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서울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운동을 통한 공원이용을 확대하고자 4월 19일(토) 오후 2시 백범광장에서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를 통해 2014 공원과 걷자의 시작을 알린다. ▲ 걷기대회 출발 직전 사진 2014 공원과 걷자는 4월 남산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서울둘레길에서(11월 모든 구간 개통) 그리고 하반기에는 집 가까운 각 공원의 산책로와 트랙에서 다양한 걷기행사로 늘어난 뱃살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푸른도시선언 전략계획 중 하나이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는 완연한 봄을 알리는 서울시 대표적 걷기행사로 서울시민, 외국인, 다문화 가정, 동호회, 학교, 회사, 단체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이미 참가인원 6천명이 신청을 완료하였다.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벚꽃이 약 보름이상 일찍 피어 벚꽃이 핀 남산순환길을 기대할 순 없지만 7.5km 대부분의 구간이 탄성포장으로 걷기에 매우 편하며, 특히 차량통행이 없는 북측순환로는 숲이 우거진 길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 남산을 걷는 외국인들 남
[그린경제/얼레빗 = 한성훈 기자] 창덕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문화유산으로 국민의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고, 문화유산 향유의 폭을 넓히기 위해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창덕궁 후원에서 연다. ▲ 창덕궁 존덕정 창덕궁 후원은 창덕궁 창건과 함께 조성을 시작하였으며,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만든 왕실의 휴식 공간이다. 특히, 창덕궁 후원은 골짜기마다 정자와 연못, 숲이 잘 어우러져 있어, 동양의 3대 명원으로 손꼽힐 만큼 경관이 아름답다. 그런 까닭으로 나라 안팎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한 권의 책 행사는 창덕궁 후원의 전각 일부를 열고 전각에 책을 놓아, 창덕궁을 찾는 관람객이 도심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궁궐의 자연경관 속에서 독서삼매경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주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창덕궁 후원을 독서삼매경의 장소로 여는 것과 더불어, 행사 첫날인 22일 오후 2시 30분에 행복한 소통을 위한 방법이란 주제로 정목 스님의 강연을 준비하여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또 궁중 문화축전 기간(5.3.~.11.)에 맞춰 기존 2주였던 행사 기간을 3주로 1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4월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연다. 국립청주박물관은 박물관의 다양한 모습을 관람객이 찍은 사진을 일 년에 두 차례 접수하여 당선작은 시상하고, 또 전시를 하고 있다. ▲ 대상을 받은 허선 씨의 국립청주박물관 설경 이번에 전시하는 사진은 지난 가을과 겨울의 박물관 모습을 담은 것으로 모두 40점이다. 가을과 겨울의 박물관 전경, 다양한 공연, 전시품, 가족의 추억을 담은 사진 등 다양하며, 대상은 국립청주박물관 설경을 담은 허선씨가 차지하였고, 금상은 김민성(박물관의 눈동자), 문현숙(나는야 주인공)씨가 차지하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인 김수근씨의 작품인 국립청주박물관은 사시사철 각각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아봄으로써 박물관에 전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휴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음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청주박물관은 봄여름 사진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결과는 가을에 전시할 예정이다. 현재 국립청주박물관은 백화만발(百花滿發)의 꽃 천지이다. 이 예쁜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또 사진
[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두 바퀴로 떠나는 서울 여행,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오는 6월 15일(일) 열리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의 참가자 5,000명을 4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광화문 출발 전 사진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6회를 맞이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총 21km 구간으로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50분이다. 서울의 대표적 도심 구간인 광화문광장~한강대교 북단과 한강의 7 개 다리 아래를 지나는 강변북로 코스로 참가자들은 서울의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바람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 행진, 묘기 볼거리, 정비 서비스 등 실속 함께하는 바이크 페스티벌 이번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행진 외에도 출발 전 자전거 정비서비스, 자전거를 이용한 몸풀기 및 도착 지점 자전거 용품 전시, 자전거 묘기, 초청 가수 축하 공연 등 자전거 잔치(바이크 페스티벌)을 통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 2014 하이
[그린경제/얼레빗 = 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사)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회장 조상기)와 함께 매장문화재 홍보 동영상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우리 주변의 유적, 유물 등 매장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여 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매장문화재를 주제로, 5분 이내의 동영상 제작이 가능한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우편(전자우편 포함)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30일 간이다. 접수된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문화재청장상), 우수상 2명(협회장상)에게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공모에 당선된 작품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방송, SNS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 제출 서류, 일정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누리집(www.kcpia.or.kr)이나 정책개발부(☏042-526-9270)로 문의하면 된다.
