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 어린이박물관은 2013년 9월부터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흙 인형(토우)을 통해 신라인의 음악과 춤의 세계를 이해하고 이와 연계된 전시실 학습 및 표현활동이 중심을 이룬다. 6-7살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흙 인형(토우)과 함께 춤을 교육프로그램은 특히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구연동화를 통해 흙 인형(토우)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게 전달하여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수업은 전시실에서 복제된 유물을 직접 관찰한 후 신라시대로 초대된 상황을 설정하여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서 유아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수업에서 얻은 생각을 몸과 언어로 표현하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습에 능동성, 표현의 창의성 등을 높인다. 흙 인형(토우)과 함께 춤을 교육프로그램은 6~7살 유아단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로 진행된다. 수업은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그린경제 = 최미현 기자]서울의 밤문화 들어는 보았는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문화의 밤(Seoul Open Night) 잔치는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자연, 문화, 건축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 잔치다. 특히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다양한 시설 개방과 시민이 직접주최가 되어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서울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챙사 기간 내에 열린 무대에서는 RB, 재즈, 록, 일렉트로닉을 관통하며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는 보헤미안, 선우정아 기타 팝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감성을 드러내는 원펀치 SG워너비에서 첫 솔로 앨범으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김진호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서울 시민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때: 8월 30일(금)-31(토) 장소: 서울광장 및 서울시 일대 문의:02-6939-7890 (상담시간 09:00 ~ 18:00)
[그린경제=임병걸 칼럼위원] 여름은 더운 계절입니다. 겨울이 추운 계절이듯이 여름이 더운 것은 자연의 섭리입니다. 그런데 목마르면 물마시고 배고프면 밥 먹듯이 해마다 겪는 더위가 왜 좀처럼 면역이 되지 않는 것일까요? 하도 더워 어쩔 줄을 모르는 수행승이 중국 선종의 큰 선지식 동산스님께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위를 피할 수 있겠습니까? 동산선사는 대답했습니다. 추울 땐 추위가 되고 더울 땐 더위가 되거라! 알 듯 모를 듯한 그야말로 선문답이지요? 올해도 누가 여름 아니랄까봐 무덥고 숨 막히는 나날이 지리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울 때 더위가 되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계곡으로 바다로 하다못해 에어컨이 펑펑 나오는 쇼핑센터로라도 달려가야 합니다. 이 더위에 신물이 나고 온 몸의 기운이 쭉 빠지던 사람들은 홍천 서석의 물 맑고 소나무 푸른 곳 마리소리골로 하나 둘 모여들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박물관에서 석관식 전임강사의 사물놀이체험, 나종영원장의 힐링을만나다 선무도, 야외어울마당에서 펼쳐지는 안병관선생님의 생태공예체험, 본채 앞에는 음반전시판매와 부르베리식초 시음, 서석건강원협찬의 영지와 대린 건강음료시음 등 감자, 옥수수
[그린경제 = 최미현 기자]국경을 넘어 인종을 초월하는 만국 공통어인 웃음, 세계인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주인공들이 2013년 8월 부산바다에 모인다.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웃음으로 행복해지고 세계 속의 부산이 행복으로 물들이게 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벌써 부터 뜨겁다.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되는 제 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그것이다. 개막식은 29일 부산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며 이번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총 60분 동안 진행되는데 유명 코미디언들이 대거 한 자리에 모여 벌써 부터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개막식 MC는김대희가 맡고, 김준현, 김지민, 양상국 등의 KBS2 '개그콘서트' 팀, 양세찬, 이진호 등의 tvN '코미디 빅리그' 팀, 남호연, 박영재 등의 SBS '웃찾사' 팀, MBC every1 '무한걸스' 팀 등 모든 방송사를 총망라한 대표 코미디언들이 참석한다. 뿐만 아니라 임하룡, 이용식, 엄용수 등의 대선배 코미디언들과 해외 유명 코미디언들이 대거 참석하여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지루한 일상, 웃음 없는
[그린경제=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2~4시)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조선의 역사를 지켜온 왕실 여성이란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연을 개최한다. 이 강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왕비(王妃)․후궁(後宮), 공주(公主, 왕비 소생)․옹주(翁主, 후궁 소생), 궁녀(宮女)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선 왕실 여성의 생활문화와 역할을 알아보는 심화 교양강좌이다. 왕실 여성이 되는 첫 관문인 간택(揀擇)과 책봉(冊封)에서부터 왕실 여성의 아름다움과 위용을 드러내기 위한 복식과 미용, 왕실 여성의 재산과 경제생활 등을 12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두루 살펴본다. ▲ 2012년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연(조선시대 궁중연향) 특히 조선이 남성중심의 유교사회였음에도 왕비가 궁궐 살림인 내명부(內命婦 : 후궁, 상궁 등 조선시대 궁중에서 품계를 받은 여인을 통틀어 이르는 말)를 직접 관리․감독한 것, 공주와 옹주도 토지와 노비 등 재산을 받은 것, 대비(大妃)가 수렴청정(垂簾聽政 : 임금이 어린 나이로 즉위하였을 때, 그를 도와 정사를 돌보던
