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공예박물관은 소규모 체험형 전시와 교육, 연구, 강연 등 공예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는 ‘직물공예에 특화된 프로그램’과 ‘2022년 서울공예박물관 기획전시와 연계한 워크숍, 연구, 강연 등’을 운영할 팀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오는 4월 18일에서 4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접수된 지원서는 별도의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개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금년 5월부터 11월 사이 서울공예박물관 내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서울공예박물관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데 첫 회인 ’21년도에는 ‘전승매듭연구회’의 전시 프로그램 <진찬(進饌), 정성과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다>와 ‘장소기억 프로젝트’의 공예 분야별 기술장인 아카이브 연구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각기 전시와 연구를 진행해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끈 바 있다. 서울공예박물관 김수정 관장은 “2022년도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가 ‘도시농업전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과정 수료 후에는 학교텃밭, 도시농부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3월 10일(목)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모집한다. 교육은 3월 30일(수)부터 4월 29일(금)까지 운영되며,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18기 8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후 도시농업 관련 강사로 활동하거나 도시농업박람회 및 각종 전시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서울시민으로서 농업계 학교 출신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한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 관련 교육 50시간(사이버 교육 100시간)이상 이수자, 서울시 소재 농업 관련 기관 또는 농업 관련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 관련 경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 후 3월 16일(수)까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남해군은 남해에서 장기간 여행을 하며 남해의 매력을 공유할 수 있는 '3S 보물섬 남해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S'는 stay, story, safety라는 뜻을 담고 있다. 1차 참가자 신청 접수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경남지역 외 만 19살 이상 거주자는 누구나 방문, 번개글(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가 끝난 뒤 선정기준에 따라 10팀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뽑힌 참가자는 남해군 내에 머물면서 8∼3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한다. 여행하는 동안 개인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일 2건 이상 게시물을 올리고 여행이 끝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숙박비와 입장료, 체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여행 경향의 변화로 '생활관광'이 활성화돼 많은 사람이 한 달 살기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여행하는 동안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따뜻한 봄날 보물섬을 여행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했던 나만의 보물을 하나씩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국립공주대학교와 함께 그동안 문화재청이 축적ㆍ개방하고 있는 디지털문화유산 원천기록 데이터를 국민과 민간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소재로 널리 활용되도록 홍보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제1회 디지털문화유산 콘텐츠 경진대회’를 연다. 올해 처음으로 여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문화유산 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 디지털 기획ㆍ콘텐츠, ▲ 문화유산 메타버스 등 크게 2개 분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3월 28일부터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을 참조하면 된다. * (디지털 기획·콘텐츠) 디지털문화유산 활용 아이디어, 3차원 입체(3D)모델링, 3D 프린팅 등 * (문화유산 메타버스) 아바타 디자인, 오브젝트 모델링 등 부문별로 기획력, 창의성, 활용도, 대표성, 충실성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본선 우수팀(또는 개인)을 뽑고, 전문가 상담과 조언을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줄 예정이다. 또한, 모두 2,60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송병준), (사)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회장 허주민)와 함께 추경 예산 110억 원을 투입해 방송영상 제작인력 1,000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추경 일자리 예산보다 65억 원 늘어난 규모이다. 3월 14일(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방송영상 제작사들의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작가, 연출, 조명‧음향‧촬영 제작진 등 방송영상 제작 업무에 참여하는 종사자에 대해 1인당 월 180만 원, 최장 6개월간의 인건비를 최대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예비 종사자까지 확대, 기존 고용 인력의 채용 유지도 지원 특히 올해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제작 경험이 있는 종사자로 한정하지 않고, 방송영상 분야 학과 졸업자, 방송작가 아카데미 등 방송영상 분야 교육 이수자, 국내외 영화제 입상자 등 예비 종사자까지 그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채용 인력의 정규직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기존 고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도 지원한다. 