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약초내음 물신 느껴지는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015년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10일간 산청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한의약의 역사성을 배경으로 전통한방과 약초의 본고장으로서 산청군의 위상을 확립하고, 한방약초 관련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군민들의 의지결집과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되었다. ▲ 각국 대사들과 함께 하는 어의・의녀복 체험 2001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에서 2013년 우수축제, 2015년 최우수축제로 지정되었다. 지리산의 자생약초와 산청군에서 재배하는 약초를 접할 수 있고, 한방무료진료를 비롯한 다양한 한방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약초를 이용한 약선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한방 관련 종합축제이다. 문의 : 055-970-7701~5
[한국문화신문 =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우리 문화재를 감상하고 나아가 이를 재창작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창조적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대상은 광주ㆍ전남지역 소재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소속 학교장 추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작품(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외 수상작)은 국립광주박물관 전시관 중앙홀에 전시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감성을 충족시키고,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문화와 역사에 대한 새로운 느낌과 해석이 충만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2015년 5월 15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팩스(062)570-7015나 누리편지(sj2621721@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2015년 5월 18일(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그리기용 도화지는 제공되며 물감이나 크레파스
[한국문화신문 = 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박정상)는 문화계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오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5월 27일 제외) 모두 네 번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한다. 덕수궁관리소는 고종황제가 차를 마시며 연회를 즐겼던 정관헌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열고 있으며, 정관헌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진 품격 높은 인문학 강연은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우리에게 더욱 친숙해진 국악인 박애리 씨가 얼쑤, 우리 가락이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소리가 지닌 고유의 멋과 흥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 2014년 행사사진 시인 정호승 일주일 뒤인 20일에는 한국 전통건축의 아름다움에 반해 전국을 여행하면서 펜으로 문화재를 그리고 있는 기록 펜화가 김영택 씨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날 김영택 씨는 펜화로 보는 한양도성의 문루라는 강연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며 한국 건축문화재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리고 6월 3일에는 동양적 전통 이데올로기를 통해 서구적 가치관에
[한국문화신문 = 윤지영 기자] 제13회 전국 가야금경연대회가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구례문화예술회관 및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소리의 본향 구례는 가야금 명인 서공철 선생의 출생지이며 이 대회의 주관을 맡은 사단법인 가야금병창보존회 강정숙 이사장은 명인 서공철 선생의 제자이기도 하다. 구례군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명인 서공철 선생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등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경연 대회를 통해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악계의 새로운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서의 격을 높이게 되었다. 경연은 전국 초중고,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산조, 병창, 창작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시상으로 일반부 대상은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 원, 금상은 문화재청장상과 상금 200만 원, 은상은 구례군수상과 상금 100만 원, 동상은 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상과 70만 원이다. 대학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고등부 대상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중등부 대상은
[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5월 5일 어린이날, 서울 곳곳은 서울시가 풀어놓은 풍성한 문화 선물세트로 어린이 천국이 된다. 가족과 함께 놀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어린이날 축제로 나들이 가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어린이날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교육뮤지컬, 연극, 퍼포먼스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5월 5일(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행사 5월, 꿈의숲에서 놀기를 마련한다. 5월 5일 (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꿈의숲 창포원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위생 교육 뮤지컬 튼튼이와 세균킹의 대결(오후 1시~1시 50분), 전통 오브제 연극 정신없는 도깨비(오후 3 시~3시 50분)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잔디광장 청운답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무신 투호, 풍선 터트리기, 2인 3각 달리기와 같은 가족 대항 경연놀이와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단체 OX퀴즈 등의 단체 참여 놀이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광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싸움경기장에서 '제15회 창녕 상설 민속 소싸움 대회'가 5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윤석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창녕군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회에서 60여 두의 우수한 싸움소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창녕군지회에서도 대회 출전에 대비해 30여두의 싸움소를 미리 뽑아 최고 기량을 펼칠 준비를 끝마쳤다. 