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업부,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1.17)과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19.10.15)의 후속조치로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을 수립ㆍ발표하였다. 정부가 이번 방안을 통해 전국 각지의 수소 공급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지자체와 민간 사업자, 수소차 이용자의 수소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부처가 동 방안을 통해 제시한 수소 공급 및 수소 관련 인프라 확충 방안은 다음과 같다. ① (수소 공급) 수소 생산 방식 다양화, 저장ㆍ운송 인프라 확충을 통해 늘어나는 수소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수소 가격을 지속 안정화한다. ’22년 수소차 6.7만대* 보급목표 달성 때, 연간 약 3만 톤의 수소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앞으로 지역별 특화된 방식의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 방식을 통해 이러한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계획이다. * ’22년 수소차 누적 목표 : (승용차) 6.5만대, (버스) 0.2만대연간 수소 수요(톤/년) : (승용차) 0.15, (버스) 9.7, (택시) 0.8, (트럭) 5 또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 17개 시도ㆍ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530여 지점에서 운행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도는 경유 차량의 매연 단속에 집중하고, 한국환경공단은 휘발유,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원격측정 단속에 나선다. ※ 원격측정 단속은 측정장비 1대 당 2,500대/일 이상 점검 가능 특히, 시도는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 차고지(시내버스, 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항만ㆍ공항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차량 정차 후 측정기를 이용한 노상단속 및 비디오 측정 병행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 8곳, 대구, 포항 각 1곳 등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지역*’ 모두 10곳에서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정차 없이 원격측정기**(RSD, Remote Sensing Device)로 단속한다. * 대기환경보전법 제63조제1항의 대기환경규제지역과 인구 50만 명 이상인 지역 가운데 대통령령으로 지정한 곳 ** 원격측정기: 차량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WTA,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수원화장실’을 짓고, 18일 준공식을 열었다.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동상 근처에 있는 수원화장실은 전체면적 68.9㎡로 남ㆍ여 화장실, 장애인용 화장실 등을 갖췄다. 여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5개ㆍ세면대 3개ㆍ수유실 1개, 남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4개ㆍ소변기 3개ㆍ세면대 2개가 있다. 장애인용 화장실(2개)에는 대변기와 세면대가 1개씩 있다.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5달 만에 완공했다. 몽골의 튜브 아이막(道) 에르덴솜(郡)이 화장실 터를 제공하고, 몽골도로협회가 관정(管井)ㆍ전기 설치 등을 지원했다. 칭기즈칸 동상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지만 화장실(현재 재래식 화장실 2칸, 수세식 화장실 2칸)이 적어 관광객과 주민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준공식에는 김영철 WTA(세계화장실협회) 사무총장, 브얌바 몽골도로협회장, 에르덴바타르 몽골 투브 아이막 에르덴 솜 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영철 사무총장은 “울란바토르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결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수원화장실 건립이 몽골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개천절을 맞아 단군신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러 서울대공원 나들이를 떠나보자. 사람이 되기 위해 100일간 쑥과 마늘을 먹기로 했던 호랑이와 곰. 호랑이는 결국 포기했지만 곰은 인내하여 마침내 웅녀로 다시 태어났다. 단군신화 속 시베리아호랑이는 서울대공원 맹수사에서, 끈기와 인내의 상징인 곰은 맹수사 옆 곰사 반달가슴곰 방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서울대공원은 10월 3일을 ‘곰의 날’로 정하고 반달가슴곰에게 다양한 풍부화를 진행한다. 14:30분에 진행되는 맹수사의 호랑이 생태설명회 후 반달가슴곰사를 관람하면 알차게 단군신화 속 주인공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개천절 나들이가 될 것이다. 곰은 전 세계에 8종이 있으며, 한반도에는 그 중 반달가슴곰과 불곰 2종이 서식한다. 일제강점기 서식지 파괴와 포획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멸종위기에 이르렀고 현재 멸종위기애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2000년 지리산 야생 반달가슴곰의 수는 5마리뿐이었으나 2004년부터 시작된 복원사업으로 현재 60여 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에 살고 있다. 10월 3일 서울대공원 반달가슴곰사에서는 곰이 야생에서 먹는 브라우즈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부산광역시의 9월 25일 조례 공포로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지사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법)’에 따라 자동차 운행제한의 방법ㆍ대상차량ㆍ발령시간ㆍ발령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확정했다. (운행제한 대상 차량과 시행시기) 지자체별 조례 시행 시기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서울특별시 등 14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나머지 3개 시도인 부산광역시와 충청북도는 2020년 1월부터, 대구광역시에서는 2020년 7월부터 적용된다. ※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산정에 관한 규정(2018년 4월 25일)’을 적용한 차량들로 대부분 2005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 곧 유로 3(Euro-3) 이전의 기준을 적용받는 차량들임 (운행제한 제외 차량) ‘저공해조치(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 또는 교체한 자동차) 자동차’, 시도 조례로 정하는 영업용 자동차, 긴급 자동차, 장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0월 1일 낮 3시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서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취약계층에 