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월 17일(화), 대학로 이음센터(5층)에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공청회는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유튜브 채널 공청회에서는 국회 김예지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번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규찬 연구위원이 ‘장애예술인 창작 생태계 조성 및 예술교육·전문인력 지원’을, ▲ 한국장애인개발원 고귀염 직업재활부장이 ‘장애예술인 일자리 확대 방안을,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현경 부연구위원이 ’장애예술인 접근성 확대·인식 제고 및 정책기반 조성’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대표(일자리 생태계),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정병은 연구원(창작 및 교육),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심창우 취업지원부장(장애예술인 일자리), 한국장애인무용협회 김용우 회장(접근성 및 신기술), 하트하트재단 장진아 사무총장(발달장애인 정책 관련) 등이 분야별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눈다. 문체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과 함께 5월 16일(월)부터 6월 30일(목)까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2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여가시간 확보, 여가시간 제도화, 여가활동 지원, 조직문화 등이 주요 평가항목이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총 293개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여가제도와 조직문화가 우수한 10개사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 포상을 하고,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활동, 직장인 대상 인문학 강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한국관광공사 주관),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관)을 비롯한 정부 인증과 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제공한다. 서면 심사와 현장 조사 거쳐 10월 결과 발표, 11월 인증식 개최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신청 기업과 기관을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혁신기술과 인재의 보고이자 지역 생활권 중심인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하고, ‘서울시-대학-지역’이 협력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올해, 1500번째 (누적) 창업기업이 탄생한다. 서울시는 32개 캠퍼스타운에서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창업공간,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185개의 미래 유니콘 기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각 캠퍼스타운이 가진 강점을 살려 바이오의료, 디자인 등 대학의 특화분야별 기업 육성에 집중한다. 현재 고려대, 서강대, 한성대, 건국대 캠퍼스타운이 모집 접수 중이며 공고문 및 자세한 일정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홈페이지(https://cam pustown.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각 캠퍼스타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에는 ▴ 입주공간 제공 ▴ 창업지원금 ▴ 투자유치 ▴창업교육·컨설팅 ▴ 판로개척 및 마케팅 등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맞춤형 성장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올해는 동국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등 10여개 학교에서 14개소(154실)의 창업 지원공간이 확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2022년 5월 14일(토)‘승자총통, 대첩의 불꽃이 되다.’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실감콘텐츠는 승자총통을 주제로 한 위치추적 기반 XR* 콘텐츠다. 체험자는 약 15분간 승자총통 컨트롤러를 들고 조선 총통수가 되어 한산도 대첩과 진주 대첩에 참전하게 된다. 50㎡의 공간에 4K 해상도의 프로젝터 7대와 7.1채널 스피커를 완비하였으며, 높이 3m에 이르는 벽면을 활용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XR(확장현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초실감형 기술 및 서비스 체험 희망자는 현장에서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30일(월)부터는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https://jinju.museum.go.kr/kor/)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 40분까지 시간당 3회씩(하루 18회) 운영하며, 전장의 모습을 표현한 만큼 11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의 지도하에 참여할 수 있고 임산부와 노약자는 진행요원의 안내를 받아 체험할 수 있다. ‘승자총통, 대첩의 불꽃이 되다.’는 체험자가 훈련병으로부터 정예병이 되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와 한국복지사이버대학(총장 최원석), 국제사이버대학교(총장 박영규)는 업무협약을 5월 12일(목)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기관이 사회공헌 및 공공복지에 특화된 맞춤 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번 다자간 협약의 주요내용은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직원능력개발 관련 정보의 교류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정보교류 및 지원협력 △‘농업기술센터’와 ‘사이버대학’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등이다. 우선 상호 정보교류 및 현장실습교육을 3분야(도시농업·곤충·치유농업)에서 10회 내외를 추진하고, 실질적으로 농업기술센터 프로그램 강사진과 사이버대학 강사진과의 공동참여 등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의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치유농업의 사회복지개념의 도입을 위한 직원들의 역량을 개발을 위해 관련분야 학술활동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수십년간 축적된 실용농업기술과 현장교육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치유농업·곤충분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은 외국인 대상 전통공연예술 온라인 강의 영상 ‘레츠 국악(Let’s Gugak) Ⅲ’를 5월 19일(목)부터 매주 한 편씩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국립극장 ‘외국인 국악아카데미’를 영상에 담은 ‘레츠 국악(Let’s Gugak)’ 세 번째 시리즈로, 이번 주제는 전통 판소리 ‘수궁가’다. 