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한식의 매력을 더욱 구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와 함께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국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발효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한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효식품, 인간이 만들고 자연이 키운 음식'이라는 주제로 한식의 대표적인 발효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음식의 가장 기본적인 양념인 간장된장고추장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 발효음식인 김치, 쌀과 누룩의 발효과정을 거쳐 만드는 전통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발효음식을 전시하고 소개한다. 이를 통해 각종 영양소와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음식이 한식의 기본이 됨을 설명하고, 음식이 몸에 약이 된다고 생각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장류김치류를 이용한 다양한 발효소스, 고추장 오믈렛, 김치 파스타, 전통주를 이용한 칵테일 등 세계인의 음식에 한국 발효음식을 접목한 특별한 메뉴도 선보이며, 한식의 무궁한 활용 가능성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다양한 시연과 강연, 체험 행사들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한국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여름방학 동안에 건전한 여가 활성화와 박물관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5년 여름! 박물관 이야기 프로그램을 연다. 2015년 여름! 박물관 이야기 -가죽 같은 종이, 줌치한지-는 우리의 전통 한지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 전통문화에서 집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는 계기를 주고자 마련한 체험교육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인 것이다. 기간은 2015년 7월 29일(수), 8월 6일(목)부터 8월 27일(목)까지 매주 목요일에 이루어지며, 장소는 국립광주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진행된다. 보통 조선종이라고도 하는 한지는 닥나무[楮]나 삼지닥나무[三枝楮] 껍질을 원료로 하여 뜬다. 이들 나무를 다발로 묶어 물을 부은 가마솥에 세우고 가마니로 둘러싼 뒤 불을 때어 껍질이 흐물흐물 벗겨질 정도로 삶은 다음 껍질을 벗겨 말린다. 말린 껍질을 다시 물에 불려 발로 밟은 다음 하얀 내피(內皮) 부분만 가려내고, 이것에 양잿물을 섞어 3시간 이상 삶아 압축기로 물을 짜낸다. 여기에 닥풀뿌리를 으깨어 짜낸 끈적끈적한 물을 넣고 잘 혼합하여 고루 풀리게 한 다음, 발[簾]로 종이물[紙液]을 걸
[한국문화신문=이나미 기자] KB국민카드(www.kbcard.com사장 김덕수)가 명성황후의 비운의 삶을 그린 뮤지컬 명성황후 입장권을 예매할 때 동반자 입장권 1장을 무료 제공하는 원 플러스 원(1+1)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2일(토)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800여 석 규모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7월 24일(금) 오후 2시부터 KB국민카드 누리집(www.kbcard.com)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입장권 예매는 1인 최대 2장까지 가능하고,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예매 좌석과 동일한 등급의 동반자 티켓 1매가 무료 제공(1인 2매 구입 시 총 4매 제공) 된다. R석 13만원S석 11만원A석 8만원B석 6만원이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이문열의 희곡 '여우사냥'을 원작으로 구한말 격변기에 일제에 맞서 싸운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대한민국 대표 창착 뮤지컬이며, 뮤지컬 배우 김소현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1995년 초연 이후 20주년을 맞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음악을 편곡하고 무대장치를 현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해 9월 '뮤지컬 레베카'를 시작으로 '뮤지컬 시카고', '뮤
[한국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여름과 함께 시작되는 방학, 국립중앙박물관은 학업에 지쳐있을 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해 볼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 전시관 내 촬영 배우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라!는 언어, 음악, 공간, 자기성찰 등 8가지 지능으로 구성된 인간의 지능이 개인에 따라 독립적으로 발전한다는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박물관 공간과 전시품에서 학생들 눈높이로 찾아낸 이야기(Storytelling)를 영상물(UCC)로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기록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스스로 강점을 확장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각의 다양한 지능들을 종합해서 표현해 볼 수 있는영상을 코드로 고등학생 30명이 5개 모둠으로 나누어 자유롭게 선택한 전시품을 중심에 두고 각기 다른 주제로 관찰‧탐구하게 한다. 이 후 모둠별로 정해진 주제에 따라 감상내용을 이야기로 구성하고 미니다큐, 광고, 드라마 등 형식을 달리하여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이 때 시나리오 작가, 촬영감독, 배우 등 각자 역할을 갖고 UCC영상을 제작하는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은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15년 사회적기업 크라우드 펀딩 대회에 지구 건너편 또 다른 세상에 우리음악을 전하는 아리랑 국가대표 프로젝트로 참가한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군중을 뜻하는 영어단어 크라우드(Crowd)'와 재원마련을 뜻하는 '펀딩(funding)'이 합쳐진 단어로, 예술가나 사회활동가 등이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 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대회기간동안 펀딩 목표액(3백만 원)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상위 11개 기업을 선정하여 7월 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시민투자오디션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을 비롯해 총 89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 창업팀이 참가하며 시민투자오디션에 진출할 11개의 기업은 종합랭킹 : 투자금액 (40%) + 투자자수 (40%) + 공감지수 (20%) 로 결정된다. (공감지수는 facebook 공유 횟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사편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30회 전국향토문화 공모전'가 열린다. 