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2021 독자의 선택: 상반기 좋은 책의 재발견'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출간된 책을 대상으로 출판관계자들의 추천과 내부 선서 과정을 통해 마지막 후보 10종을 뽑았다. 10종의 후보를 대상으로 인터넷교보문고에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오프라인 투표소를 설치, 고객 대상 투표를 해 마지막 1위 도서를 뽑는다. 후보도서 10종은 《날마다 구름 한점》,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 《일기시대》, 《전국축제자랑》, 《악몽수집가》, 《제로 웨이스트 키친》,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별 것 아닌 선의》, 《쌀, 재난, 국가》,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 등이다. ‘독자의 선택: 상반기 좋은 책의 재발견’은 작년 상반기 코로나19 이슈로 출판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빛을 발하지 못해 아쉬운 책들을 다시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특히 작년 4월 전국민적인 관심사 속에 치렀던 선거의 형식을 빌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도 후보도서 모두 소속당과 당선공약, 출마의 변 등을 걸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작년 최종 후보로 뽑혔던 책 10권은 뽑힌 이후 약 45%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제25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2050년까지 탄소 제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사진, 동영상, 포스터 총 3개 분야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법’,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는 홍보 아이디어’, ‘환경·에너지 문제의 경각심을 고취 할 수 있는 주제’ 등 공모 분야별로 ‘2050탄소중립 서울’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포스터 분야는 초등학생 대상), 수상자22명에게는 최우수상 6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등 총 상금 53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서울시 환경교육포털과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 서울시 환경·에너지정책 홍보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8월 27일(금)까지이다. 공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환경교육포털(https://ecoedu.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작품 제출 기준에 따라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021년 11월 7일까지로 예정된 세계문화관 이집트실의 전시기간을 2022년 3월 1일까지 연장한다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집트의 장구한 역사와 독특한 세계관을 소개하는 이집트실은 공개 직후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재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 중 하나로, 앞으로도 두 번의 방학 기간 관람객을 더 만날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12월에 조성된 이집트실은 국내 첫 이집트 상설전시실로,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이 소장한 이집트 문화재 94건을 약 2년 동안 전시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언제든 쉽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였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박물관이 2020년에 4차례 휴관하면서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이 전시를 찾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와 같은 상황을 소장처인 브루클린박물관과 공유하고 전시기간을 약 4달(114일) 연장하는 데 최근 합의하였다. 이집트실은 상설전시관 3층(306호)에 있어 상설전시관 관람을 예약하여 입장하면 별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한국판 뉴딜 발표 1돌(7.14.)을 맞아 문화유산 분야에서 이루어진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디지털 문화유산 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세부내용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로 수원화성 등 문화유산과 한국의 공룡 등을 감상하거나 수중발굴 탐사 등을 체험하는 실감형 콘텐츠 전시체험과 가상현실로 집에서 창덕궁 달빛기행을 체험하는 ‘온 달빛기행’이다. ‘문화유산 실감형 콘텐츠 전시체험 참여 행사’는 문화재청이 서울, 대전, 전주, 태안 등 4곳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문화유산 전시관(4개소)에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된다. * 디지털 문화유산 전시관: 디지털 문화유산 나눔방(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고고(대전 천연기념물센터),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수중발굴탐사대(태안해양유물전시관) 먼저, ‘디지털 문화유산 나눔방(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문화유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3차원 입체(이하 3D)로 수원화성 등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고고(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는 한국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산림교육센터에서 유ㆍ초ㆍ중ㆍ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탄소중립 숲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산림교육센터 19곳,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지역회 등 25개 기관에서 3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들 기관은 해당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어 참여 선생님들은 연수시간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숲생태 인문학, 숲치유ㆍ목공 체험, 숲놀이 지도, 학교정원(스쿨가드닝) 등 숲교육 기본 소양부터 전문영역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립숲체원, 국립산림치유원, 천리포수목원, 깊은산속옹달샘, 산림힐링재단(하이힐링원) 등은 2박 3일 숙박 일정으로 진행되어, 숲에서의 휴식을 동시에 찾는 선생님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선생님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신청날짜 등 기관별 직무연수 계획을 확인하여 각 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 휴양복지 → 산림교육 → 산림교육자료 → 교원 직무연수계획 산림청 이현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4대강 유역의 자연성 회복과 생태환경을 직접 살펴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강 생태탐험’ 행사를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4대강의 생태환경을 체험하면서 우리 강 자연성 회복의 성과와 가능성을 직접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 보호자가 초등학생을 동반하면 가족 단위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7월 5일부터 12일까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서 받는다. 