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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선 교수의 행복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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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흙수저를 가졌기에 서울대에 합격했다

[최운선 교수의 행복메시지 8]

[우리문화신문=최운선 교수] 중국 대륙에는 큰 강이 두 개가 있다. 북쪽에는 황하, 남쪽에는 양자강이다. 양자강 유역은 땅이 비옥하고 기후가 온화하여 농사짓기에 알맞으나 황하유역은 해마다 홍수와 가뭄이 되풀이되고 메뚜기 떼의 피해가 극심하여 농사짓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런데 중국 고대 문명의 발상지는 양자강이 아니고 황하유역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왜 농경조건이 나쁜 황하유역에서 먼저 문명이 발달하였을까?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가 한 말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더욱 쉬울 것 같다. 토인비는 역사의 연구라는 책에서 도전과 대응의 관계가 문명을 만든다고 하였다. 그 예가 바로 양자강유역의 사람들은 농사짓는 환경과 조건이 좋고 자연에 도전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문명이 생성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황하유역 사람들은 홍수를 극복하기 위하여 수로를 만들고 관개토목 사업을 하였고, 가뭄을 극복하기 위하여 기상관측소를 설치하였으며 기하학과 천문학을 연구하는 등 자신들이 처한 불행에 늘 도전하여 새로운 문명이 발전하게 되는 근간을 이루었기 때문에 문명을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라인강의 기적이나 한강의 기적도 전쟁의 폐허라는 불행에

똥을 담으면 똥장군, 꿀을 담으면 꿀장군

[최운선 교수의 행복메시지 7]

[우리문화신문=최운선 교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곧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얘기도 된다. 그러나 이러한 말뜻을 몰라서가 아니라 우리는 살면서 말처럼 될 거라는 믿음보다 마음먹은 대로 되질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그렇다 보니 무슨 일이든 너무 쉽게 포기한다. 그러나 이처럼 훌륭한 믿음의 말들을 혹시, 자기 행동에 혼처럼 불어넣을 수 있는 지혜와 확신이 부족했기 때문은 아닐까? 병(甁)에 물을 담으면 '물병'이 되고, 꽃을 담으면 '꽃병'이 되고, 꿀을 담으면 '꿀병'이 된다. 통(桶)에 물을 담으면 '물통'이 되고,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된다. 마찬가지로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그릇', 국을 담으면 '국그릇', 김치를 담으면 '김치그릇'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병(甁)이나 통(桶)이나 그릇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꿀병이나 물통이나 밥그릇 등 꼭 필요한 것을 담은 그릇들은 자주 닦아 깨끗하게 하고 좋은 대접을 받는 것처럼, 우리 마음속에 담겨 있는 것들이 어떠하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이 만들어지고, 그 됨됨이에 따라 남에게 존경을 받을 수도 있고, 푸대접을 받으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최운선 교수의 행복 메시지 6]

[우리문화신문=최운선 교수]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던 시계가 있었다. 그 시계는 낡고 아주 오래된 것이었지만 시간만큼은 정확해서 시계 주인은 대단히 만족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시계 주인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시계는 너무 낡았어. 그러니까 저 무거운 추가 부담이 될 거야, 그래 저 무거운 추 대신에 가벼운 추로 바꿔 달아주면 시계 수명이 더 길어질 걸 시계 주인은 낡은 시계에서 무거운 추를 떼어내고 훨씬 가벼운 추를 달아주었다. 그런데 그 시계는 가벼운 추를 달아주자 그만 멈추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시계주인은 다시 먼젓번의 무거운 추를 달아주었다. 그제야 시계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계가 낡아서 추가 너무 무겁지 않을까 생각했던 주인의 판단은 잘못되었던 것이다. 비록 그 시계는 낡았지만 무거운 추로 인해서 시계는 계속 움직인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렇다. 겉으로는 조용해도 속으로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정중동(靜中動)이라고 한다. 요란스럽지 않으면서도 알찬 내실을 거둘 때 즐겨 인용되는 말이다. 호수에 떠있는 백조는 참으로 평화스럽고 은은하다. 고요와 평화의 상징처럼 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물위에

“지금 너희들은 호강이지”라는 말을 쓰지 말자

최운선 교수의 행복메시지 5

[우리문화신문=최운선 교수] 두 사람이 함께 출발하였는데 세월이 지난 뒤에 보면 어떤 사람은 결실을 맺고, 어떤 사람은 낙오가 되어 있었다. 이 두 사람의 거리는 좀처럼 접근할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렸다. 미국의 개척사에 보면 18세기 초에 마르크 슐츠와 에드워즈 조나단이라는 두 젊은 청년이 청운의 꿈을 안고 신대륙인 미국에 왔다고 한다. 이 두 사람은 똑같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 신천지를 찾아왔는데, 마르크 슐츠는 내가 이곳에서 큰돈을 벌어 부자가 되어서 내 자손에게는 가난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도록 하겠다.'는 생각으로 뉴욕에 술집을 차려서 밤낮없이 열심히 일했다. 결국 소원한대로 마르크 슐츠는 엄청난 돈을 벌어서 당대에 큰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에드워즈 조나단은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왔으니 이곳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야 되겠다.'고 하며 신학교에 들어가서 목사가 되었다. 어느덧 15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뉴욕 시 교육위원회에서는 이 두 사람의 자손들을 추적해 어떻게 되었는지 조사를 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오로지 많은 재산을 모아 자손들이 가난을 모르고 잘 살 수 있게 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한

