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3월 28일(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본원에서 세계적인 연구데이터 콘퍼런스 「국제데이터주간(International Data Week, 이하 IDW)」한국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IDW 행사의 국제 주관기구인 CODATA*, RDA,** WDS*** 등 3개 기구와 국내 6개 공동 개최기관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참여하였다. 각 기관은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진 연구데이터 공유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에 공감하고, 2022년 IDW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였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연구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은 “연구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에 관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IDW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로서, 국내 데이터 개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국악박물관이 주말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상설전시실 해설프로그램인 ‘박물관 나와라, 쿵딱!’을 운영한다. ‘박물관 나와라, 쿵딱!’은 박물관 내 국악뜰에서 상영 중인 실감콘텐츠 ‘진연’의 감상을 시작으로 상설전시실 유물에 대한 전시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가야금 연주자의 연주를 직접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특히 실감형콘텐츠 ‘진연’은 국악박물관의 대표적인 미래형 전시 콘텐츠로 120년 전 궁중 잔치를 그림 병풍으로 기록한 국립국악원 소장 ‘임인진연도병’을 270도 입체 영상으로 생생하게 재현하고, 국악뜰에 전시된 궁중 악기에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19.1 채널의 입체음향을 더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그리고 유물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전시해설가가 동행하며 각 국악기와 관련한 설화와 악기의 소리, 연주 모습 등을 설명한다. 아울러 체험실 활동에서는 가야금 연주자의 연주를 직접 감상하고, 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어 관람객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기대된다. 국악박물관 전시해설프로그램 ‘박물관 나와라, 쿵딱!’은 4월 2일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지난 3월 7일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 분야 이수자 5명을 뽑아 ‘2022년 무형유산 창의공방(레지던시)’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공방’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전통기술의 값어치를 확산하고, 전승자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레지던시(Residency, 입주) 프로그램이다. 전승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주 창작 지원 사업은 창의공방이 유일한 것으로, 참가자에게는 작업공간과 숙소, 활동비ㆍ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 과정을 수료한 자 중에서 기량 심사를 통해 이수증을 발급받은 자 올해 참가자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뽑힌 ▲누비장 이수자 이순협, 최미정, ▲매듭장 이수자 허희진, ▲사기장 이수자 이솔찬, ▲염색장 이수자 정찬희로 모두 5명이다. 이들은 3월부터 9월까지 7달 동안 국립무형유산원에 입주하여 창작작품 3종(개인 및 협업)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전통공예가로 자생력 확보를 위해 공예ㆍ디자인 경향, 제품 개발 및 유통, 마케팅 관련 교육도 참여한다. 브레인스토밍과 문화탐방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승자의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대상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강공원 내 자전거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광나루한강공원 내 자전거공원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8일(월)부터 11월 30일(수)까지 운영되는 자전거 교실은, 성인․어린이․가족 대상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의 구조 및 기능, 주행 방법, 운전자의 준수사항,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 점검 및 관리 방법,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이용자 준수사항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자전거안전교육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자전거는 무료로 대여해주며, 접수는 3월 28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접수 및 문의는 ㈜케이벨로(☎02-3446-6301)로 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사업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세계 각국의 보호지역 관리와 기후변화 적응 등 환경 쟁점에 관심이 많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제2기 국립공원 국제협력 지원단(서포터즈)’을 3월 28일부터 15일 동안 모집한다. ‘국립공원 국제협력 지원단‘은 국립공원공단이 외국의 공원관리 기관과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할 때 현장 지원, 자료조사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강원권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제1기 지원단을 운영했으며, 이들 지원단은 국제 보호지역 관리 우수사례 조사 62건, 공단 국제협력사업 지원 4회 등의 활동을 펼쳤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지원단 규모를 지난해 10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모집지역을 강원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또한, 외국과의 교류 협력사업 참여 기회도 늘리는 등 1기 지원단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원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①국립공원공단에서 주관하는 국제교류 협력 사업 참여 및 지원, ②보호지역 관리를 위한 국제사회 우수사례 조사, ③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국립공원공단 정책 홍보 등이 있다. 