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제24회 아동복지 종합예술제「큰사랑한마음 축제」가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2시에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서울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동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애정을 쏟으며 아동복지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신 후원자 및 종사자에 대한 서울시장상 표창이 이루어지며, 더불어 지난 9월 27일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실시된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선보인 아동 총 91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청운보육원을 포함한 11개소 154명의 아동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댄스, 연주, 난타 등 멋진 공연을 통해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아동복지 종합예술제는 시설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확인하고 후원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로, 어울림의 행사로 서울시와 아동들이 함께 성장해왔다. 1990년부터 시작된 아동복지 종합예술제는 아동의 성장 및 아동복지시설의 발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지회장 황규태)가 주관한 2014 창녕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우포늪 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열려 많은 탐방객과 군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억새의 물결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이번 걷기대회는 5회째 열리는 행사로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우포늪 탐방객과 군민 등 3,500여명이 참가하여 생명길을 함께 걸으며 우포늪의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은 경남 창녕군의 4개면(대합, 이방, 유어, 대지)에 걸쳐있는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로 그 면적이 2.313㎢에 달하며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로 형성되어 있다. 지금 우포늪에는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와 큰고니 등 1,500여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면서 철새들의 번식과 월동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그리고 천연기념물 198호인 따오기가 중국으로부터 4마리 도입되어 현재 57마리까지 증식 복원되고 있기도 하다. 그동안 우포늪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 지역과 한국관광 으뜸명소, CNN이 지정한 한국 여행시 꼭 가봐야 할
[그린경제/ 얼레빗 = 전수희 기자] 노란 메주콩을 가마솥에 하나 가득 넣고 푹푹 삶다보면 풍겨오던 달콤한 콩내음을 기억하는 기자에게 메주 쑤는 모습은 하나의 향수다. 메주는 콩맛이 좋아야한다. 수입콩이 몰려들어와 우리 삶 깊숙하게 자리 잡은 지금 국내에서 유일하게 콩을 주제로하는파주장단콩축제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알콩달콩 건강 테마를 중심으로 파주시가 파주장단콩의 우수한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9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파주장단콩은 예로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나 임금님께 진상되었고 20세기 초에는 우리나라 콩 장려품종으로 뽑혀 전국에 보급될 정도로 그 명성이 높다. 또한 최근 겨울철 심혈관 질환개선 및 각종 성인병 예방에 콩의 효능이 입증되면서 웰빙 열풍에 힘입어 건강식으로 콩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이런 파주장단콩의 명품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도 파워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란 주제로 전통
[그린경제/ 얼레빗 = 이나미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주관하는 만화의거리축제 재미로 놀자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중심 명동과 남산을 잇는 만화의거리 재미로에서 열린다. 명동역 3번출구 상상공원에서 서울애니메이션센터까지 이어지는 이번 거리축제는 지역상점과 만화가가 만들어낸 만화이색가게, 만화동호회의 코스프레 포토투어, 거리만화방, 만화가를 포함한 100여 명의 젊은 창작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소품들을 판매하는 거리마켓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만화가, 지역상인, 주민, 만화 동호회 회원, 청년창업가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모두가 만화로 하나가 되는 만화거리축제이다. 재미로에 새롭게 조성한 만화이색가게는 만화문화와 지역중심의 거버넌스형 사업모델을 구축한 실험적 시도로, 약 1년 동안의 만화반상회를 통해 만화가와 가게주를 일대일로 매칭하여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열 세 명의 만화가와 지역가게는 각기 개성을 살린 만화적 콘텐츠로 가게의 내외부를 단장하고, 가게별 특색에 맞는 이벤트도 마련하는 등 가게를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만화이색가
[그린경제/ 얼레빗 = 이나미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사서추천도서 감상평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 도서는 여행하듯 랄랄라(황의정 지음), 집,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이어주다(임형남, 노선주 지음), 내가 공부하는 이유(사이토 다카시 지음), 생명(송기원 지음) 등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10~11월 문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주제 분야별로 추천한 총 16권이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국립중앙도서관 블로그(http://blog.naver.com/dibrary1004) 사서들이 권하는 책 코너에 감상평(100자 내외)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 감상평(30편 내)을 작성한 참가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우수 감상평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간하는 2015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에 수록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2월 9일(화), 국립중앙도서관 블로그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사서추천도서를 통해 국민들에게 좋은 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완전히 끝날 때까지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는 말은 보통 9회 말 투아웃에 야구 경기가 어떻게 뒤집힐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할 때 곧잘 쓰이기도 하지만, 깊어질 대로 깊어진 가을날 안타깝게 단풍을 놓친 사람들이나 산객에게 권유하고 싶은 문장이다. 