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KTV 파워특강 (연출 이병용)에서는 오는 1월 13일(화) 낮 4시, 국립과천과학관 이현배 천문대장과 함께 을미년 달력 속에 포함된 천문학적 지식들을 풀어보는 을미년에 숨은 천문학 이야기 편을 방송한다. ▲ KTV 파워특강 '을미년에 숨은 천문학 이야기 해마다 반복되는 1년 열두 달 365일이지만, 새해를 맞으면 제일 먼저 신년달력을 구해다 벽에 걸어놓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계획하곤 한다. 그런데 이 달력 속에 천문학과 역사, 한 시대의 생활상까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흔히들 날짜나 요일을 확인하고 일정을 표시해 두는 쓰임새 정도로밖에 쓰고 있지 않지만, 고래로 달력에는 당대의 가장 정밀한 천문학의 성과가 집대성돼 있다. 계절의 변화부터 24절기, 해돋이과 해넘이의 정확한 시각 등 천체의 움직임에 대한 관찰과 연구를 기반으로 한 모든 천문과학적 정보들이 담겨 있다. 그렇다면 2015년 을미년의 달력 속에는 어떤 규칙과 지식들이 숨겨져 있을까. ▲ 국립과천과학관 이현배 천문대장 이날 방송에선 국립과천과학관 이현배 천문대장을 초빙해 태양력과 태음력의 유래와 차이를 들어보고, 갑오년과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지난 한해 관광객 63만 8,360명이 찾아와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는 세월호 사건을 비롯해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국내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으나 메타세쿼이아길은 2013년도 47만 4,962명인 관광객에 견주어 16만 3,398명이 늘어나 힘든 시기 치유의 숲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메타세쿼이아길은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담양군의 관광정책으로 기존 아스팔트 길을 걷어내고 순수한 흙길로 재탄생 돼 여유와 휴식을 느끼기 위해 많은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봄과 여름, 가을, 겨울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메타세쿼이아길은 2002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 2006년 전국 아름다운 도로 100선, 2007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CF 촬영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담양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 메타세쿼이아길에 작년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이 개관돼 학습과 체험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가운데 올해는 실개천과 야간경관이 더해진 농어촌테마공원이 완공될 예정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설인철)과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한기준)은 해양에 대한 기초상식을 넓히고 해양지명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여 우리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나는야 해양학자 3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는야 해양학자 교육프로그램은 매년 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해양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해양의 다양한 분야를 심도 깊게 학습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1월 7일부터 22일(기간 중 수, 목 / 1일 2회)까지 총 12회에 거쳐 진행되며, 「재미있는 바다이야기」「해양지명과 해도그리기」의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재미있는 바다이야기」에서는 바다의 기원과 자연현상, 해양영토 등을 알아보는 해양기초상식과 직소퍼즐을 이용해 해양지명을 익히는 세계해양지도, 해양기초상식을 퀴즈대회로 풀어보는 해양 골든벨이 마련됐다. 「해양지명과 해도그리기」에서는 해도에 대한 기초상식부터 해도 그리는 방법, 해양측량 관련시설의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습한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도 함께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해양박물관 누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신문] 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지난 2006년 천만 관객을 동원, 한국 영화의 흥행기록을 새로 썼던 영화 '괴물'. 영화 속 '괴물'이 2015년 1월 1일(목) 여의도 한강공원에 다시 나타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을 가장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무대로 활용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영화 '괴물' 속 괴물과 꼭 닮은 모습을 한 높이 3m, 길이 10m짜리 대형 조형물을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설치,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화 속 괴물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조형물도 감상하고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실감나게 사진도 촬영했다면 '한강에서 괴물과 함께 찰칵 사진 공모전'에 응모해보는 건 어떨까? 응모 방법은 2014년 한강 스토리텔링 사무국 블로그(blog.naver.com/hangangstory)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블로그에서 공지하는 이메일 주소로 보내면 된다. 선발분야는 베스트 포즈상(1명)과 베스트 앵글상(1명), 우수상(2명) 등 총 4명의 사진을 선발할 예정이다.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14년 한강 스토리텔링 사무국 블로그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내 공모전 배너를 통해 확인할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내는 보물섬 남해에 갑오년 한 해를 보내고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는 다양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먼저 금산과 상주은모래비치로 전국에 잘 알려져 있는 상주면에 '제13회 상주해돋이물메기 축제'가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다. 상주은모래비치와 망산 전망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1일 이곳을 찾으면 오후 6시부터 통기타 라이브와 댄스국악풍물패 공연, 초청가수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노래자랑에 참여해 지는 한해의 아쉬움도 달랠 수 있다. 또 장작, 연탄 모닥불 피우기, 감자, 고구마 구워먹기 등의 행사도 열려 구수한 시골냄새와 더불어 넉넉한 인심도 맛볼 수 있다. ▲ 가천다랭이마을 해돋이 특히 이 축제에 참여하면 남해 물메기의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실 물메기는 생김새가 못생겨서 예전에는 잡아도 바다에 버렸던 생선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위상이 변해 겨울철에 사람들이 주로 찾는 별미가 됐다. 