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에게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산책과 실내놀이 등 반려견 돌봄 요령을 소개했다. 먼저 반려견과 산책하기 전,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해야 한다. 미세먼지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오랜 시간 밖에 머무는 것보다 20분 안팎의 짧은 산책이 바람직하다. 또한, 계속 걸어 다니는 것보다는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머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산책 후에는 신선한 물을 충분히 준다. 나이 든 개처럼 면역력이 약한 경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산책을 삼가야 한다. 산책 시간이 줄었다면 그 대신 다양한 실내 놀이를 제공한다. 반려견은 후각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후각 활동(노즈워크) 제품이나 이불, 양말 등으로 간식이나 장난감을 숨기는 놀이는 반려견의 집중도가 높은 활동이다. 물고 당기는 놀이(터그놀이)나 공놀이, 간식을 이용한 간단한 훈련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교감을 나누게 하고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행동풍부화(동물에게 자연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고 여러 가지 자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안승화)에서는 서울시 대표 청년 봉사 활동인 서울동행프로젝트 2018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집중 모집 기간은 2월 19일(월)부터 4월 6(금)까지며, 활동은 3월~6월까지 진행된다. 서울동행프로젝트 대학생 봉사단은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동생들에게 나누는 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를 경험하고 사회적 리더십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교육 봉사, ▲재능 봉사, ▲돌봄 봉사 중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 소재 초·중·고·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 등 630개 이상의 활동기관에서 봉사 활동이 가능하며, 활동 기간은 활동에 따라 단기·중기·장기로 구분된다. 특히, 서울동행프로젝트는 2018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활동’이란 목표를 세웠다. 대학생이 단순히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을 넘어 스스로 활동에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배운 점을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수 봉사자에게는 해외 봉사 활동, 기업탐방, 문화 공연 관람, 서울시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서울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적극 활용하여 도시외교의 장을 마련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서울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을 초청해서 16개 도시, 58명의 대표단이 방문한다. 서울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2.10(토) 오후 7시에 한국의집에서 서울시장 주최 ‘자매우호도시의 밤’을 개최하고 우호와 친선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레인보우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참석한 해외도시 시장단과 함께하는 평화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만찬후에는 한국의 전통고전 심청전을 같이 관람할 계획이다. 해외도시 대표단으로는 터키 이스탄불의 메블뤼트 위살(Merlut Uysal) 시장,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라크만벡 우즈마노프(Rakhmonbek Usmanov) 시장, 몽골 울란바토르 바트볼드 손두이(Batbold Sundui) 시장이 참석한다. 해외우호도시 대표단은 2월 10일(토)에는 서울로 7017, 청계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시찰한다. 한편, 2.10(토) 12:00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라크만벡 우즈마노프(Rakhmonbek Usmanov) 시장을 만나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찬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6일 드림스타트 매교센터에서 저소득ㆍ다문화 가정 어린이 8명에게 설 명절에 입을 전통 한복을 전달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ㆍ어린이를 위한 건강ㆍ복지ㆍ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센터 3곳(우만ㆍ세류ㆍ매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한복은 전통 한복을 활용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옷나누미’ 자원봉사단에서 마련했다. 우리옷나누미 회원들이 지난달 9일 어린이들 치수를 재고, 맞춤 한복을 직접 제작했다. 한복 전달식에는 부모님 손을 잡은 어린이들과 전현희 우리옷나누미 회장, 한복 빚기를 주도한 이정화 고운빔 대표, 수원시 드림스타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현희 우리옷나누미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꼭 맞는 한복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후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옷나누미는 지난 2015년 가을부터 해마다 설ㆍ추석 명절에 수원시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4~8벌씩 맞춤 전통 한복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다시 찾은 삶의 기반 속 내일을 꿈꾸는 최씨. 그리고 지난해 서울시의 노숙인 임시주거 제공자 가운데 82.4%는 최씨처럼 자립의 날을 기다린다. 서울시는 지난해 노숙인과 노숙위기계층 1,045명에게 2~6개월의 월세를 지원하였고 이 중 861명(82.4%)은 주거지원 종료 이후에도 거리로 다시 나오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단순히 고시원 등의 월세 지원만이 아니라 사례관리자 13명을 별도로 배치하여 임시주거를 제공한 노숙인들의 주민등록 복원과 생활용품, 병원진료 및 자립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편입을 도왔다. 또한 임시주거를 제공받은 노숙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 239명에게 민간 및 공공 일자리를 연계했다. 건강 때문에 취업이 어려운 노숙인 276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격 취득을 지원받았다. 노숙인 임시주거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11년부터 거리노숙인 감소를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으로,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 거리노숙인 지원기관과 단체를 통해 거리노숙인과 노숙 위기계층에게 월 25만 원 가량의 월세를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도 거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사랑과 봉사의 삶을 담은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ㆍ마가렛' 사진전이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열린다. 