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은 오는 2021일 율곡습지공원에서 '제3회 파평 코스모스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올 봄 농촌축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예산도 작년의 2배를 확보하였으며 그동안 관이 주도하던 테두리에서 벗어나 파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스스로 축제를 기획주관하였음은 물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갑영 주민자치위원장은 2014년 코스모스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한마음이 되어 기획했으며 처음으로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한 축제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진통이 있었지만 준비가 잘되고 있다.며 오는 2021일 율곡습지공원에 가족과 함께 많이 오셔서 활짝 핀 코스모스도 보고 다양한 공연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부임이후 긴 가뭄으로 코스모스가 잘 필지 걱정했지만 오히려 작년 보다 코스모스가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평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스스로 축제를 준비하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어서 감사하며 파주시에서 인구가 제일 적은 마을이지만 민관이 한마음이 되어 슬로우시티, 관광 파평으로 발돋음 하도록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말로 살사리꽃이라 부르는 코스모스
[그린경제/ 얼레빗 = 이나미 기자]수목원가는 길 2014 행사가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국립수목원 인근 마을인 고모리, 직동리, 이곡리, 무림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4회 째 맞이하는 수목원가는길 행사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마을을 만들어 보고자 지역의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전시 및 다양한 전문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부분은 이상윤 작가를 비롯한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오픈 스튜디오, 모산갤러리 내에서의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 고모저수지 둘레길에서 펼쳐지는 포천문인들의 시화전 및 포천미술인들의 깃발전이 펼쳐진다. 공연부분은 주로 작가들의 스튜디오에서 미술과 음악의 만남, 미술과 인문학과의 만남 등의 융합 예술이 이뤄질 예정이며, 숲속을 이용한 여러 작가들의 설치미술과 함께 하는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19일과 20일 공연될 예정이다. 빈어스, 옛뜰애, 물꼬방 등 지역의 카페와 음식점에서도 다양한 공연행사가 이뤄지고 둘째 날인 13일에는 이곡리에 소재한 요양시설인 아름다운 집에서는 김영순 교수와 제자들이 직접 만든 전통주 시음회도 마련했다. 특히, 올 해는 자라나는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남도의 맛,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펼쳐진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전남 시군 음식전시관과 판매장터, 다양한 음식 및 문화공연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 이번 음식문화큰잔치에서는 각종 요리경연대회와 남도음식 산업화를 위한 식자재 및 농특산물 전시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며 개막식은 관방제림 입구에서 취타대와 함께하는 상달 행렬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또한, 다양한 시군 대표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장터화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요리경연대회, 농촌체험마을 음식만들기 등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음식체험행사를 확대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2개 시군 대표음식 판매장터, 시군 특산물과 식자재, 식재료 판매장터, 요리 경연대회(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가 3일간 펼쳐지며 KBC 7080 가을 추억콘서트,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이 더해져 남도음식의 멋과 맛을 한층 드높일 계획이다. 특히 축제기간 중 27일에는 '2014전국죽순요리 경연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뉴욕시 최고의 파티장소인 고담홀에서 열리는 미 동부 최대 규모의 젊은 한인들을 위한 잔치, 개리와 정인이 펼치는 축하공연이 오는 9월 20일 뉴욕시 맨해튼에서 열린다. 뉴욕을 근거지로 하는 한인 네트워킹 단체인 모임(MOIM, 대표 임영광)에서 두 번째로 여는 이번 연례행사는, 쇼타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갈라형식의 잔치로 치뤄진다. 칵테일 리셉션은 KBS 아메리카와 미국 최대의 디지털 위성방송 사업자인 디렉티비(DirecTV)의 공동 주관으로 이뤄지며, 주류와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오픈바 서비스와 정식만찬이 모든 참석자들에게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미주지역 한인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의 윤경복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가수 개리와 정인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뉴욕시 고담홀은, 과거 머라이어 캐리,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이 공연을 하기도 했던 곳으로, 모임(MOIM) 에서는, 이번 행사에 약 500 명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인과 이민 2 세 뿐만 아니라, 최근 북미지역에 강하게 불고 있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 문화에 관심이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민족시인 김남주(19451994) 시인의 20주기를 맞아 시인의 자유와 해방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한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남주기념사업회(회장 김경윤)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예술재단해남군전라남도교육청한국작가회의해남민예총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9월20일부터 10월4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본행사가 시작되는 20일에는 오후 4시 해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김남주 생애를 유품, 육필시, 사진, 영상 등으로 살펴보는 김남주아카이브전이 열리고 7시에는 한국작가회의 시인들과 가수 안치환 등이 함께하는 김남주 포엠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야외 광장에서 한국작가회의 각 지회 회원들의 김남주 추모 걸개 시화전이 열리고, 추모시집도 펴낸다. 21일에는 전국의 문인들과 해남 출신 시인들의 생가를 탐방하는 땅끝 문학순례가 있다. 