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정상기)은 2023년 첫 번째 야간개장으로 마술공연 「공룡 애니멀 쇼」를 오는 4월 22일(토) 저녁 5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마술이라는 신비한 장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공룡을 더하여 기존 마술쇼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종목으로 구성하였고, 관객이 직접 공룡과 악수를 하거나 안아 볼 수 있는 체험의 시간도 준비되었다. 화려한 무빙 라이트(자동으로 조절되는 조명기)와 조명을 활용해 공연장을 환상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공연의 시작을 알리면, 사람이 되기 위해 100일 동안 마늘과 쑥만 먹고 이겨낸 비둘기의 이야기를 환상(일루전) 마술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공연의 마지막에는 작은 장난감 공룡들이 거대한 공룡으로 변신하고 나타나 관객들에게 실감을 추가해준다. 다양한 구성과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친근감 있게 진행하여 공룡을 무서워할 수 있는 어린이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관람 예약은 4월 12일(수) 아침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접수하고, 입장인원은 많게는 230명이며, 관람료는 없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 11개소에서 누구나 쉽게 나무를 이용해 목공예품을 만드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목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무는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갖고 있어 종류와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목공예 기술이 필요하다. 실용적인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수준별(초급, 중급, 전문가 양성과정)·연령별(유아~성인)로 전문강사가 목공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목공체험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처음 목공을 접한다면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강서구 목공체험장에서 목공 일일체험과정에 참여해보면 좋다. 서대문구 목공체험장에서는 버닝펜(전기인두)을 이용해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우드버닝을 배울 수 있고, 노원구 공릉목공체험장에서는 원목의자나 책꽃이 등을 제작하는 실용목공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목공체험장에서 “나무야 놀자”, “나무로 만들자”, “원데이클래스” 등의 기초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도 재미있고 손쉽게 목공예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은평구 목공체험장에서는 목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이하 KIADA 조직위)는 4월 5일(수)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2023년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국내 참여작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KIADA2023 국내 참여작은 장애무용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내기획 및 공모 12개작으로 구성되었으며, 개막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기도무용단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장애인 무용수들의 협업작 <메타프리즘>이 잔치의 시작을 알린다. 국내 장애 무용계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남성 안무가들의 <장애인 안무가전>, 신인 장애 예술가들의 등용과 주도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신진 예술가전>이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신설되어 높은 관심 속에 공모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제8회 대회를 맞이하는 장애인국제무용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독일, 일본, 스코틀랜드, 인도네시아, 브라질, 캐나다, 뉴질랜드에서 공연 및 부대행사에 참여하고 전 세계 장애무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영묵 조직위원장(빛소리친구들 대표)과 김삼진 예술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을 비롯한 최진욱(경기도무용단), 한창호(온앤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4월 7일(금) 올해 두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 4월 사서추천도서 중 인문과학 분야인 ‘말의 트렌드’(출판사:인플루엔셜)는 디지털 세상에서 대중의 정서와 감수성이 깊이 스며든 이 시대 말의 지형도를 제시한 책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한 신조어와 사회상을 따라가다 보면 요즘 말에 담긴 사회적 합의를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의 취향과 타인과의 관계를 존중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언어의 세계를 발견할 수 있다.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AI 지도책’(소소의책)이 선정되었다. 이 책은 현대인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AI(인공지능)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AI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문학분야에서는 ‘마음을 치료하는 당신만의 물망초 식당’(팩토리나인), ‘리빙스턴 씨의 달빛서점’(문학동네), 자연과학분야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모자장수는 왜 미쳤을까’(에이도스), ‘과학이 필요한 시간’(동아시아), 인문과학 분야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어크로스), 사회과학 분야 ‘환경사란 무엇인가?’(앨피) 등 총 8책이다. 주제 분야별로 선정된 도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방사능 오염 식품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민 누구나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접수 후 서울시에서 검사하고 그 결과를 알려준다.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는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시민단체라면 누구나 수입산과 국내산에 상관없이 방사능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서울시 식품안전 누리집(https://fsi.seoul.go.kr/),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검사 절차는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 신청이 접수되면, 신청서를 검토 후→ 검사 타당성이 있는 식품을 서울시가 직접 수거, 검사하고→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알리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에도 공개한다. 