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3.27(토) 8시 30분부터 1시간 소등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2021 Earth hour’에 참여한다.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 전 세계 190개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재)한국세계자연기금 주관으로 2008년부터 참여하여 올해 14회째 동참하고 있다. 올해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http://earthhour.co.kr)은 탄소중립(Net zero)을 주제로 시민이 참여할수 있는 온라인 서명과 일상속에서 실천가능한 작은 행동들을 담았다. ‘탄소중립(Net zero)’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서울시는 27일 20시 30분이 되면 서울시청사, 한강교량, 남산서울타워, 숭례문,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시 랜드마크를 일제히 소등한다. 다만, 대형건물, 백화점, 호텔, 대형쇼핑몰 등에는 소등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온라인 탄소중립 서명하기, 어스아워 챌린지,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실천하기 등이다. 일상생활 속의 어스아워 6가지 : ① 실내 적정온도 유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0개 자동차 렌트ㆍ리스업체와 함께 기업 보유차량을 2030년까지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100%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3월 25일 오전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그린카, 더케이오토모티브, 롯데렌탈, 선경엔씨에스렌트카, 쏘카, 에스케이(SK)렌터카, 제이카, 피플카, 화성렌트카, 현대캐피탈(이상 가나다순) 등 10개 자동차 렌트ㆍ리스업체,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선언식을 열었다. 환경부는 자동차 렌트ㆍ리스업체가 국민에게 적은 비용으로 무공해차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부분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차량을 빌려 운영하는 점을 고려해 무공해차 대규모 전환 수요를 창출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선언 행사의 첫 번째 주자로 차량 렌트ㆍ리스업계를 꼽았다. 이번 선언식에 참여한 10개 자동차 렌트ㆍ리스업체의 보유 차량은 전체 렌트업계 차량의 75% 수준인 약 69만 7천여 대며, 이 가운데 무공해차는 약 1.7%(1.1만대)를 차지한다. 10개 사는 올해 약 1만여 대의 무공해차를 새로 사는 한편, 보유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가 올해도 인탑스㈜와 함께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에 나선다. 이는 2013년부터 9년 째 이어지는 나눔 활동이다. 서울시는 25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인탑스㈜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행복나눔 1004박스 기부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탑스㈜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39회에 걸쳐 총 13억 4,400만 원 상당의 식품(라면, 양념류 등), 생활용품(샴푸, 세제 등) 및 냉·난방용품(선풍기, 온열매트 등) 등을 기부하여 39,156세대의 서울시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 서울시와 인탑스㈜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인 1억 1,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상자 4,016개를 1,004개씩 4회에 걸쳐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긴급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규한 인탑스㈜ 부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나눔이 벌써 9년째를 맞게 되었다”며 “‘행복나눔 1004박스’가 이름 그대로 천사가 전하는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매년 ‘행복나눔 1004박스’를 통해 기본적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2021년도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2020년 5월 27일)’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전체*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단순 상담(컨설팅)에서 창업, 성장, 판로 개척 등 전 과정의 성장을 지원한다. * 예비ㆍ인증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4월 중 25개 안팎의 기업을 뽑아, 사회적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 원(자부담 30%) 규모로 10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5천만 원(자부담 10%) 규모로 10개 기업, 예비창업자는 최대 1천만 원 규모로 5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을 기본으로 하며, 최초 사업신청 시 2년 지원을 선택한 기업에만 많게는 2년까지 지원한다. 최대 2년을 지원한 기업은 1차년도 최종평가 결과 ‘성공’ 판정을 받아야 2차년도 사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뽑히면, △ 사업유형(모델) 개발ㆍ운영, △ 자립경영 등에 필요한 교육, 1대1 교육(멘토링),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아침마다 옛이야기를 읽어 주곤 했는데 어제는 노래를 하나 틀었단다. 그런데 몇 몇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이야기를 하느라 귀 기울여 듣지를 않아서 마음이 좀 언짢았단다. 하지만 노래를 들으며 내 마음을 밝힐 수 있었지. 내가 어제 아이들에게 들려 준 노래는 '산울림'의 '예쁜 맘 예쁜 꿈'이었어. "마음이 예쁘면 꿈도 예쁘죠 예쁜 꿈꾸면 나비같이 날아. 마음이 예쁘면 고운 꿈꾸죠 고운 꿈꾸면 구름처럼 날아."라는 노랫말을 들으니 마음이 절로 밝아지는 것 같았거든. 오늘 알려 줄 좋은 말씀은 이 노래와도 이어지는 것이고 지난 이레 했던 것 꿈과 아랑곳한 거야. "네가 어떤 것이든 꿈을 꿀 수 있다면, 그 꿈을 이루는 것 또한 할 수 있다."는 말인데 너희들도 잘 아는 '디즈니랜드'를 만든 '월트 디즈니' 님이 남기신 말씀이라고 해. 한 마디로 꿈을 꿀 수 있다면 이룰 수도 있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지 내가 너희 두 사람에게 되풀이해서 한 말이면서 올해 배움을 돕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힘을 주어 하는 것이 '꿈과 아랑곳한 책 찾아 읽기'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꿈이 없다고 하거나 하고 싶은 게 없다는 말을 하는 아이들이 많았어. 