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옥천지역 향토문화를 연구하고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옥주문화동호회(회장 박희수)가 '2014 가을맞이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행사를 19일 오후 1시 옥천야외공연장 광장에서 연다. 이 행사는 누구나 참가 할 수 있고 헌옷, 짚단, 그림물감 등 허수아비 제작에 필요한 도구는 현장에서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별하고 자신들만의 허수아비를 만들 가족은 필요한 소품을 직접 준비해도 된다. 올해는 볏짚 허수아비와는 별개로 문종이(창호지)로 참가자들의 체격에 맞도록 종이 허수아비 만들어 입어보는 색다른 체험마당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허수아비 만들기, 풍선아트, 도자기 만들기,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특히 장구, 북, 가야금 등 전통악기를 공연해 보는 체험의 시간과 사행시를 지어 보는 코너를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만든 허수아비에 따라 자전거,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등 푸짐한 경품도 줄 에정이다. 박희수 회장은 허수아비 만들기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의 사랑과 협동심을 길러볼 수 있는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작지만, 속이 꽉 차 있는 잔치,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잔치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자유롭게(Be Free)!', '다르게(Be Different)!', '즐겁게(Be Fun)!'를 구호로 내걸고 3일 드디어 문을 연다.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이국적 풍경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맥주축제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이틀 동안 열리던 축제가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참여 열기와 마을 주민들의 성원으로 하루가 더 늘어난 셈이다.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특징을 한마디로 한다면 '강소농'이다. 강소농이란 작은 영농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농가를 말하는데 확실히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그간 맥주축제는 예산이 적고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핸디캡을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살고 있는 독일마을이라는 문화적 자원과 맥주라는 소재를 가진 옥토버페스트와의 절묘한 접목 독일마을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극복했다. 축제 추진위는 이번 축제에서도 이러한 이점을 십분 활용했다. 다양하고 저렴한 독일정통맥주와 안주
[그린경제/얼레빗 = 윤지영 기자] 가을이 시작되는 이번 주 토요일 저녁, 서울의 중심인 한강 수면위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10.4(토) 13시~21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2014 세계불꽃축제 행사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주최측인 한화는 관람인원이 집중되는 여의지구 전체를 A ~ G까지 7개의 구획으로 구분하여 안전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통제 및 운영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서울시, 경찰, 소방, 영등포구청, 한강사업본부, 주최측 등으로 구성된 유관기관 종합상황실을 여의지구에 2개소 운영하고, 컨트롤타워 3개소를 운영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관리 상황에 빠른 시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 여의지구에 LED영상 및 음향장비를 추가로 설치, 여의지구 전체에서 편안하게 불꽃쇼를 관람하게 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이 분산 및 인원집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효과를 노리고 있다. 30만 이상의 관람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촌지구 쪽에 LED영상과 음향장비를 설치하여 행사중계 및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 친잠례를 하기 위해 후궁과 상궁 등 내명부가 줄을 서서 들어오고 있다. ▲ 비빈들이 친잠례를 위해 서 있다. ▲ 왕비를 제외한 나머지 비빈들은 4배를 한다 ▲ 왕비가 북쪽을 향해 향을 사른다 ▲ 행사장에서는 뽕잎을 먹는 누에들이 보인다.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어제 10월 2일 오후 2시에 경복궁 함화당・집경당 마당에서 한국생활문화원 주최, 친잠례보존회 주관, 서울시・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제9회 조선왕조친잠례재현행사가 있었다. 친잠례란 사람에게 처음으로 누에치는 법을 가르쳤던 서릉씨(西陵氏)에게 제사를 지내고, 제사 뒤에 왕비가 채상(採桑, 뽕을 따는 일)의 모범을 보이는 나라의 의식이다. 선잠제(先蠶祭)라고도 한다. 아쉬운 것은 1부 제사는 지냈으나 2부 채상 행사는 비가와 설명으로 대신했다. 행사장에는 누에들이 뽕잎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해놓았다.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오는 10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총 4일간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에서 2014년 말산업박람회(부제: 말사랑 국민대축제)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과천시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한국마사회는 박람회의 구호를 기마민족의 후예, 다시 뛰는 대한민국으로 행사는 크게 산업전시관과 국제심포지엄, 각종 이벤트 및 전시행사로 구성된다. 산업전시관 - 말과 관련한 모든 연관산업을 한눈에 확인한다! ▲ 세계기사선수권대회 자료사진 - 모구(毛毬) '산업전시관'은 말산업의 현재와 미래전망,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설명해줄 주제관과 참여기업의 홍보전시관(馬Biz관)으로 나뉜다. 2012년 대비 10% 이상이 증가한, 90여개(해외기업 포함)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말의 생산, 유통, 경매, 사료업과 같은 기본적인 분야부터 의류관광서비스향장식육마분(馬糞)발매기도핑검사장비장제의약품 등 말과 관련한 다양한 연관 산업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국제심포지엄 - 세계경마의 수장 루이노마네 회장, '말산업과 상생'을 말하다! '국제심포지엄'은 '말산업,
