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록된 고창에서는 고창갯벌체험축제위원회 주최로 8월 2일부터 이틀간'고창갯벌체험잔치'를 연다 . 이번에 열리는 고창갯벌잔치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에서 갯벌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잔치로 다섯 가지 체험마당과 에어바운스 머드탕에서 즐기는 다양한 놀이마당 등 타채로운 체험행사들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고창의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체험, 유명인기가수들의 개막축하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방학을 맞아푸른바다의 선물인 갯벌에서 자연을 직접 느끼고체험 할 수 있는 2014 고창갯벌체험축제는 갯벌체험을 할 수있는 좋은 기회이다. *고창갯벌현황 고창갯벌 중 고창군 부안면심원면 일원에 있는 10.4㎢는 2007년 12월 31일 고창갯벌 습지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2010년 2월 14일 고창부안안갯벌[고창갯벌 40.6㎢, 부안갯벌 4.9㎢]은 람사르 습지로 지정, 등록되었다. 람사르 습지는 습지 보호를 위해 제정된 국제 협약인 '람사르 협약'에 따라 보호를 받게 된다. 고창갯벌 주변에는 만돌갯벌체험학습장, 하전갯벌마을 등이 있다. 고창군은 폐축제식 양식장 1㎢를 친환경적인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 www.gugak.go.kr)은 오는 8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국립국악원 내 국악박물관에서 국악기 제작 시연회 악기장을 만나다를 연다. 작년 첫 전시에 이어 여름방학을 맞아 올해도 국악박물관 2층 전시실에 편종․편경, 가야금, 북 등 국악기의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통 방식의 국악기 제작과정을 한자리에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공개발표회와 연계해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청소년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 일으켜 올해 두 번째 전시를 마련했다. 악기장은 전통 국악기를 제작하는 명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현재 김현곤, 고흥곤, 이정기 등이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되어 있다. ▲ 편종편경 보유자 김현곤 명인이 직접 편 종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2층 전시실에 마련된 실연공간에서는 매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처 편종․편경(김현곤), 가야금(고흥곤), 북메우기(이정기)등 대표적인 국악기 악기제작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김현곤 명인이 제작하는 편종과 편경은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여름휴가가 절정에 다다른 8월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이 색다른 피서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 10선을 꼽아봤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아름다운 산사에 마련된 풍성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자연으로 돌아간 동심 : 심원사, 동화사, 전등사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절 최초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성주 심원사에서는 검정고무신 동심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녹음이 우거진 가야산 생태학습트레킹은 물론, 별빛달빛 레크레이션과 만다라 명상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해 줄 예정이다. 17~18일은 중학생, 22~23일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聽) 들어주고 마음을 풀어주는 청마풀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대구 동화사에서는 가마솥더위도 이겨내는 청마들의 신나는 여름 여행 템플스테이가 예정되어 있다. 8월 4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통활쏘기, 숲생태명상, 전통놀이, 물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신나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역사와 문화의 섬 강화도에 위치한 전등사에서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들과 함께
[그 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고성군 영현면 영동둔치공원에서 맑고 푸른 영천강과 함께하는 제2회 촌스런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지난 2013년 8월, 촌스런축제라는 이름만으로도 항간을 뜨겁게 달구던 촌스런축제가 2014년 제2탄으로 다시 찾아온 것이다. ▲ 제2회 촌스런축제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지만 제1회 촌스런축제보다 못할 것이라는 방심은 금물!! 제2회 촌스런축제는 축제장 정비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지난해에 이어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성군 영현면이 주최하고 영현면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촌스런축제는 군민뿐만 아니라 고성군을 찾는 여름 피서객을 위한 감성축제이다. 영현면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축제 행사장인 영동둔치공원 일원400m 구간에 이르는 황토길에 도라지, 황금 코스모스, 페추니아, 봉숭아를 심어 층층이 꽃길을 만들고, 하우스 덕 2동에는 수세미와 조롱박, 박, 여주를 심어 터널길을 만들었다. 또한 1회 때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동차 100여 대가 수용 가능하도록 주차장도 조성했다. 주요 행사로는 1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중서커스, 국악공연,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사천의 대표 먹거리 잔치인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삼천포항 팔포매립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사천에서 생산되는 전어의 참맛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열려 온 잔치로서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전어축제 개막행사에는 잔치의 성공개최와 사천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서제(序祭)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소망을 담은 풍등띄우기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관광객들의 눈과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전망이다.