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1월 2일(월)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기업 내 자유롭게 휴가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년 실시하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이 사업이 스트레스 해소(83.9%)나 재충전(84.9%)의 기회가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비율도 82%에 달하는 등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근로자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이다. 참여 신청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을 통해 기업 단위로 할 수 있으며, 지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근로자 총 9만여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지난 12월 21일(수) 개막한 춘추관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연말연시에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하고자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12월 31일(토)에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을 기념해 멋글씨(캘리그래피)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전문 작가가 이번 전시작가의 대표작품 또는 관람객의 새해 소망 메시지를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적어 선물한다. 1월 7일(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전시작가의 대표작품으로 작은 책(미니북)을 만드는 접지 체험행사, 1월 8일(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문학도장(스탬프)으로 엽서를 만드는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윤동주(1. 7.), 이상(1. 8.), 나혜석(1. 15.) 주제로 ‘작가 대담’ 진행 전시작가의 대표작을 낭송해 개막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 오은 시인과 황인찬 시인이 ‘작가 대담’으로 다시 관람객과 만난다. 1월 7일(토)에는 오은 시인이 윤동주와 그의 작품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1월 8일(일)에는 황인찬 시인이 이상을 주제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1월 2일(월)부터 2월 8일(수)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밤이 더 매력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인천광역시(국제명소형)와 통영시(성장지원형)를 선정했으며, 현재 두 도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임을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명소형 2곳, 성장지원형 3곳으로 선정 규모 확대 이번에는 지난 공모에서 보인 지자체의 높은 관심과 경쟁률을 반영해 선정 규모를 확대한다. 지자체의 관광 기반시설과 규모·특성에 따라 국제명소형(’23년 7억 원) 2곳과 성장지원형(’23년 3억 원) 3곳, 총 5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명소형’은 국제적 수준의 관광수용태세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야간관광 매력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특례시(제주 제외) 또는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기초지자체(시 단위)를 대상으로 공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은 2023년 예정된 예술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아마추어 관현악단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토요클래스-한국무용 3개 프로그램 수강생을 2023년 1월 중 차례로 모집한다. 국립극장은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저변 확대와 관객 개발을 위해 해마다 다양한 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 대상 국악관현악 교육 프로그램 ‘아마추어 관현악단‘ 국악관현악 향유층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15년 시작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 ‘아마추어 관현악단’의 수강생을 2023년 1월 6일(금)부터 27일(금)까지 모집한다. 국악기를 다룰 수 있는 20살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두 60여 명을 뽑으며 지원은 국립극장 누리집 교육 신청 공고문에 첨부된 참여 신청서와 본인의 국악기 연주 영상(3분 이내 자유곡)을 번개글(edu@nto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아마추어 관현악단’ 수업은 가야금ㆍ거문고ㆍ아쟁ㆍ해금ㆍ피리ㆍ소금ㆍ대금ㆍ타악 등 모두 8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뽑힌 수강생은 2월 8일(수)부터 8월 19일(토)까지 매주 수요일 국립극장 뜰아래연습실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원의 가르침을 받으며 악기별 그룹 연습과 합주 연습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전통예술계의 학술과 평론분야 우수인재 발굴과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22년 ‘제11회 국립국악원 학술상’의 수상자를 뽑고 12월 27일(화) 아침 10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시상식을 했다. ‘최우수학술상’ <야심사(夜深詞)>와 <정세(靖世)>의 음악적 연관에 대한 소고 ‘우수학술상’ 공주지역 풍물문화의 재현적 성격과 전승 경로의 변화 ‘우수평론상’ 국악-재즈 크로스오버와 “전통 확장” 이데올로기 ‘국립국악원 학술상’은 국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전국 규모의 현상 원고 모집으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학술상에는 ‘전통예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학술과 평론 분야에서 청년학도, 신진학자, 국악을 포함한 인접분야 학자 등이 참여하였다. ‘최우수학술상’에는 신별 씨의 「<야심사(夜深詞)>와 <정세(靖世)>의 음악적 연관에 대한 소고」, ‘우수학술상’에는 이정욱씨의 「공주지역 풍물 문화의 재현적 성격과 전승 경로의 변화」, ‘우수평론상’에는 박종현씨의 「국악-재즈 크로스오버와 “전통 확장” 이데올로기」가 