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4월 11일(월)부터 5월 27(금)까지 매주 월목금에 이루어지는 6주 연속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우리들의 박물관 학교를 운영한다. 우리들의 박물관 학교는 연속성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민속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창의력과 탐구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어린이들의 감성 발달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6년 상반기에는 저학년 대상 1개 프로그램과 고학년 대상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계절마다 흥겨운 우리 명절 ▲ 계절마다 흥겨운 우리 명절 ▲ 계절마다 흥겨운 우리 명절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대상의 계절마다 흥겨운 우리명절은 설, 대보름, 단오, 한가위, 동지 등 대표적인 우리 명절을 중심으로 세시풍속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우리 일상 속 계절의 변화와 세시풍속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24절기 따라 씨 뿌리고 거두고 ▲ 24절기 따라, 씨 뿌리고 거두고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주도해 나갈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제12회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을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연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미술공예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과 동등 자격 소지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 2015년도 제11회 문화재청장상 - 김해운(의정부공고) / 화중군자(花中君子) 참가자는 회화, 조각, 도자, 섬유, 디자인, 기타 미술공예 분야에 있어 표현형식과 내용에 한국의 전통이 담긴 미술공예 창작 또는 재현 작품을 출품 신청서와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5월 2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www.nuch.ac.kr)을 통해 발표된다. 문화재청장상 1,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 1명, 우수상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선과 입선자에게는 상장을 준다. 특히, 특선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특별전형에 응시할 기회가 부여된다. ▲ 2015년도 제11회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을 재현한다.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1469) 기록 수문장제도 설치와 수문장 임명을 역사적 근거로 하여, 임금이 친히 경복궁 흥례문(興禮門)에 행차하여 수문장을 임명하고, 이를 축하하는 전통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수문장 임명의식, 명예 수문장 임명, 축하공연,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품격 있는 조선 시대 궁궐 호위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 2015년 수문장 임명의식 행사 ▲ 2015년 수문장 임명의식 행사 특히, 올해에는 종로경찰서 보안과에 재직 중인 류시경 경위를 명예 수문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류시경 경위는 조선 시대 법궁인 경복궁의 광화문 권역에서 고궁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는 옛 왕실의 안녕을 책임지는 수문장의 역할과 일맥상통하여 수문장의 가치와 의의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3월 26일(토) 옛 그림과 함께 보는 서울의 아름다움으로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 강좌를 진행한다. 회화 작품으로도 모자람이 없는 예술성을 가진 조선시대 도성도의 표현 방식, 변화 양상 등을 살펴본다. 옛 서울의 모습을 담은 도성도의 전통이 20세기 중반 서울의 풍경화까지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주며, 역사 속 서울의 아름다움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은 역사,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영역의 명사들을 모시는 명사 특강의 형식으로 이번 강좌는 명지대학교 이태호 교수가 진행한다.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강의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좌를 맡은 이태호 교수는 경기도․충청남도 문화재위원이며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전남대학교 교수 및 박물관장, 명지대학교 박물관장을 지냈다. 현재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덕수궁관리소(소장 곽수철)는 해설과 함께 덕수궁 주요 전각의 내부를 둘러보는 특별관람 프로그램 「궁궐 내부를 엿보다」를 오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관람은 덕수궁 경내 해설과 함께 주요 전각인 석어당, 함녕전, 중화전, 정관헌에 직접 들어가 궁궐 내부 공간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 관람동선: 대한문중화문중화전석조전준명당즉조당석어당정관헌함녕전 ▲ 덕수궁 석어당 ▲ 덕수궁 석어당 내부1층 ▲ 덕수궁 석어당 내부2층 ▲ 덕수궁 석어당 2층에서 본 덕수궁 풍경 특히, 석어당과 함녕전은 지금까지 일반인의 내부 관람이 통제되었던 전각이다. 덕수궁 내의 유일한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은 인목대비가 광해군에 의해 10여 년간 유폐된 곳이다. 관람객들은 석어당 2층에 앉아 창을 통해 활짝 핀 살구꽃을 감상하며 인목대비의 심정을 느껴보고 역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함녕전은 고종의 침전으로, 고종이 1919년 68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경복궁관리소(소장 최병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를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달 동안 특별관람을 위해 개방한다. ▲ 봄철 경회루 전경 경회루는 연못 안에 지은 2층 목조 누각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임금이 공신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적 행사장소로 쓰던 건물이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로 연못 위에 우뚝 선 경회루의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 2층에 올라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동쪽으로는 경복궁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서쪽으로는 인왕산의 풍경이 펼쳐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과 같은 수려한 절경을 자랑한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30~40분간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로 즐길 수 있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10시, 14시, 16시), 주말 4회(10시, 11시, 14시, 16시)이며 1회당 관람 인원은 최대 100명(내국인 80명, 외국인 20명)이다.
