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김영조 기자] 우리의 가장 걸출한 위인 세종은 우리에게 엄청난 유산을 안겨주었다. 그 세종이 통치하던 당시 실제론 얼마만한 과학과 문화의 발전이 이루어졌을까? 어제 12월 13일 늦은 1시 30분에 세종대왕기념관 강당에서는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글재단이 후원하는 세종시대 과학문화의 재조명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첫 주제발표는 연세대 나일성 명예교수의 세종시대의 천문기상학이었다. 발표에서 나 교수는 세계적으로 아무 것도 없었던 15세기에 엄청난 천문학적 성과를 이룩한 것이 세종시대였다. 특히 세종은 오목해시계(앙부일구)를 만들어 백성에게 시간을 준 위대한 인물이었다.라고 진단했다. ▲ 발표자들 나일성, 한영호, 정호완(윗줄 왼쪽부터), 정우영, 이경록, 박종국(아랫줄 왼쪽부터) 이어진 발표는 건국대학교 한영호 교수의 기록 재구성을 통해 살펴본 《칠정산》의 감춰진 모습이었다. 그런데 청중들의 눈길을 끈 것은 다음 발표인 정호완 대구대 명예교수의 신기전의 체험학습 모색이었다. 정 교수는 임진왜란 3대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보통 알기로는 행주치마에 돌을 날랐던 부녀자들 덕에 전투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린경제/얼레빗 - 윤지영 기자] 전북 무주군 무주읍은 내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무주읍 남대천 일대에서 '자연의 나라―무주, 추억의 동심 속으로!'라는 주제로 '남대천 얼음축제'를 연다. 올해 겨울이 빨리 찾아온 탓에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겨 열게 됐다. 방문객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가장 인기있는 송어 얼음낚시장의 면적을 1.7배가량 늘리고 송어 물량도 지난해보다 5t 늘린 11t을 공급할 계획이다. 얼음체험행사로는 송어낚시, 맨손으로 송어잡기, 썰매타기, 스케이트 타기, 얼음미끄럼틀 타기, 얼음조각 체험 등이 있으며, 민속놀이체험 행사로는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외발양발 썰매타기, 섶다리 체험 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문의: 063-320-2550
[그린경제/얼레빗=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길배)은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오른 것을 기리고 생활 속 김장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김장문화 시연과 체험 행사를 오는 14일과 15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대공연장) 로비에서 연다. 첫째 날은 오전 11시부터 조선왕조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선생이 김치 담그기를 시연하고,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임직원과 전주시 다문화가족, 가족단위 신청자가 함께 김장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문화재청 박영대 차장과 송하진 전주시장도 일반 참가자와 함께 체험에 참여하여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 11시에는 이북음식 전문가 이현숙 선생의 북부김치 시연, 전주음식명인 김년임 선생의 전라도김치 시연과 더불어 참가자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장 한편에는 한국의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옛 문헌 속의 김장문화 등 전시와 영상 상영을 통해 김장문화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의의를 되새겨 볼 수 있게 하였다. 또 우리나라의 김치 종류와 지역별 김장김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통배추김치 5품(궁중‧북부‧중부‧경상‧전라)과, 무동치미,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세종대왕, 역사상 이만한 위인도 없다. 대왕의 뛰어난 학문 지식은 물론 당대의 수많은 과학자들을 동원한 문명 발달은 서양의 르네상스를 모은 것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아직도 그때의 문화발달이 어디까지인지 제대로 된 조명은 되지 않았다. ▲ 측우기도(세종대왕기념사업회 제공) 이에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박종국)는 내일 낮 1시 30분부터 세종시대 과학문화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발표는 나일성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세종시대의 천문 기상학, 한영호 건국대학교 교수의 세종시대 편찬 칠정산 내편과 칠정산 외편, 정호완 대구대학교 명예교수의 세종시대 신기전과 신기전의 체험 교육안 모색, 정우영 동국대학교 교수의 세종시대 훈민정음 관련 문헌의) 재조명, 이경록 한독박물관 관장의 향약제생집성방과 조선 초기의 의약, 박종국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의 한문문헌 언해와 현대화 고전 국역 사업이 있게 된다. ▲ 천상열차분야지도 발표가 끝난 다음엔 김성수 서울대 인문학 연구원 교수, 임채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교수, 김슬옹한글학회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종합토론도 벌인다. 박병천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그린경제/얼레빗 = 이나미 기자] 슬슬 계사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이 맘때 쯤이면 부지런한 사람들은 새해 해돋이 정보에 귀를 기울일 때다. 해돋이라고 하면 뭐니뭐니 해도 동해가 으뜸이다.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이하는 일출의 고장 강릉시에서는 경포와 정동진을 찾는 해돋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으로 희망이 넘쳐나는 소원의 일출을 선물하고 있다. 해마다 12월 31 ~ 1월 1일 새해아침을 열어가는 희망의 뜻 깊은 해맞이를 위해 벌써부터 이곳에서는해돋이와 더불어 푸짐한 불거리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문의: 033-640-5420
