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윤지영 기자] 추운 겨울 움츠려 자칫 움추려들기 쉬운 계절이다.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데리고 동장군 잔치의 현장으로 가보면 어떨까? 올해 제 10회째 열리는 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잔치에는 눈동산 토끼몰이, 계곡 눈썰매, 전통팽이치기, 송어 얼음낚시 등 푸짐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눈동산 토끼몰이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날 동네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산으로 토끼몰이 나갔던 어린 시절을 떠 올리게 한다.토끼는 뒷다리가 길어 위로 치몰면 못잡는다.앞다리가 짧은 토끼는 위에서 아래로 몰아야 잡을 수가 있다. 눈 속을 하루종일 헤매며 토끼를 몰다 보면 서산에 해가 넘어가곤 했던 어린 시절!토끼를 잡기 보다는토끼몰이를 하며 토끼와 함께 뛰어다니던 추억의토끼몰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장군 잔치에 선보인다. 문의:031-535-7242
열세 살에 국악 공부 국악 교육자 연주‧지휘자로, 학자로 인재 양성 청주‧충남국악단 창단 주도 역할 中‧美서 공연 국악세계화 앞장서 [그린경제=김영조기자] 지난 12월 18일,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는 ‘서울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수상자로 서한범 등 7개 분야 7명이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가운데 서한범 한국전통음악학회장(단국대 명예교수‧68)은 특히 한국음악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것을 많은 이가 함께 누리는 데에 온 정성을 쏟은 국악인이다. 서 교수는 열세 살에 국악공부를 시작한 이래, 연주자로, 교사로, 교수로, 학자로 국악계의 수많은 인재들을 양성해 왔으며, 특히 국악교육과 학술활동, 해외교류 활동을 통해 국악의 저변을 확대해 온 공적이 큰 국악인이다. 또한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현재까지도 강의나 저술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서 교수의 노력 결과 서울 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국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의식수준은 과거와 달리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인 그의 공로를 살펴본다. 먼저 그는 국악 중흥을 위한 전문인 교육에 평생 앞장서 온 국악교육자
[그린경제/얼레빗 = 윤지영 기자] 경북도와 안동시도 내년 1월 11일부터 5일간 경북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에서 열릴 얼음축제에서 보물 제305호 '안동 석빙고 장빙제'를 재현할 계획이다. 석빙고 장빙제는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안동 은어를 저장한 석빙고에 얼음을 채워넣는 과정으로 낙동강 얼음을 잘라내는 채빙(採氷)과 잘라낸 얼음을 소달구지로 운반하는 운빙(運氷), 얼음을 석빙고에 차곡차곡 재는 장빙(藏氷)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며 문의는054-859-1221 로 하면 된다.
[그린경제/얼레빗= 이나미 기자] 강원 화천군은 내년 1월 개막하는 산천어축제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2만4천여 개의 산천어모양 등(燈)에 불을 밝히는 '선등거리 점등식'을 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산천어축제를 미리 알리고 관광객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점등식을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빨리 열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겨울 추위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본 행사인 산천어축제도 예년보다 개막일을 앞당겨 내년 1월 4일부터 26일까지 23일간연다. 오는 5일까지 기반시설 설치를 모두 마칠 계획으로, 축제의 백미인 산천어 얼음낚시를 비롯해 창작 트리 경연대회, 어린이 산천어 놀이 낚시터, 서화산 빙벽체험, 대한민국 창작 썰매 경연대회 등 6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1688-3005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겨울이 따뜻한 도시, 국토의 최남단에 위치한 휴양관광지 서귀포시에서 신년맞이 이색체험 행사인 제15회 서귀포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를 연다. 묵은해의 흔적을 말끔히 지우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며 아름다운 미래로 항진하는 감동의 드라마로 엮어내는 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는 일종의 극기체험이자 일상과 상식의 틀을 벗어나려는 색다른 겨울체험관광 이벤트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중문해수욕장에서 넘실대는 겨울바다의 파도를 헤치며 서로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펭귄수영대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짜릿한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가족과 친구,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정취와 풍광속에 흠뻑 파묻혀 태평양 겨울바다의 온화함을 느끼면서 갑오년 새해, 서로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고 짜릿한 추억과 감동을 몸소 체험해보자. 행 사 명 : 제15회 서귀포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 주 제 : 2014, 힘찬 출발! 일 시 : 2014. 1. 4(토) 09:30 ~ 12:30 장 소 : 중문색달해변 (구, 중문해수욕장) 주최/주관 : 서귀포시/서귀포시관광협의회중문관광발전협의회 후 원 : 색달동마을회,대한민국해군 외 행사문의 : 서
