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강화아르미애월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주최, 강화약쑥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6회 건강약속 강화약쑥축제가 열린다. 강화약쑥축제는 강화특화작목 약쑥을 주제로 건강을 전하는 지역농업 잔치다. 강화약쑥은 마니산 부근 산자락에서 서해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바다 안개를 맞으며 자생하였고 사자 발 모양을 닮아 예로부터 사자족애(獅子足艾) 곧 사자발쑥으로 불려졌다. 온 나라 으뜸 품질로 알려진 강화약쑥은 9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육성 개발되었으며, 약쑥 중에서도 향이 좋고, 우수한 종을 분류하여 사자발약쑥으로 이름 지었다. 한해에 총 2~3회 수확하며, 주로 음력 단오 무렵인 5월말에 수확한 쑥이 가장 품질이 좋다. 강화약쑥의 이용방법은 말린 쑥 3~5g을 물 2ℓ에 넣어 90℃ 정도의 뜨거운 물에 20분가량 끓여 100㎖씩 하루 3번 300㎖정도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또 약쑥은 배게나 방석, 이불에 쓰기도 하는데 말린 쑥잎을 베개나 방석에 채워 쓰되 납작해지면 그때마다 쑥을 채워 넣는다. 그뿐만 아니라 약쑥은 목욕제로도 좋다. 말린 쑥 100~200g정도를 자루에 넣어 40℃
[그린경제/얼레빗 = 이나미 기자] 오는 6.1(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세시풍속 단오 (실제 단오 음력 5월 5일/양력 6월 2일)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단오 행사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단옷날 즐겼던 절식(節食), 민속놀이를 비롯하여 전통공연, 먹거리 및 전통아트상품 마켓, 체험 교육 등이 진행되며 특히,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잡귀와 더위를 물리치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옷날 전통 세시풍속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전통풍류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단오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그네뛰기와 씨름을 천우각 마당에서 즐길 수 있고, 청류정 둔덕에서 창포물 머리감기와 민씨 가옥 안채에서 세시풍속 장명루 만들기와 단오부채 만들기 체험의 장이 열린다. 또한 한옥마을 마당에는 단오의 대표적 절식(節食)인 수리취떡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그 밖에 탈 만들기, 연 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한옥마을 마당에서 펼쳐진다. □ 특히, 천우각 무대에서는 아마추어 풍물패 연합의 풍물놀이와 풀이전통예술단의 전통 무용 공연, 전통 줄타기 보존회의 줄타기 공연 등 다채
[그린경제/얼레빗=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문화재청이 청 단위 중앙행정기관으로 발족한 지 15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을 기념하고자 문화재청 개청 15주년 기념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개청 15주년 기념식과 자정 결의 다짐(23일), 직원 헌혈 봉사(23일), 각 국․소속기관 봉사활동 시행(24~25일) 따위로 이루어진다. 특히, 최근 숭례문 복구 등과 관련하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한 자정 결의를 다짐함으로써, 문화재청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자정 결의 다짐 행사는 청렴서약서 낭독과 서명식으로 진행된다. 청렴서약서 낭독은 노사 대표 남․여직원 각 1명이 하며, 청렴서약서 서명식은 문화재청장, 노조위원장 등 전 직원이 참여한다. 이를 계기로 최근 일어난 문화재청의 모든 불미스러운 일들을 자정하고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 더불어 나눔의 의미에서 헌혈 봉사를 시행하며, 헌혈증은 불우 직원과 단체에 기증하기로 하였다. 또 오는 24일과 25일에는 문화재청 각 국과 소속기관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수원박물관에서는 유물부채 만들기 체험을 주말마다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수원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스티커로 붙여보고, 수원의 효자 최루백 이야기를 색칠하여 나만의 유물부채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안내창구에서 재료를 받아 1층 체험존에서 완성하면 된다. ▲ 유물부채 만들기 행사 모습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기간과 지난 주말까지 천여 명이 참가하였고, 본 체험은 5월 토요일, 일요일마다 운영되어 6월 1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단오(6월 2일)맞이하여 기획된 유물부채 만들기 무료 체험행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시원한 여름을 수원박물관에서 준비해 보면 어떨까? 문의 ☎ 031-228-4135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swmuseum.suwon.go.kr) 참조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소장 박상빈)는 2014년 상반기 성인 대상 답사 프로그램 서울 한양도성 탐방 을 5월 28일(수)부터 7월 11일(금)까지 한다. ▲ 한양도성 남산-신당동길 이번 답사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이끔, 해설과 함께 한양도성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한양도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심화시키고 임시개관(4.24) 중인 한양도성박물관 전시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한양도성 탐방은 1회 신청 시 3개 코스가 3주에 걸쳐서 진행된다. 한양도성박물관에서 출발하여 낙산공원을 거쳐 혜화문에서 마무리하는 낙산코스(A)와 흥인지문에서 출발하여 광희문에서 마무리하는 흥인지문코스(B), 장충동에서 출발하여 한양도성 남산구간을 일부 돌아 장충단공원에서 마무리하는 남산코스(C)로 준비되어 있다. ▲ 한양도성-낙산 구간 교육신청은 5월 14일(수) 오전 10시부터 5월 21일(수) 오후 4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전화, 방문접수는 불가), 기수별로 40명(총 160명)이 추첨으로 선발된다. 신청희망자는 교육기간 중 참여 가능한 교육일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발
[그린경제/얼레빗=한성훈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5월 26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제30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빚기 대회를 한다. 경주박물관의 전시실과 옥외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박물관의 전시품을 소재로 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그리거나 빚는 대회다. 참가 대상은 경주와 포항, 영천, 울산 지역의 초등학생들이다. ▲ 제29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빚기 대회 모습 시상은 그리기와 빚기 부문별로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버금상, 솜씨상, 꿈나무상 등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6월 18일(수) 16시에 있을 예정이며, 수상 작품들을 국립경주박물관의 강당 로비에서 6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신청 가능 교육'에서 참가 부문(그리기-도화지, 그리기-한지, 빚기)을 골라서 학년별로 접수하면 된다.