고흥군에서는 평생 타인을 위해 베풀고 헌신하며 이타의 삶을 살아온 두 분의 거룩한 정신을 본받고 사랑과 봉사에 대한 참뜻을 알리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또한 이번 사진전에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평소 사용했던 소장품들도 함께 전시해 주변 사람들에겐 아낌없이 본인들이 가진 모든 것들을 내어주시던 분들이 정작 자신들에겐 얼마나 엄격하고 검소하게 생활했는지 들여다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고흥군에서는 2월 1일 김황식 위원장과 박병종 고흥군수,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 김연준 이사장,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 커팅식을 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40여 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다 지난 2005년 "사랑 많이 받고 떠난다."는 편지 한 장을 남기고 홀연히 고국 오스트리아로 떠나갔다. 두 분이 고국으로 떠났지만 고흥군에서는 평생 타인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두 분의 거룩한 삶과 정신을 본받고 기리기 위해 ▲'마리안느-마가렛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단장 강석원)은 20대 초·중반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을 미끼로 유인한 후 합숙을 유도하고 대출을 알선하는 방법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한 불법 다단계 판매조직을 적발하여 대표 등 총 8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해당업체는 OO구에 본사와 교육장을 두고, 5개소의 합숙소를 운영하면서 ’16년 3월경 부터 ’17년 5월경 까지 취업준비생 등 60여명에게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을 판매하여 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피의자들은 업체 내에 (이사)-(오너)-(참모)-(팀장)-(사원)으로 연결된 다단계 판매조직을 결성하여, 기능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보고·지시체계를 유지하는 등 매우 조직화된 범행을 하였다. 피의자들은 소속 판매원들에게 신규 가입대상자 유인방법을 교육한 후, 이들에게 지인이나 채팅 어플로 접근한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백화점 보안직 등 좋은 취직 자리가 있다”는 기만적 방법으로 합숙소 근처로 유인하도록 지도하였다. 유인 대상자가 합숙소에 들어오면 3일간 밀착교육으로 고수익에 대한 기대감을 갖도록 하고, 지속적인 설득‧회유 및 밀착감시로 심리적으로 압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와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 김남철)는 지하철 승객 43만 명이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해 모은 성금 4,341,68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31일(수) 밝혔다. 공사와 365mc는 지난해 3월 7호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설치했다. 지난 연말까지 434,168명의 시민이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했다. 365mc는 계단 이용객 1인당 10원을 기부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기부금 전액을 지원했다. 성금은 위기 가정 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9일(월) 오전 11시 30분 서초구 365mc병원에서 있었다. 전달식에는 서울교통공사 강승호 홍보실장,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영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지속적으로 지하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체중 감소에 유용하다. 계단을 몸무게 70kg의 성인이 30분 동안 오르내리면 257kcal가 소모된다. 계단 걷기는 ‘보통 걷기’의 세 배, ‘빨리 걷기’의 두 배가량의 칼로리를 소모시킨다. 서울교통공사
[우리문화신문=정윤경 기자] 유난히 한파가 기승을 부린 올 겨울, 지역 사회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방학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소개한다.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이하 한자원) 송파지부 1365HY청소년멘토링센터 소속 중고생들이 수행하는 방과후 교실 초등 저학년 어린이 대상 “재미있는 과학실험” 학습멘토링이다. 첫 번째 과제는 “거대사슬 만들기”다. 손바닥만한 색종이지만 아이들은 형들이 가르쳐 주는 대로 가위를 이용해 색종이를 요령있게 오린다. 색종이는 이내 거대한 사슬로 변신한다. 아이들은 색종이 고리 속으로 자기 몸을 통과시키며 즐거워한다. 두 번째 과제는 저절로 부풀어 오르는 풍선이다. 풍선 속에서 간단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면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 부풀어 오른 풍선만큼 학생들도, 아이들도 자란다. 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잠실중 손준혁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선생님들의 노고를 새삼 알게 되었다. 여러가지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재능 나눔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하고 있는 김태경 학생은 “어린이들이 과학실험을 하면서 즐거워하니 나도 기쁘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는 27일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기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청개구리 연못 3호’(장안구 경수대로 1073번길 11) 개관식을 열었다. 구 팔달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청개구리 연못 1호’(팔달구 행궁로 63)는 2016년 11월, 세류중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청개구리 연못 2호’(권선구 덕영대로1031번길 6)는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한 ‘청개구리 연못 3호’는 구 파장동주민센터 1층 일부와 2층(연면적 468.4㎡)을 새롭게 단장해 만들었다. 1층은 스터디룸과 북카페, 2층은 노래·밴드·댄스 연습실, 동아리실, PC존, 쉼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시비 9,000만 원과 지난해 경기도의 ‘청소년 힐링공간 휴카페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뽑혀 지원받은 도비 9,000만 원 등 사업비 1억 8000만 원이 투입됐다. 청개구리 연못 내 모든 시설은 청소년 누구나 간단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이용시간은 학기 중(3~7월, 9~12월) 아침 11시부터 밤 8시, 방학기간(8월, 1~2월) 아침 9시부터 밤 8시다. 시기와 상관없이 토요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일요일・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