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실험은 챔버에 미세먼지를 공기 중으로 날려 3시간 둔 뒤 가라앉은 큰 입자는 제외하고 초미세먼지(PM 2.5) 300μg/m3 농도로 식물 있는 밀폐된 방과 없는 방에 각각 넣고 4시간 동안 조사했다. 미세먼지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시화 기기를 이용해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실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초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식물도 뽑았다. 이는 잎 면적 1m2 크기의 식물이 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 기준이다. 우수한 식물은 파키라(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 155.8ug/m3), 백량금(142.0), 멕시코소철(140.4), 박쥐란(133.6), 율마(111.5) 5종이다. 초미세먼지 ‘나쁨’(55ug/m3)인 날 기준, 20m2의 거실에 잎 면적 1m2의 화분 3∼5개를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20% 정도 줄일 수 있다. 생활공간에 공간 부피 대비 2%의 식물을 넣으면 12%∼25%의 미세먼지가 줄어들기에 기준을 20%로 잡고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다음 달 1일부터 자연교감 프로그램(숲 해설, 유아 숲 체험)을 본격 운영한다. 숲 해설 전문가들의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숲 해설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숲을 알고 이해하면서 내 몸이 살아나는 치유, 치유의 시간으로 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열매 체험, 산나물 채취 체험장, 야생화 교육장, 목재 놀이터 등을 갖춘 유아 숲 체험원에서 진행되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과 하나 되는 교감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면서 유치원을 비롯한 어린이집 체험학습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제암산자연휴양림에는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야 하는 보행 약자들도 아름드리 편백숲을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5.8㎞의 무장애 산책로 '더늠길'을 갖추고 있으며 숙박시설(55실), 교육시설, 숲속 어드벤처 모험시설, 잔디광장 등이 있어 가족, 대학교, 기업체 단위의 단체 체험교육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2018 한국관광의 별'에 뽑힌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제암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재상의 명당터로 알려지면서 연중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하며 숲에 대한 이해도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껏 높이기 위해 3월부터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숲 해설'이란 숲의 역사적, 생태적, 식물학적, 환경적, 문화적 의미 등에 대해 해설하는 활동으로 숲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길러줌으로써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박승욱 산림공원과장은 "숲이 우리의 삶에 끼치는 영향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다."라며 "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숲 해설을 통해 각자의 삶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라며 따뜻한 봄날 수목원에서 '치유할 수 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학산수목원은 3월 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하루 3회(10:00, 낮 1:30, 3:30)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황학산수목원 누리집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숲컨서번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을 서울숲 나무심는달(식목월)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도시숲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먹는 나무심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숲컨서번시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화, 폭염 등 환경 문제로 인해 도심에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숲공원의 생태숲 외각과 주 산책로에 쉬나무, 생강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3,000그루의 나무모(묘목)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숲과 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봄맞이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에는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도 참여 기업 및 단체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업 및 단체는 4월 한 달간, 서울숲 곳곳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월 5일 식목일 당일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릴 ‘생활원예연구모임(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는 서울숲컨서번시로 전화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그밖에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은 서울숲컨서번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주택 정원이나 도로 주변, 건물 벽면에 심을 수 있는 과일나무의 종류를 소개하고, 심는 방법을 제시했다. 최근 생활 정원의 소재로서 ‘가꾸는 정원’이 주목받으면서 과일나무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조경 공간에서 과일나무를 키우면 꽃을 보거나 열매를 따면서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용도나 장소에 따라 울타리용, 벽면장식용, 분화재배용으로 나눠 심을 수 있다. 울타리용은 도로 주변이나 주택단지에 가림막 또는 경계 구분에 사용한다. 가지분화가 잘 되는 관목성이나 야생종이 좋다. 접목(나무 접붙임) 1년생 앵두나무와 꽃사과나무, 삽목(꺾꽂이) 2년생 보리수나무를 20cm~30cm 간격으로 일렬로 심으면 그 해에 생울타리로 열매를 볼 수 있다. 벽면장식용은 ‘에스펠리어(Espalier)’라고도 하며, 건물에 나무 심을 공간이 충분하지 않을 때 벽면에 심어 연출할 수 있다. 