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배급사 앳나인필름에 따르면 개봉 4일차인 8월 11일(일) 정오 현재 영화 김복동 누적관람객은 27,084명으로 현재 전국 305개 극장에서 418회차에 걸쳐 상영중으로 판매율 전체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김복동은 조국 전 민정수석을 비롯한 부처장관들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주민, 표창원 의원 등 국회의원, 독립운동가 후손, 변영주ㆍ임순례 감독, 권해효 배우 등 영화계 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한편,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수년째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해 연대하고 있는 저 멀리 제주의 곶자왈 학교 아이들은 8월 10일(토) 평화행동의 일환으로 영화 김복동 단체관람을 진행하고 김복동 할머니의 아픔, 뜻, 사랑을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김복동 할머니께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수원, 성남, 강원도 원주, 전라북도 전주 등 각 지역에서 평화의 소녀상건립과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단체들,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산하 지부들, 박주민 의원실 주최의 은평 상영회 등 8월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한국인들의 분노가 극에 달한 때에 영화 <봉오동전투>가 개봉되었다. 그래서인지 개봉 2일째인 어제 누적 관객 수 352,594명(다음영화제공)에 이른다. 일본의 경제침략이 일어날 줄을 아무도 몰랐을 때부터 영화가 만들어졌으니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경제침략과 <봉오동전투>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 그러나 99년 전인 1920년 6월 7일, 만주 봉오동에서 일본군을 격퇴한 ‘봉오동전투’는 새로운 ‘경제침략’을 획책하고 있는 일본을 향해 우리는 이렇게 절대 열세 속에서도 승리하는 겨레임을 오치고 있는 것이다. 봉오동전투는 병력의 수나 무기 등에서 절대 열세였던 독립군이 봉오동이라는 지형을 이용하여 전력과 전술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대승한 전투다. 영화의 전개 역시 정규부대인 일본군을 봉오동으로 유인하는 작전의 흐름으로 일관된다. 주인공 황해철(유해진)과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류준열) 그리고 황해철의 오른팔인 마병구(조우진) 3인방이 주축으로 열세한 독립군이지만 지략으로써 봉오동으로 일본군을 유인하는 전술이 흥미진진 전개된다. 적군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크고 작은 전투는 영화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박영훈 9단이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4년 9개월 만에 스무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일 전라남도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벌어진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 결승에서 박영훈 9단이 한승주 5단에게 200수만에 백 불계승하며 첫 국수산맥 우승컵을 차지했다. 박영훈 9단은 가장 최근 우승기록인 2014년 11월 제42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우승 이후, 4년 9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2500만원을 거머쥐었다. 반면 한승주 5단은 입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박영훈 9단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했다. 국내프로토너먼트와 동시에 열린 세계프로최강전에서는 중국 천야오예 9단이 랴오위안허 8단에게 16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우승했다. 국제페어대회에서는 대만의 왕리청 9단ㆍ위리쥔 2단 페어가 중국의 위빈 9단ㆍ가오싱 4단 페어에게 176수만에 백 시간승하며 우승했으며, 3∼4위전에서는 한국의 유창혁 9단ㆍ허서현 초단 페어가 일본의 야마다 기미오 9단ㆍ츠지하나 초단 페어를 꺾고 3위에 올랐다. 총규모 10억 7000만원인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문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신진서 9단이 3달 연속 순위 1위 자리에 올랐다. 신9단은 7월 한 달 동안 제2기 용성전 4강, 2019 바둑TV배 결승 진출 등 국내대회 3승과 중국 갑조리그 3승을 추가해 6연승을 거뒀다. 반면 10승 2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은 신진서 9단에 밀리며 3달 연속 2위에 머물렀다. 10위권 내에서는 이동훈 9단이 3위를 지켰고 신민준 9단이 김지석 9단과 자리를 바꾸면서 4위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변상일ㆍ나현ㆍ박영훈 9단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6∼8위에 올랐고 이영구 9단이 9위로 세 계단 올라섰다. 농심신라면배 본선 출전권을 거머쥔 원성진 9단은 7월 한 달 동안 8승 1패의 성적으로 여섯 계단 상승한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100위권 내 기사 중 순위를 가장 높이 끌어올렸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3위에 올랐고 오유진 9단은 92위를 기록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순위는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순위 100위까지 발표된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제6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막식이 2일 저녁 6시부터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를 비롯해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조훈현 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이건섭 강진군 부군수, 김인 한국 단장, 마쓰우라 고이치로(松浦晃一郎) 일본 단장, 린잉저(林英喆) 대만 단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 내빈과 프로 선수단, 기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선수단은 항공편 지연으로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개막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대회소개 영상 상영, 선수 소개, 대진 추첨, 선물 및 기념품 증정, 기념 촬영, 만찬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의 대회사를 대독한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는 “매년 1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고 있는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명실 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둑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축사에서 “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산림청(청장 김재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이하 농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름휴가 기간(7~8월) 동안 “농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대국민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농산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을 위해 여름휴가철 여행수요를 국내 농산촌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들의 농산촌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여행상품 정보 제공과 거리홍보를 한다. 