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주제가 있는 여행코스 5선을 추천했다. 이번 5선은 농촌여행에 대한 도시민 인지도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테마가 있는 농촌여행지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농촌여행코스 기획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모두 67편의 작품 가운데 뽑힌 여행코스이다. 수상작들은 예산, 강진, 남해, 담양, 하동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지 소개와 함께, 가족, 개별, 건강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대상 수상작은 예산의 자연과 농촌을 주제로 한 가족여행코스다. 알토란사과마을에서의 사과 설기떡 만들기 체험과 대흥 슬로시티에서의 시골생활의 여유를 느껴보고, 논생물과 황새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강진 코스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역사이야기를 접목한 코스로, 호남 3대 정원 가운데 하나인 백운동 별서정원과 고려청자박물관 등 우리 역사와 이야기가 살아있는 강진의 농촌여행코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우수상 수상작은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남해 쉼 여행코스,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한 전라도 코스, 하동을 배경으로 한 섬진강 여행코스로 모두 3개의 지역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개막하는 이번 주말 한강공원에서 즐길수 있는 이색 체험 베스트 3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한강의 풍경은 어떨까?「부여군과 함께 하는 한강 열기구 체험」은 7.19.(금)~7.21.(일)까지 3일간 19시부터 22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린다. 열기구는 지면에서 10~30m 높이의 상공까지 도달 할 수 있으며, 발아래로 펼쳐진 한강의 풍경을 360도 각도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 한강 열기구 체험은 시민 누구나 현장 방문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1인당 1만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다만 우천, 풍속 등에 따른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유동적이므로 당일 운영상황을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 또는 전화(☏ 041-837-8809)로 확인할 수 있다. 한강의 수상에서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한강 킹카누 원정대」는 12명까지 동시 탑승이 가능한 킹카누를 타고 반포대교와․잠수교를 넘나들며 반포한강공원의 야경을 물위에서 감상할 수 있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내 최강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바둑TV배 첫 선수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1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바둑TV배 마스터스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신진서 9단이 이지현 9단에게 151수만에 흑 불계승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신진서 9단은 결승에 먼저 오른 박정환 9단과 랭킹 1ㆍ2위 간 선수권전을 성사시켰다. 박정환 9단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4강 첫 경기에서 박종훈 3단에게 215수만에 흑 불계승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올해 6월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에서 우승한 박정환 9단은 중요 세계대회 4회 포함, 개인 통산 29번째 선수권에 도전한다. 박정환 9단은 본선에서 조한승 9단, 이호승 4단, 이동훈 9단, 박종훈 3단을 연파하는 등 바둑TV배에서 거둔 4승을 포함해 15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신진서 9단은 바둑TV배 본선에서 이세돌 9단, 진시영 7단, 설현준 5단, 이지현 9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개인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신9단은 올해 맥심커피배(4월), GS칼텍스배(5월), TV바둑아시아 선수권대회 등 3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초대 챔피언 김채영 5단과 1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우승자 김다영 3단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김성래 5단이 《AI 신(新) 정석과 포석》을 펴냈다. 《21세기 신(新) 정석과 포석》을 펴낸 바 있는 김성래 5단은 이번 저서에서 알파고의 출현이후 바둑계를 휩쓴 AI(인공지능)의 정석과 포석을 자세히 분석하였고, 200국에 달하는 프로기사와 AI의 초반전 기보를 수록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AI 신(新) 정석과 포석》은 상권 <1부 : 화점>, 하권 <2부 : 소목>, <3부 : 정석을 AI에게 물어본다>로 구성되었으며 AI시대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펴낸 곳 : 글로벌 바둑 값 : 상하권, 각 15,000원 판매 : 조이스쿨(www.joyschooledu.com) 032-663-2040~1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박정환(26)ㆍ신진서(19)ㆍ최정(22) ‘삼두마차’가 2019년 상반기 국내 바둑계를 이끌었다. 최정 9단은 다승ㆍ승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신진서 9단이 연승 1위, 박정환 9단이 상금 1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승률 84%로 입단 후 처음 상반기 승률 1위 자리에 우뚝 선 최정 9단은 42승 8패의 성적으로 4년 연속 상반기 다승왕도 거머쥐었다. 연승 부문에서는 17연승 중인 신진서 9단이 1위에 올랐다. 올 5월 14일부터 연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신진서 9단은 8일 신민준 9단과의 용성전 8강 맞대결에서 18연승에 도전한다. 상금 부문에서는 박정환 9단이 3년 연속 상반기 1위 자리를 지켰다.박정환 9단은 6회 하세배에서 80만 위안(약 1억 3200만원), 2019 월드바둑챔피언십 2000만엔(약 2억원), 12회 춘란(春蘭)배 15만 달러(약 1억 7700만원) 등을 벌어들이며 총 6억 45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순위 부문에서는 박정환 9단이 1월과 3∼5월 네 차례 1위에 올랐고, 신진서 9단은 2월과 6월 두 차례 랭킹 최정상의 위치에 자리했다. 한편 상반기에 열린 세계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신진서 9단이 2009년 순위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2달 연속 1위에 올랐다. 6월 한 달 동안 신진서 9단은 제31회 TV바둑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첫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9전 전승으로 랭킹점수 45점을 보탰다. 