[우리문화신문 = 윤지영 기자] 빨강,노랑, 분홍,하얀색의 튤립꽃이 만발한 꽃동산으로 떠나볼까? 아름다운 튤립 꽃을 만끽 할 수 있는 튤립 축제가3월 17일부터 4월 24일까지 39일간 용인 애버랜드에서 열린다. 이번 '튤립 축제' 동안 에버랜드는 아펠둔, 시네다블루, 핑크 다이아몬드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특히 올해는 튤립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26미터 높이의 초대형 '플라워 매직 타워'를 새롭게 선보이고, 음악에 맞춰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을 마련하는 등 봄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에게 이색적인 볼 거리를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문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포곡읍) / 031-320-5000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하는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야간개장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역민 및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개장 기간 동안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6시에 테마별 가족 영화를, 셋째 주 토요일에는 지역 문화단체 및 유망한 공연단이 펼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3월의 두 번째 공연인 동춘서커스의 `초인의 비상은 오는 3월 19일 토요일 오후 6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의 `초인의 비상은 원숭이해인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기념하고자 기획됐으며, 원숭이의 재주넘기를 닮아있는 다양한 서커스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스릴을 느끼게 하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간이 신체로 표현할 수 있는 미적 감각과 초인적인 힘을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의 서커스에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로 꾸며진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지금은 대부분 사라지고 없는 추억의 공연인 서커스를 통하여 부모님 세대는 추억과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궁궐과 조선왕릉,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무형유산원 등에서 열리는 문화유산 체험, 전시․공연, 의례재현, 교육․학술 행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에 국민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2016년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안내자료(3~5월)를 오는 21일부터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안내자료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찾아보기 쉽게 월별․장소별 2종류로 나누어서 소개한다.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를 비롯하여 관람시간, 교통정보 등 핵심 관람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간편하게 접어서 휴대하다가 필요할 때 한눈에 펼쳐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안내자료에서 소개하는 월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3월에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 창덕궁 달빛기행, 덕수궁 석조전 작은 음악회, 수문장 교대의식 등 따뜻한 봄을 맞아 야외에서 문화유산을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24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그리고 4월에는 고궁 음악회(주간),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 덕수궁 정오 음악회,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민들이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전통경관과 어우러진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예상시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봄맞이 행사를 선보인다. ▲ 경복궁 교태전 아미산 권역 올해 궁궐과 왕릉의 봄철 꽃피는 것은 평년보다 1~4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창덕궁 관람지에 자생하는 생강나무가 오는 18일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을 시작으로, 궁궐의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와 연못 주변, 조선왕릉의 산책로에 봄꽃이활짝 피어 4월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5월 말까지 계속되는 개화 기간 중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방문하면 향긋한 봄꽃 내음 가득한 아름다운 전통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봄꽃이 피는 기간 중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덕수궁 봄 음악회(4.1.~22. / 매주 금요일), 창덕궁 후원에서 따스한 봄 햇살을 쬐며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4.27.~5.22. / 후원관람 시), 드라마 대장금으로 익숙한 전통 수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