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대보름맞이로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해보자. 안양시는 2015 안양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이하 대보름축제)를 주말인 오는 28일 오후(16:0022:00) 박석교 일대 안양천둔치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보름 축제는 만안교에서 열리는 만안답교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만안답교놀이에는 길놀이, 마당놀이, 다리밟기, 줄놀이 등이 연이어진다. 대보름 축제의 본격적인 무대가 될 박석교 하단부 일대에서는 민요와 무용, 난타와 마술, 취타대 및 사자춤 공연 등이 흥을 돋게 된다.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서는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보름기원제, 달집태우기, 귀밝이술 등의 기원제 음식들이 어우러지는 복(福)나누기 한마당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시민들의 대동단결을 의미하는 대동놀이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대보름축제에서는 이 밖에도 제기차기, 투호, 딱지만들기, 윷점치기, 지게지기, 활쏘기, 연날리기 등의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돼 기성세대에는 추억을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들에게는 고유문화를 습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전통민속놀이를 즐기며 서로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고
[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운현궁에서 오는 2월 18일(수)부터 2월 20일(금)까지 우리나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새해, 함께하는 설』행사를 갖는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 이하응(헌의대원왕으로 추존)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다. 운현궁에서는 차례상 전시 및 상차림 해설,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체험과 관람객들의 추위를 달랠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 나누기 등을 준비하였다. 차례상 전시는 운현궁 내 이로당에서 18일~20일까지 3일간 10시~17시까지 전시할 예정이며, 차례상 차리는 법과 차례 지내는 방법에 대한 해설은 하루 4회(11시, 13:30, 14:30, 15:30)에 걸쳐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설 차례상도 볼 수 있다 또한 운현궁 마당에서는 10시~17시까지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하며, 따뜻한 음료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015년 운현궁에서는 고종․명성후 가례재현, 왕실의상 패션쇼, 점심시간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기획․공연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에서는 설날 가족들의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서 2.20(금)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한다. 작년까지는 설 당일에 진행했으나 설날 나들이가 어려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날 다음날 연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문화 행사와 풍성한 전통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강당, 로비, 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로비에서는 탈북 전 예술 활동을 했던 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이 북한 전통무용, 인기가요, 아코디언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양예술단은 매년 설마다 공연을 해왔으며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아왔다. 올해 준비한 밀양아리랑 장단에 맞춰 처녀총각의 사랑을 형상화한 남남북녀 등 12개 공연도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평양예술단 달빛 아래서 강당에서는 천만이상 관람객을 동원했던 설날 개봉영화 7번방의 선물을 시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베리어프리 버전으로 2차례 상영할 예정이며, 박물관 로비에서는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오는 2월 18일(수)부터 2월 22일(일)까지 5일간 설맞이 우리 문화 한마당을 연다. 설 연휴 기간(18일~22일)동안 국립광주박물관에는 도롱테 굴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칠교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 특히 대나무로 만들어진 도롱테는 부모들에게는 유년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며 아이들은 전통놀이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도롱테 굴리기 ▲ 부적찍기 ▲ 재미로 보는 윷점 또한 을미년 올해 운수가 궁금한 관람객들을 위한 재미로 보는 윷점과 가정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부적 찍기도 연휴 기간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매일 오후 1시 교육관 대강당에서는 슈퍼윙스, 월-E, 개구쟁이 스머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등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다. 설맞이 우리 문화 한마당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한라산 끝자락에 봄을 깨우는 매화향이 자욱하여 어느새 하늘만큼 넓은 매화세상이 열린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 휴애리 매화축제는 오는 2월 23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잔치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꽃 축제다. ▲ 휴매리 매화잔치 1 ▲ 휴매리 매화잔치 2 ▲ 휴매리 매화잔치 3 매화축제는 소라구이, 닭꼬치, 쑥부침개, 국수, 매실차, 막걸리 따위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휴애리 매화올레길 사진 콘테스트, 감귤체험, 동물먹이주기체험(산토끼흑염소흑돼지거위야 놀자(흑돼지쇼), 승마체험, 야생화 자연 학습체험, 전통놀이체험(돌탑쌓기 체험, 투호던지기,굴렁쇠 체험, 듬돌 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하얀 달빛에 흐드러진 매화향이 설레이고, 붉은 노을에 젖어드는 매화향에 사랑과 추억이 영글어 가는 곳, 가족과 이웃, 친구, 연인과 함께 하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기대한다. ▲ 휴매리 매화잔치 속의 산토끼 ▲ 휴매리 매화잔치 속의 흙돼지쇼 제9회 휴애리 매화축제가 열리는 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누리집 http:/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설날, 우리집 가훈을 만들고 영화도 보고! 