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서울시와 천호공원 철쭉축제위원회(이기완 위원장)는 5월 1일(금), 2일(토) 이틀 동안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제4회 철쭉축제를 연다. 천호공원 철쭉축제는 2012년부터 천호공원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이 기획단계부터 참여하여 개최하고 있는데, 4회째 개최되며 서울시 동부지역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자리 잡았다. 철쭉축제 기간에는 수준높은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5월 1일 저녁 7시, 개막행사에서는 40인조 강동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이상근)의 아름다운 선율이 공원에 울려 퍼진다. 5월 2일에는 오후 2시부터 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장기자랑과 팔씨름대회가 진행되고, 인기가수 조항조, 김태희, 명국환, 박건의 특별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 노인을 동반한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해서 새롭게 구성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도 무료로 준비되어 있다. 시민 팔씨름 대회와 시민 장기자랑의 사전접수는 천호공원 철쭉축제 위원회(☎ 586-0623)로 하면 되고, 현장접수는 5월1일과 2일 천호공원의 사전접수처로 오면 된다. 이번 축제를 총괄적으로 운영하는 천호공원 철쭉축제 위원회 이기완 회장은 벌써 4번째 행사를 맞아 이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이 오는 6월1일 제1회 수원광교박물관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박물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그리며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 및 인근 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어린이는 전시실 내 유물이나 박물관 외부 광교역사공원내 그리고 싶은 풍경을 선택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창의적인 감성으로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누리집(ggmuseum.suwo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누리편지(ssuny311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6월 10일이며 대상(수원시장상), 최우수상, 우수상(수원시교육청 교육장상, 수원시 의회 의장상), 특별상(수원시 미술협회장상), 장려상(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상) 등을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 시상한다. 대회 수상작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7월31일부터 9월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감성과 재능을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수원화성박물관(관장 남장우)은 2015년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역사문화와 정조대왕 효심 배우기 등 우리 전통문화와 관련된 체험교육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정조대왕의 수원행차와 혜경궁 홍씨 회갑잔치 220주년으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원지역 미술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조대왕 효 체험행사는 크게 정조대왕의 효(孝)를 익히는 체험(A코스)과 수원화성을 배우는 문화체험(B코스)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A코스에는 정조의 효도화(孝挑花) 만들기, 화성 반차도 스탠실하기, 봉수당 진찬연 음식 자석판 만들기, 의궤 속 봉수당 진찬연 실크스크린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B코스에는 미니 유형거동차 입체 조립하기, 팔달문 팝업카드 만들기, 전통 매듭 감사봉투 만들기, 화성 팬던트 전통 매듭 목걸이 만들기, 화성행궁 단청 카드 만들기, 장안문 주차 안내판 만들기 등이 있다. 야외 이벤트 행사로는 김영만(딩동댕 유치원 종이접기)과 함께 알록~달록 색종이 놀이와 우리 전래동화 효(孝) 인형극이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수원화성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오는 5월 5일(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겁고 유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2015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여행을 연다. ▲ 전통놀이 체험 국립광주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기차기, 팽이치기, 도롱테 굴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키다리 피에로의 풍선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솜사탕 및 팝콘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와 더불어 교육관 대강당에서는 2011년 세계 최고의 마술상인 멀린어워드 상을 받은 정성모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극장 돌아온 라바가 상영된다. ▲ 마술공연 ▲ 풍선아트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편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2015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여행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행사로 어린이가 주인공인 5월 5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5월 5일(화)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하며 (재)박물관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어린이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회차와 인원 제한을 폐지한다. 야외 열린마당에서는 슈퍼매직공연단의 박물관나라의 병정들 인형 퍼레이드 공연(11시, 15시 2회)을 비롯하여 조선의 해시계 앙부일구, 내 마음을 고백해, 고백신, 왕입니다요, 알록달록 유물배지, 찰칵찰칵 내 친구 두더지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 장난감 나라의 병정들 공연 장면 먼저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 문화향연 프로그램 중 어린이날 계기 공연인 슈퍼매직공연단의 박물관 나라의 병정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콘셉트에 맞게 기존 이상한 나라의 병정들을 보완하여 각색 구성한 작품으로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MBC 공채 개그맨 이지성의 맛깔스러운 사회와 전통 타악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고 있는 타악그룹 야단법석이 함께 참여하여 관람객 모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5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오는 23일 개관하는 특별전시 발원(發願), 간절한 바람을 담다를 기획한 큐레이터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5.27). 