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우리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경복궁 등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추석(9.19.) 하루 동안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한가위 연휴(9.18.~20.) 동안에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드어갈 수 있다.(창덕궁 후원 제외) ▲ 덕수궁 경기민요 공연(왼쪽), 세종대왕릉 윷놀이 또 한가위 연휴(9.18.~20.) 동안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가위 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하였다. 명절을 맞은 관람객들의 마음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문화행사로 덕수궁에서는 경기민요 공연인 덕수궁 가무별감, 얼씨구! 좋다! 잘한다!(9.19.~20.) 행사가 즉조당 뜰 앞에서 열리고, 동구릉, 광릉, 홍유릉 등 조선왕릉(동부지구)에서는 전통 민속놀이(투호, 윷놀이 등) 체험과 전통차 나눠주기 행사가 진행된다. 또 세종대왕릉과 칠백의총, 현충사에서는 전통 민속놀이(투호, 윷놀이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가위 연휴에 고궁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면 좋을 일이다. ▲ 세종대왕릉 투호던지기(왼쪽), 현충사 줄넘기 ▲ 2013년 한가위맞이 문화행사
[그린경제 = 최미현 기자] 황토갯벌 속에는 어떤 생물이 살까? 2013년 전라남도 무안에서 열리는 2013년무안황토갯벌축제에 벌써 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로 11회째인 갯벌축제에는 황영조와 함께하는 황토갯벌축제마라톤대회, 어민네트워크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며 체험행사로 에어바운스갯벌체험, 갯벌 낙지잡기, 갯길생태탐사, 승마체험, 연날리기체험, 타임캡슐, 황토농산물 보물찾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061-450-5472
[그린경제 = 전수희 기자] 책 세상 파주로 떠나보자.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파주북소리 2013. 1회는 축제의 정체성 확보, 2회는 국제적인 성격에 비중을 두었다면 올해는 보다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한다. 책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방문한 다양한 관람객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파주북소리는 문화의 다양성 수용과 지식교류를 축제의 주요한 축으로 삼아 매년 다양한 형식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시도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동북아지역 국가의 문인과 지식인을 초청해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수상하는 파주북어워드 2013을 실시하며, 국내 독자들에게 문학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아시아문학포럼 아시아에디터스쿨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 ○ 고지도 특별전, 강연, 체험프로그램 ○ 한국출판인쇄 1,300년전, 아름다운 세계 책 특별전, 율곡인문학 심포지엄, 서유구 특별전 등 ○ 전국독서동아리 독후 활동, 독서열차, 출판 인쇄 체험, 독서퀴즈대회 ○ 지식난장: 100개 출판사가 10명의 저자 초청 ○ 세계적인
[그린경제 = 전수희 기자] '소금꽃 피었네, 갯골에 소풍가자'라는 이름을 내건 경기도 시흥 갯골 잔치가 오늘부터 3일간 시흥에서 열린다. 경기도 10대축제인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펼쳐지며 수도권에서 유일한 내만갯벌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을 보면 해설이 있는 갯골 여행, 늠내길(갯골) 걷기, 소금체험 마당, 갈대체험 마당, 갯골체험 마당, 갯골사랑 전국 미술대회, 갯골블로그 공모전 , 전국 어쿠어스틱 음악제 등 풍성하고 다양한 갯골잔치 마당에 거는 기대감이 벌써부터 크다. 시흥갯골이란? 갯골은 바닷물이 들고 나는 구불구불한 물길을 뜻하는 말로 갯벌골짜기, 갯고랑의 준말이다.시흥갯골은 내륙 깊이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는 내만갯골로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모새달, 붉은발농게, 방게류 등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여름과 겨울철이 되면 수많은 철새가 날아든다. 시흥 갯골은 2012년 2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에서 사는생물은? 염생식물 : 가는갯능쟁이, 갯머리자리, 갯개미취, 갯잔디, 갯조풀, 나문재, 모새달, 천일사초, 칠면초,퉁퉁마디 등 야생조류 : 까치, 쇠개개비, 제비, 황조롱이,
▲ 중세 동아시아의 해양방어시설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그린경제=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과 공동으로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중세 동아시아의 해양방어시설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윤용혁(공주대학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사오차이야(肖彩雅: 천주해외교통사박물관)의 중국 천주(泉州) 가정시기(嘉靖時期, 1522-1566) 왜환(倭患)과 해양방어, 오노 마사토시(小野正敏:인간문화연구기구)의 일본 중세의 해양방어유적, 이케다 요시후미(池田榮史: 류큐대학)의 류큐국(琉球國)의 해양방어체제와 시설, 이영(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여말선초 해양방어시설 구축의 역사적 배경, 박학순(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전라좌수영 관내 진성의 배치 순으로 발표가 이루어진다. 또 특별원고로 응우옌 뚜언 럼(Nguyen Tuan Lam, 베트남국립역사박물관)의 베트남 19세기 초 해양방어체계와 시설이 발표집에 실렸다. 종합토론에는 심정보(한밭대학교)의 진행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청중들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게 된다. 둘째 날은 우수영 수군진에 위치한 임치진(臨淄鎭, 무안군 해제면 임수리)과