설날 당일인 19일과 20일에는 가훈 써주기와 2015년 양(羊)의 해를 기념한 양(羊) 탁본 체험을 준비하였다. 관람객은 서예가가 친필로 족자에 쓴 가훈과 아이들이 직접 두드려 만든 양이 새겨진 탁본을 명절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두 행사 모두 청명관 로비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18일부터 22일까지 청명관 대강당에서는 13시 30분과 16시 2차례에 걸쳐 슈퍼미니 등 5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는 전통놀이와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하였다. 정월 대보름, 부럼먹고 내 소원을 하늘로! 3월 5일 정월대보름에는 18시 30분부터 관람객에게 부럼을 담은 복주머니를 나누어주고, 또 신나는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관람객들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하늘로 보내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소원지는 2월 18일부터 박물관에서 적을 수 있으며, 관람객의 소원지는 정월대보름 때까지 박물관
[한국문화신문 = 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복궁 등 궁궐(창덕궁 후원 제외)과 종묘, 조선왕릉을 설날인 오는 19일 하루 무료개방하고,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를 설 연휴 기간(2.18.~22.)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 현충사․칠백의총: 13년부터 연중 상시 무료개방 중 ▲ 경복궁 - 온돌방 체험과 세배 드리기 행사 ▲ 덕수궁 - 제기차기 더불어 설 연휴 기간 중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하였다.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며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도 덕수궁과 영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기도 여주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을 방문하면 윷놀이․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칠백의총 - 한지 제기 만들기 ▲ 칠백의총 - 복조리 나눠주기
[한국문화신문= 정석현 기자] 주 5일 근무제와 주 5일 수업이 보편화 되어 매주 토요일이 되면 이번 주 토요일은 뭘 할까?를 고민하는 가정이 많아졌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여가 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의 토요일! 토요일은 박물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토요일! 토요일은 박물관은 국립광주박물관의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휴일인 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 박물관 전시 관람과 체험학습을 연계해 박물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의 토요일! 토요일은 박물관의 특징은, 2015년 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과 연계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조선청화, 푸른빛에 물들다전이 열리는 2,3월에는 초벌 기물에 문양 그리기를, 4,5월엔 비단의 고장, 광주 신창동의 직물문화와 연계해 누에고치에서 실 빼기, 미니 베틀에서 천짜기를, 6~8월엔 아시아의 사유전과 연계한 아시아 이미지를 판화로 표현하기, 마지막으로 9~12월엔 남도문화전Ⅵ - 담양전과 연계해 대나무를 활용한 물품탐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과 지방 소재 12개 국립박물관은 설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유물 감상과 더불어 우리 문화와 함께하는 설날을 즐길 수 있도록 2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문화공연 및 전통놀이체험 그리고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월 19일과 20일 양일 간 북청사자놀음의 진수가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인 북청사자놀음은 1,5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잡귀를 물리치고 집안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함경남도 북청지방의 전통 민속놀이로 정월초하루인 설날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40년 이상을 국내 및 국제제례연극제 등 국제행사에서 북청사자놀음의 진수를 보여 준 북청사자놀음보존회가 관람객들과 함께한다. 전국의 12개 지방 소재 국립박물관에서는 국립경주박물관의 전통놀이체험, 국립광주박물관의 부적찍기 체험, 국립전주박물관의 전통공예품만들기, 국립진주박물관의 십이지신 탁본체험, 국립청주박물관의 가족영화상영, 국립춘천박물관의 청소년 연극 토끼와 포수, 국립제주박물관의 복조리 증정등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설날을
[한국문화신문 = 윤지영 기자]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2015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3층 Hall C, D1)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 1월 28일에 발표한 2015년 관광정책 중점 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국내여행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로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주관한다. 구석구석 행복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만화, 회화, 종이예술, 사진전 등 예술적인 요소를 가미해 연령대별 맞춤 여행지를 소개하는 내 나라 여행갤러리 ▲각 지자체의 여행지, 여행상품 및 축제를 알리는 내 나라 홍보마을 ▲여행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내 나라 여행상품관 ▲설 연휴 이전에 지역의 명품 특산물을 구매할 있는 특산물관 ▲캠핑용품, 배낭, 등산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용품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기획관에서는 예술작가와의 협업으로 1020 탐험관, 3040 사랑관, 5060 추억관, 실버건강관을 구성하여, 인생의 순간마다 함께하는 국내 여행지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인기 웹툰 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