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구호로 열리는 삼천포항 전어축제에서는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싱싱한 전어활어를 원가에 포장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인기 만점인 맨손전어잡기 체험과 건어특산품 깜짝경매, 전어 맛있게 먹기, 전어 1kg 무게 맞추기, 전어 골든벨 다위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유진박 등 인기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1년에 한 번씩 만나 애틋한 사랑을 나눈다는 옛 설화의 의미를 지닌 칠월칠석 행사가 오는 7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영원불멸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산수유의 고장 구례군은 우리 겨레 전통 민속일인 칠월칠석을 견우직녀 사랑의 잔치라는 현대적 의미로 새롭게 구성하고, 군민과 관광객,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편지 사연 우수작을 시화로 제작한 '사랑의 편지 시화전', 휴가철을 고려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칠월칠석 음식만들기', 기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견우직녀 선발', '선남선녀 인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정숙 가야금병창보존회의 가야금 병창과 남도민요가 어우러진 '국악 한마당', 구례 출신 가수 '정나영'과 인기 그룹 '비스타'의 황홀한 공연 등 '칠월칠석 사랑의 콘서트'가 뜨거운 한여름 밤을 수놓으며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2014 무안연꽃축제'가 열린다. 무안연꽃축제는 1997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무안을 대표하는 축제다. 올해 열리는 무안연꽃축제는 '백련과 함께하는 백년의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춰 개막행사로 '금혼식'을 개최하여 희미해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임과 함께 연꽃 같은 영원한 사랑을 나타내는 기획행사를 마련했다. 연꽃축제가 열리는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는 일제 강점기에 인근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였으나, 1980년대 들어서부터 인근의 영산강에서 농업용수가 공급됨에 따라 저수지의 기능은 상실되고 현재와 같이 동양최대의 백련(하얀 연꽃) 군락지로 바뀌었었다. 연꽃은 진흙 속에 뿌리를 두고 살지만 맑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부처를 상징하기도 하고 극락정토를 상징하기도 하는 꽃이다. 많은 종류의 연꽃 가운데서도 백련은 더더욱 '꽃 중의 군자'로 불리 울 만큼 고귀한 꽃이다. 회산백련지에 있는 수상유리온실에는 국내외 희귀한 수생식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하여 연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홍보부스와 함께 아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여름방학 기간에 건전한 여가 활용과 문화향유 기회제공 그리고 박물관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여름! 박물관 이야기-우리나라 최초 직물 삼베이야기와 천짜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철기시대 유적지인 신창동(광주시 광산구)에서 발굴된 최초의 직물 삼베에 대한 이야기와 천짜기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 작은 베틀과 삼베실 국립광주박물관은 신창동 유적지 발굴조사를 통해 인간의 의식주 가운데 옷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 2천 년 전에 만들어진 옷감과 천을 짜는 도구(바디실감개뼈바늘가락바퀴 등)를 발견하였다. 당시, 삼한에서는 일찍이 양잠을 하여 면포(綿布)나 겸포(縑布)같은 견직물을 짜고 폭이 넓은 세포를 생산하였다는 기록과 신창동에서 삼베를 만드는 식물인 삼의 종자가 확인된 것으로 인해, 비단과 삼베가 주요 직물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인 2014년 7월 30일부터 8월 20일 매주 수요일 15:00~17:00 총4회에 걸쳐 어린이 동반 20~30가족 50명을 대상으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공룡나라 경남 고성에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공룡나라고성, 2014 여름행사'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당항포관광지 및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 공룡나라고성, 2014 여름행사 '비상하는 고성의 꿈, 공룡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존에 각각 개최됐던 고성공룡나라축제, 당항포대첩축제, 챌린지고성공룡로봇KOREA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올해 신설된 한국과학창의재단 2014지역과학축전도 한 자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고성 설화 가운데 기생 월이를 소재로 한 인형극을 초연함으로써 고성의 축제에 고성의 이야기가 더해져 고성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2012 공룡엑스포 퍼레이드팀이었던 노리단의 공연, 전자현악, 색소폰,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지며, 공룡가면 만들기, 이순신 가면 만들기, 거북선 만들기, 이순신어록 탁본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공룡박물관 전경 ▲ 공룡박물관 전시 아울러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고성도서관에서 로봇과 공룡을 주제로 한 강연과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경남
[그린경제/얼레빗=한성훈 기자] 현충사관리소(소장 최이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여름 현충사 자연 캠프 나무야 놀자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방학 기간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 2014 상반기 현충사 자연캠프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처음 운영했던 현충사 자연 캠프 과정이 많은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여름방학 중에도 시행하게 되었다. 이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사계절 나무이야기, 역사와 함께하는 큰 나무 이야기와 같은 해설 과정과 자세히 보고 또 보기, 나무도감 만들기 등의 오감체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현충사관리소는 시원한 현충사 경내 숲 속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현충사 자연 캠프가 여름방학에 자칫 지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더위를 이겨내고, 자연과 역사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맞벌이가정 등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 유치원 등의 돌봄 교실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예상된다. ▲ 2014 상반기 현충사 자연캠프 참가는 개인과 단체 모두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