뽑혔다. ‘최우수학술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숲에서는 공원에서 월동하는 생물들을 탐사하고 기록해 보는“나도 시민과학자”, 공원 식물의 겨울눈과 생물, 얼음결정 등을 현미경을 활용해 관찰하는“신기한 생물교실”, 공원에 사는 곤충들을 관찰하며 곤충의 생태와 도시녹지의 중요성을 배우는“서울숲 곤충이야기”, 조경이란 무엇인지 이해하고 조경설계, 공원 현장탐방, 공원 만들기 체험을 하는“서울숲 어린이 조경학교”, 어린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요가동작, 명상과 호흡 등을 배우는“서울숲 어린이 튼튼 요가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헌시민의숲에서는 비석치기 놀이, 구슬치기, 얼음액자 만들기 등 공원에서 놀이를 즐기는“공원에서 놀자”, 나무지도를 보며 공원의 다양한 나무의 특징을 관찰하고 나무카드게임 놀이 즐기는“재미가 쏠쏠~나무이야기”, 지도를 보며 공원의 특색있는 공간을 스스로 탐험하고 퀴즈 풀어보는 비대면 프로그램“퀴즈풀며 즐기는 꿀잼 공원 나들이”, 나무에서 다양한 새둥지 찾기, 나무심기 놀이, 겨울눈 관찰 등을 하는“놀며 배우는 숲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의 대표적 생태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서는 텃새에 대해 알아보고 새먹이 주기, 새집 청소하기 등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2023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번 겨울방학 교육은 참신한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와 교육 강사를 비롯한 교육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모로도 일부 진행되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은 대면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어린이] 아리아리 동동! 겨울 동(冬)동(童)!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 겨울바람 때문에’ 동요 속의 겨울은 손발이 꽁꽁 얼어 버릴 정도로 매서운 추위를 떠올리게 한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에서 겨울의 큰 추위를 뜻하는 대한까지 옛날 사람들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슬기롭게 보냈을까? 이 교육에서는 ‘흥부가 중 놀부심술 대목’ 감상 활동을 통해 ‘겨울의 힘든 시기를 잘 견딘다면 좋은 날이 온다.’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민화 속에 등장하는 서민들의 방한용품을 살펴본다. 아울러 특별전 ‘그 겨울의 행복’과 연계하여 길상을 의미하는 ‘자수문양’을 통해 새해 소망을 담아내고, 이를 전통 방한용품인 ‘볼끼’에 직접 꾸며보는 체험도 한다. □ [어린이] 특명!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서사원)이 유아의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했다. 이번 사업은 소속 든든어린이집 5개소에서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22회에 걸쳐 45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및 놀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서울 소재 문화시설과 예술단체인 광진문화원, 종로아이들극장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아이가 생소할 수 있는 공연예술을 활용한 연극놀이, 전통연희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육 후에도 즐거움을 유지하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창작 결과물을 제작하여 아이와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 진행된 사업은 서울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고 23년에도 서로 협력하여 유아의 전인적 발달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황정일 대표는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영유아 시기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과천시에서 주최하고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에서 후원하는 '과천 빛 축제-크리스마스 빛의 숲'이 지난 22일 개막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천 빛 축제는 중앙공원(별양동) 전역에 11m 크기의 대형 스마트 트리를 비롯한 각종 빛 조형물이 설치돼 화려하고 이색적인 겨울밤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빛 조형물 점등 시간은 평일 저녁 6시에서 밤 10시, 주말 및 공휴일은 저녁 6시에서 밤 11시까지다. 축제 기간에는 빛 조형물 전시 말고도 소망카드 달기, 주말 노래 공연,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31일에는 2023년 신년맞이 점등식(카운트다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축제 기간 중앙공원 내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상주 인원을 배치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과천에서 특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빛 축제 이외에도,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월 23일(금) 09시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장하며, 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올해 처음 조성되어 시민을 맞이한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뚝섬,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에 조성됐다. 내년 2월 12일까지 별도 휴무일 없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일 12시부터 13시까지는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잠시 중단되며,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눈썰매장은 6세 미만 아동용 소형 슬로프와 일반 대형 슬로프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눈 놀이동산 등 놀이시설도 마련됐다. 입장 요금은 6천 원이며, 현장에 마련된 기타 놀이시설 및 체험활동은 별도 이용 요금(3~6천 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올겨울,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강공원 눈썰매장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