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윤지영기자]7월, 뜨거운 태양만큼 다양한 축제와 체육 행사가 포항에서 펼쳐져 포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제10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형산강 체육공원 및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한 여름 밤의 불빛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불빛축제는, 특히 올해 포스코 환경타워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타워불꽃쇼를 연출해 서울, 부산 등 타 도시와 차별화된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27일 밤, 형산강 체육공원에서는 중국, 프랑스, 캐나다가 참여하는 국제 불꽃 경연대회가 열리고, 나머지 9일 동안 신명, 감사, 사랑, 열정, 희망의 5개 테마로 구성된 뮤직불꽃쇼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또한, 빛추고 놀자, 불빛비키니존, 황금 물고기잡기 등의 참여행사와 한여름 밤의 콘서트, 포항해변전국가요제, 불빛City투어, 플라잉디스크대회, 시립미술관의 Light Art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기간 중인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제13회 포항바다공연예술제가 파도에 밀려온 예술, 환동해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
[그린경제=이한영 기자] 칠백의총관리소에서는 오는 7월 28일과 8월4일 오후 1시부터 칠백의총관리소 활터 내 방학을 맞은 학생(유치부, 초, 중)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보릿짚으로 여치집을 만드는 공예 체험 행사를 한다. 전통 농촌문화를 되새겨 보고, 여치집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소중한 체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백의총관리소에서는 보릿짚 공예 체험을 가족과 함께 참여함으로서 옛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고,공예체험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정성들임을 가족과 함께 함으로써 협동심과 집중력이 길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유치부초중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선착순 20가족(10가족씩 2회)이 참여할 수 있다. 전화(041-753-8701~3)와 칠백의총관리소 정문 안내소에서 체험학습 신청서 작성하면 된다. 문의 : 칠백의총관리소 누리집 http://www.geumsan.go.kr 041-753-8701
[그린경제=최미현기자] 메밀꽃의 고장 평창에서 이색 잔치가 열린다. 강원 평창지역의 특산물인 메밀을 이용한 먹거리 잔치(축제)가 그것이다.얄팍한 메밀반죽에 배추잎을 살짝 얹어 부쳐내는 메밀부침개와 시원한 막거리 한잔이면 여름 더위쯤을 가볍게 몰아 낼 수있다. 평창 메밀부침개 축제위원회(위원장 이만재)는 오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올림픽시장과 평창강 둔치, 남산 일원에서 '2013 평창 전통 메밀부침개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모두 13곳의 행사장을 마련하며 행사장별로 주제에 맞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사진작가 최광호와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이 참가하여 함께 부침개를 부치며 노래하고 먹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체험거리로는메밀전병 만들기 ,국수 만들기가 있고 메밀비누, 전통부채 만들기, 송어맨손잡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먹거리로는전, 죽, 국수, 민물매운탕, 어죽, 다문화음식 등 메밀을 소재로한 다양한 먹거리가 선보이며 볼거리로는 시, 문학작품 전시, 사진전시, 전통공연 등이 마련된다.
[그린경제-윤지영기자] 머드미인이 되고 싶으세요? 충남 보령의 머드축제가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를 넘어 명실상부 세계인의 축제의 반열로 도약하고 있다.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를 담은제16회 보령머드축제가 2013년 7월 19일 부터 7월 28일 까지10일간.(재)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보령시에서 열려 벌써부터 머드축제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축제프로그램을 보면 체험행사, 기획전시행사, 연계행사, 야간행사 등 모두 50개 내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관광과 축제담당 (041-930-3872) 누리집: http://www.mudfestival.or.kr
[그린경제=이나미 기자] 2013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열리는 고양 킨텍스엘 어제 다녀왔다. 슬슬 여름방학이 다가오는 올 여름 자녀를 데리고온 가족이 '준비된 농어촌'으로 떠날 수 있는 곳을 소개하는전국 농어촌 체험마을 소개잔치에는 전국 300여개의 농어촌 체험마을 부스가 채려져 있고 이를 보러온 사람들로 하루종일 북적거렸다. 농어촌 체험마을 잔치는 오늘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린다. ▲ 순창 구미마을의 편백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과 체험마을 소개 ▲ 편백나무 공예품과 비누, 모기 퇴치제등 편백나무로 만든 제품 현장 판매 이번 전시장에서는각 지자체 별로 귀농 상담 코너도 마련하고 있다.각 고장마다자기 마을의 장점과 혜택을 소개하면서귀농자를 서로 환영한다는 전단지를 나눠주면서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끌고 있다. 2013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9개도 83개 시군 304 체험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체험마을관,도별 체험마당, 정책홍보관, 카페테리아, 농특산물 판매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 손수건에 물들이기
