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템플스테이와 절음식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한 삶에 향기를 붓다:템플스테이‧절음식행사가 연일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 소원지 달기를 하는 참가자들 [사진제공.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은 지난 3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템플스테이와 절음식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삶에 향기를 붓다: 템플스테이‧사찰음식을 개최, 한국불교문화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교문화행사인 2014 불교박람회와 함께 실시, 보다 건강한 삶의 지혜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삶에 향기를 붓다에서는 다양한 교육, 전시, 체험행사가 함께한 절음식 대축제와 제2회 절음식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1,700년 한국불교와 함께 이어져 온 절음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펼쳐졌다. ▲ 절음식 큰잔치 참가하여 절음식 모션게임을 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제공.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먼저 절음식 큰잔치에서는 전통절 공양간 재현과 전국 산사의 다양한
[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 문화 전문 프로그램 신문화별곡, 어울림에서는 오는 3월 12일(수) 밤 8시, 무채색의 도시를 문화의 역동성으로 바꿔나가는 울산의 청년문화운동을 조명하는 년들, 도시를 점령하다 편을 방송한다. 울산은 경제적으로는 공장 근로자 가구가 많고 생활이 안정된 도시다. 문화적으로도 지자체와 주민들의 노력 속에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공업도시 특유의 풍모가 도시 곳곳에 남아 있다. 그런 울산에 청년문화운동의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지역의 문화적 변신을 꾀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문화의 거리', '젊음의 거리'를 통해 분출되면서 무채색의 도시를 역동적이고 맛깔 나는 문화의 색으로 채색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울산의 젊은이들이 음악과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 이른바 '버스킹'을 통해 거리 문화를 바꿔나가는 활기찬 현장을 밀착해 보여준다. 아울러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전각갤러리와 아트클래스, 청년연극 커뮤니티, 청년문화 커뮤니티 등 각양각색의 문화공간들을 찾아가 보고, SNS를 통해 모인 다양한 연령직종의 사람들이 무채색의 뒷골목과 농촌, 병원 등을 활기찬 색감으로 채워나가는 채색문화운동의
[그린경제/얼레빗 정석현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사라져 가는 우리 옛 놀이 복원에 앞장서고자 3월 15일(토) 오후 4시 전통놀이 도구 제작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가장 오래된 놀이기구로서 도롱테는 일반인들에게는 굴렁쇠로 알려진 친근한 전통놀이이다. 굴렁쇠 굴리기는 한때 전국적으로 행해졌으나 도시화가 되며서 점차 사라진 놀이가 되었다. 도롱테는 대나무로 만든 둥근테로서 원래는 나무용기를 동여 매는데 사용된 것이다. 그러다 철이 수용되면서 바퀴테와 같이 철제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전통 놀이 체험 중 부모와 아이들이 가장 즐겨했던 도롱테 굴리기를 놀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전통놀이 도구 제작소는 부모들에게는 유년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전통놀이의 참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전통놀이 도구 제작소 참가신청은 어린이 동반 가족 15팀 내외를 대상으로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http://gwangju.museum.go.kr)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3월 10일(월) 오전 10시
[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 국악 전문 프로그램 국악콘서트 울림(연출 김영재, 진행 박애리)에서는 오는 3월 8일(토) 밤 8시 20분, 장구춤살풀이춤태평무승무소고춤 등 신명나는 우리 춤의 한마당을 담은 '한국 춤 제전' 편을 방송한다. 지난 3월 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선 제6회 '한국 춤 제전'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무대는 매헌입춤(김숙자 류) 이정희, 장구춤 김광숙, 살풀이춤 이길주, 승무(이매방 류) 최창덕, 태평무(강선영 류) 이명자, 소고춤 정인삼 등 자타가 공인하는 춤의 명인들이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춤의 멋과 흥취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선 정해진 형태가 있기보다 놀고 싶은 대로 자유자재로 추면서 자신의 한을 풀어내 보는 이로 하여금 심정을 동화시키는 입춤, 장구를 매고 하얀 버선발로 사뿐히 놀리는 춤사위에 어깨춤이 절로 나는 장구춤, 하얀 명주 수건을 맺고 어르고 풀면서 한과 슬픔을 흥으로 승화시키는 우리 춤의 백미 살풀이춤 등 관객들로부터 시종일관 큰 박수갈채를 받은 춤의 향연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한국 춤 제전'은 지난 2005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진화)은 오는 3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4 불교박람회(주최:대한불교조계종)에 참가한다. 전통문화산업과 불교 철학을 담은 국내 최대규모의 불교문화행사인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테마가 어우러진 삶에 향기를 붓다: 템플스테이사찰음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삶에 향기를 붓다: 템플스테이 사찰음식은 그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힘써온 템플스테이 홍보와 사찰음식 대중화, 다양한 불교문화상품 콘텐츠 개발 등, 대중과 소통하고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주제로 기획됐다. ‣ 마음으로 스며드는 절음식 큰잔치 절음식 큰잔치는 절음식 특화절로 지정된 7개 절을 비롯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절음식 전문가 스님들이 모두 참여하여 절음식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 체험, 교육 행사가 진행된다. 절음식 주제관에서는 전통 절 공양간 재현과 후식전을 비롯하여 절음식을 과학적 분석을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표준식단으로 제시한 건강증진 표준식단 등 특별한 절음식 전시체험을 선보인다.