다만, 제작사, 종사자 모두 현재 정부의 다른 일자리‧일경험 사업에 참여하고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전공, 비전공, 장애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하는 한국음악제(Korea Music Festival, 아래 KMF) 콩쿠르는 해마다 열리며, 올해는 2022년 5월에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한국음악제는 나눔을 실천하며, 많은 매체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선한영향력가게의 동참 프로젝트다. 본 콩쿠르는 방역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열리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뽐낼 수 있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독립운동 역사 인식을 위해 따뜻한 손길들이 모여 만들어진 운동 KMF는 선한영향력 단체인 선한영향력가게(선한영향력가게.com)에 동참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따뜻한 마음과 독립운동 역사 교육을 알리기 위한 음악회를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음악제다. 본 콩쿠르는 어떤 한 장르에만 국한된 일반적인 콩쿠르가 아니라 공익성을 중시하여, 모든 음악 장르가 참가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가 실력을 겨루는 만큼, 심사위원은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예중ㆍ예고 교장과 음악대학 교수진이 참가자의 실력을 평가하게 된다. 카카오톡에서 "한국전문연주자협회"를 검색하여, 한국전문연주자협회 카카오톡 채널에 접속하면, 해당 콩쿠르의 링크를 확인할 수 있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2022년 첫 번째 문화공연으로 오감만족 어린이 체험 뮤지컬 「노리야 학교가자」를 오는 3월 19일 토요일 낮 2시와 저녁 5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과학, 미술 등 수업시간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신나는 놀이들로 학교가 두려운 곳이 아닌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1교시 국어시간은 손을 사용한 그림자로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주고 2교시는 과학시간으로 착시현상과 전기의 원리를 쉽게 설명,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3교시 미술시간에는 모래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함께 참여하는 샌드아트를 배워보고 마지막 4교시는 리코더와 실로폰, 컵타(컵으로 하는 난타)를 활용한 합주를 해보는 음악시간으로 구성된다. 관람예약은 3월 11일 아침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접수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입장인원은 많아도 100명으로 제한되며, 관람료는 모두 무료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해 공연 전 공연장 소독과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을 실시하여 안전하게 공연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3월 4일(토) 낮 2시에 온ㆍ오프라인으로 청학아트홀에서 연수구 관내에 사는 고려인들의 일생을 구술채록한 책자, 《들꽃 같은 사람들》의 북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북콘서트는 연수문화원이 지난해 12월에 발간한 《들꽃 같은 사람들》을 통해 연수구 관내 7,000여 고려인의 상황과 문화를 이해하고 구술채록에 참여한 조빅토르씨와 박발렌티나씨의 병원비 마련을 위한 후원을 계기로 마련됐다. 또한 《들꽃 같은 사람들》의 저자인 최정학 연수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을 비롯하여 박상문 명문미디어아트 대표, 방윤식 연수문화원장, 조복순 전 연수문화원장, 시민단체, 문화단체, 지역문화해설사, 관내 거주 고려인 등 각계 인사와 일반 참여자 등 모두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북콘서트는 최정학 연수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이 책의 내용 및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소개하였고, 이후 책자의 구술채록으로 참여한 신무자, 최에릭, 텐아샤씨가 출연하여 과거 고려인들이 1920~1930년대 중앙아시아로 이주부터 최근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나눴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방윤식 연수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수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소규모 자유여행을 지원하는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 사업은 참가자가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창녕군의 주요관광지와 문화재, 숨겨진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참가자격은 만 19살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서 1∼2명의 팀을 구성해 최소 3일부터 많게는 30일의 여행기간을 고를 수 있다. 팀에게는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 원의 체험비가 지원된다. 창녕군은 신청자 가운데 참여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청년,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 SNS로 창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신청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자연의 창녕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체류기간 중 방역수칙을 잘 지켜 창녕의 관광자원을 즐기고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생태관광과 관광마케팅팀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4월 15일까지 ‘포휴’ 앱을 통해 제32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 사랑 정신 함양을 통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만7∼18세 청소년으로 신청은 ‘포휴’ 앱을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등록 방법은 ‘포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외에 학교동아리 및 자율동아리를 운영하는 교원과 학교 밖 동아리(개별동아리)를 운영하는 성인도 ‘포휴’ 앱을 통해 지도교사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한국숲사랑 작품공모전, 각종 산림 문화ㆍ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탄소 중립 숲 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동아리 활동은 학교생활 기록부 등재,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활동 내용, 혜택 등 궁금한 사항은 대표전화(02-968-0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