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꿈과 행복 그리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놀이터 조성의 하나로, 4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 야간개장과 연계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진행하고 있다. ▲ 공주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8월에는8월 주말마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문화로 시원한 여름나기 2이라는 주제로 첫째 토요일에는 공주박물관 신축 이전 개관 관람객 500만 명 돌파 기념 축하 댄스 공연 댄스 갈라쇼 인 더 뮤지엄이 오후 2시와 6시에 1시간씩 2회 진행되며, 셋째 토요일에는 대중에게 익숙한 아리아와 합창들로 구성된 찾아가는 음악회, 공주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이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넷째 토요일에는 4월 28일부터 문을 연 순회전시 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을 기획한 담당 큐레이터와 함께 대나무를 사랑한 화가, 이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그외 주말에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마련한 아이언 자이언트 등 7편의 여름특선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 박물관 신축 이전 개관 관람객 500만 명 돌파 기념 축하 댄스 공연 댄스 갈라쇼 인 더 뮤지엄 그 밖에, 여름방학 교육
[한국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30일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 시민제안사업을 심사, 아트컴퍼니 예기의 춤추는 독립군가 등 8편을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춤추는 독립군가는 시민과 학생들이 만드는 플래시몹으로 8월 15일 광복절 오후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의 7,000인 시민대합창 공연을 전후해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깜짝 등장하며 대합창에 가세한다는 계획이다. 풍물굿패 삶터는 대합창 공연에 앞서 올림픽공원에서 야외음악당까지 시민들과 길놀이를 하겠다고 제안했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는 대합창 참가 가족들에게 즉석사진을 찍어 기념품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내 각각 뽑혔다. ▲ 지난 3월 28일 행궁광장에서 공연된 수원 그날의 함성에 출연한 시민.학생들의 독립만세 플래시몹의 한 장면 또 한국생활국악연합회는 수원시 남측 시계 권선구 곡반정동 비상활주로 주변 소공원에 높이 25m의 대형 태극기게양대를 설치하겠다고 했고 수원희망교육시민포럼은 차별을 넘어 아픔을 넘어 통일의 길로는 제목으로 이주민과의 소통프로그램을 제안했다. 극단 달빛이 수원의 유관순 이선경의 독립운동 활약을 인형극으로 제작해 초등학교 순회공연을 한다는 계획을 냈고 시민극단 율이
[한국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 이은경)와 협력해 2015년 3월 28일 첫 상영을 시작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3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4월 터치 오브 라이트, 5월 늑대아이 등 상영된 작품들마다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목소리로 장면을 설명해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자막을 넣어 시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아이들,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영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영화이다. 하반기 '배리어프리 영화'는 8월 22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한국)을 시작으로 9월 26일 마당을 나온 암탉(애니메이션, 한국), 10월 24일 천국의 속삭임(이탈리아), 11월 28일 미라클 벨리에(프랑스), 12월 26일 달팽이의 별(다큐멘터리, 한국)이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1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하여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강홍빈
[한국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는 광복70주년을 맞아 제25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만석공원 일원에서 연다. 이번 무궁화 수원축제에는 8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8월 7일 오전 10시 30분 제2야외음악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무궁화 심기, 무궁화 표찰달기에 이어 오후 7시에 다채로운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는 시민들의 무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무궁화 꽃사지 만들기, 무궁화 차마시기, 무궁화 정원만들기, 무궁화 분재 만들기 등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시민 누구나 참여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무궁화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무궁화 그림그리기, 글짓기대회, 사진콘테스트, 동요대회. 시낭송대회, 무궁화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제4회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 무궁화 콘서트, 무궁화 분재 전시회, 시원한 워터파크 등 다양한 무궁화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4년 연속 전국무궁화수원축제를 개최하면서 무궁화 보급과 무궁화 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내 곳곳에 8월이면 무궁화 꽃이 만발
[한국문화신문=이한영기자] 서울도서관은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2015 청소년 하계 고전강좌를 주제로 목요대중강좌를 연다. 목요대중강좌는 대중교육사업 비영리단체 독서대학 르네21과 함께 하는 인문학 대중교양강좌로 5월에 시작해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서울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목요대중강좌는 매월 단위로 주제를 정하고 관련이 있는 도서를 선정해 그 저자가 직접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번 8월 강좌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한국, 동양, 서양의 고전에 담긴 내용과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2015 청소년 하계 고전강좌를 주제로 택했다. 강좌는 일연이 밝힌 한국고대사의 비밀코드(8월 6일, 이양호), 묵자와 양주, SF소설로 만나다(8월 13일, 김경윤), 찰스 다윈에게 직접 듣는 종의 기원 특강(8월 20일, 박성관)까지 총 3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