[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얼 시구 시구 들어간다 절 시구 시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요놈의 소리가 요래도오 천양을 주고 배운 소리 한푼 벌기가 땀이 난다 품품 품바가 잘이한다. 네 선생이 누군지 남보다도 잘이한다. 논어 맹자 읽었는지 대문대문 잘이한다. ⓒ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 우리가 예전에 익히 듣던 소리 각설이타령이다. 오는 5월 22일 음성군에서는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제15회 음성품바축제가 열린다. 올해 품바축제가 예년과 다른 점은 음성복개천 지하를 품바축제의 또 하나의 열린 마당으로 만들어 본 무대에만 고정된잔치 마당을 분산해 옛 기억의 향수를 느끼며 놀이와 재미가 있는 놀고 싶은 난장으로 만들겠는다는 것이다. 이 곳에는 과거 어려웠던 시대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주막, 극장, 양품점, 이발소, 에코아트 등 옛거리가 재현되고, 각종 체험과 더불어 마음껏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는 '최귀동 품바와 함께하는 시간여행'이 약 100m 조성되며, 천변 야외무대에서는 품바와 7080 가요제 틈새 공연이 열린다. 또한, 축제추진 실무위원회(위원장 신이섭)는 매년 30만명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가장 문제가
[그린경제/얼레빗 = 이나미 기자] 김천시는 제4회 김천자두꽃축제 행사를 오는 4월 11일에서 12일 양일간에 걸쳐 농소면 이화만리 일원(농소면 봉곡리외 5개 마을)에서 연다. '제4회 김천자두꽃축제행사'는 지난 2월 농어촌 공사에서 실시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로 지정받아 전국축제로 자리매김할 날도 머지않았다. 김천자두꽃축제는 이화만리 마을주민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축제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꾀고 폐교된 봉곡초교를 활용한 농촌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농촌가치를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온 산기슭에 하얀눈꽃 같은 장관이 하려하게 수놓은 이화만리 일원은 최고의 명성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자두를 소재로 한 전국 유일의 과일봄꽃 축제다. 이화만리(梨花萬里)란 자두꽃향기가 만리까지 퍼진다는 뜻으로 이번에 개최되는 김천자두꽃축제는 7월 중하순경에 개최되는 자두야 놀자(자두나무분양, 자두따기 체험희망농가 등)와 연계하여 상승효과를 기대한다. 자두의 역사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재배해 왔다는 기록이 있으며 김천지방에는 고려시대인 12세기말 서하 임춘(1147-1197)의 《서하집(西河集)》에 기록
[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4월부터 10월까지(매월 1회씩 총7회) 서울시 인재개발원 숲속 강의실에서 서울 : 숲에서 책을 만나다 도시인문학 강의를 연다. 이번 강의는 서울 시민과 함께 도시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그 속에서 서울의 가치를 발굴하고 학문간 융합 과정을 통해 서울의 도시인문학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4월 16일 건축가 오영욱의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강의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재개발원 뒤편 숲속 강의실에서 열린다. 5월 21일 조한 서울, 공간의 기억 기억의 공간, 6월 19일 서현 빨간 도시, 7월 16일 권기봉 다시, 서울을 걷다, 8월 20일 이현군 서울 성 밖을 나서다, 9월 17일 고미숙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10월 15일 오병훈 서울의 나무, 이야기를 새기다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인문학 강의는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연구원 누리집(http://www.si.re.kr)을 통해서 4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30명)을 모집한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지난 해 숲속 강의에 이어 올해 도시인문학 강의 서울 : 숲에서 책을 만나다는
[그린경제/얼레빗 = 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이승환)는 봄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릉을 찾는 관람객에게 활짝 핀 진달래 동산을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특별 개방한다. ▲ 세종대왕릉 진달래 동산 이번에 열리는 세종대왕릉 소나무 숲(85,000㎡)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봄꽃인 진달래가 아름답게 무리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세종대왕릉을 찾는 관람객들이 소나무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진달래 꽃길을 거닐며 봄날의 정취를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왕릉은 조선 제4대 임금인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합장하여 모신 영릉(英陵)과 조선 제17대 임금인 효종대왕과 인선왕후를 위아래로 모신 영릉(寧陵)이 있다. ▲ 세종대왕릉 진달래 동산
[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초등학교 3학년~5학년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흙으로 표현되는 우리 전통 속의 이야기와 체험으로 구성된 뚝딱뚝딱 어린이체험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이 개최하는 뚝딱뚝딱 어린이체험관은 시대별 그릇에 대한 전시관람ㆍ이론학습ㆍ체험학습으로 병행되며 매주 다른 주제로 이루어진다. 신석기시대의 생활, 청동기시대의 생활, 조상들의 삶의 터전, 흙으로 빚는 인형, 고려의 향기를 담은 그릇, 다양한 백토 분장기법, 조선의 품격을 담은 그릇 등을 주제로 하여 4월 9일(수)부터 7월 9일(수)까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 체험관에서 진행한다. ▲ 토기 만드는 모습 그릇은 인류 문명의 시작과 함께 나타난 인류 최초의 발명품으로 음식 문화와 생활 습관, 의식 세계를 담아왔던 시대의 산물이다. 시대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진 그릇에 대한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박물관의 유물을 직접 재현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이번 뚝딱뚝딱 어린이체험관 교육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유물을 재현해보는 기회를 통해 그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