복지활동을 지원하는 ‘사랑샘터 운영 제막식’을 열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7월, ‘물관리 혁신 대국민 의견(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한 최우수 과제에서 착안하여 ‘사랑샘터’를 마련하고 올해 8월부터 고령군과 대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왔다. ‘사랑샘터’는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을 활용해 농어촌지역의 독거노인, 도심의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 및 위생 관련 복지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의 자원봉사 단체 등과 연계하여 의료 지원, 복지상담, 이ㆍ미용봉사 등을 한자리에서 일괄 지원하는 이동식 거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랑샘터 제공 지역을 고령군 전체 및 인근 지역까지 넓히고 특수차량 1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5톤 규모로 제작된 특수차량은 드럼 세탁기(세탁 21kg, 건조 12kg) 2대, 건조기 16kg 1대, 일반세탁기(22kg) 1대가 장착됐으며, 회당 최대 2명이 이용할 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10월 1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2019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대양이엔아이 등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환경기업 12개사에 지정서를 준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9년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신청한 53개사를 심의하여, 사업실적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12개사를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했다. 이 중 주식회사 대양이엔아이, ㈜동명엔터프라이즈,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엔바이온, 테크윈 5개사는 2014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5년의 유효기간이 경과한 회사로 심의를 거쳐 2019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재지정됐다. 동문이엔티㈜, ㈜서용엔지니어링, ㈜에코셋, 주식회사 에프티랩, ㈜이앤씨, 주식회사 이피에스이앤이, 피앤아이휴먼코리아 등 7개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2년부터 환경산업을 지원ㆍ육성하기 위해 업력 3년 이상의 환경기업 가운데 사업실적, 기술력 등이 우수한 환경산업체를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하고 있다. 매출액 및 신규 고용창출 가능성 등 세부 지정기준에 따른 심사위원회 평가 이후, 사업내용 및 실제 제품생산 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9월 25일 ‘정부세종청사’를 포함한 전국 주요지역에 수소충전소 12곳을 추가로 구축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사업자 공모(2019년 8월 9일∼9월 17일) 및 제안서 평가(9월 19일)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고, 수소충전소 구축비용의 50%(최대 15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 등 4개사로, 2020년까지 10개 지역에 수소충전소를 12곳을 구축한다. 특히, 세종청사 충전소는 지난 9월 10일 현대자동차가 국회에 구축한 수소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구축하는 두 번째 사례다. 8개월 동안 설계, 설치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성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고,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구축ㆍ운영한다.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장거리를 이동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정부청사에 방문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30곳(연구용 7곳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그린포인트 손수 제작 영상물(UCC) 공모전’을 9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연다. 2010년 8월부터 시작한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는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환경운동이다. 탐방객 본인의 쓰레기를 다시 가져가는 것으로 각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쓰레기 1g당 2포인트씩 하루 최대 2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그린포인트 누리집(greenpoint.knps.or.kr)에서 회원에 가입하면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로 대피소, 야영장 등 국립공원 유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그린포인트 누리집에서 전국의 씨유(CU) 편의점에서 생수로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을 살 수 있고, 트렉스타 온라인몰(www.trekstamall.co.kr)에서 등산용품을 구매할 때도 쓸 수 있다. ※ 국립공원공단은 2010년 9월 등산용품점 트렉스타와 2019년 2월 비지에프(BGF)리테일(씨유 편의점)과 그린포인트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각각 맺음 이번 영상 공모전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작품씩 모두 4점의 작품과 장려상 3점 등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건강 나누리 캠프’를 내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건강나누리 캠프 과정(프로그램)을 늘리고 지역 공부방 및 아동센터, 보육원 등 취약계층 지원기관의 어린이들이 ‘기관ㆍ단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매년 무료로 운영 중인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성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건강나누리 캠프는 3개 기관(국립공원공단,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 예방ㆍ관리센터) 주관으로 전국 11개 국립공원사무소, 생태탐방원,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및 지역전문병원 등 29개 의료기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캠프는 모두 33회(당일형 20회, 1박2일형 10회, 2박 3일형 3회) 운영할 예정이며(모두 1,454명),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 가야산생태탐방원 등은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자들은 자연재료 식사 및 간식, 천연보습제 등을 만들어 보고 동ㆍ식물 관찰 숲길 걷기와 같은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