또 27일에는 김남주 독서감상문대회 시상자를 대상으로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문학캠프가 펼쳐진다. 또한 10월 2일 오후 7시 해남문화원에서는 김남주의 시를 함께 읽고 영상과 노래로 듣는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조선시대 독점적 상업권을 부여받고 나라의 수요품을 조달한 선전(縇廛, 비단 상점)과 면포전(무명 상점), 면주전(綿紬廛, 명주 상점), 지전(紙廛, 종이 상점), 저포전(苧布廛, 모시베 상점), 내외어물전(內外魚物廛, 생선 상점) 따위 여섯 종류의 큰 상점이 있던 육의전(六矣廛). 그 육의전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제9회 육의전체험축제가 2014년 9월 20일~21일(2일간) 서울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복식을 주제로 조선시대 관례복과 혼례복 전시와 함께 요람에서 무덤까지 다양한 옷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 그리고 화려한 복식 패션쇼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개막식 축하공연은 탄생과 비상이라는 주제로 육의전이 만들어지게 된 시대적 배경에서 복식이 탄생하는 과정을 하나의 공연으로 연출함으로써 더욱 흥미 있는 육의전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조선시대 저잣거리에서 죄인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백성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던 '죄인회술레'와 조선시대의 소방관이였던 '멸화군'을 퍼포먼스를 통하여 조선시대 저잣거리의 상황을 만나볼 수 있다. ▲ 육의전 체험축제의 가게 / 베오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다산 정약용,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한국 최대의 실학자이자 개혁가이며 동시에 500여 권이란 엄청난 책을 펴낸 위대한 인물이다. 그 다산의 실사구시 위민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1986년 처음 연 남양주 다산문화제가 올해 제28회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에 걸쳐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역사체험연극 ▲ 남양주다산문화제에서는 엽전을 쓴다. 환전소에서 엽전을 바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먹거리와 기념품도 살 수 있다. 올해 문화제의 특징은 열수(洌水) 정약용! 마재에서 만나다 라는 구호에 맞게 유배생활의 고난을 극복하고 민생을 위하여 500여권의 책을 펴낸 정약용 선생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해배길 퍼포먼스를 뮤지컬 거리극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그밖에 다산문예대회, 대한민국 다산서예대전, 전통놀이마당, 역사놀이체험, 마재마을답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산선생의 사상과 얼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산학술논문대전과 학술발표회를 개최하여 다산의 실학사상을 전파하고 시민축제로 승화시켜 전통예술 공연,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의하면 오는 10월 11일과 12일 2일간 해남 우수영술래마당과 진도 녹진광장에서 '2014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를 열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14 명량대첩축제'의 7대 명품행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속놀이 강강술래를 축제를 통해 대중화하고 보급하기 위해 연다. 행사는 우선 10월 11일 해남 우수영 술래마당에서 전남권역팀 경연, 12일(일) 해남우수영술래마당과 진도녹진광장에서 전남권역 외(外)팀으로 나누어 경연하게 되며 대회에는 일반부 14개팀과 학생부 8개팀이 참가한다. 접수 순서로 참가팀을 결정하기 때문에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에서는 서둘러서 신청해야 한다. 대회의 시상은 일반부 5개 부문(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참가상 8팀)과 학생부 5개 부문(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참가상 2팀) 총 10개 부문 22개 팀으로 참가한 모든 팀이 수상하게 된다. 참가팀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과 함께 행사를 통해 우열을 가리기 보다는 강강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세계인과 이웃으로 만나 서로 소통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는 제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가 오는 14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막을 올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IBK기업은행, 수원고용센터, 수원남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YWCA, 이주여성긴급지원수원센터 등 20여개의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수원시민과 수원시 거주 외국인 주민이 함께 만드는 행사로 5천여 명이 참가해 한국문화체험과 세계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미8군 군악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한국전통의상과 세계민속의상 패션쇼, 세계 민속 공연, 다문화 명랑운동회 등 볼거리가 풍성한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2014인분 다문화 비빔밥 비비기 행사는 각기 다른 문화가 어울려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휴먼시티 수원을 나타내는 남다른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 전통차 체험, 떡메치기 등 한국문화체험과 세계음식․문화체험, 미용봉사, 의료봉사팀 운영, 삼성전자 나눔체험 부스, 페이스페인팅, 매직체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친지들과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문화마당을 마련하였다. ▲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 이번 행사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한가위 특별공연, 떡메치기체험, 민속놀이와 악기체험, 가족영화상영 따위의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청주박물관이 마련한 이번 한가위 문화마당은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가위 명절, 차례와 성묘를 끝내고 청주박물관에서 즐겨볼까? ▲ 이판사판 미친광대 ▲ 고고씽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