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광명동굴이 가을철을 맞아 동굴 내 일부 구간을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색깔과 빛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1일 '가을 달빛 고운 길 거닐다'라는 주제로 광명동굴 내 웜홀광장과 지하쉼터에 LED 감나무와 단풍나무, 갈대 등을 설치하고 개장식을 했다고 밝혔다. 동굴 입구에서 웜홀광장에 이르는 바람길은 광섬유 갈대와 LED 나비로, 웜홀광장은 LED 감나무, 코스모스, 잠자리, 수초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지하쉼터는 LED 단풍나무, 캉캉이 모형, 사슴·다람쥐·토끼모형, 수초 등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이에 따라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은 여름 피서철과는 색다른 가을의 맛과 멋을 즐기며 광명동굴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한편 광명동굴은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개장시간은 이른 9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입장권 판매는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전통 문화공연과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9월 15일~16일에, 시민이 직접 뽑은 4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호숫가 영화제’는 9월 17일~18일에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택견마당놀이‧과천무동답교놀이(9.15~16/동물원 정문광장) 9월15일과 9월16일 15시부터 30분 동안 각각 택견마당놀이와 과천무동답교놀이가 진행된다. 택견 시범은 멋진 전통무예를 느낄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경기도 무형문화제 제44호인 과천무동답교놀이는 정조대왕 능행길을 환송하던 무동놀이에 풍물굿과 마당놀이가 더해진 것으로 관람객에게 명절의 흥겨움을 선사한다. ○ 택견마당놀이 : 9.15(목) 15:00 ~ 15:30 과천 무동답교놀이 : 9.16(금) 15:00 ~ 15:30 추석 100배 즐기기 ‘전통놀이 체험마당’(9.15~16/동물원 정문광장)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전통놀이가 동물원 정문광장에 준비되어 있다. 자녀와 함께 엄마, 아빠가 어릴 적 즐겼던 ‘널뛰기’, ‘투호’와 ‘대접돌리기’로도 알려진 ‘버나 돌리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며 온 가족이 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희망마차가 9월 한가위를 맞이하여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찾아가 나눔 한마당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2일(월) 늦은 2시부터 구로구청앞 주차장에서 구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400세대를 초청하여 식료품, 생활용품, 송편등 약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한가위 정(情)담은 희망마차 나눔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형과 7080밴드’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성 구로구 구청장, 박영선 구로을 국회의원, 조규영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다. 선물 전달 뿐만 아니라 생활에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법률홈닥터 변호사들의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스포츠닥터스의 한방 의료 진료 서비스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지원과 시민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활동 등을 기획하게 됐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와 ㈜이마트는 지난 2012년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송의정)은 한가위를 맞아 9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2016 한가위 우리 문화 한마당’을 연다. 연휴기간동안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도롱테 굴리기, 칠교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6일 ‘조선시대 양반놀이(쌍륙, 승경도)’와 17일 모래 그림 체험(sand art)마술공연, 낙하산 놀이;제기만들기 포함 (파라슈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 중 ‘조선시대 양반놀이’와 ‘낙하산 놀이’는 오는 9일 9시부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연휴기간 교육관 대강당에서는 오후 1시 슈퍼배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호비와 엄마나무섬의 비밀, 오후 3시암살,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 가족관람객들을 위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가위 우리 문화 한마당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http://gwa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세종대왕 기념 전시관 ‘세종이야기’에서는 9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한글 필통 만들기’라는 주제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경험해보기 위해서 종이 접기 방식을 적용하여 직접 필통을 만들고 제작한 필통을 한글갤러리에 전시하는 체험형 전시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마분지로 재단해 놓은 필통의 표면은 한글 자음과 모음의 크기와 배치 변화에 따른 패턴이 적용되고 여기에 싸인 팬, 색연필 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한글 필통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체험‧전시 프로그램 신청 시 2개의 필통 재료가 제공되어 완성 시 한 개는 참여자가 갖고, 나머지 한 개는 한글갤러리에서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벽면 전체가 시민 참여 작품으로 대형 벽화와 같이 채워지게 될 예정이다. 한가위 연휴를 앞둔 9월 13일부터 진행되는 ‘나만의 한글 필통 만들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3,000원이고, 입장권은 현장안내탁자에서 바로 살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 어디 떴나?’ 노래를 부르며 강강술래도 하고! 