절에서 볼 수 있는 전각과 석탑, 법당 안의 불상과 불화, 범종과 금고는 과거 누군가가 저마다의 소원을 빌며 후원하여 제작된 것이다. 이번 전시는 바로 이러한 불교미술을 누가 만들었는가를 살펴보는 전시이다. 절 건립, 불상과 불화 및 불교공예품의 제작을 후원하는 것은 큰 공덕을 쌓는 것이며 이 공덕에 힘입어 부처에게 간절히 비는 소원을 발원이라고 한다. 오늘날 절에서 만나는 불교미술은 바로 이러한 간절한 발원의 산물이며 수많은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제작될 수 있었다. 이번 특별전은 바로 불교미술의 후원자와 그들의 소원, 그리고 후원의 목적을 살펴보는 전시로 다양한 후원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테마전시실에서는 5
[한국문화신문 = 한성훈 기자]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성배)은 청각장애인을 초청하여 전통 궁중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 「나눔으로 행복한 궁중음식」을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포함해 총 12회에 걸쳐 시행한다. ▲ 2014년 교육 사진 ▲ 쑥버무리와 오미자 화채 「나눔으로 행복한 궁중음식」은 서울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서울특별시 농아인협회, 청음회관 등 복지단체 청각장애인과 함께 각 계절에 맞는 궁중떡과 음료를 만들어 보는 특화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봄에는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쑥버무리와 오미자화채, 삼색무리병, 여름에는 삼색경단과 수박화채, 가을에는 궁중잔치에서 고임떡(여러 겹으로 층층이 높이 쌓아 올린 떡)으로 쓰이던 녹두메편과 포도차, 겨울에는 깨찰편과 생강․감귤을 끓인 강귤차 등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 녹두메편: 멥쌀가루에 밤, 대추 등을 넣고 녹두고물을 쪄서 만든 떡 * 깨찰편: 참깻가루, 찹쌀가루, 검은깨가루 순으로 켜켜이 안쳐 찐 떡 ▲ 삼색경단과 수박화채 ▲ 삼색무리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인들은 궁중에서 즐기던 전통 다과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평소 접할 기
[한국문화신문 = 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제1회 궁중문화축전을 비롯하여 어린이날과 연휴기간, 관광주간 등 여가 향유 기회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5월을 맞아, 보다 많은 이들이 문화유산을 통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고궁과 왕릉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 먼저 품격 높은 조선 시대 궁중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궁중문화축전 기간(5.2.~10.) 중에는 4대 궁과 종묘를 휴무일 없이 전면 개방하여, 궁궐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평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를 자유관람으로 전환하여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입장가능하다. ▲ 경복궁 교태전 아미산 아울러 어린이날(5.5.)에는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가족 2인은 4대 궁(창덕궁 후원 등 특별관람 제외)과 종묘, 조선왕릉(세종대왕릉 포함), 현충사, 칠백의총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찾아 즐겁고 유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다. 또한, 5월 마지막 주 연휴기간(5.23~25.)에도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세종대왕릉 포함), 현충사, 칠백의총이 휴무일 없이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근현대사 탐방 경연대회를 연다. 대학생 근현대사 탐방 경연대회 는 대학생들이 근현대사 현장 탐방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경연대회는근현대사 유적 탐방을 통한 대한민국의 가치와 미래 방향 탐구를 대주제로 독립운동, 광복, 대한민국 정부수립, 625전쟁, 민주화, 산업화, 대중문화, 통일 등과 같은 탐방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고, 2박 3일 일정의 근현대사 현장 탐방 계획을 제안서 형태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탐방 제안서를 평가하여 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별로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정 팀에게는 탐방 활동비를 지급하며, 탐방 결과를 제출하면〈근현대사 탐방 포럼에서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탐방 제안서는 4월 27일(월)부터 5월22일(금) 오후 6시까지 누리편지((edu-much@korea.kr)를 통해 접수한다.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누
[한국문화신문 = 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제1회 궁중문화축전」에 앞서 5월 1일 저녁 8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축전의 서막을 여는 전야제를 한다. 제1회 궁중문화축전은 조선 건축 미학의 정수인 궁궐을 배경으로 품격 높은 궁중문화를 펼쳐내는 대표 문화유산 축제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첫 축전이 열린다. 첫 축전인 만큼 그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는 좋은 날(Good-Day)이라는 주제로 국가와 궁궐의 시작, 그 축하의 의미를 담은 공연으로 진행된다. ▲ 전야제(2014년도 시범사업) 전야제는 이광수의 비나리로 시작되어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문을 여는 퍼포먼스, 아름다운 궁중 정재(呈才)와 환상적인 3차원 입체 빛의 향연인 흥례문 미디어 파사드 가 이어진다. * 정재(呈才): 잔치 등 궁중 행사 때 공연되었던 무용 * 미디어 파사드: 건축물 외벽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축물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 전야제가 열리는 흥례문(興禮門)은 광화문과 근정전 사이의 중문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