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4월 8일(토)과 15일(토) 낮 1시부터 저녁 5시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이하 전시관)에서 우리 바다의 역사와 해양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어린이 해양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연다. 유치원생(만4~6세),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문별로 선착순 150명(인터넷 사전접수 각 100명, 현장접수 각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사전접수는 3월 9일(목) 아침 10시부터 3월 31일(금) 자정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seamuse.go.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어린이들은 대회 당일 전시관을 관람한 뒤 우리나라 바다에서 출수된 선박, 도자기, 무기류 등의 전시 유물과 전시관 내외부 전경 등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8절 도화지는 전시관에서 제공하며, 채색도구(크레파스, 물감)는 참가자가 직접 지참해야 한다. 작품은 부문별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21일(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봄을 맞이하여 우리소리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우리소리 톡톡 콘서트’를 개최한다. ‘우리소리 톡톡 콘서트’는 3월 <산조 속에 우리소리>와 4월 <국악기로 듣는 우리소리> 2개 프로그램 총 4개의 행사로 진행된다. ‘우리소리 톡톡 콘서트’는 우리 민속음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계승해온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소리를 알아보고, 국악기 공연을 이어서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소리를 ‘보고 듣고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3월에 진행되는 <산조 속에 우리소리>는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연계·협력하여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에서 강연을 통해 ‘산조와 민요’에 대해 배우고,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산조대전’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는 여정으로 구성되었다. 강연 주제와 부합하는 ‘산조대전’ 공연을 이어서 봄으로써 더욱 즐거운 국악 감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조는 우리나라 민속악의 대표 기악 독주곡으로, 남도민요가 가진 특유의 선법인 ‘육자배기토리’에 영향을 받았다. 3월 9일 허윤정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8일 아침 10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백제왕성, 풍납토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 1997년부터 풍납토성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는데, 2017년 이후부터는 소속기관인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를 신설하여 풍납토성 발굴조사를 전담하게 했다. 참고로,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수도권 연구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이름을 변경한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의 새로운 이름으로, 수도권 도성유적 학술조사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문화재연구원과 한국고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와 백제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풍납토성의 학술적 값어치를 공유하고 보존과 활용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5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발표는 ▲ 백제왕성, 풍납토성의 축조 의의와 그 역사적 위상(성정용, 충북대학교), ▲ 풍납토성 최근 조사 성과(전세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 유물로 본 풍납토성 위상(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 풍납토성 기와건물터 현황과 위상(소재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풍납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아래 문체부)는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김태훈, 아래 공진원)과 함께3월 20일(월)부터 5월 4일(목)까지*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전을 연다. * 전문가 학회·기업 추천서 접수(3. 20.~4. 6.), 사업·연구 추진한 국민·지자체 신청서 접수(4. 24.~5. 4.)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국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우수사례를 뽑아 널리 알리는 공공디자인 분야의 대표 공모전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추진한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구를 대상으로 각각 우수사례를 뽑는다. 사업 부문은 국민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 ▲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 공공디자인 캠페인, ▲ 공공디자인 행정 등, 모두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뽑는다. 연구 부문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를 뽑는다. 특히 특별상은 한국디자인 발전과 학술연구 증진을 위해 세계적인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하여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2의 진로탐색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는 급변한 산업 구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한 직업능력개발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대응하고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필수적인 디지털 교육과 직업전환 실무교육이 중심이다. 디지털 교육은 새롭게 취‧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는 꼭 필요한 핵심 과정이다. 청년 세대와 함께 일해도 불편함이나 부족함이 없도록 핵심 디지털 기술을 익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습자의 욕구 및 수준별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기본 활용부터 비즈니스 실무, 스킬-업 등 단계별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진로 탐색 및 직업 전환에 필요한 직업역량 강화 교육도 운영한다. 