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사)대한출판문화협회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서울책보고(송파구 잠실나루역)와 서울아트책보고(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가 가을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활자와 이미지가 주는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서울책보고는 10월 1일(수)부터 11월 30일(일)까지 <활자미식회>를 개최한다. 국내 대표 출판사 ‘문학동네’, 에세이 시리즈로 유명한 ‘위고’가 브랜드 팝업서가를 운영하고, 34개 출판사 4개 지역서점이 참여해 다양한 책을 소개한다. SF소설가 김초엽 작가와 트렌드 분석가 송길영, 스탠드업코미디언 원소윤 등 각계 인사가 추천하는 도서를 만날 수 있는 도서 전시 ‘마음 레시피’도 마련된다. 아울러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10월 18일(토) 『치즈 이야기』 조예은 작가와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11월 6일(목)『아무튼, 디지몬』천선란 작가가 ‘덕질토크’를 통해 독서 취향의 다양성과 서울시 공공북클럽 ‘힙독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10월 29일(수)에는 『 시대예보 : 경량문명의 탄생』의 송길영 작가와 ‘트렌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구용, 이하 출진원)과 함께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 광진구) 포시즌 가든과 팔각당 전시실에서 ‘독서는 여행, 북클럽은 동행’을 주제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독서문화 축제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국민 1천여 명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전문가(이하 북멘토) 10명*과 함께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독서 모임(이하 북클럽)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강연과 전시, 체험, 공연 등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눈다. * 권수영 교수(중장년·제2의 삶), 김경일 교수(직장생활), 김민식 피디(창업·도전), 김지윤 박사(영상·크리에이터), 송길영 작가(과학·빅데이터), 이승윤 코미디언(스포츠),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게임·스토리텔링), 이종범 작가(웹툰·웹소설), 정용실 아나운서(공감·소통), 정호승 시인(예술·문학) ‘북멘토’ 10명과 함께한 천여 명의 ‘북클럽’ 활동 여정 공유 먼저, ‘북멘토’ 10명이 ‘북클럽’ 회원들과 국민들을 직접 만나 책과 함께하는 삶의 여정을 이야기한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됐다. 이때를 노려 정부나 카드사, 은행 등으로 속여 스미싱 공격이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이런 위험을 우려해 소비자 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고’로 상향했다. 실제로 지난 1차 소비쿠폰 지급 기간에도 430건의 스미싱 문자와 악성 앱 유포 사례가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지급 대상’, ‘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신청’ 등의 문구가 포함된 문자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유의해야 할 스미싱 유형과 예방법을 짚어본다.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에 악성 앱 주소를 포함해 무작위로 발송한 뒤, 사용자가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걸도록 유도해 금융과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1차 소비쿠폰 신청기간에도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와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이 유포됐는데,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된 기기를 통해 주변인들에게 스미싱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2차 피해 위험이 크다. 대표적인 스미싱 유형은 크게 3가지다. 이에 따라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누리집 주소가 포함된 문자나 누리소통망(SNS)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비싼 돈 주고 간 전시회에서 멀뚱멀뚱하게 액자 끄트머리만 보고 돌아와 후회해 본 적이 있는가? 미술관에서 어디를 봐야 하는지, 무엇을 느껴야 할지 몰라 미술관 가기가 두렵다면 『감상의 심리학』을 옆구리에 끼고 방문해 보자. 이 책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우리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과학적 원리로 풀어내어 누구나 쉽게 예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감상이란 미술 작품 앞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심리적 행동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감상자인 ‘나’의 반응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예술 감상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는지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안내한다. 작품 감상에 단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미술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거나 색다른 관점에서 예술을 바라보고 싶다면 『감상의 심리학』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 보는 것은 어떨까? 여름 휴가철, 다채로운 전시를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한성대학교 강순애 명예교수로부터 고문헌 324책을 기증받아 ‘강순애 문고’를 설치하고, 오는 22일(월) 오전 11시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기증식을 개최한다. ‘강순애 문고’에는 희귀 기독교 문헌을 비롯해 수업용으로 활용된 고문서, 목활자와 인쇄 도구 등 324책이 포함됐다. 이 중 『예수셩교 요안ᄂᆡ복음젼셔』는 1882년 중국 심양 문광서원에서 간행된 최초의 한글 번역 기독교 성서로, 스코틀랜드 선교사인 존 로스(John Ross)와 존 매킨타이어(John Macintyre)가 조선인 이응찬, 백홍준, 서상륜 등과 함께 번역했다. 현재 국내에 찾아보기 어려운 자료다. 이밖에 『누가복음』, 『주교요지』 등 희귀 고문헌과 조선 후기에 사용된 목활자(1,382자), 책 표지 문양에 쓰인 능화판도 포함됐다. 강순애 명예교수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강의하며 고문헌 발굴과 연구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수집한 다양한 고문헌이 모여‘강순애 문고’가 조성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 현혜원 고문헌과장은 “강순애 교수가 오랜 기간 수집한 희귀 고문헌을 국립중앙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의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수상에 이어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거머쥐며 국내외 대표 디자인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가락시장 정수탑은 1986년 건립 후 2004년 기능을 상실해 20여 년간 방치되던 시설이었다. 