여름휴가 기간(7~8월) 자신만의 농촌 여행지를 소개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농촌체험마을 등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한 뒤 스탬프를 받으면 상품을 살 수도 있다. * 웰촌(www.welchon.com)의 여행길잡이-농촌여행지에 소개되어 있는 여행지를 방문하여 인증샷을 남기면(7.29~8.23), 커피쿠폰(50명) 및 온누리상품권 지급(5명, 10만원) 농산촌 여행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각 기관별 추천 여행지와 여행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세계) 중요농업유산 연계 농촌관광 상품(농협)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2일 신안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여섯 번째 대회 개막을 맞는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3일부터 5일까지 전라남도 신안ㆍ영암ㆍ강진에서 세계프로최강전, 국제페어대회, 국내프로토너먼트, 국제청소년 바둑대축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박정환 9단이 첫 우승한 ‘세계프로최강전’에는 한국순위 1∼6위 신진서ㆍ박정환ㆍ이동훈ㆍ김지석ㆍ신민준ㆍ변상일 9단과 지난해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 우승자 이지현 9단, 후원사시드를 받은 이창호 9단 등 초호화멤버가 총출동한다. 중국은 세계대회 우승경험이 있는 천야오예(陳耀燁)ㆍ판팅위(範廷鈺) 9단과 랴오위안허(廖元赫) 7단 등 3명이 출전하며, 일본에서는 자국일인자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을 비롯해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ㆍ무라카와 다이스케(村川大介) 9단 등 3명이 출전한다. 이밖에 대만에선 전기 세계프로최강전 준우승을 차지한 왕위안쥔(王元均) 9단과 쉬하오홍(許皓鋐) 6단 등 2명이 참가하며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려낸다.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이 대회의 우승 상금은 5,000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신진서 9단이 22연승을 질주하며 개인 최다 연승 기록을 깨뜨렸다. 22일 중국에서 열린 2019 중국 갑조리그 10라운드에서 항저우(쑤보얼)팀의 신진서 9단이 저장팀의 장타오(張濤) 6단에게 294수만에 백 2집반승을 거두며 22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기록한 개인 최다 연승(18연승)을 경신하고 있는 신진서 9단은 박정환 9단의 최다 연승 기록인 21연승(2017년-역대 공동 8위)을 앞질렀다. 신9단의 22연승 기록은 1992년 양재호 9단이 기록한 22연승과 타이를 이루며 역대 최다 연승 기록 공동 6위에 올라있다. 역대 최다 연승 1위는 김인 9단이 1968년에 세운 40연승이며, 2위는 이세돌 9단의 32연승(2000년), 3위 조훈현 9단의 30연승(1977년), 공동 4위는 고(故) 임선근 9단의 25연승(1984년)과 이창호 9단의 25연승(1988년)이다. 신진서 9단이 역대 연승기록들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9단의 다음 대국 일정은 내달 3일 열리는 제6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16강전이다. 신9단이 연승을 이어간다면 8월 4∼5일 8강부터 결승까지 대국하며, 6일부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여름 휴가철, 가볼만한 국립공원 명품마을 5선을 공개했다. 뽑힌 국립공원 명품마을 5선은 ▲한려해상 내도 명품마을, ▲다도해해상 상서 및 영산도 명품마을 ▲월악산 골뫼골 명품마을, ▲ 무등산 평촌 명품마을이다. 국립공원공단은 농촌, 어촌, 산촌 등 전국 국립공원 명품마을 17곳 가운데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곳을 뽑았다. 한려해상 내도 명품마을은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 있으며, 작은 섬인 바깥섬(외도)보다 가까이 있다고 하여 안섬(내도)이라 불린다. 볼거리로는 몽돌해변을 따라 편백숲과 원시 동백림이 그리고 거제도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마을 먹거리로는 멍게, 해삼, 전복 등으로 이루어진 해물모둠이 있으며, 특산품인 미역과 톳이 있다. 특히 내도 안내센터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가면 상서 명품마을과 영산도 명품마을을 만날 수 있다.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 있는 상서 명품마을에는 깨끗한 자연에서만 볼 수 있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서식하고 있으며, 청산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원펀치’ 원성진 9단이 8년 만에 농심신라면배 태극마크를 달았다. 1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B조 예선결승에서 원성진 9단이 이창호 9단에게 329수만에 백 14집반승을 거두며 통산 다섯 번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원성진 9단은 초중반 이창호 9단의 세력작전에 이은 공격에 고전했지만 상변전투에서 이창호 9단의 돌을 포획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원성진 9단은 이창호 9단과의 상대전적을 9승 11패로 좁혔다. 원성진 9단은 2003년 5회 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첫 출전해 3연승으로 한국 우승에 공헌하는 등 본선에서 4승 4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반면 8년 만에 농심신라면배 태극마크를 노렸던 이창호 9단은 최종관문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석 장이 걸린 국내 선발전의 나머지 두 장 본선 진출권의 주인공은 26일 결정된다. A조 예선결승에서 이동훈 9단과 한상훈 8단이 한 장의 진출권을 놓고 겨루며, 이지현 9단은 C조 예선결승에 선착해 있다. 24일 열리는 박정환 9단과 박건호 4단의 대결 승자와 박승화 8단이 25일 C조 예선결승 진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