환경부는 신청 가족을 추첨하여 생태탐험 대상 가족을 쁍고, 7월 15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 성인 보호자가 초등학생을 동반하는 경우, 중‧고등학생도 함께 참여 가능하며 다만, 안전상의 문제로 초등학생 미만의 영‧유아는 동반 불가 이번 행사는 환경 전문가가 설명하는 동식물 이야기, 모래톱ㆍ수변식물ㆍ철새 관찰, 강변길 걷기, 친환경 정수시설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금강, 영산강, 한강, 낙동강 유역 순으로 1∼2주씩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에 운영하며, 지역별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참가 시 유의사항 등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을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기후에너지정보센터(서울시 중구 덕수궁로15)는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후위기 문제와 친환경 에너지이용 습관을 배우는 ‘기후위기 방탈출 게임’을 7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기후위기 방탈출 게임’은 ‘게임(Game)’과 ‘교육(Education)’의 합성어인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놀이와 학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탈출 게임은 초등학교 6학년 과학 교과서의 ‘에너지’ 단원과 연계한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에너지 등을 주제로 하며 함께 제공되는 활동지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학습 또한 진행된다. 게임 참여자는 에너지를 과소비하는 ‘마구쓰’와 퀴즈대결을 펼치며 대정전(Black out)을 막기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게임은 정보센터에 설치된 QR코드를 활용한 가상현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국제환경NGO인 에코피스아시아가 개발해 서울시 기후에너지정보센터에 제공했다. ‘기후위기 방탈출 게임’은 오는 6일(화)부터 서울시 환경교육포털 홈페이지(https://ecoedu.seoul.go.kr)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지난해 7월 정부는 관계 중앙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발전 전략으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그린 뉴딜’을 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73조 5천억원 투자 및 관련 일자리 66만 여개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료: 대한민국 대전환 한국판뉴딜(https://www.knewdeal.go.kr/front/view/newDeal02.do)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생태환경 분야 등 미래 산업을 대비한 새로운 일자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발맞춰 50+세대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일·활동 기회 제공 및 양질의 일자리 연계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해우)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히는 환경 분야에서 50+세대가 지속가능한 일·활동을 탐색해 볼 수 있는 ‘환경기업인턴십’ 사업을 마련하고 5일(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그린 뉴딜’ 등 정부 정책 및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녹색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일자리 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30일(수)부터 8월 8일(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전통 공예 전시ㆍ체험 프로그램 ‘공예공감’을 연다. 공예로 하나 되어 공감한다는 의미인 ‘공예공감’은 전승자 공방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 <전통공예사랑애(愛)>와 기획 전시 <짚ㆍ풀로 엮다>로 구성되었다. 한국문화재재단이 국가무형문화재의 전승을 위해 운영하는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이하 전수교육관)은 보유자들의 공방, 예능 연습실, 실기실과 전시 판매장, 전시장 등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번 ‘공예공감’ 행사 기간에는 전시관은 물론 6곳의 공방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공예 경험을 제공한다. 공예공감① <전통공예사랑애(愛)>, 공방 투어와 원데이 클래스를 통한 체험형 탐구생활 국가무형문화재 공방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공예사랑애(愛)>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린다. 보유자의 공방을 공개하여 시연을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행사 참가자는 전수교육관에 입주한 6개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종목(갓일, 화각, 매듭, 궁시, 악기, 자수)의 공방을 직접 방문하여 약 1시간가량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한 바둑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의 하나로 열리는 바둑콘텐츠 공모전은 포스터, 일러스트, 홍보영상, 캐릭터 등 4개 분야에 걸쳐 응모를 받는다. 포스터는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을 홍보할 수 있는 포스터로, 대상 작품에는 200만 원의 우승상금과 의정부 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품들은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 공식 홍보포스터로 사용된다. 일러스트와 홍보영상 부문 대상 작품에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과 의정부 시장 상장이, 캐릭터 부문 대상 작품에는 400만 원의 상금과 의정부 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포스터 부문과 마찬가지로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들은 바둑 페스티벌 전시와 함께 바둑TV, 바둑 온라인에 올리며 캐릭터는 한국기원 공식 캐릭터로 사용된다. 자세한 문의는 공모전 사무국(02-334-9044)으로 연락하거나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 공모전 홈페이지(www.바둑콘텐츠공모전.com)를 참조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23일 저녁 6시까지며, 발표와 시상은 바둑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9월 중 누리집 공지와 함께 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