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최근 서울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서울시 신규 사업체 대표자의 77.55%가 40~60대로 나타났다.*(2019년 서울시 사업체 조사) 또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최근 발표한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 심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50+세대의 10명 중 6명은 퇴직 후 창업․창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해우)은 50+세대 맞춤형 창업·창직 지원 방향과 전략을 찾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24일(목) 연다. ‘50+세대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창업․창직 사례 소개를 통해 중장년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사회의 핵심 성장 동력인 창업 생태계에서의 기업가 정신에 대한 의미와 그 중요성을 살펴본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공적인 창업·창직을 위한 준비부터 위험을 줄이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실제로 창업·창직을 준비하는 중장년이 갖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50+세대와 기업가 정신 통합 포럼’은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50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6월 22일 열리는 서울옥션 <제161회 미술품 경매>에는 겸재 정선(1676-1759)의 <동작진(銅雀津)>이 출품된다. 동작진은 지금의 동작대교가 있는 곳으로 조선시대 한강변 나루터 중 하나였다. 출품작은 고운 비단 위에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를 가해 차분한 느낌을 주면서도 강변의 경치를 맑게 표현하였다. 산을 부드럽게 쓸어내려 양감을 주고 주변을 둘러싼 경물들은 짧은 선으로 꼼꼼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겸재의 수많은 진경산수 가운데서도, 특히 조선의 도성인 한양 남쪽을 떠받치고 있는 한강변 풍경을 그린 출품작 <동작진>은 겸재의 무르익은 필치와 작품세계를 그대로 대변한다. 경매 추정가는 1억 5천만~3억 원이다. 또한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의 서예가이자 화가 해강 김규진(1868-1933)의 세로 1m, 가로 3m가 넘는 대작 <해금강총석도(海金剛叢石圖)>(1920)도 이번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는다. 출품작은 크고 높은 총석들을 화면 중심에 배치하고 전경을 수평으로 긴 화면에 펼쳐 그렸다. 해강이라는 호 말고도 만이천봉주인(萬二千峰主人)이라는 별호를 쓸 정도로 금강산에 애정이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2019년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국가전략」 중 인공지능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2일(화) 오후 4시 「인공지능 소양교육[기본]* : 인공지능이 세상을 삼키고 있다!」 온라인 강연을 연다. * 올해에는 지난해 수강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기본과 심화 수준으로 구분하여 인공지능 소양교육을 연 2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그 중 첫 번째인 기본 과정이다. 본 강좌는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최신 동향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된 디지털 기본 소양 특강으로, 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인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신용태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4차산업혁명 변화의 기폭제가 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미래사회 변화와 시사점을 다룰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시설인 도서관에서 시민이 미래기술 기초소양을 함양하고,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에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얻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료이며,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6월 11일(금)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nl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생활ESG행동은 6월 10일 오후 2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선도해 온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대한요가회 코로나19 요가비상대책위원회, 필라테스ㆍ피트니스 사업자 연맹과 생활ESG 확산과 국민건강 의제 발굴을 위한 공동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언식은 필라테스ㆍ피트니스 요가 사업자 연맹 사무실에서 생활ESG행동 박은철 상임집행위원장, 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회장, 대한요가회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 강기영 위원장, 필라테스ㆍ피트니스 사업자 연맹 박주형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언식은 ‘생활ESG 공동 실천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했는데 ‘생활ESG 공동 실천 선언문’에는 △ 생활ESG 공동 실천방안 마련 및 동참 △ 생활ESG 확산을 위한 다자간 협의체 구성 △ 사회공헌을 위한 교류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김종백 회장은 “생활ESG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대한요가회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 강기영 위원장은 “다른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때도 환경을 고려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다.”라며,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고,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2021년 1인 미디어 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7월 중 실시할 예정인 ‘교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기초)’과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과정(기초)’의 신청 접수가 6월 9일(수)부터 7월 7일(수)까지 진행된다. 교육희망자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을 통해 신청서와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최종 교육대상자는 7월 14일(수) 선정·발표된다. 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을 갖춘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사업은 정규과정으로 △ 북튜버(입문·기초) △ 청년 크리에이터(기초) △ 시니어 크리에이터(입문·기초) △ 비즈니스 전문 크리에이터(입문·기초) △ 교사 크리에이터(기초) △ 실전 역량 강화(심화)와 특강으로 △ 전문직 △ 시니어 △ 북튜버 △ 청년 연계과정을 교육한다. ‘교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현직 교사(초·중·고)를 대상으로 하며,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기초 이론 및 기술 그리고 미디어 윤리를 포함한다. 