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이승환)는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세종대왕 탄신 제617돌을 맞이하여,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릉(英陵)에서 대왕의 위업과 유덕을 기리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봉행(奉行)한다.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은 중세 문예부흥시대에 탁월한 리더십으로 한글창제는 물론 국방, 과학, 문화 등 수많은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신 대왕의 위업과 애민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이다. ▲ 지난 해 세종대왕 탄신 숭모제전 모습 1 이번 행사는 초헌관(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의 분향(焚香)과 헌작(獻爵),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대통령을 대신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헌화(獻花)와 분향(焚香)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세종대왕 탄신 숭모제전은 여객선 세월호 사고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각종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제향 행사만 간소하고 경건하게 치를 예정이다. 또 문화재청은 행사 당일인 오는 15일에 세종대왕릉 영릉(英陵)과 효종대왕릉 영릉(寧陵)을 무료로 개방한다. ▲ 지난 해 세종대왕 탄신 숭모제전 모습 2 ▲ 지난 해 세종대왕 탄신 숭모제전 모습 3
[그린경제/얼레빗 = 윤지영 기자]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 봉기한 것을 기념하는 의병제전행사를 1973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의령군에서는 1975년부터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지정해 줄 것을 수차례 국회 청원으로 요청하여 2010년 5월 25일에 6월 1일을 국가기념일인의병의 날로 제정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의병의 날 기념 축제 는의령군과 의병기념사업회 주최로5월 30일부터 6월. 2일 까지 충익사, 의병광장, 의병박물관 등 의령읍 일원에서 펼친다. 공식행사로는의병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홍불채화봉송안치, 의병장곽재우 뮤지컬, 추모제향, 북놀이축등행렬 의병퍼레이드가 공식 행사이며 특별행사로는 전국노래자랑, 의령큰줄땡기기, 상징유등 설치, 전국무에타이대회, 소망등 달기,전국남녀궁도대회, 청소년한마음축제, 전국의병족구대회, 불꽃축제 체험행사가 있다. 또한체험행사로는의병맨손고기잡이, 의병체험장, 수상체험장(뗏목타기, 오리보트), 건강체험존, 전통공예체험 전통놀이체험, 어린이상상놀이체험, 소망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문화행사로는 의병기획공연, 전국국악공연, 무료영화상영, 문화가족작품전시회,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남해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마늘을 콘텐츠로 하여 2005년 제1회 보물섬 마늘축제를 시작하여 명품 남해마늘의 우수성과 친환경 남해농산물 홍보의 장을 마련한 마늘잔치가 열린다. 남해군과 보물섬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여는 '2014 마늘잔치' 는 건강장수의 고장인 보물섬 남해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남해마늘 가공식품 및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인다.해마다 마늘 수확시기인5월에 남해군 이동면 보물섬 마늘나라 일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필수인 마늘은 365일 중요 먹거리 가운데 하나로 주부들에게는 신선하고 좋은 마늘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13년 경상남도 시군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된 ' 2014 마늘잔치'에는 개막퍼포먼스를 비롯하여 창작마당극, 마늘아줌마선발대회, 마늘쇠선발대회, 마늘가요제, 전국실버체조경연대회, 마늘올림픽대회, 청소년갈릭파워댄스대회, 마늘품평대회, 마늘공예작품경연대회, 마늘수확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문의 : 055-860-8603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산뜻한 봄나물은 나른한 봄날의 입맛을 한 순간에 올리는 마력이 있다. 향미가 특히, 좋은 곰취는 어린 잎을 먹는 봄나물로, 식탁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웰빙 산채다. 한방에서 뿌리줄기를 약재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그대로 먹어도 몸에 좋고, 살짝 데쳐서 무침을 해도 맛과 향이 뛰어나다. 곰취 주산지이자, 대암산 곰취로 유명한 강원도 양구에서는 매년 곰취 출하시기에 맞춰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열리는데, 축제장을 찾는다면 전문가가 만드는 곰취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특혜가 기다리고 있다.쌉쌀하면서도 독특한 향이 있는 곰취를 어떤 음식으로 만들어서 선보일까? 곰취전병, 곰취찰떡, 곰취절임, 곰취장아찌까지 두루두루 섭렵해 보자. 건강지킴이 체험행사로 산채홍보관 운영, 산채요리 전시 및 맛보기 행사와 등산, 건강검진서비스, 곰취가공품 전시관을 운영하며 체험참가 행사로 떡메치기, 토피어리 체험,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사생대회, 즉석노래자랑, 군민노래자랑, 연예인 초청축하공연, 국악공연, 멧돼지 곰취쌈, 요리경연대회,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의: 033-480-2286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해를 돕고자 박물관 화원과 박물관 공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회화와 공예를 대표할 수 있는 민화(문자도)와 한지공예가 각각 그와 관련된 이야기와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 효(孝) - 민화 ▲ 문자도 - 예의염치(禮義廉恥) 박물관 화원-민화(문자도)-는 그 회화적 배경과 이론적 강의 및 제작과정인 아교포수․배경색 칠하기․초본(먹선뜨기)․작품 배접․채색 등 다양한 전통회화 기법 하나하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 공방-한지공예-는 줌치한지와 천연염색한지 따위 다양한 한지제작법과 무늬 만들기, 이를 활용한 생활 소품(엽서․조명갓․조명등․조각보․가리개 발)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교육을 통해 우리전통 한지공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현대적인 감각과 조화로운 창의적 발상을 유도하며 스스로 만든 작품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한지공예 - 인테리어 소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5