곁눈 분화가 많고 가지가 잘 자라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작은 사과 ‘루비에스’나 서양자두류, 비교적 병해충에 강한 ‘캠벨얼리’ 포도나 야생 머루 등이 좋다. 정원 관련 산업이 발달한 선진국에서는 수평으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지난 2월 27일부터 현재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일수는 8일째 이어지고 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답답한 날이 계속되면서 미세먼지 문제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국외 연구결과에서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 정신질환이 증가한다는 나라안팎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전범권)은 도시숲이 가장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의 우울증상 위험도가, 도시숲이 가장 적은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평균 18.7%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이종태 교수 연구진이 2009년 국민건강조사자료를 바탕으로 7개 특ㆍ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 65,128명을 대상으로 도시숲과 우울증상(depressive symptoms)의 연관성에 대해 평가한 결과 도시숲의 우울증상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는 위성영상자료를 통해 정규식생분포지수(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NDVI)를 산출하여, 7개 도시의 각 구(區)의 도시숲의 녹색 정도를 평가해 도시숲이 가장 적은 지역(Quar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3월 1일부터 제암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모험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울창한 숲속에서 역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에코어드벤처(3코스/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와 호수를 가로지르며 제암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전용 짚라인(637m), 40여개 게임 시설 등이다. 이용시간은 에코어드벤처의 경우 매일 3회(아침 10시 30분, 낮 1시 10분, 낮 2시 50분)이며 전용 짚라인은 일 2회(아침 9시 20분, 낮 4시 40분)며 신청은 인터넷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서 할 수 있다. 2015년 처음 개장한 숲속모험시설은 지난해 학교 및 기업, 단체에서 5천643명의 체험객이 다녀가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이용객의 증가로 자연휴양림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제암산자연휴양림 안에는 노인, 어린이 등 보행 약자와 유모차, 휠체어로도 들어갈 수 있는 5.8㎞ 길이의 무장애 산악트레킹로드 '더늠길'이 있어 편백 숲을 거닐 수 있다. 특히 올해 7월경에는 숲속 미끄럼틀(238m) '마운틴슬라이드'가 설치돼 방문객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아름다운 빛깔과 은은한 향을 내는 국산 프리지아 평가회를 연다. 우수 품종 홍보와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는 농가와 유통업계, 플로리스트, 소비자와 관련 단체가 참석한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프리지아 20여 계통이 첫 선을 보이며, 국내외에서 개발한 기존 품종 20여 가지도 소개한다. 꺾은 꽃(절화용) 품종은 노랑, 빨강, 하양 등 색이 다양하다. 긴 꽃대에 꽃이 많이 피고 생산량이 많은 국내 시설재배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원교 C3-78’ 계통은 주황색의 홑꽃 중대형화로, 자람세와 꽃대직립성이 강하고 개화도 빠르다. 프리지아는 11월부터 12월께 출하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알뿌리(구근)에 저온 처리를 하는데, 이 계통은 저온 처리를 하지 않아도 20일 이상 꽃이 빨리 핀다. 농촌진흥청은 1999년부터 프리지아 새 품종을 연구해왔다. 2003년 ‘샤이니골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46품종을 육성했다. 국산 품종 보급률도 2.9%(2008)에서 49.8%(2015)까지 늘면서 지난해에는 60.4%까지 뛰어 외국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여주 황학산수목원에 봄소식을 알리는 얼음새꽃이 피어 다가오는 봄을 알리고 있다. 새벽 기온이 영하 10℃를 오르내리는 추위에도 중부내륙지역에 해당하는 여주지역에서 얼음새꽃이 꽃을 피운 건 처음이다. 얼음새꽃은 보통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고 비교적 온난한 지역에서는 2월 초에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여주 황학산수목원의 얼음새꽃은 2월 10일 전후로 꽃을 피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일주일 이상 일찍 꽃을 피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봄꽃이 예년보다 일찍 피는 현상이 반가운 일만은 아니지만, 겨울철 웅크려있던 몸을 기지개 켜도록 만드는 봄꽃 소식은 언제나 싱그러운 느낌을 준다.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에는 얼음새꽃 말고도 봄소식을 전할 식물들이 풍성하다. 붉은색의 동백꽃과 향기가 진한 백서향, 서향 등 난대성 식물의 새싹들이 활기찬 생명력을 뽐내고 있다. 황학산수목원 관계자는 "2천여종의 식물이 계절마다 자아내는 풍경을 감상하기에 매력적인 수목원"이라며 "들뜬 명절 분위기가 끝난 주말을 이용해 이곳에서 봄의 향기를 느끼는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 천연 비료로 만들 수 있는 미생물 복합제를 개발했다. 2017년 기준, 하루 평균 우리나라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1만 4,700톤. 정부가 2차 오염 예방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매립을 금지하면서 이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 복합제는 김치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페시언스(Bacillus amyloliquefaciens)’ 등 3종의 토종 미생물로 만들었다. 이 미생물들은 어떤 종류의 음식물이든 빠르게 분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이 분해되는 데 7일이 걸리는 데, 음식물 쓰레기 1kg당 미생물 복합제 30g을 뿌렸더니 3일 만에 분해됐다. 또한,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도 90%가량 줄었다. 분해 산물에 옥태분말 등을 섞어 만든 퇴비를 분석한 결과, 유기물 함량이 48.22%로 시판 중인 가축분 퇴비(42.76%)보다 높아 활용도가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개발한 미생물복합제를 지난해 11월 특허출원했으며,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 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