이번 상설소싸움 대회에는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틈틈이 장기자랑을 통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더하고 대회기간 중에 나누어준 경품권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전거, 창녕군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도 관전하고 가족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수질 부곡온천에서 온천욕으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계절의 여왕과 꽃의 여왕이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1004 장미공원에서 아름답고 향기로운 만남을 갖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장미와 동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놀라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화려함을 더한 동화 콘셉트의 장미 퍼레이드는 축제 분위기를 흥겹게 하고 어린 왕자, 신데렐라 등 동화 코스프레 캐릭터가 축제장 곳곳에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크게 3개의 광장에서 '향기, 사랑, 꿈'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미공원이 있는 향기광장은 클래식 기타, 포크음악, 아카펠라, 일렉트릭 현악 등 만개한 장미 속에서 고품격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랑광장에서는 사랑등 달기, 사랑의 룰렛, 듀엣 러브송, 장밋빛 로맨스, 사랑은 노래를 타고와 같은 사랑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꿈의 광장에서는 두근두근 보이는 라디오, 소프트락, 오페라, 클라리넷 등 다양한 이벤트와 버스킹으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장미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객 쉼터,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를 운영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국악 관람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특별한 잔치가 마련된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악박물관에서 오는 5월 5일(화)부터 31일(일)까지 국악박물관 그림 잔치를 연다. 국악박물관 그림 잔치는 국악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악박물관 또는 국악과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그림을 그려 우수작을 가리는 대회다. 올해로 3회째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1,000여 작품이 응모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국악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여 방법은 국악박물관 운영실에 마련한 그림 그리기 도구를 받아 완성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그림잔치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은 국립국악원의 어린이 음악극 솟아라 도깨비를 50% 할인된 값으로 관람할 수 있다. 수상작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와 일반부 등 4개 부분에서 표현력과 창의력, 미적 완성도와 국악의 색채를 잘 드러낸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가야금, 장구, 단소 등의 국악기를 증정하고, 최종 수상작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국악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신문 = 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궁중문화축전 기간(5.2~10.) 중 저녁 9시와 9시 30분에 경복궁 흥례문 일대 야경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빛의 향연인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진행한다. * 미디어 파사드: 건축물 외벽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축물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 제1회 궁중문화축전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궁, 빛으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궁궐을 지키는 용이 남겨준 아름다운 빛의 탄생과 시련, 극복 등을 표현하게 된다. 온갖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불꽃처럼 피어올랐던 조선 왕조 600년의 유구한 역사가 우리 눈앞에 빛처럼 찬란히 되살아나듯 흥례문 일대를 수놓는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이미지를 전달했던 기존과는 달리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극적 표현을 가미하여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기존 건물에 이미지를 투영하는 방식이 아닌 건물의 형태를 최대한 살리도록 구성하여 입체감을 극대화하였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첫 회를 맞는 제1회 궁중문화축전은 서울 시내 4대 궁과 종묘에서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소장 박상빈)에서는 2015년 상반기 순라길 역사 탐방 을 5월 22일(금)부터 7월 9일(목)까지 실시한다. 2015년도 상반기 순라길 역사 탐방은 순라길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의 옛길을 따라가며 역사와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답사와 강의가 결합되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 신청 시 3주에 걸쳐서 진행된다. 첫 주에는 전문가 특강을 통해 주제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고, 2주 동안 전문가의 인솔로 관련 지역을 도보 답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 순라꾼이 밤에 발을 비춘다는 뜻의 조족등을 들고 순라를 돌았다.(그림 이무성 한국화가) 5월 22일, 29일, 6월 5일에는 어영청 칠패길과 칠패시장, 6월 4일, 11일, 18일에는 훈련도감 사패 옛길 따라 듣는 근대이후 창의문 안팎의 변화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 12일, 19일, 26일에는 조선시대 서울의 치안 구조와 범죄(우포청좌포청 순라길), 6월 25일, 7월 2일, 9일에는 동소문 방향의 순라길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특강과 현장답사가 이루어진다. 교육신청은 5월 4일(월) 오전 10시부터 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