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는 4월 18일(월)부터 7월 2일(토)일까지 양재동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교육장에서 「인생을 위한 예술학교(Art for Life」 문을 연다. '예술에서 살길을 찾자!', '예술은 인생의 문제를 푸는 기술이다!'를 표어로 마임, 춤, 인문학, 그림, 노래, 이미지 다루기, 거리공연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별나고 생기 넘치는 인생을 위한 예술 강좌로 개설된다. 한편 이와 더불어 「몸을 위한 예술학교(Art for Everyday)」는 4월 19일(화)부터 5월 11일(수)까지 4주과정으로 주당 2회 집중적으로 마임과 춤을 교육하는 강좌도 개설된다. 생기 넘치는 몸으로 좀 재미있게 살자!, 마임과 춤으로 몸을 깨우고, 몸으로 생각한다!를 주제로 몸으로 놀기 등 마임을 통한 몸짓학교로 운영한다. 강사진으로는 전 마임협회 회장을 역임한 마임이스트 조성진씨가 교장으로 윤푸빛, 전미로 (이미지헌터빌리지 대표, 연출)씨가 주임교사로, 클라리넷 연주자 한도영, 바이올린 연주자 이순호씨가 청년강사로 참여한다. 참고로 (사)문화가치연구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봄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릉(영릉)을 찾는 관람객에게 화사한 봄기운 가득한 진달래 동산을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특별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지역은 세종대왕릉의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가는 길 왼편에 있는 소나무 숲(85,000㎡)에서 자란 진달래 군락지로, 평소에는 일반 관람객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다. ▲ 세종대왕릉 진달래동산 전경 매년 4월이면 우리나라의 대표적 봄꽃인 진달래가 아름답게 무리 지어 피는 진달래 동산은 푸른 소나무와 분홍빛 진달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뽐낸다. 이번 특별 개방은 300m 가량 펼쳐진 진달래 꽃길을 거닐며 세종대왕릉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올해는 기간 중 토요일(16, 30일 오후 2시)에 세종대왕릉 뒤편의 역사경관림 문화 탐방로(약 2.3㎞) 걷기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안내해설과 함께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전통경관을 느끼며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신청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로 전화(☎031-885-3124)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수원시는 2016년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을 백성과 함께하는 어진군주 정조대왕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수원화성 행궁광장 일원에서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개막공연은 10월까지 화성행궁에서 진행되는 상설한마당의 절정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오후 1시부터 신풍루에서 출발한 정조대왕 거둥행렬이 로데오거리와 미술관을 거쳐 광장무대로 들어오는 정조대왕 나들이로 시작된다. 정조대왕 행렬이 진행되는 동안 신풍루에서는 대북타고를 시작으로 전통줄타기와 풍물놀이 및 무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거둥행렬이 광장무대로 복귀하면 장용영 및 무예24기 군사가 도열한 후 의식행사를 진행하고 깃발과 댄스퍼포먼스로 임금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후 조총, 활쏘기 등 무예시범으로 왕 친위부대의 위용을 보인 뒤 개막 축하공연으로 들소리의 월드비트 비나리 공연을 진행하고 연주에 맞춰 출연진 전체의 난장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6년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은 이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정조대왕 거둥행사(5월7일 이후)와 토요상설공연이, 일요일에는 장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요즘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곳곳에는 봄을 알리는 향긋한 꽃향기가 가득하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최평호)는 행사장 내 봄꽃들이 대부분 폈으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이번 주말에 봄꽃 구경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표소 정면에 보이는 '달빛 가든'에 심어진 다양한 색깔의 튤립 6만2천 송이는 형형색색의 색깔을 빛내며 활짝 폈다. 아펠도른, 린반더마크, 키스넬리스 등 14종의 다양한 튤립을 구경한 관람객은 화사하게 핀 튤립들을 구경하니 마음이 설레고 행복한 느낌이 든다며 가까이서 다양한 종류의 튤립을 구경할 수 있어 눈이 즐겁다고 말했다. 튤립 외에도 행사장 내 수변무대 옆 산책로에는 하얀 벚꽃이 흐드러졌고, 곳곳에 피어있는 무스카리, 꽃잔디, 페추니아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도 공룡나라식물원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갖가지들꽃 허브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봄나들이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다만 우리의 토종 들꽃들보다는 서양에서 수입된 꽃들이 대부분인 것은 아쉽다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5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봄꽃축제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매주 주말 버스킹 공연팀이 대공원내 벚꽃길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하고 9일과 10일에는 음악분수 앞에서 서커스 공연도 펼쳐진다. 버스킹공연은 별꽃필 공연단, 윤재혁, 넥엔핸즈, 옆집토끼, 죠곤, 일루와밴드 등 6개 인디밴드들이 참가하며 행사기간 주말마다 음악분수 및 중앙로 부근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9일과 23일 숲속의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16일과 17일에는 인형극과 연극 등을 볼 수 있는 '거리예술 시즌제'도 음악분수 앞에서 열린다. 숲속의 무대에서는 봄꽃축제를 맞아 숲속음악회를 진행한다. 9일에는 '꽃눈내리는 오후'라는 주제로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되며 23일에는 '상상음악놀이터'라는 주제로 목관 앙상블 공연이 예정돼 있다. 