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7월 5일(금)~6일(토) 이틀 동안 경기도 양평군 소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수원에서 반기문위원장과 100여명의 미세먼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전문가 학술대회’를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의 관심이 높은 미세먼지 관련 9개 핵심 쟁점에 대한 심층 토론을 통해 전문가 간 동의 수준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민적 관심 사항과 전문가 간 동의 수준 확인 필요성 등을 고려해 5개분과*에서 모두 9개의 의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종합토론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였다. 토론에서 집중 검토되고 학술대회를 형성한 의제와 제안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① (국내 배출량 통계) 국내 배출량 통계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개선이 필요하며, 특히 대기배출 사업장과 불법소각 등 생물성 연소에서 누락되거나 과소평가된 배출량이 많다고 평가하였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지자체의 인력과 예산을 확충해 전국 약 6만개 사업장에 대한 배출량 전수조사를 추진함과 동시에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푹푹찌는 무더운 날은 입맛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가마솥 더위에는 시원한 김치국수 등 냉국수 한그릇이면 더위를 날려보낼 수도 있다. 그런 뜻을 아는 사람들이 있다.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 봉사회 '심청(心聽)이" 가 바로 그들이다. 심청이 봉사회는 5일(토) 서대전육교에서 국수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구태선 총무과장과 봉사회 직원들은 대전 중구 서대전육교 밑에서 특수임무유공자회 대전지부와 함께 정부혁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무더위에 지친 보훈가족 및 지역주민에게 국수를 무료 제공하고, 청 직원성금으로 마련한 수박을 나누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보훈가족을 위한 몸은 시원하고 마음은 따뜻해지는 ‘따뜻한 보훈’을 계속 실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해 7월 2일 국내 주요 제과업체인 파리바게뜨ㆍ뚜레쥬르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이후, ‘협약이행 실태 결과(이하 이행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이행결과는 자발적 협약 업체인 파리바게뜨ㆍ뚜레쥬르의 소속 가게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년 동안의 성과를 6월에 조사하여 취합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에 가게 3,459곳을 보유한 에스피씨(SPC)그룹 소속 제과 업체(브랜드)이며, 뚜레쥬르는 가게 1,347곳을 보유한 씨제이(CJ)푸드빌 소속 제과 업체(브랜드)다. 이들 제과업체는 자발적 협약을 맺을 당시 1회용 비닐봉투 규제를 받지 않으나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를 줄이기로 했으며, 올해 1월부터 1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이 전면 금지되었다.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자발적 협약 체결 전후 같은 기간인 2017년 7월부터 2018년 5월과 2018년 7월부터 2019년 5월을 견준 결과, 1억 9,868만 9,101장에서 7,277만 418장으로 1억 2,591만 8,683장(63.4%)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어린이ㆍ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이 확대되고, 학교ㆍ경로당ㆍ지하철 등에 설치된 공기정화설비 관리가 강화된다. 또 조기폐차를 통한 노후경유차 감축이 실제 친환경차 구매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지원도 확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1일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제기한 민원을 분석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환경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앞서 2017년 9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면서 현재 범정부기구인 국가기후환경회의를 통해 미세먼지 해결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는 사회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당면과제로서 국민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이번 제도개선은 미세먼지로 인해 국민들이 느꼈던 불편과 고충,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견된 사각지대, 그리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민들의 제안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정부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방안’을 추진한다. 6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 민간공동위원장 : 문길주)는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방안’을 심의ㆍ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중이용시설과 학교의 실내 미세먼지 기준 강화(2019년 7월 시행 예정)와 지난 4월 ‘실내공기질 관리법’(2020년 4월 3일 시행)과 ‘학교보건법’(2019년 7월 3일 시행) 개정 이후 정부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을 논의ㆍ확정했다. 정부는 4개 분야에서 10개의 과제를 추진하여 2022년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2017년 대비 약 10%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영ㆍ유아, 학생 등 민감계층 우선 고려, 실내 미세먼지 저감 수단 지원 확대, 다양한 실내 공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분야별 추진과제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핵심분야 1)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공기질 개선 지원 ① 공기정화설비 보급 확대, ②공기질 측정ㆍ개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일회용기저귀 중 감염우려가 낮은 기저귀는 의료폐기물 분류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26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폐기물의 분류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함으로써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줄이고, 안정적인 의료폐기물 처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입법예고안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료폐기물로 분류하는 1회용기저귀를 △감염병 환자 등에게서 배출되는 일회용기저귀, △혈액이 묻은 일회용기저귀 등으로 한정했다. 