“떨어지지 않는 사과”로 대박을 터트리다

[최운선 교수의 행복메시지 - 4[

[우리문화신문=최운선 교수] 일본에 강력한 태풍이 불어 닥쳤다. 수확기에 불어 닥친 태풍은 농부들이 애써 가꾸어 놓은 사과들을 거의 남김없이 떨어뜨리고 말았다. 많은 농부들은 땅에 떨어진 사과를 바라보고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 어느 농부의 눈에 시속 150km의 강풍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꿋꿋하게 가지에 붙어있는 사과가 들어왔다. 이미 많은 농부들이 떨어진 사과에 신경을 쓰고 있을 때 그는 나무에 붙어있는 사과를 주목한 것이다. 농부는 그 사과를 정성껏 따서 포장한 다음, 떨어지지 않은 사과란 이름으로 시장에 내놓았다. 그러자 이 사과는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과 직장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연히 농부는 큰 소득을 올렸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해서도 오히려 기회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발상의 전환 덕분이다. ▲ 다 떨어지고 몇 개 남은 사과로 떨어지지 않는 사과라 하여 대박을 터뜨리다.(그림 이무성 한국화가) 요즈음 우리 사회를 미끄럼틀 사회라고 한다. 한번 미끄러지면 끝이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보니 어디서나 나를 사랑해 달라 인정해 달라는 외침 속에 저마다 이기적인 열망이 도사린다. 온갖 가정불화와 직장에서의 불합리한 처우,

피할 수 없다면 그건 기회고 도전이다

[최운선 교수의 행복메시지 3]

[우리문화신문=최운선 교수] 아더왕 이야기에서 거웨인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아더왕이 이웃나라 왕에게 포로 신세가 되었을 때 이웃나라 임금은 아더왕을 죽이려 하였으나 아더왕의 혈기와 능력에 감복하여 아더왕을 살려줄 하나의 제안을 하였다. 이웃나라 임금은 아더왕에게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1년의 시간을 주었다. 만약 1년 안에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한다면 그때 가서 처형을 하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간신히 죽음을 모면한 아더왕은 자신의 왕국에 돌아와서 모든 백성들에게 묻기 시작했다. 공주들, 창녀들, 승려들, 현자들, 그리고 심지어 광대들에게 까지 물어 보았으나 그 누구도 만족할 만한 답을 주지 못했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 그때 아더왕의 신하들이 북쪽에 사는 늙은 마녀는 아마도 그 답을 알 것이라고 하며 궁으로 마녀를 데려오기를 청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아더왕은 신하들의 말에 따라 북쪽의 마녀를 궁으로 불렀다. 그런데 그 마녀는 답을 알려주는 대가로 실로 엄청난 것을 요구하였다. 아더왕이 거느린 신하 중에 가장 용맹하고 용모가 뛰어난 거웨인과 결혼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사랑을 대출 받아라

[최운선 교수의 행복메시지 2]

[우리문화신문=최운선 교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화가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부는 수줍어하며 대답했다. 사랑이지요. 하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 신부는 사랑은 가난을 부유하게, 적은 것을 많게, 눈물도 달콤하게 만든답니다. 사랑 없이는 아름다움도 없어요.라는 말을 했다. 화가는 신부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에는 목사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는데, 목사는 믿음이지요. 하나님을 믿는 간절한 믿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는 목사의 말에도 수긍했다. 그러나 두 사람 이야기에 만족하지 못한 화가는 그보다 더 아름다운 무엇이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런데 때마침 지나가는 한 지친 병사가 있어 물었더니 병사는 무엇보다도 평화가 가장 아름답고, 전쟁이 가장 추하지요.라고 대답했다. 순간 화가는 사랑과 믿음과 평화를 한데 모으면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 될 것 같았다. 그런데 그 방법을 생각하며 집에 돌아온 그에게 아빠 하며 안겨오는 아이들의 눈 속에서 믿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또 어세오세요 하며 반갑게 맞이해 주는 아내의

엄마는 밥을 넘어 “언어디자인”을 배워라

[최운선 교수의 행복 메시지 1]

[우리문화신문=최운선 교수] 행복은 사랑과 등가관계에 있다 사랑 없는 행복은 존재하지 않고 행복하지 않은 사랑은 위선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과연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사랑. 과연 얼마나 될까? 새롭게 시작하는 연재 최운선 교수의 행복 메시지는 살아가면서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소개한다.(편집자 말) 쥐가 새끼를 10마리 낳았다. 엄마쥐가 젖을 먹이니까 새끼쥐는 먹고 자는 일만 반복한다. 사람도 쥐와 마찬가지로 아기 때는 먹고 자는 일만 반복한다. 그런데 사람의 키는 잠을 잘 때에 큰다. 아이가 키가 크려면 잠을 많이 자야한다. 따라서 키가 큰 사람들의 공통점은 잠이 많다고 한다. 잠이 없는 아이들은 키가 잘 안 큰다. 그 까닭은 세포는 잠잘 때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동물학자가 엄마쥐를 살펴보았더니 새끼들이 잘 때에 엄마쥐가 자꾸 새끼를 핥아주는 것이 보였다. 무엇 때문에 저렇게 새끼를 핥아주나? 궁금해서 새끼 쥐를 5마리씩 나누어 한쪽 쥐 다섯 마리는 젖을 먹이고 핥아주게 놔주고, 다른 쪽 쥐 다섯 마리는 젖만 먹이고 못 핥게 떼어놔 버렸다. 그 대신 젖은 똑같이 먹게 하였다. 그런데 핥아 준 쥐는 확연히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