[그린경제/얼레빗=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최이태)는 이충무공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고, 전통 모내기를 체험해 보는 이충무공 묘소 위토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오는 31일 이충무공 묘역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혼을 말살하려 했던 일제 강점기에, 자발적인 민족의 성금으로 이충무공 묘소와 위토(位土)를 되찾아 현충사를 중건(重建)하게 된 당시의 민족정신을 되새겨 보기 위한 것이다. 또 사라져 가는 전통 모내기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가족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는 묘소 참배, 모내기 체험, 새참 시식 순으로 진행된다. ※ 위토(位土): 문중의 제사 또는 이와 관련된 일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마련된 토지 ▲ 이충무공 묘소 위토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 모습 1 일제 강점기 민족말살정책으로 종손(13대 이종옥)의 가산이 소진되어, 이충무공 묘소와 위토가 일본인 손에 넘어가게 될 위기에 처하자, 1931년 5월 동아일보에 민족의 수치라는 사설로 이 사실이 보도되었다. 이를 계기로 전국 각지 2만여 명이 모금 운동에 참여하여, 총 16,021원 30전의 성금을
[그린경제/얼레빗 = 윤지영 기자] 세계 여성영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다음 달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로 메가박스 신촌에서 열린다. 올해는 30개국에서 출품된 99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개막작품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저질러진 만행이 남긴 상처를 다룬 즈바니치 감독의 신작 '그녀들을 위하여'(2013)다. 즈바니치 감독은 '그르바비차'(2005)로 제5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은 바 있다. 새로운 물결 섹션은 여성 감독들의 근작들을 통해 최신 여성영화의 흐름을 보여준다. '믹의 지름길'(2010), '웬디와 루시'(2008)로 주목받은 미국 독립영화 감독 켈리 레이차트의 신작 '어둠 속에서'(2013),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과 이자벨 위페르가 만난 '어뷰즈 오브 위크니스'(2013), 배우에서 감독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는 추상미의 '영향 아래의 여자'(2013)도 주목해서 볼만하다. 오즈 야스지로구로사와 아키라미조구치 겐지나루세 미키오 등 일본 거장 감독들과 작업한 여배우 가가와 쿄고를 조명한 회고전도 눈에 띈다. '동경 이야기'(1953)부터 '마다다요'(1993)까지 8편의 걸작영화가 상영
[그린경제/얼레빗 = 이나미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수익금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24일 목현천 공용 주자창에서 『5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달에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하여 기존 구시청 주차장이 아닌 목현천 공용 주차장에서 열기로했다.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무원 기증물품 판매 좌판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또한 종이팩 1kg 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20개 당 새건전지 2개로 교환 해주는 재활용품 교환행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판매접수는 재활용센터 홈페이지 (www.cleangj.com) 또는 전화(767-7288)를 통해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한편 지난 4월까지 열린 알뜰벼룩시장에는 이용객 2,200여명의 시민이 판매와 구입에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의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솟대에 담겨있는 조상의 정신을 되새기고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자 주말 전통공방 미니솟대 만들기를 5월 17일(토) 오후 4시, 5월 24(토) 오후 4시 모두 2회 연다. 이번 공방에서 만들게 될 솟대에 대해 잠깐 살펴보면 솟대는 삼한시대의 소도 유풍으로서 원래 긴 장대 끝에 오리 모양을 깎아 올려놓아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신간(神竿) 역할을 하여 화재, 가뭄, 질병 따위 재앙을 막아 주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세우던 전통적인 조형물이다. 솟대에 오리가 앉혀진 까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이자 물새인 오리가 홍수에도 살아남아 마을을 구하고, 화재와 같은 각종 재난에서 마을을 지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조상들의 정신적 버팀목의 하나였던 솟대를 만들어봄으로써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한 단면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매회 1시간씩 모두 2회 진행되는 주말 전통공방 미니솟대 만들기 참가신청은 8살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 30팀 안팎(매회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http://gwangju.museum.go.kr)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