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대한민국 명품청자를 비롯 중국과 일본의 도자기까지 보다 싼값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전남 강진군은 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 기간 동안 강진 명품청자를 파격적인 값에 파는'30% 특별 할인행사'에 더불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5%를 에누리하여 판한다고 밝혔다. 작년 축제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하는 '30% 특별 할인행사'는 강진청자축제가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을 기리고 관광객들이 싼값에 매병과 주병, 항아리, 머그잔, 식기, 다기, 술잔, 화병 따위 명품청자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할인행사는 청자축제 9일간 강진청자축제 행사장 내 명품관과 개인요 판매장에서 운영되고 지역 28개 개인요업체 모두 참여한다. 명품청자 판매관에서는 강진 명품청자와 함께 중국 용천청자, 일본 하사미도자기도 판매된다.강진군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용천시는 중국 청자의 발상지이며, 일본 하사미정은 일본 생활도자기의 13%를 점유할 정도로 유명한 도자기 생산지이다. 쌍이로, 동과관 등 용천청자 20품목 45점, 용천 생활도자기 41품목 278점, 일본 생활도자기 56품목 964점을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이 열고 있는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전(展)은 지난 5월 2일 개막 이후 큰 호응을 받으며 관람객 수 2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지금까지의 성원에 보답하고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 할인 그리고 선물 잔치를 마련한다.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2014년 7월 23일(수)부터 오는 8월 1일(금)까지 평일에 입장하는 어린이롸 유아 관람객들은 50%의 할인된 금액(어린이 4,000원, 유아 2,500원)으로 전시를 볼 수 있다(단 중복할인 불가). 이와 함께 평일 어린이 유아 관람권을 산 관람객들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오르세미술관전 기념 엽서모음을 선물로 준다. 또한 오는 8월 22일(금)까지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 전시 해설도 진행될 예정이다. 평일 오전 10시, 11시, 2회에 걸쳐 교육관 제3실기실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전시 해설은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전은 인상주의 이후의 미술사적 흐름과 근대 도시 파리의 문화와 예술을 함께 살
[그린경제/얼레빗 = 전수희 기자] 지금은 수승대라 부르지만 예전 삼국시대 때는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불렀다. 그런데 마침 퇴계 이황 선생이 안의현 삼동을 들렀다가 수송대의 내력을 듣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소리가 같은 수승대(搜勝臺)라 고칠 것을 권하는 사율시(四律詩)를 보내니 신권선생이 바위에 새기면서부터 지금의 이름인 수승대로 부르게 된 것이다. ▲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국가명승지 수승대 빼어난 경치의 수승대 주변에는 요수정(樂水亭), 관수루(觀水樓) 같은 정자가 있어 요산요수(樂山樂水)를 즐기던 선비들의 심성을 잘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거창 수승대는 국가로부터 2008년 12월 26일 명승 제 53호로 지정된 곳이다. 이곳에서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린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수승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축제로 국내외의 우수한 연극을 한데 모아 자연인간연극이 하나되는 거창의 대표축제이다. 특히 여름철 낮에는 바캉스를 즐기고 밤에는 별빛과 함께 연극, 공연을 관람하는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많은 사
[그린경제/얼레빗 = 이나미 기자] 산삼의 효능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익히 알고 있는 명약 중에 명약! 함양에서 그런 명약을 캐서 맛보는 잔치가 열린다. 이름하여 산삼잔치. 공기 좋은 산 속에서 산삼을 찾는 즐거움과 함께 산삼 먹기, 다채로운 요리 체험도 해보자. 함양군과 함양산삼축제위원회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경상남조 함양에서 주최하며 문의는 055-960-4160 로 하면 된다. 체험 : 산삼캐기체험, 심마니스토리텔링체험, 산삼화분만들기, 산삼주빚기 등 전시 : 전국산양삼 전시홍보관, 함양산양삼 홍보관 등 경연 : 산삼가요제, 전국 사생대회 등 공연 : 군민한마당 행사, 마당극 등 학술 : 국내.국외산삼발전 심포지엄 기타 : 산양삼 및 약초 판매, 산양삼 먹거리 등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의 부드러움은 마치 어머니와 같다. 얼굴과 몸을 채우고 있는 평온함의 안쪽에는 사랑이 있다. 목적 없이 베푸는 아가페적인 사랑이 그의 미소 위에 새겨져 있는 것이다. 반가사유상(...증략) 그는 어머니인 동시에 아버지인 셈이다. - 2013년 대회 산문부분 최우수상 수상작에서 발췌(서울 동도중학교 김**) - 중앙박물관은 청소년들에게 박물관 전시품 감상방법의 하나로 박물관의 전시품 관찰 과정에서 얻은 감흥을 그림과 글로 재창작해 볼 수 있도록 하는제39회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글짓기 잔치를 연다. ▲ 2013년 글짓기 분야 초등 참가자 모습(왼쪽)과 2013년 그리기 분야 초등 참가자 모습(가운데와 오른쪽) 본 잔치는 역사, 문화, 예술 등 우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박물관 전시품을 대상으로 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감성, 감동을 그림과 글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들의 창작마당으로 올해로 제39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여름방학시즌에 맞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잔치에서 달라진 점은 그리기와 글짓기의 창작활동 공간을 각각 전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4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박물관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교육의 주제는박물관에서 여름나기이다. 