이번 2기 지원단에 뽑힌 참여자들은 4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내외국인에게 K-culture 누릴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하여 신세계디에프(대표이사 유신열)와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활용과 홍보 마케팅 지원’업무협약을 맺었다. 3월 25일 신세계디에프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낙중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 신세계면세점 본점 10층 미디어파사드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제작한 다양한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가 선보이게 된다. 이를 위해 신세계디에프는 5월부터 신세계면세점 본점에서 매주 K-culture day를 운영하여 박물관 콘텐츠를 상영하고 연계 이벤트도 함께 열 예정이다. 상영 예정 콘텐츠는 최근 박물관 전시 관람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디지털실감영상관 상영 실감콘텐츠를 비롯해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박물관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 협력이 문화유산과 첨단 기술이 융합한 실감콘텐츠의 공공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특별한 지식 없이도 문화유산의 값어치와 의미에 가까이 다가가는 즐거운 경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 6개 자치구에서 <세종 우리동네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실기교육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65명을 대상으로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일반가정의 아동을 6:4 비율로 선발하여 운영한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1년간 무료 교육 혜택과 함께 무상으로 악기가 제공된다. <세종 우리동네프로젝트>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 발생 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수업 위주로 악기 실기 교육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악기를 처음 접한 ‘초보’ 단원에게는 선생님의 눈높이 지도가 절실하기 때문에 올해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면 수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올해 <세종 우리동네프로젝트>의 단원 모집은 지난 2월 진행하여 모집을 마쳤다. 오케스트라 교육은 3월부터 각 자치구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월, 수, 금요일에 진행한다. 연말에는 교육 마무리 행사로 1년간 활동해온 각 자치구의 ‘우리동네 오케스트라’가 세종문화회관에 모두 모여 연주회를 진행한다. <세종 우리동네프로젝트>는 그동안 오케스트라, 뮤지컬 장르만 운영되었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예술교육 분야를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한국행정학회 국정관리혁신연구회가 주관하는 제2회 ‘국가유산포럼(이하 포럼)’이 3월 28일 저녁 4시 경복궁 흥복전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가유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문화유산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과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 윤인석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위원장이 ‘근대문화유산의 보존ㆍ관리ㆍ활용 강화 및 세계화’를, ▲이동범 문화재위원회 민속문화재분과 전문위원이 ‘국가유산의 활용과 지역균형발전’을 발표하며 각 주제발표 후 근현대 문화유산과 세계문화유산과의 관련성, 문화유산의 사회ㆍ경제적 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이덕로 세종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계승범 서강대학교 교수,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이인철 스포츠동아 사장, 홍형득 강원대학교 교수, 임수현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주창범 동국대학교 교수, 이향수 건국대학교 교수, 서원석 세종대학교 국정관리연구소 교수,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성시영 한국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나와 발표자들과 함께 종합토론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박형주 작가 강연 ‘읽기능력 키우는 초등 책놀이’ 수강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형주 작가가 4월 15일 아침 10시부터 2시간 동안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강의한다. ▲독서교육과 교과독서의 차이 ▲초등 문해력의 단계 ▲책놀이(읽기 놀이 방법) ▲초등 독서에서 부모 역할 등을 설명한다. 박형주 작가는 《공부머리 만드는 그림책놀이》, 《초등 독서력 키우는 읽기놀이》을 펴냈다. 광교홍재도서관 누리집(www.suwonlib.go.kr/gh/index.asp)의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박형주 작가 강연 : 읽기능력 키우는 초등 책놀이’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suwonlib.go.kr/reserve/index.do)을 이용해도 된다. 광교홍재도서관은 참여자들에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링크와 사용자 이름(ID)과 비밀번호를 전송한다. 문의: 광교홍재도서관 031-228-4812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3.26(토)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2022 Earth hour’에 참여한다.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 전 세계 190개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재)한국세계자연기금 주관으로 2008년부터 참여하여 올해 15회째 동참하고 있다. 올해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http://earthhour.co.kr)은 “우리가 만드는 미래(shape our future)”를 주제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등 약속하기와 비대면 달리기 등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26일 20시 30분이 되면 서울시청사, 한강교량, 남산서울타워, 숭례문, 국회의사당, 롯데월드타워, 63빌딩 등 서울시 랜드마크를 일제히 소등한다. 대형건물, 백화점, 호텔, 대형쇼핑몰 등에는 소등 참여를 유도한다. 시민 참여 행사로는 온라인 소등 약속하기, 비대면 달리기 캠페인(어스아워 런)도 진행된다. ‘온라인 소등 약속하기’는 2022년 우리는 지금,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만들 기회의 순간을 앞두고 정부와 기업, 시민이 사회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