왜냐하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보물섬 남해에서는 이번 주가 단풍이 절정이기 때문이다. 마침 15일, 16일 양일간에 걸쳐 남해군 삼동면 내산 저수지 일원에서 제3회 내산 단풍축제가 열리니 미처 단풍구경을 못해 가로수 낙엽만 바라보며 연신 한탄만 해온 이들은 늦가을 정취를 흠뻑 머금은 단풍을 만나러 남해를 방문하면 된다. 주 행사장은 내산 저수지이지만 사실 내산에 접어드는 봉화삼거리부터 조그마한 키 낮은 단풍나무들이 수줍게 관광객을 맞이한다. 마을 입구에 자리 잡은 시골집 담벼락 너머로 소박하게 열린 감나무들도 아기자기하게 가을맛을 낸다. 삼거리를 지나 봉화마을에서 내산마을 쪽으로 좀 더 걸어가면 울긋불긋 단풍나무들의 향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마치 양쪽 길가에 어여쁜 아가씨들이 오색 한복을 입고 나를 반기는 듯하다. 하늘에서 내리는 영롱한 빛을 입힌 단풍들은 맑고 파란 하
[그린경제/ 얼레빗 = 전수희 기자] 서해안의 붉은 낙조 속으로 날아오르는 가창오리(Baikal Teal) 오리의화려한 군무가 펼쳐지는'2014 군산 세계철새축제'가 오는 11월 14일 사흘간 철새조망대, 금강습지생태공원, 나포십자들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산시의 소중한 생태보고인 금강호는 서해안의 넓은 갯벌과 갈대밭, 농경지가 어우러져 해마다 겨울이 되면 국제적 보호종인 가창오리를 비롯하여 큰고니, 개리 등의 천연기념물과 청동오리,큰기러기 등 50여종 80여만 마리의 겨울철새를 관찰 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철새들의 낙원이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의 자연생태시설인 금강철새조망대가 자리하고 있어 각종 생태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의 메카로서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철새들의 낙원인 금강호에서 열리는 군산세계철새축제는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주제로 청새탐조투어, 금강호철새 그림그리기대회, 철새와 함께하는 마술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서해안시대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군산에서 열리는 군산세계철새축제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이웃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잔치로 벌써 부터 거는 기대가 크다
[그린경제/ 얼레빗 = 이나미 기자] 새콤달콤한 사과향이코를 자극하는 계절이다. 예부터 청송은 군전체가 푸른 소나무로 덮인 울창한 산림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올곧은 정신과 순후한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고장이다. 국가 명승 11호인 주왕산 국립공원을 비롯한 태고적 신비를 안고 있는 청송사과는 무공해 환경에서 자란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고 있다. 유명한 청송 사과도 맛보고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한 사과잔치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행사내용 ❍ 기 간 : 2014. 11. 7 ~ 11. 10 (4일간) ❍ 장 소 : 경북 청송군 사과공원 ❍ 주최/주관 : 청송군 /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 축제내용 : 공연/ 경연/ 체험 /전시 /판매 /연계행사 - 공연 : 개막축하공연, 지역문화예술공연, 버스킹, 불꽃연출 등 - 경연 : 사과도깨비퍼레이드, 대학생청송가요제, 사과왕선발대회 등 - 체험 : 애플하우스스토리, 청송사과깜짝경매, 청송문화유산 체험, 읍면사과체험관 등 - 전시 : 청송사과홍보관, 사과요리전시, 농기계 전시 등 - 판매 : 청송사과 및 농특산물 판매 등 문의 : 054-870-6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생태도시 담양군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자랑하는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사랑과 희망나눔 걷기대회를 연다. 담양군은 자연과 힐링(대표 최영규)과 함께 오는 15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랑과 희망나눔을 주제로 '제1회 메타세쿼이아 길 달팽이 걷기대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00년 이상 된 고목들이 만들어내는 풍치림의 장관을 느낄 수 있는 관방제림과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나무터널을 오가는 3㎞(왕복 6㎞) 구간에서 열려 몸과 마음에 여유와 치유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랑의 엽서쓰기와 추억을 남기는 사진 만들기를 비롯해 대회에 참가하는 연인 100쌍에 초상화를 그려주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가족, 친구, 연인에게 가을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후에는 정준호의 '사랑의 밥차'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한우리 건강난타, 여성 아이돌그룹 블레이디의 화려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질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달 열리는 걷기대회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다면 더욱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담양이 될 것이라며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특별전 서거 300주년 기념_공재 윤두서와 관련하여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해설하는 공재 윤두서 특강 7장을 마련한다. ▲ 국보 제240호 유두서 자화상 이 프로그램은 공재 윤두서에 대한 심층 테마로 구성된 국립광주박물관의 큐레이터 특강 5회를 비롯하여 안휘준이태호 교수의 학술심포지엄 및 강연회 등 모두 7회로 편성되었다. 이 특강을 통해 조선 후기 회화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대의 선구자로서의 윤두서의 면모, 사생과 관찰을 중시하는 사실주의적인 회화관, 그리고 호남화단의 흐름을 밝힐 수 있는 문화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만남이 될 것이다. ▲ 윤두서 유하백마, 해남윤씨 종가 소장 ▲ 공재와 가까웠던 옥동 이서가 쓴 녹우당 편액 이에 11월12일부터 12월24일까지 시민을 위한 공재 윤두서 특강 7장이 열린다. 제1장 정명희 학예연구사의 공재 윤두서 - 자화상의 비밀, 제2장 박해훈 학예연구관의 윤두서의 말 그림, 제3장 안휘준 교수의 학술 심포지엄 공재 윤두서, 심층 해부하다, 제4장 정명희 학예연구사의 윤두서와 함께 하는 여행 한양해남강진, 제5장 박해훈 학예연구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