시는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뿐 아니라,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수입 수산물과 학교‧어린이집 납품 급식 식재료, 유통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연간 1,500여건 실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방사능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 처음 모집한 ‘서울시 시민안전밥상지킴이’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4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2달 동안 날마다 4회씩 경복궁 소주방 권역 안 전각인 생과방에서 「경복궁 생과방」 상반기 행사를 열기로 하고, 오는 4월 11일(1차 행사: 4.20.~5.28.)과 5월 19일(2차 행사: 5.29.~6.28.) 낮 1시부터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 운영시간(회당 32명) 1부 10:00, 2부 11:40, 3부13:50, 4부 15:30 / 약 70분 동안 매주 화요일 및 5.31.(수) 미 운영[단,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5.2(화)은 운영] ‘경복궁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이자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으로도 불렸던 생과방에서 관람객들이 궁중의 약차와 병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조 19년(1795)에 제작된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 기록에 따라 ‘낮에 올리는 다과상’인 주다(晝茶)를 올리던 아침 10시에서 저녁 5시 사이에 맞추어 행사를 진행한다.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 조선 정조(正祖)가 화성으로 행차하여 아버지 사도세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내 1호 습지보호지역과 갯벌도립공원 지정 및 람사르습지 1732호로 등록된 서남권 대표 관광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 (아래 갯벌랜드) 입구 왼편에는 보랏빛의 꽃잔디가, 오른쪽에는 활짝 핀 벚꽃들이 어우러져 찾아오는 관광객을 반겨주고 있다. 또한 갯벌랜드 안 피튜니아, 꽃잔디 등이 활짝 피고 분재전시관 내 화목류 분재와 한창 새로운 잎을 내보이고 있는 수국, 잔디의 새싹도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봄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갯벌랜드는 화창한 여행을 즐기는 여행 수요자를 대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해상사고에 대비한 해상안전체험관, 갯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갯벌생태과학관 등 다양한 시설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현장 교육장이 될 것이다. 또한, 무안군이 4월부터 무안황토갯벌랜드,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밀리터리테마파크 등 유료 관광지 3개소에서 입장료 환급 서비스를 하고 있어 관광객의 부담이 줄고 무안 관광지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해양쓰레기에 의한 피해를 주제로 ‘해상해안국립공원 해양쓰레기 피해 사진 공모전’을 연다. 해양쓰레기 피해 사진공모전은 해양쓰레기의 심각한 영향을 알리고 국민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접수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31일 동안이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쓰레기에 의한 생물피해, 경관피해, 일상생활의 변화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며, 모두 11점을 뽑고고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부상 200만 원을, 우수상에 1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주는 등 모두 64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 접수는 사진공모전 접수 번개글(marine0716@knps.or.kr)로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에게(033-769-9386)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 수상 작품은 전국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주요 탐방안내소와 생태탐방연수원 등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카드뉴스 등 SNS를 통한 인식증진 활동에 활용될 것이다. ‘해양쓰레기 피해 사진 공모전’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4월 30일까지 ‘제33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숲사랑 정신을 함양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만 7~18살 청소년이다. ‘포휴’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학교검색’으로 가입하는 방법과 학교에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없는 경우는 ‘지역대검색’을 통해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에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중앙부처 식목행사와 문화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지난 3월 20일 가수 에이티비오(ATBO)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숲을 사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활동 내용, 혜택 등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대표전화(02-9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제104돌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4.11.)을 맞아 임시정부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 훈련기인 ‘스탠다드 제이(J)-1’ 모형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 교실이 운영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의 의미와 값어치를 만들기 체험을 통해 되새기고 선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학생과 일반시민 등 모두 1,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만들기 체험교실>을 오는 11일(화)과 13일(목), 14일(금) 등 세 차례에 걸쳐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먼저,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인 오는 11일(화)엔 임시정부 요인들에게 바치는 헌화용 꽃(무궁화) 만들기와 편지쓰기를 통해 독립운동에 나섰던 선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시정부를 지원한 미국(장미)ㆍ중국(매화)ㆍ캐나다(단풍) 등 7개국의 국화를 꽃으로 만들어 감사를 표하기도 할 예정이다. 또한, 13일(목)에는 독립선언서와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비롯해 이시영(1949년 대한민국장), 김구(1962년 대한민국장) 등 독립운동가 5명의 명언을 활판으로 찍어내고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