드론, 실버케어, 전기기사, 온라인 셀러 등 새로운 직업군을 탐색하고 경력 전환에 필요한 실무 역량 및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50플러스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도심권)에서 총 151개의 교육과정을 개설, 3,05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캠퍼스별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에 위치한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예술활동을 펼치며 한강공원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갈 청년예술가 5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서울시가 2018년 조성한 한강공원 내 예술 작업공간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의 기반이자 시민과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며 청년예술가의 창작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함께했으며, 공연 441회, 체험프로그램 454회, 축제 8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입주 청년예술가들은 문을 열면 한강이 펼쳐지는 컨테이너 1개 동을 작업실 삼아 활동하며, 다양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매년 총 14개 팀이 활동하며, 1년간 활동 후 심사를 통해 1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19세~39세로 「문화예술진흥법」제2조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올해는 5팀을 신규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컨테이너 1개 동에서 예술창작 활동 및 청년예술가들과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경주지역에서 최근 발굴된 중요한 신라 유적 등의 조사ㆍ연구성과를 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3월 3일(금) 낮 2시에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여는 ‘경주지역 문화유산 조사‧연구성과 발표회’는 경주지역 문화재의 최신 발굴 성과를 집약하여 일반인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학술행사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과 문화재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단장 김광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가 주최하고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매장문화재조사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최근 발굴된 신라 유적 등과 문화재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문화’를 주제로 문화재 관련 기관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제2회 경주지역 문화유산 조사ㆍ연구성과 발표회’도 그 하나로 해마다 한 차례씩 열 예정이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최근 경주지역에서 발굴된 중요 유적 가운데 5개 유적을 골라 진행된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국립경주박물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회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국립경주박물관 유튜브 채널: https://youtu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성광)는 제3회 국립공원의 날을 맞이하여 ‘명품마을 농수산물 시장’을 운영하고 있음을 알렸다. 3월 1일 ~5일 5일 동안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 제2주차장에서 열리는 명품마을 농수산물 시장은 무등산국립공원 평촌마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상서마을, 소백산국립공원 죽령마을, 속리산국립공원 밤티마을의 농수산물을 20% 특별 에누리해서 팔고 있다. 판매 품목은 국립공원 특산품 꾸러미 4종 김, 멸치, 다시마, 미역, 꽃새우, 오미자청, 벌꿀, 매실청, 감식초, 서리태콩, 볶은 여주차, 참기름 등이다. 민웅기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농수산물 시장 운영을 통하여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국립공원 명품마을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수산물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싼값으로 만나볼 좋은 기회를 마련하여 지방과 도심의 상생협력의 장을 열었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3월 21일(화)부터 2023년도 ‘국립중앙도서관 미디어 활용 및 창작 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올바른 디지털·미디어 기술 활용과 도서관 기반의 창의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만 16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크게 ▲<디지털정보활용교육>, ▲<1인 미디어 아카데미> 로 나뉘어 운영된다. <디지털정보활용교육>은 디지털 기본 소양과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데이터 분석법 등을 다루는 교육이다. 청년·중장년, 직장인·연구자 등 대상별로 맞춤형 강좌가 운영되며, 초거대 AI 등 올해의 디지털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특강, 도서관의 풍부한 전자 학술자원(Web DB) 활용법을 다루는 교육 과정 등도 준비되어 있다. <1인 미디어 아카데미>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북튜버 양성 과정, 지식 공유 활성화를 위한 지식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등 도서관만의 특화된 다양한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긴 교육 과정을 듣기 어려운 교육생들을 위해 유명 크리에이터의 채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도 진행된다.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3월 24일(금)과 4월 21일(금)에 서울 도심 속 역사인문기행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촌 도서관 길’은 3월 24일(금) 13:00~17:00, ‘남산 도서관 길’은 4월 21일(금) 13:00~16:30에 개최되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는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역사인문기행으로 서울 일대를 걸으며 근현대 역사 속 도서관의 옛터와 관련 문인들의 자취를 만날 수 있다. 올해는 3월, 4월, 9월, 10월 총 4회 운영된다. 3월 ‘북촌 도서관 길’은 종로~북촌 일대를 걷는다. 근대 도서관이 탄생한 요람같은 공간으로 유길준·윤익선·이범승과 같은 도서관 선구자를 만날 수 있다. 답사 순서는 ▲김상옥 의거터▲서울YMCA▲마리서사 터▲탑골공원▲낙원빌딩(낙원상가)▲서북학회회관터▲천도교중앙대교당▲헌법재판소 도서관▲김진섭 하숙집터▲정독도서관▲백인제 가옥▲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진단학회터▲계동 배렴 가옥▲중앙고등학교▲윤익선의 경성도서관터▲취운정▲삼청공원 숲속도서관으로 걸어 이동한다. 종각역 3번 출구에서 집결하여 경성도서관의 옛터인 탑골공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