시는 이곳에 공공미술의 방식을 적용해 세계적인 환경예술가 네드 칸(Ned Kahn)의 <비의 장막(Rain Veil)>과 100명의 시민이 함께 만든 <바다의 시간>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주변 녹지 약 7,000㎡는 송파구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협력으로 가로정원이 조성돼 예술과 휴식이 있는 쉼터가 됐다. 32m 높이의 정수탑 외부를 감싼 〈비의 장막(Rain Veil)〉은, 33만여 개의 친환경 바이오 소재가 바람과 햇살에 반응하며 낮에는 물결 같은 빛의 파동을,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작품 둘레에 거울 연못과 가로공원이 조성되면서 정수탑 일대가 주민과 방문객의 휴식처로 거듭났으며, 주민 80% 이상이 만족하고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성백제박물관 부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9월 16일(화)부터 11월 2일(일)까지 특별전시 <백제랑 호랑이랑>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호랑 이’를 주제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하는 참여형 전시다. 특히 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속 호랑이 더피(Derpy)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랑이는 때로는 무섭고 두려운 존재로 여겨졌으나, 고대부터 용기와 힘, 수호의 상징으로도 여겨져 왔다. 백제의 유물과 기록 속에서도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분벽화 등 다양한 문화 속에 깊이 자리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케데헌’ 속 ‘더피’처럼 현대적으로 해석된 ‘친구이자 수호자’로서의 호랑이를 선보여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전시실에서는 ▲고대 유물과 기록 속 호랑이 ▲고분벽화 속 호랑이 ▲영상으로 구현한 살아 움직이는 호랑이 등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전시물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고대 호랑이 색칠하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호랑이와 함께 역사 속 모험을 떠나는 듯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가위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폭증하면서, 스미싱 문자와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소 오류’, ‘배송 확인’ 등으로 속인 스미싱 문자는 사용자를 속여 악성 앱 설치와 금융정보 탈취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운송장 관리 소홀로 인해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는 사례도 반복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명절 택배로 속인 스미싱 수법과 개인정보 유출 예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한가위 연휴 앞뒤로 대량 발송되는 스미싱 문자는 대개 악성 링크를 누를 것을 유도해 악성 앱을 설치하게 하고, 이 탓에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탈취로 이어진다. 문제는 이렇게 유출된 개인정보가 다시 또 다른 스미싱에 악용되며 피해의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특히 택배 운송장에 기재된 이름, 연락처, 주소, 바코드 정보가 그대로 노출된 채 배송되는 경우가 많아 제3자가 개인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 여기에 기존 운송장 위에 새 운송장을 덧붙이거나, 확인증을 제거하지 않고 부착한 채 배송되는 사례가 있어 다른 사람의 정보까지 함께 노출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운송장을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사랑의국악챔버’가 창단 10돌을 맞아 ‘해우림 국악관현악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제2대 대표로 안준용 대표가 취임했다. 이번 재창립은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를 넘어 국악의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해우림 국악관현악단은 이번 재창립과 함께 국악계와 학계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세 분의 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들 고문단의 합류는 단체의 예술적 비전과 학문적 기반을 강화하고, 차세대 국악 인재 양성과 국제적 교류에 든든한 지원을 더하게 될 전망이다. 창단 1대 대표였던 이진경 대표는 상임이사로서 활동을 이어가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국악 인재들의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그는 “지난 10년은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함께 열매를 맺는 시간”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국악의 미래를 밝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단체를 이끌게 된 안준용 대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대금을 수련하고, 이어 지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차세대 음악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해우림국악관현악단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과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9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교촌마을과 육부촌, 첨성대에서 특별한 전통예술공연 ‘서라벌 풍류’를 37회 펼친다. ‘서라벌 풍류’는 우리나라 최초의 왕실 음악기관인 ‘음성서’의 정신을 계승해 고대와 현대, 전통과 창조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지향하는 공연이다. 31개 단체, 국악인 700여 명이 신라 화랑의 기상과 불국토의 역사적 자취를 음악, 노래, 춤 등에 녹여 관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교촌마을(9. 12.~27., 10. 7.~12.), 육부촌(10. 20.~29.), 첨성대(10. 22.~29.)에서 우리 음악의 멋과 흥 즐겨 먼저 교촌마을에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의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23개 단체, 지역예술인 총 249명과 청년국악인들이 ▴9월 12일부터 27일까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에,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7일부터 12일까지는 매일 오후 5시에 교촌마을광장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