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 이나미 기자] 제11회 대한민국 막걸리축제가 한류의 맛과 멋, 고양600년 막걸리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5일~6일 이틀간 일산동구청 앞 일산문화공원에서 그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40여개 술도가와 전통주 제조업체가 참가하여 100여종의 막걸리를 선보이며, 축제에 방문한 관람객은 누구나 팔도의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이번 막걸리 축제는 고양600년, 가와지볍씨 등 고양의 역사홍보와 고양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통문화 공연과 이벤트로 관람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그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술 막걸리를 대중에게, 나아가 외국인들에게 올바르게 알리고자 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작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막걸리축제 기간에는 잔 하나만 있으면 전국 각지의 다양한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잣 막걸리, 통일막걸리, 유자막걸리, 쌀 동동주, 밤 막걸리, 더덕 막걸리, 콩 막걸리, 복분자 막걸리, 쌀 막걸리, 고구마 막걸리 등등 쉽게 찾아보기 힘든 막걸리가 전시되어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는 막걸리축제로 기획 되었다.
[그린경제 =한성훈 기자] '대장경 미래를 여는 화합, 세계로가는 만남' 이라는 주제로 2013년 대장경세계축전이 합천 가야면 해인사 일대에서 9월 26일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10일까지 45일간 열린다. 대장경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대장경축전의 성공을 위해 가수 김종국, 국악명장 김준호손심심 부부, 오지탐험가이자 시인인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탤런트 박상원, 씨름영웅 이만기, 세계바둑 랭킹 1위 이세돌 9단 등 모두 6명(가나다순)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김종국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장경축전 개막식에서 사랑스러워등 자신의 히트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국은 가야산과 해인사로 유명한 경남 합천이 고향이며 현재도 친인척들이 해인사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홍보 대사를 맡은 김종국은 팔만대장경은 우리 문화의 우수한 문화원형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세계적인 문화재이다며 고향 합천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뜻 깊은 행사에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명장 김준호손심심 부부도 대장경축전 성공기원을 위해 뛴다. 이 부부는 우리가락과 왕성한 방송활동을 통해 친숙한
[그린경제 = 윤지영 기자] 제19회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주 테마인 불로장생(不老長生)을'계승발굴' 하고 다양한'경연' 등을 통해 어린이 부터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불로장생의구현을 목표로 꾸며져 있다.또한 제주의 옛 전통을 되살리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제주의 풍습과 건강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마련된다. 서귀포칠십리축제는 199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제19회 째를맞이하는 축제로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귀포 칠십리 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칠십리(西歸浦七十里)가 국내에 널리 알려진 직접적인 동기는 1938년대에 조명암 씨에 의해 「서귀포칠십리」가 노랫말이 지어졌고, 박시춘 작곡, 남인수의 노래로 불려지면서 부터이다. 이 노래는 당시 일제치하에 억눌려 살았던 국민들에게 끝없는 향수와 애틋한 그리움을 이끌어 내면서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서귀포칠십리'의 사실 기록은 1416년(태종16년) 안무사 오식(吳湜)에 의해 제주도 행정구역이 제주목, 대정현, 정의현으로 나누어 지게 되면서부터이다. 1423년(세종 5년) 안무사 정간(鄭幹)에 의해 정의현청(고성)이 현재의 표선면 성읍마을로 옮겨지면서 70리라는
[그린경제 = 한성훈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제59회 백제문화제 개막일이 일주일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주시와 부여군은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20년을 기념하여 금동대향로의 세계를 부제(副題) 개최하는 제59회 백제문화제에서 또 한 번의 감동을 준비하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10개, 공주시 45개, 부여군 38개 등 총 9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부제 금동대향로의 세계에 부합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오는 9월 28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은 백제금동대향로의 비밀을 주제로, 10월 8일 부여 구드래둔치에서 열리는 폐막식은 백제금동대향로와 영원불멸 대백제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개막식과 폐막식 행사는 백제문화제의 특성을 살려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가을밤을 선사한다. 특히 한화그룹은 개막식 피날레에서 중부권 최대의 멀티미디어 불꽃축제를 통해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 미마지 탈춤 공연 백제문화제 킬러콘텐츠(대표 프로그램)로 국내 최대의 나이트퍼레이드임을 자부하는 퍼레이드교류왕국대백제는 올해 처음