[그린경제/얼레빗=리창수 기자] 푸름이 곧 청소년들은 늘 꿈을 꾸고 산다. 그래서 푸름이들은 그 꿈을 재미그림(만화), 토리몬(캐릭터)와 손수움직그림(UCC)으로 드러내보기를 즐긴다. 그래서 한글학회 진주지회(지회장 임규홍)와 배달말누리(배달말지기 리창수)는 함께 푸름이(청소년) 둘째(제2회) 토박이말 잔치를 연다. 이 잔치는 푸름이들이 토박이말에 더욱 마음을 쓰고 또래들에게 토박이말을 알려 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린다. 따라서 둘레 푸름이들에게 널리 알려주어 많은 푸름이가 함께할 수 있게 되기를 여는 이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응모기간은 2013년 12월 16일부터 2014년 2월 10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온 나라 중고등학교 학생이거나 이와 같은 정도의 공부를 한 사람으로 한다. 응모방법은 작품 파일과 출품신청서를 누리편지(kani2005@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응모부분은 재미그림(만화), 토리몬(캐릭터)와 손수움직그림(UCC)이며 한 사람마다 1 작품만 할 수 있고, 손수움직그림(UCC)은 팀별로 5명까지 할 수 있다. 작품 주제는 토박이말을 사랑하자는 내용 또는 토박이말을 소개하는 내용이어야 한다. 수상자 발표는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강원도에 정동진이 있다면 인천에는 정서진이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2011년 경인 아라뱃길이 열림에 따라 관광자원개발사업의 하나로 정서진 지정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양한 관광자원 확보를 통해 정서진을 해맞이와 해넘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서해 제일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은 앞으로 마리나 시설 등을 유치하여 최첨단 해양관광지로서 거듭 나기 위한 발돋음을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낙조와 더불어 가족, 연인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최근 수도권 제일의 해맞이, 해넘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12월 31일 정서진 아라빛섬 광장 일원에서 '제3회 정서진해넘이 잔치'가 다채로운 행사로마련되어 있다. 문의: 032-560-5932
[그린경제/얼레빗= 이나미 기자]춥다고 웅크리기 쉬운 계절이다. 추위쯤 탈탈 털고 강원도 인제에서 펼치는 겨울 강변잔치로 떠나보자.온 가족이 옹기종기 얼음판 위에 모여 앉아 낚시를 드리우면 추위도 걱정도 한꺼번에 싹~ 낚시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낚는 재미. 꽁꽁 언 얼음 아래로 재빠르게 움직이는 물고기들에게 선전포고를 해보자. 내설악 강변축제장에서는 매일 매일 송어 등 냉수성 물고기를 가득 가득 넣어 놓으니 물 반, 고기 반이다. 낚시초보자라도 약간의 노하우만 전수받으면 바로 바로 싱싱한 물고기를 건져 올릴 수 있는 이유다. 한겨울 추위와 정면승부가 하고 싶다면 맨손잡기를 통해 온 몸으로 승부를 걸어 보자. 아무리 추운 날씨라도 펄떡이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라면 이쯤이야 식은 죽 먹기! 남녀노소할 것 없이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옷차림으로 맨손잡기에 나선다. 한 번에 한 마리씩! 목표로 삼은 물고기를 한 손에 `딱` 잡고 가족들의 품으로 달려가면 따스함은 두 배가 된다. 힘겹게 낚아 올리고, 땀 빼며 잡아 올린 물고기를 구경만 하기에는 아까운 일. 싱싱한 물고기를 그 자리에서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이 때문에 축제장에는 회센터와 구
[그린경제/얼레빗=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 천연기념물센터는 초등학생(1~6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문화재 교실을 내년 1월 7일부터 23일까지(3주간) 매주 화․수․목요일(총 9회) 천연기념물센터 강당에서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유산에 관한 이해를 넓히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매(천연기념물 제323-1호)와 황조롱이(천연기념물 제328-8호)의 표본관찰과 시치미 만들기, 꿩깃 달고 매사냥 놀이 게임하기 등 우리 역사 속에 등장하는 매사냥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교육 중 제작한 시치미를 기념으로 증정한다. ▲ 참가하는 학생에게 교육 중 제작한 시치미를 준다. 교육신청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문화재 교실(http://www.nhc.go.kr/natural/joinin/experience)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교육에 관한 문의는 천연기념물센터(042-610-7639)로 하면 된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어린이들이 자연유산 체험을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KTV(원장 김관상) 국악콘서트 울림에서는 오는 12월 14일(토) 저녁 8시 20분, 간경화를 사찰음식으로 치유한 선재스님과 함께 '국악콘서트 다담'의 올해 마지막 순서를 장식하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선재스님 편을 방송한다. 지난 11월 27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 공연이 열렸다. '다담'은 올 한 해 매달 각기 다른 문화예술계 명사가 출연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에 국악 연주를 더해온 '국악 토크 콘서트'다. 명사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와 수준 높은 국악 공연에 곁들여, 공연 전 모든 관객에게 차와 다식을 제공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에 열린 '다담'은 올해 마지막 무대로,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 법'을 주제로 선재스님이 이야기꾼으로 나섰다. 자신의 오랜 지병인 간경화를 사찰음식으로 치유한 선재스님은 질병 예방을 위해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전하는 '사찰음식 전도사'로 잘 알려져 있다.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선재스님에서는 사찰음식에 대한 첫 논문을 썼을 뿐 아니라 선재사찰음식연구소 원장으로 사찰음식의 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