[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는 개국 19주년(3월 1일)을 맞아 KTV와 한국 TV 방송의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국민 소통의 창구이자 창조산업의 촉매로서의 TV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2부작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경제발전의 태동기에 등장한 TV는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와 함께 하며 시대의 증언자가 돼왔다. '한국 TV 방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서는 1961년 국영방송국 개국 이후 대한민국 TV 방송의 53년 역사를 통해 TV의 등장서부터 오늘날까지의 발전상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본다. 컬러TV에 이어 위성TV, IPTV에 이르기까지 한국 방송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정리하고, TV의 발달과 지배적 매체로서의 자리매김이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 사회문화경제적 의미를 분석한다. 아울러 '안방극장'에서 '손안의 TV' 시대로 진입하며 TV가 창조산업으로 조명받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TV의 미래를 가늠해본다. 우리나라에서 TV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 정부와 국민간 소통의 매체이자 대한민국 역사의 생생한 증언자 역할을 했던 영상매체, 바로 영화관에
[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 미니다큐 100살의 행복, 100살의 희망(연출 김정훈)에서는 오는 2월 28일(금) 저녁 7시 55분, 국내 최고령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득 할머니의 증언록 발간과 장학금 기부 등 최근의 활동을 담은 나를 잊지 마세요, 최고령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편을 방송한다. 올해 97살로 경남 통영에 살고 있는 국내 최고령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바로 김복득 할머니다. 1918년 통영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939년 공장에 취직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약 6년 간 '후미꼬'라는 이름으로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 씻을 수 없는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온 지 70여년이 지난 지금 건강까지 악화됐지만, 100세에 가까운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역사의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가치 있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김복득 할머니는 최근 몸이 급격히 허약해진 탓에 요양병원으로 오게 됐지만, 자신의 건강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많다고 말한다. 얼마 전 김 할머니는 경상남도교육청의 협조로 증언록 《나를 잊지 마세요》를 펴냈다. 일본의 역사 왜곡과 거짓 증언에 대항해 할머니가 겪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국민 모두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르기 위하여 2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 강연회를 연다. 강사는 국립광주박물관의 박해훈 연구관이며 오는 26일(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국립광주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남종화의 이해와 감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전통 회화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남종화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남종화의 개념과 의미 그리고 역사적인 전개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남도에서 남종화가 어떻게 뿌리내리고 발전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강연 뒤 전시관에서는 박해훈 연구관과 함께하는 토크 뮤지엄이 진행된다. 현재 박물관 서화실에 전시되어 있는 회화 유물들을 시민들이 흥미를 가지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박해훈 학예연구관은 보성 출신으로 홍익대학교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관으로 재직 중이다. 이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당일 100명 선착순으로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과 국립광주박물관회(회장 김성산)는 공동으로 제21기 광주박물관대학을 개설한다. 서양미술에 말 걸다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서양 미술사 전문 강사진으로 12강좌를 꾸몄다. 박물관대학은 오는 4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15:00~17:00)에 1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 구성은 이집트메소포타미아, 그리스로마 미술, 중세 미술, 르네상스 미술, 바로크로코코 미술,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 현대미술까지 서양미술 전체를 망라하였으며 강의는 시대별로 주목할 만한 주제와 함께 주요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통해 서양 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강좌와 연계하여 6월 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시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전을 관람한다. 이번 강좌는 미래지향적인 문화 시민의 구 감제감과 동양과 서양미술의 균형 있는 미의식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강생은 100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박물관회원은 수강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http://gwangju.museum.go.kr
[그린경제/얼레빗 = 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봉건)는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특성과 전망을 소개하기 위하여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대학교 캠퍼스에서 고교생 대상 동계 학과체험 캠프를 연다. ▲ 소원풍선날리기 대학교 재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홍보대사인 내일이 주관하는 이번 학과체험 캠프는 2012년 하계 캠프와 지난해 동계하계캠프에 이어 네 번째이다.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월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20명을 참가자로 뽑았다. 체험 캠프는 대학교 소개와 6개 학과 체험활동, 안국동 별궁, 숭례문 가마 등 캠퍼스 둘러보기, 백제문화단지 견학, 소원 풍등 날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첫날 캠퍼스 내 유현당(維賢堂)에서의 숙박은 특별한 한옥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교 홍보대사가 길잡이(Mentor)로서 문화재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앞으로 진로와 대학생활 등에 관한 조언을 해 주기 때문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과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