[그린경제 = 이나미 기자] 서울시는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향기 그윽한 북촌 추석맞이 행사를 9월 5일(목)부터 9월 8일(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촌문화센터 강사, 북촌의 장인, 주민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써 추석선물전, 제주빚기 체험, 소원빌기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새단장을 마친 북촌상회(북촌문화센터 내 기념품점)가 9월 5일(목) 오후 5시에 북촌 장인, 공방운영자, 주민 등과 함께 개점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이날부터 나흘동안 기념품점에서는 북촌 내 장인들과 공방운영자들의 전통문화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기획행사로 추석 선물전을 진행한다. 추석상품으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인 신중현 옻칠장, 심용식 소목장, 김덕환 금박장의 생활소품을 비롯하여 천연염색 리빙제품, 삼해주, 전통 장신구 등 50여종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상품 구매객에게 북촌한옥마을 에코백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더욱 즐거운 선물전이 기대된다. 이번 추석, 뜻 깊은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북촌으로 나들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린경제 =윤지영 기자] 올 겨울 김장용 고추를 마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괴산의 고추잔치가 그것이다.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 농가경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 특화작물이다. 괴산청결고추는 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지리적표시제등록,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선정, HACCP인증, 괴산고추 지리적표시등록, 괴산고춧가루 지리적표시등록, 대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2001년부터 개최되어온 괴산고추축제는 본격적인 고추출하시기인 매년 8월하순 ~ 9월초순경 4일간의 일정으로 치루어지며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본 축제는 07년부터 11년까지 5회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 금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고추는 국내에 전래되어 400년의 역사와 함께 농업경제와 국민 식생활의 중심에 있으며, 사회ㆍ정신ㆍ문화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치는 주요 작물로 국내 시장규모는 1조 2천억 여원 규모로 과채류 중에서 가장 생산액이 높으
[그린경제 =윤지영 기자]조선시대 축조된 청주읍성은 청주시의 최고 최대의 역사유적지 가운데 하나이다. 청주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지금도 그 흔적을 시내 중심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이러한 유서 깊은 청주읍성도 도도한 역사 앞에 갖은 수난을 겪어야 했다. 1790년대에 상당한 규모로 수축된 청주읍성은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쇠락하는 가운데 20세기에 들어와 새로운 운명을 맞이하였다. 1906년 8월 26일부터 9월 5일에 걸친 장마 비는 무심천(無心川)을 넘어 성 안까지 휩쓸고 지나갔다. 그리고 2년 뒤인 1908년 6월 5일 충청북도 관찰부가 충주에서 청주로 옮겨 옴에 따라, 청주읍성은 충청북도의 부성(府城)이 되었고 동헌인 청녕각이 청사로 사용되었다. 그 무렵 청주읍성은 퇴락하였지만, 의연히 자기 모습을 지켜내고 있었다. 성벽은 성벽 위의 여장만 무너진 부분이 많았을 뿐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었다. 남문인 청남문의 문루도 견고하게 서 있었다. 성 안에 있던 관아와 병영의 여러 건물도 감옥만 사라졌을 뿐 거의 그대로 있었다. 8개의 우물도 많은 물이 샘솟고 있었다. 그러다가 1910년 충청북도장관으로 임명된 일본인 스
[그린경제 =한성훈 기자] 우리종이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와 우수성을널리 알리는 '2013 원주 한지문화제' 가 9월 5일 부터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다.특히 볼만한 행사는 2013한지패션쇼로우리일상에서 순응하는 삶을4계절로 표현한 패션쇼에 벌써 부터 거는 기대가 크다. ▲ 원주한지축제에서 한지를 뜨는 장면 ▲ 원주한지축제 체험장 ▲ 한지로 만든 장 ▲ 한지로 만든 아름다운 등들 봄의 향기와 희망을 매니쉬한 오피스룩으로, 여름의 낭만과 정열을 페미니룩으로,가을의아름다움의 공간적 감성을 아트웨어로, 겨울의 에너제틱한 환희를 모던 엑티브룩으로이른바 4계절의 공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한지직물을 사용하여 우리일상에서 삶의 희노애락의 감상적 일상을화려하고 생동감 넘치게 무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한지공예체험, 한지를 이용한 등만들기 외에도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한지의 세계를 즐기로 원주로 떠나보자. 문의:033-734-4739
[그린경제 = 전수희 기자] 남양주출신의 조선의 대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선생의 실사구시 위민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 하고자 1986년 문화제행사로 시작한 다산문화제는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남양주의 대표축제이다. 수도권의 경기 동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남양주시는 빼어난 산세와 북한강과 한강이 어우러져 있는 자연의 도시로서 서울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푸르름이 묻어나는 자연과 휴식이 있는 친환경 도시로서 천마산, 축령산 등 8천고지가 넘는 산이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관광 및 휴식지로서 각광을 받는 이곳에서 열리는 다산문화제는 경기도 10대 축제에도 뽑힐 만큼 이름이 알려져 있는 축제다. 다산대상시상식, 다산서예대전, 문예대회, 전통놀이마당, 역사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산선생의 사상과 얼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산사상강연회를 개최하여 다산의 실학사상을 전파하고 시민축제로 승화시켜 전통예술 공연,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031-576-6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