[그린경제 = 이한영 기자] 남양주 출신인 조선의 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선생의 실사구시 위민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 하고자 1986년 문화제행사를 처음 개최한 이래 지금껏 해마다 개최되어, 올해 26회째를 맞는 다산문화재는 남양주의대표축제를 넘어 경기도 10대 우수축제로 선정되어경기도 대표 지역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수도권의 경기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남양주시는 빼어난 산세와 북한강이어우러져 있는 자연의 도시로 서울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푸르름이 묻어나는 자연과 휴식이 있는 친환경 도시로서 천마산, 축령산 등 8천고지가 넘는 산이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관광 및 휴식지로서 각광을 받는 도시이다. 아름다운 남양주의 자연 속에서 열리는 다산문화제는 다산대상시상식, 다산서예대전, 문예대회, 전통놀이마당, 역사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산선생의 사상과 얼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산사상강연회를 개최하여 다산의 실학사상을 전파하고 시민축제로 승화시켜 전통예술 공연,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장: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산75-1 다산유적지.(TEL : 031-576-6760,
[그린경제=정석현 기자] 우리 겨레는 위대한 한글의 덕을 톡톡히 보면서도 그 한글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노력한 이들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한 분이 바로 고루 이극로(李克魯, 1893년 ~ 1978) 선생인데 그는 조선어학회사건를 주도한 국어학자이다. 올해는 그 이극로 선생이 탄생한 지 120돌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려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사)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 주최로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강연회가 열린다. ▲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를 이끈 이극로 선생 고루 이극로 선생은 경상남도 의령 출신으로 1920년 중국 상해 동제대학(同濟大學) 예과를 마치고 1927년 독일 베를린대학 철학부를 졸업하였다. 1929년 ≪조선어사전(뒷날 조선어학회의 조선말큰사전)≫ 편찬 집행위원, 1930년 한글맞춤법 제정위원, 1935년 조선어 표준어 사정위원, 1936년 조선어사전 편찬 전임위원 및 조선어학회 간사장을 지냈다. 1942년 10월 1일 조선어학회사건으로 검거되어 징역 6년을 선고받고 함흥형무소에서 복역하다가 1945년 광복을 맞아 풀려났다. 해방 뒤인 1946년 선생이 앞장서서 민족의식을 앙양하여 완전 자주독립국가
[그린경제 = 윤지영 기자] 청양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의 홍보를 통한 청양고추구기자 축제가 8월 30일부터 청양 읍내리 일대에서 열린다. 칠갑산의 청정이슬을 먹고 자란 전국 최고의 으뜸 고추 청양 고추와 전국 생산량의 67%를 차지하는 한국 최초청양구기자 재배 지역에서 열리는이번 축제는 청양고추와 구기자의 브랜드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축제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청양고추 전시, 체험, 시식, 이벤트 등 다양한 주제가 마련되어 있다. 축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으며 단순한 구경거리의 축제가 아닌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축제기간 중의 주요 행사를 보면 개막식, 청양매운맛요리체험, 오천원매운밥상경연, 캠핑축제, 전통혼례, 고추장인(人)을 찾아라, 세계 고추 품종전시회, 청양고추 먹고 구기주 빨리 마시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장 소 :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청양시장일원 문 의 : 청양군청 농업지원과 041-940-2304
[그린경제 = 이나미 기자]갖은 양념으로 구워낸 더덕구이 한 접시면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울 수 있을 만큼 인기만점의 더덕은 무침으로도 그 맛과 향이 뛰어나다.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어 더덕을 예부터 사삼이라고 불렀다. 더덕(사삼)은인삼, 단삼, 현삼, 고삼과 더불어 오삼 가운데 하나이다.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한약제로 쓰거나 요즈음은 고급 반찬으로도 인기다. 더위가 한풀 꺾이고 살살이꽃(코스모스)이 한들 거리는 때에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청일면 일대에서 제 2회 더덕축제를 연다. 이름하여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청일면 횡성더덕축제이다. 주요행사내용을 보면 8월 30일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농요열전, 동아리 공연, 청일 도전 골든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기간의 먹을거리로는 향토주막, 더덕요리 전문식당, 횡성한우 셀프식당, 500인분 더덕비빔밥 시연과 시식 행사가 기다리고 있으며 더덕의 전시와 판매도 기획하고 있다. 또한 횡성더덕 홍보관, 판매장,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전통시장(5일장) 재현 등 더덕 관련 풍성한 잔치가 마련된다. 아울러 체험거리로는 더덕요리경연대회, 더덕캐기 체험, 더덕 빨리까기 대회, 핸드페인팅, 전
[그린경제 = 이나미 기자] 소백산맥 추풍령자락에 위치한 충북 영동은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으로 과일의 당도가 높고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아홉 번째 맞이하는 2013 영동 포도 축제는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체험관광축제로 포도따기, 포도밟기, 낚시 등 포도를 주제로 한 30여 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야간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오감만족의 축제가 될 것이다.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게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영동포도 축제로 떠나 보자. ▲ 준산간 내륙 지방의 풍부한 일조량으로 맛과 향이 좋은 영동포도 문의 : 043-744-6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