다만, 일부 감염병 가운데 기저귀를 매개로 감염 우려가 없는 병은 환경부 장관 고시로 적용 감염병 대상에서 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의료폐기물에서 제외되어 사업장일반폐기물로 분류하는 일회용기저귀는 감염우려가 없더라도 보관, 운반과정에서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보관ㆍ수집ㆍ운반기준을 준수하도록 했다. 일회용기저귀를 배출할 때는 개별로 밀봉하여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전용봉투에 담아 분리배출하고, 보관할 때는 일반의료폐기물에 준하는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수집ㆍ운반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청소년에게 흙ㆍ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흙ㆍ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며,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7월 30일부터 2주간에 걸쳐 각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흙ㆍ지하수 환경 교육을 주제로 하루 동안 진행된다. * 부산(부산대 7월 30일), 광주(전남대 8월 1일), 대전(충남대 8월 3일), 춘천(강원대 8월 6일), 서울(고려대 8월 9일, 연세대 8월 10일)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토양환경센터 누리집(www.sec.re.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흙ㆍ지하수 환경에 관심 있는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이라면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와 함께 사전과제로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토양을 보고 느낀 소감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모두 212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연환경기술팀(02-2284-1397)에서 받는다. 특히 올해 청소년 여름캠프에서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과정(프로그램)을 개설하고, 6월 25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여름방학 교육 과정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어린이 생물자원교실’과 ‘청소년 생물자원교실’로, 정부혁신과제인 공공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7∼8월에 운영한다. ※ 제37기 어린이 생물자원교실('19.7.30.~8.1., 초등학교 3~6학년 및 해당 연령 어린이 75명 대상) ※ 제19기 청소년 생물자원교실('19.8.6.~8., 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 24명 대상) ‘어린이 생물자원교실’은 자원관에서 개발한 ‘생물학자가 알려주는 생물자원 이야기’ 교재와 ‘생물자원ㆍ기술왕’ 보드게임 등을 활용하여 생물다양성(생물자원)의 개념, 생물자원의 발굴과 정보 관리, 생물자원 활용 및 보전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생물자원교실’은 생물분류 개론 이해, 수장고 탐방과 관속식물, 곤충, 무척추동물, 조류 등 분류군별 생물 조사 실습, 연구자와의 대화를 통해 생물학자와 관련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 참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넘었거나, 안전기준 확인ㆍ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18개 업체 23개 제품을 적발하여 6월 24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올해 초에 안전ㆍ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한 제품과 안전ㆍ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소비자가 신고한 제품이다. 전체 위반제품 중 접착제 1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안전기준(100mg/kg)을 3.4배 넘어 검출되었고, 나머지 22개 제품은 시장 유통 전에 유해물질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기준 확인ㆍ신고를 하지 않고 제품을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6월 25일부터 이들 제품을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하여 더 이상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아울러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도 유통 금지를 요청한다. *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http://upss.gs1kr.org): 위반 제품의 바코드 및 상품명, 사진, 업체명 등의 제품정보 등록을 통해 대형 유통매장, 편의점 등 판매시점정보관리시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시는6월 26일부터28일까지‘2019년 서울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들의 기능수준 향상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흘 동안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직종별 입상자는 해당 직종의 국가기능사 자격 실기시험 면제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특히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는데, 올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33개 종목 38명이 출전, 아쉽게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다시 종합우승을 되찾을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개회식은 26일(수) 오후 3시 한국폴리텍1대학 정수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서울시 기능장애인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하여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봉호 서울시 장애인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