여름방학 동안 문화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박물관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담은 선물꾸러미를 공개함으로써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이번 교육은 2014년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문화재 보존과 관련된문화재 병원이야기등 7개 교육프로그램이 총 2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실에서 엄마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에서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활동했던 제1기 학부모 자문평가단 엄마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역사 관련 지식을 활용해서 우리 자녀들을 위해 여름방학 교육 기간에 어린이박물관 전시를 해설하는데 발 벗고 나서기로 하였다. 엄마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전시이야기는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실 주거영역과 전쟁영역, 음악영역 세 곳에서 만나게 되는 엄마들이 각 전시영역과 관련된 우리 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체험형 전시에 해설까지 덧붙임으로써 알찬 전시 관람 시간을 갖게
[그린경제/얼레빗= 이나미 기자]물, 건강, 축제라는 이름으로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과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제 13회 충부호수잔치가 열린다. 충주시주최,충청북도, k-water충주권관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충주호수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의 잔치를 약속한다. 주요행사 ○ 수상대회:제11회전국물축구대회, 제12회전국드래곤보트대회 ○ 문화공연:개막축하 레이크콘서트, 공개방송, 락콘서트, ○ 수상레포츠 무료체험 수상레포츠 체험장 : 바나나보트, 시카약, 플라잉피쉬, 수상바이크 등 워터파크:워터슬라이드, 하이슬라이드, 수영장, 수중놀이터 등 조정체험:싱글스컬, 더블스컬, 쿼더러플스컬 등 핫섬머이벤트:얼음속 상품권을 찾아라, 키즈바이크, 물총써바이벌 등 ○ 판매행사 충주시 우수 농・특산품 전시 판매장 운영 먹거리장터 운영 ○ 부대행사 호수 깃발서예 전시회 및 호수백일장 충주관광 문화유적 투어 문의: 043)850-6724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대구 앞산전망대에 처음 오르는 여행자는 도시 전체가 발아래 펼쳐지는 장쾌함에 할 말을 잃는다. 멀리 흘러가는 낙동강 물결이 붉은빛으로 물들면 도시는 숨겨둔 오색 보석을 밤하늘 아래 꺼내 보인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시의 야경을 내려다보면 마치 야간 비행에 나선 비행사가 된 기분이다. 앞산케이블카를 타면 전망대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이월드의 83타워도 대구 시내 야경 명소다. 기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버려진 철교를 새롭게 단장한 아양기찻길은 강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다. 시원한 분수 쇼가 펼쳐지는 수성유원지도 빼놓으면 서운하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한옥 게스트하우스는 기억에 남는 대구 여행을 만들어주는 매력 만점 숙박 시설이다. 문의전화 : 대구광역시청 관광문화재과 053)803-6512
[그린경제/ 얼레빗 = 이나미 기자] 마포지역 텃밭에서 난 작물로 만든 밑반찬, 피클, 핑거푸드, 주먹밥 같은 요리를 사고, 팔고, 함께 먹는 밥상나눔 행사 마포n텃밭작물요리축제가 오는 12일(토) 마포우체국 뒤 늘장(공덕역 1번 출구)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마포n텃밭작물요리축제를 개최, 텃밭에서 나온 작물의 활용과 건강한 식재료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하게 먹는 법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14년 서울시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으로 기획된 6개 축제 중 하나로, 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주관하고 마포지역 도시농업 관련 단체들이 준비했다. 이 축제의 슬로건은 '깔보지마(깔끔하고 보약이 되고 지구를 살리는 마을음식)'로, 성미산학교 밥살림 초등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축제는 ①텃밭작물 요리축제 공유부스 ②유쾌한 여름밤을 위한 나눔 이벤트 ③소소한 재미, 소쿠리 장터로 구성된다. 우선, 텃밭작물 요리축제 공유부스는 25여 개 단체가 참여해 텃밭 작물로 만드는 나만의 레시피를 나누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행사 등을 연다. 예컨대, '우리벌공동체 부스'에서는 도시농부가 직접 채밀한 밤꿀과 꿀
[그린경제/얼레빗=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궁중 문화를 활용한 인문학 확산을 위해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 강좌를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창경궁 경춘전(景春殿)에서 운영한다.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은 전통적 정신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진흥하기 위해, 궁궐과 조선 왕실의 역사 전반을 다양한 주제로 풀어보는 강좌이다. 올해는 오늘, 조선 왕을 듣다를 주제로 조선 시대 국왕의 인생역정과 조선 왕실의 주요 인물, 사건 등을 중심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 행사 전경(2013년) 올해 강좌는 세부적으로 단국대학교 김문식 교수의 조선의 국왕 즉위식(7월 30일), 조선의 국왕 교육(8월 6일),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의 인조와 소현세자(8월 13일), 영조와 사도세자(8월 20일), 동국대학교 노대환 교수의 두 여인의 치마폭에 가려진 숙종 대의 정치사(8월 27일), 정조와 그의 시대(9월 3일)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6회 강좌 중 문화가 있는 날(7월 30일, 8월 27일)에 2회 열린다. 아울러 강좌 시작 시각을 종전(오후 6시 30분)보다 30분 뒤인 오후 7시로 조정하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