[그린경제 = 전수희 기자]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인 50회를 맞는 수원 화성문화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올바로 보존하여 후대에 계승하고,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사상의 산물인 화성 축성의 의미를 기리고자 수원시가 개최하는 전국 최대의 문화관광 축제이다. ▲ 과거시험 재연 모습 수원 화성문화제는 향토민속과 지방 문화예술의 전통을 다지며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예술 종합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 축제는 정조대왕의 효사상을 담은 전통행사 중심으로 특화하여 수원화성의 가치를 지닌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 성곽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 무예 24기 재연 모습 2013년 가을! 과거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고장 수원에서 각종 먹거리 , 볼거리 등을 마음껏 즐기고 217여년전 정조시대의 모습을 재현하는현장으로 떠나보자. 기간: 2013. 9. 27 ~ 10. 1 문의: 031-290-3562
[그린경제=최미현 기자] 우리 겨레의 가장 큰 명절 한가위다. 이번 한가위는 목요일에 들어있어 앞뒤 휴일까지 모두 5일을 쉬게 된다. 물론 이때는 민족의 대이동으로 부모 친지들과의 기쁜 만남으로 무척 바쁜 때이다. 하지만 그래도 여유가 있다면 어디서 어떻게 즐겨볼까? 이때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의 한가위 좋을씨고도 좋은 즐길 거리의 하나이다. 한국민속촌에서는 큰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오는 9월 22일(일)까지 한국민속촌 한가위 대잔치 한가위 좋을씨고를 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과 함께 온 가족이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경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경기도립국악관현악단의 나눔콘서트(왼쪽), 세계한류문화예술단의 전통무용∙봉산탈춤 ▲ 한가위 송편 나눔행사(왼쪽), 성주고사 특히 이번 세시행사는 우리 고유의 세시의례인 성주고사를 비롯해 직접 빚은 송편을 전통방식 그대로 쪄서 나누어 먹는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 가을 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농경 한마당 등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명절 세시풍속으로 마련된다. 한가위 농경 한마당은 옛 선조들의 농경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그린경제 = 전수희 기자]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어지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나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그날이 와서 오호 그날이 와서 육조(六曹)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듯 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둘처매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꺼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 그날이 오면 원고에 일제가 삭제 도장을 찍어댔다 이는 심훈 선생의 그날이 오면이다. 농촌계몽소설《상록수》로 잘 알려진 심훈 선생은 소설은 물론이고 시, 영화에도 뛰어난 천재적 자질을 보였다. 충남 당진에는 붓으로 밭을 일군다는 뜻으로 심훈 선생이 상록수를 집필하던 곳에 세운 필경사(筆耕舍)란 기념관이 있다. 필경사는 일제강점기에 심훈 선생이 문학창작을 위해 1932년에 한곡리(지금의 한진과 부곡리를 합친말)에 내려와 이듬해인 1933년에
[그린경제 = 이한영 기자] 제각기 다양한 모습의 탈과 그 탈을 쓰고 춤을 추는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안동문화는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종교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들이 온전히 전승되어 온 지역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며, 동시에 동양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곳이기도 하다. 유형적 자산뿐만 아니라무형문화재도 많아 남성대동놀이인 차전놀이, 여성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 화전싸움, 저전논메기 소리, 내방가사, 행상소리 등 다양하게 전승된다. 안동지역에 이렇게 풍부한 문화유산이 전승되는 것은 안동이 가진 가치지향적 철학에서기인한다. 문화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였으며 문화수용과 계발에 적극적이었기 때문이다. 이 결과 동양의 모든 문화가 안동에 유입되었고 유입된 이후 안동만의 가치관으로 재편성되어 꽃을 피운 것이다.안동문화는 동양의 가치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운데 안동다운 특징을 보여주는 수준높은 지향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화적 자산이 탈춤페스티벌을 가능하게 하는 배경이다. 문화유산의 가치 속에서 정적인 마음의 고요함을 배우고, 탈춤이 가진 신명을 통해 동적인 발산을
[그린경제 =한성훈 기자]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중심지에서 펼쳐지는 2013 태안 가을 꽃 축제! 마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태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맛있는 먹거리,아름다운 꽃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2013 태안 가을 꽃 축제가 오늘부터 10월 20일까지 37일간 열려 벌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평소 보지 못했던 다알리아, 리아트리스 등 가을꽃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 부대행사들이 가을나들이를 꿈꾸는 사람들의 구미를 당긴다. 문의: 041-675-7881
[그린경제 = 이나미 기자] 축제라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먹는 축제가 관심이 크다. 탐스런 과일들이 익어가는 이때에 이천시에서는 장호원 특산물인 복숭아 축제를 연다. 9월 27일부터 3일간 장호원 레포츠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제 17회 이천시 장호원 황도 햇사레 복숭아 축제는 벌써부터 복숭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장호원 황도 복숭아는 그 맛과 향이 뛰어나기로 소문이 났는데 이번 축제에서 뛰어난 맛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을 마련해놓고 있어 벌써부터 거는 기대감이 크다. 행사기간에는 복숭아직판행사, 농업인한마당, 라디오공개방송, 마라톤대회, 족구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 031-644-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