언젠가 비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녹색기술 개발,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에 수여하는「2021년 서울특별시환경상」후보자를 모집한다. 올해 25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환경상은 녹색기술‧에너지절약‧환경보전‧자원순환, 도시녹화 등 총 5개 분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개인 및 단체)을 선정하여 시상한다.(5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추천·응모 가능) 추천․응모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녹색기술 개발, 에너지 절약, 환경 보전,폐기물 발생억제 및 재활용, 도시녹화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한 시민, 단체, 기업이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서울시(실․본부․국) 및 산하기관과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며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서울시민 1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추천·응모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4월 30일(금)까지 서울시에 방문하거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수상태양광의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합천댐 등 5개 댐(합천, 군위, 충주, 소양강, 임하)에서 8개 사업 모두 147.4MW 규모에 이르는 수상태양광사업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이는 올해 3월 2일 공개한 ‘2021년 탄소중립 이행계획’에서 댐내 수상태양광을 통해 2030년까지 2.1GW의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탄소중립 목표를 속도감 있게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 (2.1GW 공급효과) 연간 2,745GWh 생산, 92만 가구 공급, 탄소저감 128만 톤 올해 내로 합천댐(40MW), 충주댐(2.4MW), 군위댐(3MW) 등 3개 댐에서 모두 45.4M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을 조기에 준공한다. 2022년까지 소양강댐(8MW) 사업이 준공되고, 2023년에는 임하댐(45MW), 충주댐(20MW), 소양강댐(9MW), 합천댐(20MW)에서 모두 94MW 규모의 사업이 준공된다. 특히, 이번 수상태양광사업은 댐 주변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사업의 본보기로 추진된다. 지난해 8월에 착공하여 올해 12월 준공예정인 합천댐 수상태양광 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이사장 장형옥)와 ‘소단샘 문화예술극단’(단장 김명호)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 예술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16일 소담샘 문화예술극단연습장(송파구 가락로 273)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와 ‘소단샘 문화예술극단’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기증문화 확산, 사회 취약계층의 복리 증진 향상, 문화 예술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소단샘 문화예술극단(단장 김명호)은 퇴직자와 주부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동아리 극단으로 2019년 2월 설립하여 2019년 ‘풍류가인’ 등 공연 2회, 2020년 ‘위풍당당 노자’, ‘청혼’ 등 공연 3회를 실시하는 등 왕성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호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물품을 기증하는 등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각종 공연 시에는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관람케 하여 삶의 즐거움과 희망을 주고, 각종 공연 시 관객과 배우들에게 기증 및 후원에 대해 안내를 하여 우리 사회의 기증문화 확산에 적극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방부와 경찰청, 섬유산업연합회와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기능성 의류를 시범적으로 사는 자원순환 서약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국방부는 1만 벌, 경찰청은 2천 벌의 국내 페트병 재활용 의류를 사기로 약속했다. 환경부는 페트병 재활용 전 단계 개선과 정책 지원을 하며, 섬유산업연합회는 회원사의 국내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에 군인과 경찰이 입을 예정인 투명페트병 기능성 옷은 여름용과 겨울용 운동복 1만 벌, 간이근무복 6백 벌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가격은 아래 윗옷 한 벌에 3만 5천 원 안팎로 모두 4억 1천만 원에 이른다. 이날 서약식과 함께 국내 페트병을 활용한 제품 전시회도 열렸다. 전시회는 배출부터 제품화까지 투명페트병의 재활용 전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페트병, 재생원료, 원사 등을 전시했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플리츠마마 등 기능성 의류업체(업체명 가나다 순)는 국내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의류,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서약식, 전시회와 더불어 혁신제품 설명회도 열렸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를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디자인 ‘약쏙상자’가 탄생했다. 약의 종류와 포장지별로 분리수거를 한 후 근처 보건소 등에 가져가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리플렛, 폐의약품 수거상자를 만드는 교구세트, 폐의약품 처리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담은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3월 말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약쏙상자’ 교구 7,500개를 배포해 보건교육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관련 홈페이지에 파일도 게시한다. 청소노동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충전소’ 벤치도 「디자인거버넌스」를 통해서 제작됐다. 대학재학 중 청소노동자들의 휴게 환경에 관심을 갖고 접근한 한 대학생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다리를 편안하게 뻗을 수 있는 발 받침대, 청소도구 거치대 등이 설치된 벤치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3월 중순 설치된다. 서울시는 작년 한 해 「디자인거버넌스」를 통해 총 5개의 생활문제 해결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전공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