우리 문화의 뿌리인 향토문화의 체계적인 연구와 발전 방향을 찾아보고 전국 각지의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하여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역사, 문화유산, 자연, 지리, 민속, 구비전승, 설화, 인물, 생활풍속, 음악, 과학기술 등 전국 지역과 연계된 모든 소재를 주제로 진행한다. 응모 부문은 향토문화논문, 향토문화콘텐츠, 향토문화수기 등 총 3부문이며 응모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단, 수기부문인 경우 만 19세 미만 청소년으로 개인자격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 18시까지며 다각적인 심사를 거쳐 9월경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논문은 A4 20장 내외 분량이며 콘텐츠는 시나리오 형식으로 A4 20장 내외이다. 수기는 A4 5장 내외이다.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www.contest-kccf.or.kr)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 또는 공모전 운영 사무국(02-6395-3127)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괴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색있는 문화 관광의 이미지를 사진예술을 통해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7회 아름다운 괴산전국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사진공모전은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사)한국사진작가협회괴산지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문화원, (사)한국예총 괴산지회가 후원하며 오는 7월 15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한다. ▲ 지난해 제6회 괴산전국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에 뽑힌 김애숙(청주) '문광지의 가을' 출품자격은 나이에 상관없이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이나 사진동호인이면 출품이 가능하며 작품내용은 미풍양속에 거슬리지 않는 국내외 미발표 자유작, 괴산의 관광명소, 축제, 발전상, 특산물 등을 표현한 작품이면 가능하다. 컬러와 흑백 35.5cm*28cm 작품규격으로 1인당 4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작품 뒷면에 성명,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를 쓴 출품표를 붙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괴산양지사진관, 043-832-2348)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내역은 금상 1점 상장과 상금 200만원, 은상 2점은 상장과 상금 각50만원,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익산시가 이달 '무왕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왕궁리유적미륵사지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무왕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왕궁리유적전시관(관장 양승영)과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소장 안승모)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2월부터 11월까지 왕궁리유적과 제석사터, 미륵사터, 사자사, 익산토성과 미륵산성, 무왕과 익산쌍릉, 서동생가터와 서동이 사용한 우물인 용샘 등 9개 유적을 6개 코스로 나눠 여행하고 있다. ▲ 익산왕궁리 오층석탑 시는 지난달 익산, 공주, 부여에서 등재 신청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권고 보고서가 제출됨에 따라 이달에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한 유적지를 여행코스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왕궁리유적을 시작으로 서동생가터, 용샘, 익산토성을 거처 미륵사지까지 백제 무왕과 관련된 핵심유적을 여행한다. 27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행에 참가하고 싶은 시민들은 오는 19일까지 왕궁리유적전시관 누리집( http://wg.iksan.go.kr)이나 전화(063-859-463
[한국문화신문 = 한성훈 기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여 「옛 사공의 숨결을 느껴보는 돛단배 체험」행사를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앞바다에서 연다. 돛단배 체험 행사는 사라져 가는 전통 항해기술의 전승보존 현장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해양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1960년대부터 30여 년 동안 옹기배를 타고 서남해안 곳곳을 누볐던 신연호(83세), 권석주(68세) 사공이 키를 직접 잡고 능숙한 솜씨를 선보인다. ▲ 복원한 옹기배 봉황호 이날 항해할 봉황호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010년 복원한 옹기배이다. 길이 20m, 너비 5.4m, 깊이 1.9m 크기의 세 개의 돛이 달린 약 19톤급 목선으로, 옹기를 실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옹기배는 1980년대까지 진도완도 등 서남해안의 여러 섬과 여수, 부산, 제주에 이르기까지 필수 생활품인 항아리, 단지, 동이 등 옹기를 실어 나르면서 서민들과 삶의 애환을 함께하였다. 참가자들은 출항 전 무사안전을 기원하며 행해졌던 뱃고사를 재현한 출항의례를 비롯하여 돛
[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증평들노래축제는 전래민속놀이이자 전국 민속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장뜰두레놀이와 애환의 아리랑고개 공연, 사랑의 퓨전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로 매년 6월 무렵 열린다. 축제기간 중 펼쳐지는 전국사진촬영대회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두레놀이시연과 증평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재로 많은 사진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기 간 : 2015. 6. 13(토) ~ 6. 14(일) 2일간 ▣ 장 소 :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증평군 증평읍 둔덕길 89) ▣ 주요행사 장뜰두레놀이 시연, 애환의 아리랑 고개 공연, 사랑의 퓨전음악회, 타악 앙상블 공연 메기‧우렁이 잡기 체험, 감자캐기 체험 논놀이 체험(뻘배타기, 뻘배타기, 뻘미끄럼틀 타기, 죽창던지기 ) 농경체험(용두레, 모심기, 모첨던지기 등) 농촌음식체험(떡메치기, 감자구워먹기, 토속주․토속음식 체험) 오감체험(목공예, 도예, 전통부채만들기, 여치집만들기, 미니장승만들기 등) 녹색증평 전국사진촬영대회, 전국국악경연대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어린이점토조형대회 문의: 043-835-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