한가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달맞이 명소를 찾아 나선다. 가족ㆍ친구ㆍ연인과 함께 쉽게 찾을 수 있는 탁트인 한강에서 멋진 야경과 함께 달맞이하길 추천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우리 겨레 가장 큰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한강에서 달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강 내 달구경 명소 으뜸 4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온가족 모두 함께 ‘한강 유람선 달맞이’ 한강에서 배를 타고 시를 읊으며 풍류를 즐기던 선조들처럼, 이번 한가위에는 가족과 함께 한강유람선을 타고 야경도 감상하면서 달구경 해보길 추천한다. 3대가 함께 한강 달맞이를 경험할 수 있는 ‘한강 아라호’ 이벤트를 소개한다. 65세 이상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탈 수 있다. 9월 14일(수)부터 9월 16일(금)까지 3일 동안 이른 11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항한다. (단, 65세 이상 노인분은 1인 이상가족 동반자가 있어야 함.) 이밖에 한강 아라호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2-978-7979) 또는 누리집(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메밀꽃 천지의 봉평은 “2016 평창 효석문화제”를 치루는 고장답게 술렁거렸다. 이르는 곳마다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한 메밀꽃이 지천이었고 메밀꽃을 구경 온 사람들로 행사장 곳곳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번 “2016 평창 효석문화제”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잔치로 체험프로그램, 구역별 프로그램, 광역프로그램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되었다. 9월 10일(토) 기자가 오후에 찾은 광역프로그램 장소의 한 곳인 무이예술관에서는 과천 수필문학문인회, 한국편지가족문인회의 시낭송과 세종로 국악예술단원의 공연이 열렸다. 작은 음악회라는 조촐한 무대 위에서는 하루 종일 색소폰이 울려 퍼졌고 폐교를 훌륭한 예술관으로 꾸민 무이예술관 뜰에는 예술과 시와 음악이 조화를 이뤄 이곳을 찾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무이예술관 뜰에서 펼쳐진 배덕정 외 7명의 중견 시인들의 시낭송이 메밀꽃핀 봉평의 푸른 하늘을 수놓는 가운데 성큼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옴을 느껴본다. 무이예술관에서의 시낭송 등 행사에 앞서 기자는 구역별 프로그램이 열리는 이효석문학관에도 발걸음을 돌려보았는데 행사의 주요 장소인 만큼 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우리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민속놀이마당」을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한가위 행사기간에 박물관을 방문하면 대형윷놀이,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국악기로 사물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추억의 놀이와 맷돌 돌리기, 절구질하기 등 옛 선조 들이 사용했던 생활도구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특히, 전통 민속놀이 시연 및 체험으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전통교육 맥의 전래놀이 체험행사를 마련, 가족 친지가 더불어 함께하면서 공동체 의식 을 느끼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문화사랑방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영화를 매일 이른 11시와 늦은 2시에 상영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잊혀져가는 우리 세시풍속을 체험하여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우리 겨레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오는 9월 14부터 9월 18 까지 “2016 한가위 어울마당” 행사를 어린이박물관 세미나실 야외마당 박물관 로비 등에서 진행한다. “2016 한가위 어울마당”은 한가위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지역민과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수 있도록 하였다. 연휴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한가위의 어원, 유래, 풍속 등을 게시하여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으며, 야외마당에 마련된 윷놀이, 사물놀이, 제기차기, 투호, 사방치기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한가위 연휴기간 동안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야외마당에서 전통놀이 체험 과 어린이 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14일 ∼16일 “전통 활쏘기 체험”과 “솟대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에 마련한 “2016 한가위 어울마당”은 한가위 연휴 기간 동안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권상열)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 14일(수)부터 9월 18일(일)까지 5일간 창작연희극, 전통체험, 민속놀이, 영화상영 등 가족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한가위맞이 문화행사”를 한다. 창작 연희극 “용을 쫓는 사냥꾼”은 용을 쫓는 사냥꾼들의 황당한 모험기를 전통연희의 화려한 동작, 재미있는 표현과 스토리, 사자탈, 타악 퍼포먼스, 댄스 등으로 표현한 것으로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전통 생활상인 만두레 소리와 달구방아 장면들은 어르신들에게는 어릴 적 모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민속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5일(목)부터 9월 17일(토)까지 오후3시에 박물관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또한, 박물관 해솔관 야외마당에서는 짚풀 알밤 바구니 만들기, 나만의 전통 팽이 만들기, 송편 비누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전통의복 체험이 진행된다. 본 체험들을 통하여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전통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널뛰기, 대형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대형 활쏘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