[그린경제/ 얼레빗 = 전수희 기자]단풍의 계절 10월, 민족 고유의 음악인 아리랑을 주제로 한 축제부터 세계의 음악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까지 서울 곳곳에서 각양각색콘셉트의 음악축제가이어져 기대를 모은다. 초창기 국내 가요, 팝송 등으로 한정되던 음악축제가 최근에는 전통음악을 비롯해 록, 재즈, 일렉트로닉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축제로 거듭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10월, 서울을 음악으로 물들일 축제를 살펴보자. △ 과거와 현대의 공존, 살아 숨쉬는 아리랑을 만나다2014 서울아리랑페스티벌올해로 2회를 맞는 2014서울아리랑페스티벌(www.seoularirangfestival.com)은 오는 10월10~12일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희망의 노래, 아리랑으로,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상처입은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10일 오후 6시 개막공연에서는 역사상 최초로 녹음된 아리랑 음원 및 영상 공개와 함께 김영임 김수연 명창과 국악관현악단의 감동적인 아리랑 무대가 마련되며, 11일 저녁 8시부터는 국내 최정상 DJ디그루와 록밴드 장기하와얼굴들 안녕바다 등이 참여하는 춤춰라 아리랑이 진행된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인 지난 1일 '제 1회 강진작천 황금들 메뚜기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금색으로 물든 전남 강진군 작천면 현산리 들판의 대형 메뚜기그림 속에서 벼메뚜기 잡기 체험에 나선 강진군 새내기 공직자들의 몸짓이 자못 진지하다. 강진황금들 메뚜기축제는 2일과 3일 작천면 전라남도 축산연구소 친환경체험목장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메뚜기미꾸라지다슬기잡기, 홀테승마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강진착한한우물천어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강진군의 유기농 농축산물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2014년 제6차 세계 절음식큰잔치가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수원시 봉녕사(팔달구 우만동)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중심으로 미얀마,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남방불교권과 티베트, 부탄, 네팔, 몽골 등의 금강승불교 등 세계 각국의 절음식문화를 함께 비교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첫날 절음식 경연대회와 시식을 시작으로 적문스님의 절음식 강의, 봉녕사 비빔밥 퍼포먼스와 연자죽 시식, 차 무료시음 행사가 펼쳐진다. 또 우화궁 강의실에서 외국인 다도체험이 진행되며 봉녕사 큰마당에서는 스님들의 다도시연과 육법공양, 선재스님의 어린이뮤지컬과 다문화 어린이들이 합창과 율동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대적광전에서는 인도, 네팔, 부탄, 일본 등 세계사찰음식 강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찰 곳곳에 마련된 세계절음식 부스에서는 11개국 스님들이 만드는 절음식을 모두 맛 볼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서 연꽃컵 만들기, 불교기 그리기, 떡메치기, 투호 던지기, 탁본 체험, 범당 삼배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그밖에도 둘째 날, 우담화 합창단의 공연과 봉녕사의 치유염불, 가수 웅산의 공연이 펼쳐져 흥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수원시는 올해 51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가 새로운 50년의 문을 여는 첫해라는 각오를 다지고 임금의 놀이터-모두가 임금이 되는 곳이란 주제로 5일 동안의 큰잔치를 한다. 1일 수원시 박흥식 문화교육국장과 홍철욱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단장 공동으로 진행된 보고에서 화성문화제는 역사와 전통에서 세계적 축제로 인증 받고 있다.며 올해 완성도를 한층 높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이 즐거운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8일부터 12일까지 행궁과 연무대, 화홍문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제는 1795년 정조대왕이 모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과 부친 사도세자의 묘소 현륭원(지금 융릉) 참배를 위한 을묘년 원행을 재연하는 줄거리로 구성된다. 8일 저녁 팔달구 행궁동 행궁광장에서 개막연이 여민각 타종, 대왕 행차, 화성과 정조 스토리 영상쇼,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이 팔달산과 화성장대를 배경으로 밤하늘을 수놓으며 잔치 시작을 알린다. 잔치의 정점인 정조대왕 능행차와 이를 반기는 시민행진은 9일 오후 세계기록유산 원행을묘정리의궤 반차도 순서대로 장안문과 행궁, 팔달문, 중동사거리 등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0월 9일 제568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함께 되새기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세종로 공원, 10월 8일에 개관하는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한글, 세상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정하고, 특별기획전, 공연, 전시, 체험,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 국민들이 문화융성의 바탕인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한글 창제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궁중무용과 세종대왕 입체 영상, 한글반포식 재현, 손수제작물(UCC) 공모작 시상식, 한국의 얼이 담긴 공연(태권도, 만국기, 부채술)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방송(KBS) 라디오 이소라의 가요광장한글날 특집 공개방송이 2부 행사로 진행된다. 한글날에는 광화문 광장과 세종로 공원에서 공연(무용 한글로 피어나다,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