[그린경제/얼레빗 = 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영모)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주도해 나갈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14 제10회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의 입상작을 지난 5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공모전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공모 분야는 우리의 전통이 담긴 미술공예 창작․재현분야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195점이 접수됐으며, 그 가운데 83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하였다. ▲ 문화재청장상 수상작 견연지화(見煙知火), 아산고 채민우 문화재청장상은 물레성형을 통해 몸체를 만들고, 코일링(Coiling) 기법과 뚫새김 기법을 이용한 거북이 모양의 조명등인 견연지화(見煙知火)를 제작한 아산고등학교 채민우 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은 생칠과 주칠로 삼베의 결을 아름답게 표현한 서안과 필통을 제작한 서울 예일여자고등학교 박세원 양이 수상하였다. 또 우수상에는 전주 완산여자고등학교 이유완 양, 목포 제일여자고등학교 고운비 양, 광주고등학교 조윤성 군, 부산예술고등학교 배예슬 양, 전주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최혜현 양이 수상하였다. 이 공모전의 특선
[그린경제/얼레빗 =한성훈 기자]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박정상)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를, 덕수궁 정관헌(靜觀軒)에서 오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총 4회) 매주 수요일(6월 4일 제외)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다. 14일은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박경림 씨가 인생의 꿈과 목적! 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꿈꿔온 방송인이 되기 위한 도전의 과정을 강연하며, 목적의식이 뚜렷한 삶의 주인이 될 것을 설파(說破)한다. 21일은 연예계 나눔의 대명사이며 아내 정혜영 씨와 함께 가장 닮고 싶은 부부 1위로 꼽힌 가수 션 씨가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2013년 상반기) 1 28일은 소설가 정유정 씨가 소설가로서의 인생과 4권의 소설 발표 이후에 방전된 에너지를 되찾고자 떠난 낯선 곳에서 어떻게 세상과 맞설 힘을 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미지의 세계에서 만난 나라는 주제로 풀어 놓는다. 마지막으로 6월 11일은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씨가 올림픽 출전과 관련된 일화와 함께, 스케이트를 통해 얻은 진짜 인생의
[그린경제/얼레빗 = 윤지영 기자]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희생된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애도하고 위로하는 의미로, 영화제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영화제 공식 행사 및 공 식 이벤트를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 - 개막식 / 시상식 레드카펫, 리셉션 행사 : 취소 - 거리 공연 - Busking in JIFF (19개 팀의 31회 공연) : 취소 - 관객파티 지프 관객과 만나다 : 취소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에 모든 영화를 상영하기 전에 틀어지는 공식 트레일러에 추모의 메시지를 포함시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애도의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330 여회 상영) ▲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심사위원 기자회견 아시아의 선댄스 전주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대안, 독립 영화의 중심 영화제라는 비전을 가지고 우수한 한국 독립영화 발굴, 지원하고 국내 독립영화와 비상업영화의 유통 창구 역할을 하며 관객과 함께 성장하는 젊은 영화제이다. 2000년,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작과 첫 발을 내디딘 전주국제영화제는 주류영화와는 다른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영화를 발굴하고 적극 소개하면서 내실 있고 차별화된 전 세계 대안 독립영화의 중심 영화제
[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는 오는 5월 6일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온누리에 자비와 평화를 설파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볼 수 있는 특집 프로그램들을 방송한다. ▲ 마음수행 1 KTV 특별기획 마음수행, 5월 6일(화) 낮 2시 방송 부처님 오신 날 당일인 5월 6일(화) 낮 2시에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가장 큰 적으로 꼽히는 스트레스를 '마음 다스리기'를 통해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특별기획 마음수행을 방송한다. 묻지마 범죄와 자살이 급증하는 등 일종의 정신적 병리 상태로부터 유발되는 사회불안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현대사회에서 정신을 병들게 해 극단적 행동에 이르게 만드는 주범으로 '스트레스'를 꼽고 있다. 고래로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설법을 전하는 것 외에, 스트레스의 다른 이름인 '화'를 다스리기 위한 다양한 수행 활동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대사회에서 화는 왜 생기고 개인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하고, 명상과 108배 등 화를 다스리고 잠재우기 위한 불교적 방법들을 의학적‧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본다. 아울러 동사섭, 만다라 미술치료 등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밤 개장 시간(21:00까지)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하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전시기획자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5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이는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전(展)과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상주의 이후,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간 화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과 공예,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통해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근대 도시 파리의 여러 모습과 예술사적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5.14, 21, 28. 18:30~19:00/ 기획전시실). ▲ 모네-양산을 쓴 여인(왼쪽), 조르주가랑-에펠탑 ▲ 앙리루소-뱀을부리는여인 더불어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특별전시 베트남 고대 문명전-붉은 강의 새벽(5.28. 18:30~19:15/ 특별전시실) 전시 기획자와의 특별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상설전시실에서는 석가탄신일을 기념하여 국보 제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