[한국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적셔줄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더욱 강력해진 프로그램으로 무장하고 31일 막을 올린다.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 동안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물축제에는 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은 장흥군민회관을 출발해 물축제 현장으로 이어지는 살수대첩 물싸움 퍼레이드가 장식한다. 31일 오후 5시에 펼쳐지는 살수대첩 퍼레이드에는 관광객, 군민, 학생, 전국 수(水)태프 등 2천여 명의 참여자가 시가지를 행진하며 시원한 물싸움을 벌인다. 개막행사에는 장흥의 탄생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장흥의 역사를 소재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물축제와 연계해 표현한 주제 공연과 불꽃쇼도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지상최대의 물싸움은 단연 최고의 인기다. 수다(水多)쟁이, 수군(水軍)과 함께 물대포, 거품, 물총, 바가지, 물풍선을 활용해 한바탕 난장 물싸움이 펼치면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맨손 물고기 잡기도 어린이와 가족들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탐진강에 대나무 발과 그물을 쳐 만든 체험장에는 장어, 메
[한국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8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우선 지난 달 21일에 개막한 테마전시 대한제국, 근대국가를 꿈꾸다를 기획한 큐레이터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8.5/19).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1890년경), 등록문화재 382호 ▲ 원랑선사탑비(통일신라 890년, 높이 395.0cm) 보물 제360호 대한제국은 자주독립국가임을 선포하고 광무개혁을 단행하며 부강한 나라를 꿈꾸었다. 자주독립의 꿈은 일제의 강점으로 좌절되었으나 항일독립투쟁으로 이어졌고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나라를 되찾게 되었다. 이번 테마전에서는 유물 외에도 주제별로 사진자료를 편집하여 대한제국기의 시대 상황을 생생하게 볼 수 있고 독일인 에케르트가 작곡한 대한제국 애국가도 들을 수 있다. 다양하게 선을 보인 전시품과 영상물을 통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홍천은 여름철에 시원하고 풍요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 홍천의 맑은 강과 계곡은 많은 사람들이 한 여름철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언제나 열려있다. 이 여름의 중간에 홍천의 찰옥수수축제가 있다. 옥수수 하나만을 테마로 열리는 축제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흥겹고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찰옥수수축제는 눈으로 보며, 손으로 만져보는 것만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한 몸이 되는 체험축제인 것이다. 시골의 투박함과 진한 흙 내음이 옥수수와 함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매년 8월이면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한서 남궁억 선생의 얼이 깃든 무궁화의 본 고장 강원도 홍천에서 맑고 깨끗한 자연과 잘 어우러진 여름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성격은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지만, 홍천 찰옥수수축제는 지역 농산물 중의 하나인 옥수수를 테마로 열리는 전국 유일의 축제이며, 다른 지역축제보다 서민적이고 토속적인 성격을 가진 축제라 할 수 있다. 그로 인하여 축제의 내용은 친근함과 토속적인 옛 시골정취를 흠뻑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찾는 이로 하여금 해가 갈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홍천 찰옥수수축제는 7울 31일에서 8월
[한국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장흥군 앞바다에서 잊혀 가는 전통어법인 '개막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8월 1일 오후 2시부터 대덕읍 신리 앞바다에서 제13회 개막이 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개막이 체험은 밀물썰물의 차가 큰 바닷가에서 썰물 때 수심이 얕아지는 곳에 고정목을 박아 그물을 설치해 놓았다가 밀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를 썰물 때 그물에 가두어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법이다. 개막이 체험행사가 열리는 신리 앞바다는 깨끗한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잘피(해수에 완전히 잠겨서 자라는 식물, 잘피숲은 바다수질 정화에 탁월한 기능을 한다.)가 무리를 이루고 있어 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어장면적만 1,000ha에 달해 전국 최대 규모의 개막이 어장을 형성하고 있다. 체험이 시작되면 4km 길이의 그물망에 갇힌 숭어, 감성돔, 낙지, 게, 민물장어 등의 다양한 물고기를 맨손이나 뜰망으로 잡을 수 있다. 개막이 체험행사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장화를 신고 장갑을 껴야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개막이 행사는 7월 31일부터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에서 7일 동안 열리는 제8회 정남진
[한국문화신문=이나미영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제이스퀘어아트매니지먼트(대표 허정화)와 함께 오는 28일(화)부터 8월 27일(목)까지 한 달간 '펀펀 아트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열차, 공연열차, 이문세와 함께하는 토크열차에 이어 펀펀 테마 열차의 네 번째 시리즈인 펀펀 아트 열차는 3호선 전동차 마지막 두 칸을 미술 작품으로 꾸며 운행한다. 아트 열차에는 순수회화 미술작품 16점이 래핑(lapping, 작품의 표면에 연마제를 치고 정밀하게 다듬는 것)되어 있다. 아트 열차를 탑승하면 출입문과 창문에 래핑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작가의 인터뷰 영상과 연결되어 온라인으로 작가 및 작품 소개를 들을 수 있다. 운행횟수는 평일과 주말에 상관없이 3호선 상하선에서 각 4회, 일 8회이다. 다만 매주 수요일은 전동차 정비와 작품 보수 등을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한편 펀펀 아트 열차가 운행되는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에 하차하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아티스트인(人)메트로전'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지하철 안에서 관람한 작품 이미지의 실제 작품을 전시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