탕으로 끓이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 국물 맛이 일품이다. 주최 측인 상주면연합청년회는 이날 관광객들을 위해 싱싱한 물메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신구대학교식물원은 12월 12일(금)부터 2015년 2월 14일(토) 발렌타인데이까지 '사랑빛정원축제'라는 주제로 야간개장을 한다. 서울에서 가까운 식물원에서는 유일한 야간별빛 정원축제로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정원축제가 추운 겨울에 식구과 연인들에게 희망의 빛을 주는 사랑의 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사랑하는 식구과 연인을 위해 주말(금, 토)과 크리스마스 주간(12.23~31)에 사랑의 불빛을 점등하여 화사하면서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낮에 보이는 풍경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불빛정원을 즐길 수 있다. 숲전시관 옥상에서는 산뜻한 오솔길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려다보이는 중앙광장정원은 새로운 정원세계를 맛보게 한다. ◇'사랑빛정원축제' ▲기 간: 12.12(금)2015.2.14(토), 주말(금토) 야간개장, 크리스마스 주간(12.2331)은 매일 야간개장 ▲점등시간: 오후 5시 30분(일몰)늦은 9시 ▲기타행사: 어린이대상 겨울체험프로그램, 식물세밀화 전시회 및 세밀화 교육 ▲즐길거리: 가든카페 - 소보로빵굽기 체험, 따뜻한 가든포차, 가든샵 - 블랙프라이데이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은 완도 군외면 삼두리 동백나무 자생지 50ha에 아토피와 피부질환 등 효능 성분이 풍부한 동백나무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백나무 치유의 숲 공사는 2014년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총 40억 원을 투입, 동백을 주제로 한 치유센터, 치유전망대, 숲속 쉼터 및 탐방로, 치유숲길 등을 연차별로 특색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치유의 숲 조성계획 등 각종 인허가 및 사업 승인을 지난 11월까지 완료했으며 동백 숲길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완도 동백숲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가장 대규모로 생육하는 집단 자생지로 바다와 연접해 있어 음이온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토피와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효능성분인 알파피넨(-pinene)과 베타피넨(-pinene)이 다른 수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테라피 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동백은 이외에도 잎과 꽃잎, 열매 모두 식약처 식품 원료로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2015 을미년을 맞아 전국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절에서 새로운 한 해를 맞는 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연다. 전국 30여 절에서 진행될 이번 해맞이 템플스테이는 남녀노소 모두 함께 새 아침을 여는 뜻깊은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먼저, 천년고찰 화엄사에서는 2015년 해맞이 노고단 등반 템플스테이를 통해 절 예절, 스님과의 차담, 노고단 등반 및 새해 서원 세우기 등을 진행하며, 경기도 용인 법륜사에서도 안녕 2014년, 2015년 행복선언이라는 주제로 민속놀이, 닷집 태우기, 풍등 띄우기, 타종체험, 꿈등 발원 등 재미있는 템플스테이를 마련, 산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오는 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가족, 친구와 함께 하면 좋을 가족형 템플스테이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푸른 숲 맑은 도량으로 잘 알려진 가평 백련사에서 2015년 한바탕 웃음으로 희망을 이야기하자! 소망 템플스테이로 행복한 새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소통과 나눔의 장에서는 동요 부르기, 사랑하고 반성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갖고, 소원등과 소원지 쓰기 등 서원의 장을 통해 온 가족이 하나가 되어 본다. 대구 동화사의 조용한 양들의 대화에서는 소망편지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수원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수원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영화 수업료(授業料)를 상영한다. 영화 수업료는 1939년 수원을 배경으로 촬영해 1940년에 상영 된 작품으로 수원천, 삼일교, 연무대, 지동 풍물패 등 당시 수원의 환경과 일상생활 모습이 잘 나타나있다. 영화는 행상을 떠난 부모와 연락이 끊기고 병든 할머니를 돌보는 소학교 4학년 소년이 수업료 때문에 겪는 고난을 극복하는 내용으로 민족말살기 일본어 수업과 남루한 일상에 대해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아동영화이자 현존하는 극영화 중 6번째로 오래된 작품으로 한국영화 리얼리즘 계열의 대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수업료-수원화성 창룡문 수원박물관은 지난달 한국영상자료원으로부터 수업료 DVD를 받아 이달부터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4시30분부터 수원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영하고 오는 19일 오후7시 수원화성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85분으로 상영 전 5분의 내용 설명이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영화 수업료는 수원에서 촬영된 최초의 영화이자 최고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연말을 맞아 아름답지 않은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청년들은 주목하자. 커피, 설탕, 슬기전화(스마트폰), 담배, 그리고 워커홀릭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의 신년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해로운 습관을 버리고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나를 만나게 되는 만나주오(滿娜珠吾)템플스테이가 바로 그 것이다. 2014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WEEK)에 참여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아쉬움을 충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013년에 개최된 2030 마음치유 템플스테이 시즌1이 청년들의 마음자리에 쌓인 먼지를 쓸어내는 위로의 템플스테이였다면, 시즌2는 해소의 의미를 더해 한층 진화했다. 오는 2015년을 맞아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1박 2일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유혹을 떨쳐내고 심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놀이 치료, 춤 테라피 등 마음치유 명상을 통해 내면을 가다듬는 것은 물론, 미래의 나에게 전달하는 타임레터, 동지팥죽 공양, 음악과 대화가 있는 일감스님의 만나주오 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