신진서 9단은 랭킹점수 10,075점으로 2018년 3월 박정환 9단이 세운 랭킹 최고점수 10,070점을 5점 넘겼다. 또한 신진서 9단은 5월 14일부터 17연승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12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에서 우승하며 7전 전승을 거둔 박정환 9단은 56점을 얻어 100위 권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추가했지만 신진서 9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다. 이동훈 9단은 두 계단 오른 3위에 자리하며 자신의 최고 랭킹을 기록했으며 12달 연속 3위에 올랐던 김지석 9단은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신민준 9단은 한 계단 내려앉은 5위, 변상일 9단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6위를 차지했다. 나현 9단과 박영훈 9단은 자리를 맞바꿔 7위와 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지현 9단이 10위를 차지해 첫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이세돌 9단 역시 공동 10위에 올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무결점’ 박정환 9단이 박영훈 9단에게 춘란배 결승2국에서 역전승하며 네 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6월 27일 중국 저장(浙江)성 타이저우(泰州)시 춘란국빈관(春兰国宾馆)에서 열린 제12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결승3번기 2국에서 박정환 9단이 박영훈 9단에게 210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결승1국을 완벽한 내용으로 선승한 박정환 9단은 2국 초반부터 박영훈 9단과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중반 들어 박정환 9단은 돌연 승부수(96수)를 던지며 승부를 걸어갔지만 이 수가 오히려 무리수가 되며 위기에 몰렸고, 박영훈 9단이 정확하게 반격하며 우세를 장악했다. 하지만 박영훈 9단의 승리가 예상되던 무렵 박영훈 9단이 큰 실수(139수)를 범하며 다시 형세가 요동쳤고, 이어 패착(147수)을 두며 결국 박정환 9단이 역전에 성공했다. 제3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우승(2018년 1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박정환 9단은 이번 우승으로 첫 춘란배 우승이자 네 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정환 9단은 우승 뒤 대담에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29일(토) 낮 3시에 방송 될 신개념 유럽드라마 토크쇼 <유드피아>는 스웨덴 드라마 ‘알렉스’로 이야기를 채워나갈 예정이다. 드라마 ‘알렉스’는 한 나쁜 형사의 지독한 불운과 이를 벗어나려는 끝없는 집념, 그리고 거대 악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범죄 스릴러물로 북유럽 암흑가 영화(노르딕 느와르)의 진수를 보여주는 드라마다. ‘알렉스’의 주연을 맡은 ‘드라고미르 므르시치’는 스웨덴 영화 ‘이지 머니’로 국민배우 반열에 올랐으며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연기파 배우다. 또한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며 1990년 당시 902억 규모의 스웨덴 역사상 가장 큰 은행강도사건에 연루되어 수감생활을 했던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출소 후 범죄자 출신 연기자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거친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특히 ‘알렉스’는 자신이 사건 당시에 만났던 경찰들과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더욱 현실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드피아>의 진행자 조승연은 ‘다른 나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북유럽 특유의 정서를 볼 수 있다.’며 ‘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신진서 9단이 TV바둑아시아선수권에서 첫 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빠른 손임을 증명했다. 23일 일본 도쿄(東京) 분쿄(文京)구에 있는 호텔 친잔소(春山莊)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3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신진서 9단이 중국의 딩하오(丁浩) 6단에게 276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2000년생 동갑내기가 맞붙은 결승전은 시종일관 기백 넘치는 전투 바둑이었고, 신진서 9단이 한 수 위의 수읽기를 보여준 한 판이었다. 초반 상변에서 시작된 전투가 시종일관 전판을 휘감았던 결승 대국에서 신진서 9단은 중앙 백 아홉점을 잡히며 한때 어려운 국면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백170으로 하변에 뛰어든 승부수에 이어 백186으로 치받아 좌변을 차지한 이후 딩하오 6단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백238로 1선을 넘어 최소 1집반 승리를 확정지었고 이후 몇 수 더 둬 본 딩하오 6단이 덤을 빼기 힘들게 되자 돌을 거뒀다. 미니 세계기전이기는 하지만 입단 후 첫 국제대회 우승을 거머쥔 신진서 9단은 딩하오 6단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차이를 벌렸고, 5월 15일부터 시작한 본인의 연승 행진도 16으로 늘렸다. 신진서 9단은 이번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박정환(26) 9단과 박영훈(34) 9단이 춘란배 결승에서 형제대결을 펼친다. 제11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가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저장(浙江)성 타이저우(泰州)시 춘란국빈관(春兰国宾馆)에서 열린다. 두 선수는 중국 주최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인연이 깊다. 가장 최근 한국선수간 사이 세계대회 결승전이자 두 선수의 첫 세계대회 결승대결이었던 제3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2018년 1월) 이후 1년 6달 만에 다시 중국에서 세계대회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5일 발표된 6월 순위에서 신진서 9단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온 박정환 9단은 최근 9연승을 달리며 상승세에 올라있다. 순위우선권(랭킹시드)을 받아 본선부터 출발한 박정환 9단은 16강에서 중국 펑리야오(彭立堯) 6단을, 8강에서 셰커(謝科) 7단을 꺾었으며 4강에서 중국랭킹 1위 커제(柯潔) 9단을 누르고 이 대회 첫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탄샤오(檀嘯) 9단에게 패한 박영훈 9단은 준우승 우선권으로 본선에 직행해, 롄샤오(連笑)ㆍ구쯔하오(辜梓豪)ㆍ당이페이(黨毅飛) 9단을 연파하며 2연속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