해당 과정은 총 20시간(5회)이며, 여름방학 중인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서울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바쁜 일상에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을 선물할 새로운 시(詩)를 찾는다. 6월 15일(화)~7월 8일(목),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민 창작 시 공모>를 통해 200편 내외의 시를 선정해 지하철 314개역에 게시할 계획이다.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詩)>는 2011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는 작품들을 게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3,418편의 시가 접수되어 2019년 2,152편에 비해 접수율이 68% 증가하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평화로운 서울의 일상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작품을 기다린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시는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등 314개 역의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될 예정이다. 작품 응모는 남녀노소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www.subwaypoem.kr)’에서 응모양식을 내려 받아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오는 12일(토) 북촌에서 미리 만나보는 단오행사 ‘계동마님댁 단오맞이’를 운영한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음력 5월 5일에 지낸 대표적인 명절로,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강한 날이라 하여 ‘태양의 날’이라고도 불렸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준비하며 나쁜 병을 예방하고 액운을 쫓기 위한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단오의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단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한옥 해설, 민속놀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한옥아 놀자(어린이 대상)’,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등 한옥 정기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북촌문화센터 마당에서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예약은 서울한옥포털(https://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본격적인 실시에 따라 예방접종을 끝낸 사람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예방접종자와 예방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활용 특별행사 제공과 일부 기획공연 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 예방접종자: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 * 예방접종 완료자: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 우선, 예방접종자(예방접종완료자 포함)를 위한 ‘창덕궁 달빛기행’ 초청 행사가 준비됐다. 오는 23일 창덕궁 곳곳의 아름다운 야경과 전통공연을 즐기는 궁궐 활용 대표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방접종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누리편지(moonlighttour@chf.or.kr)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아, 18일 발표된다. 창덕궁 달빛기행 특별행사 신청방법과 당첨자 발표 등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chf.or.kr)을 방문하거나 창덕궁 달빛기행 운영사무국(☎02-502-5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제국 대표 건축물인 덕수궁 석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교보문고(대표 안병현) 광화문점이 ‘잇다’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공감 운동을 한다.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실시하는 ‘잇다’ 운동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반려동물, 사람과 환경을 교보문고가 이어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아이, 동물, 환경 총 세 가지 주제로 사회적인 문제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행사 기간 발생하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먼저 6~7월은 실종아동, 아이 돌봄 공백, 아동학대 등 아동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운동과 기부를 진행한다. 운동의 취지에 동참하는 출판사들의 책에 장기실종아동 정보와 경찰청 미아방지 사전등록할 수 있는 안전드림앱 정보무늬(QR코드)를 담은 띠지를 만들어 진열한다. 또 장기실종아동 정보와 안전드림앱 안내는 광화문점의 출입문, 도서검색대 등 곳곳에 드러내 운동을 알린다. 이후 8월~10월은 동물을 대상으로 유기견 입양 등의 운동을, 11월~2022년 1월은 사람과 지구를 ‘잇다’를 주제로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잇다’ 운동은 기간 안에 운동 한정 한정품을 제작해 별도 판매공간에 상시 진열되며, 책 매출의 일부를 기부한다. 또 각 캠페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은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와 함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시민의 예술적 상상력을 더하는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가칭)> 디자인 공모를 6월 7일(월)부터 7월 2일(금)까지 4주 동안 진행한다.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가칭)>는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의 기부금을 통해 진행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이미 친숙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시민이 제안한 디자인을 반영해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 도시 서울을 달리는 따릉이, 예술적 상상을 덧입다’다. 공모 과제는 기존의 ‘따릉이’ 차체 규격과 브랜드 CI 로고는 변형 없이 유지한 상태에서, 자전거를 구성하는 차체ㆍ바퀴(휠)ㆍ안장지지대(시트스테이)ㆍ윗대(탑튜브)ㆍ아랫대(다운튜브)ㆍ갈퀴(포크)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다. 기존 브랜드 로고와 체인케이스 로고는 변경 없이 ‘따릉이’에 필수로 넣어야 하며, 바탕 도색과 그래픽 색상은 3가지까지 제안할 수 있다. 바퀴(휠) 부위는 단색 적용과 그래픽 작업이 모두 가능하다. 디자인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