거리예술 시즌제는 16일, 17일 양일간 상상나라 및 음악분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4월 16일(토)부터 11월 5일(토)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술정원에서 세종예술시장 소소를 연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젊은 예술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으로, 2013년 시작해 작가들과 관람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호평을 받아온 세종문화회관 기획 프로그램이다. 세종문화회관 야외공간이 젊은 20~30대 젊은 작가들의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품과 다양한 시각 예술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공간에 젊고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0여 팀의 전시뿐만 아니라 자체 기획을 통해 실험적인 미술가의 퍼포먼스, 싱어송라이터 무대, 야외영화 상영회, 북 콘서트 등 공연과 예술, 문학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독립출판물, 커뮤니티 아트, 사진,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으로 소통하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독립출판물, 드로잉, 일러스트, 디자인 소품, 사진, 예술 아카이브 등
[우리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쭈꾸미 잡이가 한창인 4월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원에서 동백꽃주꾸미축제가 4월 8일까지 열린다. 축제기간 중에는 주무대에서 축제 이벤트가 진행되고,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 쭈꾸미 낚시 체험, 바다생물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판매마당에서는 쭈꾸미요리가 주가 되는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서천의 특산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산품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동백꽃ㆍ쭈꾸미 축제는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초봄의 별미인 쭈꾸미를 만날 수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준다. 또한, 쭈꾸미 먹물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예방과 암 예방 효과,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 등에도좋다고 알려져있다. 동백꽃도 보고 쭈꾸미도 먹는 일석이조 잔치에 가볼까? 문의:041-950-4256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박정상)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해설을 곁들인 궁중무용 공연과 일반인 대상의 궁중무용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4~5월(4.9.~5.28.)과 9~10월(9.3.~10.22.) 매주 토요일 창경궁 일원에서 연다. * 단, 5월, 10월 첫째 주는 각각 5.8.(일), 10.3.(월)에 운영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조선 왕실문화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궁중무용을 고궁에서 감상하고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왕실문화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춘앵전 공연 먼저,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창경궁 환경전 앞마당에서는 고유의 멋과 전통을 담은 궁중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종묘제례악(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에 맞추어 추는 춤인 일무(佾舞)를 비롯하여 처용무(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검무 등 5개의 궁중무용 대표 작품을 해설과 함께 누구나 무료(창경궁 입장료 별도)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이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창경궁 경춘전에서는 궁중무용의 하나인 춘앵전(春鶯囀, 봄에 꾀꼬리가 지저귀는 것을 표현한 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오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토요일에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무형유산 체험교육은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무형유산 체험교실」, 전국의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무형유산학교」, 초‧중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 「무형유산 청소년 캠프」 등 3개의 체험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는「무형유산 체험교실」 ▲ 2015년 무형유산 체혐교육택견 체험 「무형유산 체험교실」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기회가 적은 무형유산 기‧예능 분야 24개의 종목을 몸소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나무에 영혼의 숨결을 불어넣는 전통각자(서각) 공예 체험, 종이탈을 만들어 몸과 마음을 표현하는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체험, 찰랑거리는 검을 활용한 진주검무체험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과정으로 꾸며진다. 특히, 성인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쉽고 재미나게 무형문화재를 배
[우리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강화도 6대 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고려산은 해마다 수많은 상춘객이 찾는 명소다. 북쪽 산등성이를 따라 400m가 넘는 고지대에 진달래 군락이 형성되어 봄이면 온 산이 진분홍빛으로 변한다. 바람을 따라 분홍빛 물결이 일렁일 때면 마음도 고운 꽃 빛으로 물든다. 4월 12~26일에는 고려산진달래축제가 열린다. 꽃구경을 하고 나면 주꾸미연포탕과 밴댕이회무침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어보자. 제철을 맞아 알이 통통하게 밴 주꾸미가 입맛을 다시게 한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강화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에 들러보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강화 부근리 지석묘(사적 137호)도 지척에 있다. 가이드와 함께 전기 자전거를 타고 고려궁마을을 탐방하는 강화이야기투어도 흥미롭다. 북녘 땅이 바라보이는 강화평화전망대도 들러볼 만하다. 문의 :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 032)930-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