국립극장 ‘외국인 국악아카데미’는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전통공연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국내에 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레츠 국악(Let’s Gugak)’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강의 영상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레츠 국악(Let’s Gugak) Ⅲ’에서는 이전 시리즈에서 다뤘던 사물장구ㆍ판소리ㆍ한국무용의 분야별 기본기에서 나아가 판소리를 더욱 심층적으로 학습한다. 판소리 ‘수궁가’를 주제로 사설과 관련한 배경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 2편과 실기 강의 4편, 모두 6편의 영상으로 구성했다. 이론 강의에서는 판소리 연구가 최동현이 용왕이 걸린 병이 무엇인지, 토끼가 자라에게 간 대신 준 것은 무엇인지 등 사소한 궁금증을 해소해주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기 시흥시가 일상 회복 움직임에 발맞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흥시는 2020년부터 시민 홍보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시흥시 도시브랜드 값어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영상 기획 및 제작에서부터 유튜브 운영까지 다루며 2020년 1기 15명, 2021년 2기 29명 등 모두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이 제작한 영상은 50여 편에 달한다. 그중 우수작은 시흥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2만7천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민 공감 콘텐츠를 생산·확대한 것은 물론 57만 시민을 연결하며 공감, 공유, 공존의 소통을 끌어냈다. 지난해 2기 교육은 95.3%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시흥시는 규제가 완화되고 일상 회복의 물꼬가 트인 만큼 올해 진행될 '시흥 크리에이터 3기 발굴 교육' 과정은 대면 교육을 통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상제작 심화 교육'을 신설해 지난 1, 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시흥시 영상홍보팀 PD와 함께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오는 5월 31일부터 우리의 일상이자 삶인 민속문화를 주제로 일반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모든 수업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강사와 학습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대한 갈증 해소의 시간이 될 것이다. 상반기에는 민속문화 연계 인문학 강연 중심의 <박물관 민속학 교실>과 전통공예체험 중심의 <전시실 유물, 내 손으로 만들기>를 진행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의 일상이자 삶인 민속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드높이고, 생활 속에서의 전통문화 즐김을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에 대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특별했던, 찬란할 내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일생의례 민속문화 연계 인문학 강연 중심인 <박물관 민속학 교실>은 ‘한국인의 일생의례’를 주제로 6회의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말 개편된 [한국인의 일생] 전시관의 내용과 연계하여 구성하였다. 한평생의 삶, 일생의례를 시작으로 출생에서 출세까지, 일생에서 중요한 순간들의 의례 복식, 삶과 놀이문화, 상례와 제례 강좌를 통해 한국인의 평생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에서 세종대왕 탄신 625돌을 기리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연다. 숭모제전은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월 15일)을 기리는 행사다.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거행되는 숭모제향(崇慕祭享)은 ▲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문화재청장의 대통령 명의 화환 헌화와 분향, ▲ 축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의 북방 영토 개척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세종, 우리 옛 땅을 되찾다’를 6월 26일까지 연다. * 초헌관(初獻官): 종묘 제향 때에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일을 맡아보던 제관 * 분향(焚香): 향을 피움 *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 숭모제전이 열리는 15일이 휴일(일요일)인 점을 고려하여 행사장 내에 일반관람객의 참관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뜻으로 세종대왕 영릉(英陵)과 효종대왕 영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과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은 전통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5월 12일(목)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 민속을 대표하는 국립민속박물관과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해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전통생활문화의 진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통놀이 문화공간인 ‘우리놀이터’의 조성 및 공예주간 협업 전시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및 인적ㆍ물적 기반시설을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두 기관장은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인 ‘우리놀이터’ 조성 및 <2022 공예주간(5.20~5.29)> 연계 <민속×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 협업 전시(5.20~8.31)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