[그린경제/얼레빗 = 전수희 기자] 겨울철 별미인 영동곶감 잔치가 12월 20일 부터 사흘동안 영동군ㆍ과일축제추진위와 영동곶감연합회 주최로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체험행사로: 가족ㆍ연인 곶감 따기, 나만의 감 잼 만들기, 감잎ㆍ감껍질물 족욕 체험, 감 깎기가 마련되어 있으며, 참여 행사로는 감 깎아 매달기, 감껍질 길게 깎기, 다섯 가지 놀이마당, 감잎 추억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문화ㆍ특별행사로 전국실버노래자랑, 평양민속예술단공연, 난계국악단 송년음악회, 각설이공연, 곶감포토존이 마련되었고특판행사로는 감ㆍ곶감ㆍ호도ㆍ와인 행사기간 약 20% 할인판매 및 시식이 가능하다. 기타행사로 군밤, 군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찾는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 할 예정이다. 문의: 043-740-3311
[그린경제/얼레빗 = 윤지영 기자] 트렌드를 읽어라!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은 '디자이너가 미래의 자산이다'라는 모토를 통해 사람 중심, 곧 디자이너 중심의 프로모션의 장을 만들어 나감과 동시에 사회 전반에 대한 바람직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디자인 잔치다. 서울 디자인페스티벌은 1976 년부터 국내외 디자인 분야의 메신저 역할을 해 온 월간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전문 전시회로 2013 서울 디자인페스티벌에서는 100 세 시대를 앞둔 우리 모두의 삶을 위한 디자인, 곧, '나눔 디자인''에 대한 주제로 열린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 경영 브랜드, 디자인 전문 회사, 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이 제시하는 디자인 솔루션이 매년 소개되며 디자이너, 마케터, 트렌드 리서치 기관, 문화계 인사, 전공생 등 연간 5 만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디자인 잔치로 자리잡았다. 무엇을 소유할지보다 '어떻게 시간을 보다 잘 누릴 수 있는가 를 더 고민하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개성있는 디자인' 을 찾고있는 .사람들에게 개인의 편의를 위한 생활 아이템에서부터 공동체를 위한 서비스 평균 평점와 시스템 디자인에 이르는 '나눔'을 위한 디자인들이
[그린경제/얼레빗 = 이나미 기자]오는 12월 27일부터 2014년 1월 19일까지 홍천시내를 통과하는 홍천교남산교 일원의 홍천강변에서 24일간 열리는 '제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고 즐거워진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400리를 흐르는 홍천강 천혜의 경관을 활용한 겨울체험으로 송어낚시, 누치낚시, 레포츠체험, 민속놀이체험, 겨울놀이체험, 비발디파크 스노우월드 등 다양한 산골 겨울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홍천강 꽁꽁축제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홍천강 꽁꽁축제에는 얼음축구대회, 얼음 낚시대회, 꽁꽁이 사진 콘테스트, 테마 홍보관, 얼음나무꽃과 솟대거리, 깃발거리, 바람개비거리, 홍천 산촌마을 초가집 재현, 꽁꽁DJ의 추억과 만남의 장은 물론 당나귀 타기체험, 서바이벌게임, 달고나체험과 함께 무료 전통발구, 2인용 얼음썰매 등 놀이체험장이 확대 신설되어 관광객들에게 더욱 신선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홍천강 꽁꽁축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등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이 가득한 축제가 되도록 추진한다. 이번 홍천강 꽁꽁축제는 축제의 차별화를 위해 공공성을 높이고, 타 축제장보다 저렴한 입장료로 수익금 중심이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여름에 푸르른 차밭이 겨울이 되면 온통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아진다.차밭에 각종 야간 경관조명 전시물을 설치하여 보성차밭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이미지화 한 잔치가 보성군 봇재다원과 다향각 전망대 일원에서 12월 13일부터2014년 2월 2일까지 화려한 밤을 수놓는다. 올해에는 예년과 다른 모습으로 대형트리를 대형연하장으로 만들며 도로변에는 솟대와 만장, 주말 상설공연 및 연하엽서 보내기, 캔트리쌓기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많이 만들었다. 특히, 올겨울 전력난 예고에 따른 정부에너지 절감 방침에 맞추어 기존의 일반전구를 LED 전구로 교체하여 예년 전력 사용량의 1/7 수준 이하로 낮추었고, 친환경 재활용 기자재를 사용하여 은은한 보성의 빛을 만들어 벌써부터 차밭의 낭만을 꿈꾸는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61-852-7988
[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속초 양미리 축제가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일간 동명동 속초항 양미리 부두에서 열린다. 동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양미리의 깊은 맛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속초 양미리 축제는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속초시양미리생산자협회 주관, 속초시와 수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속초 양미리 축제는 아름다운 속초항을 배경으로 영양이 풍부한 양미리의 우수성를 널리 알려 지역상품화하고 판로개척을 위하여 지난 2006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올해 양미리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고 특히, 공연과 체험행사는 행사의 집중화를 위해 기간 중 주말(토,일)에만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행사는 색소폰 연주 및 품바 공연행사와 양미리 조업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어선 무료 승선 체험행사, 양미리 구이 무료 시식회 행사가 토, 일요일마다 열리고 양미리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양미리 직거래장터와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속초시 관계자는 양미리 축제기간동안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고 더불어 양미리 소비촉진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을 주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