[그린경제=최미현기자] 궁남지는 부여읍 남쪽에 위치한 백제시대 별궁 연못이다.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른다. 이 연못에 대해서는 『삼국사기』 무왕조(武王條)에 3월에 궁성(宮城) 남쪽에 연못을 파고 물을 20여리나 되는 긴 수로로 끌어들였으며, 물가 주변의 사방에는 버드나무를 심고, 못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方丈仙山)을 본떴다라고 되어 있다. 사실, 백제에서 왕궁 근처에 연못을 만드는 전통은 이미 한성시대(漢城時代)부터 시작되었다. 다만, 한성시대에 조영된 왕궁에 딸린 연못은 아직 발굴된 바 없어서 그 실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그에 비해 웅진(熊津)시대의 왕궁이었던 공산성(公山城) 안에서는 당시의 것으로 판단되는 연못이 왕궁지(王宮址)로 추정되는 건물지(建物址)와 함께 발굴되었다. 공산성에서 발굴된 이 연못은 바닥이 좁고, 위로 올라갈수록 넓어지는 원형의 연못인데 직경 7.3m, 바닥 직경 4.8m, 그리고 깊이 3m의 크기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보면 백제에서 왕궁 근처에 연못을 만드는 전통은 매우 오래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한성시대와
[그린경제=이나미기자] 예부터 토마토는 고혈압 치료제롤 쓰였으며 현재도 고혈압,당뇨병,신장병 등 만성질환을 개선 기켜주는 식품으로 쓰이고 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변비를 없애주며 대장의 작용을 좋게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노화를 막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에도 특효라고 하는 토마토! 그 토마토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 그 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 토마토 축제 행사장:경기도 퇴촌면 정지리 155번지 일대 * 문의: 031-760-4960
[그린경제=한성훈 기자] 우리 겨레 4대명절의 하나인 단오. 그러나 이제 모두에게 잊혀간다. 그러나 오랫동안 우리겨레가 즐겼던 전통놀이들을 단옷날에라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端午, 음력 5월 5일) 무렵 전국에서 펼쳐지는 중요무형문화재 합동공개행사 일정을 공개하였다. ▲ 혜원 신윤복의 단오풍정 6월에는 단오를 맞아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강릉단오제(江陵端午祭, 6.9.~16./강원 강릉)를 비롯하여 한 장군의 넋을 기리며 단오굿을 행하는 경산자인단오제(慶山慈仁端午祭, 6.13.~15./경북 경산), 지역주민의 축제로 거듭난 법성포단오제(法聖浦端午祭, 6.12.~15./전남 영광) 등 지역의 특징을 반영한 단오제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여기에 현충일에는 호국영령의 천도와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불교의식인 영산재(靈山齋, 6.6./서울)가 선보인다. 이 외에도 예능 종목으로는 수영야류(水營野遊, 6.1./부산), 좌수영어방놀이(左水營漁坊놀이, 6.1./부산), 택견(6.1./충북 충주), 예천통명농요(醴泉通明農謠, 6.5./경북 예천), 판소리(6.8./서울), 고성농요(固城農謠, 6.22
[그린경제=김영조 문화전문기자]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오는 15일 세종대왕 탄신 제616돌을 맞이하여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릉(英陵)에서 대왕의 위업과 유덕을 기리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봉행한다. ▲ 2012년 숭모제향 가운데 아헌례 모습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은 중세 문예부흥시대에 탁월한 리더십으로 한글창제는 물론 국방, 과학, 문화 등 수많은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신 대왕의 위업과 애민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이다. 제향에 앞서 중요무형문화재 대금산조와 경기민요의 공연이 있다. 본행사인 숭모제전은 참여자가 각자 정해진 자리로 나아가는 취위(就位), 제관이 술을 따르는 작헌례(酌獻禮), 대통령을 대신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헌화(獻花)와 분향(焚香), 의식을 마치는 예필(禮畢)의 순서로 제향이 이루어진다. 제향에 이어 참석자들은 세종대왕의 창작 궁중음악인 여민락(與民樂)의 반주에 맞춰 펼쳐지는 궁중무용 봉래의(鳳來儀)를 관람하게 된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세계유산 조선왕릉 사진전(10.31.까지 계속)과 훈민정음 금속활자본 탁본체험행사, 과거시험 재현행사, 세종대왕 전국 한글휘호대회 입상작 전시 등 세종대왕의 탄신을 축하하는 다채
[그린경제=김영조 문화전문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만 6~7살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선시대 공주와 왕자에 관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인 박물관에 놀러온 공주님, 왕자님을 5월부터 매월 2회(셋째․넷째 화요일, 10:00 ~ 12:00) 운영한다. ▲ 손인형극 모습 교육프로그램은 손인형극으로 구연한 인형 공주님과 왕자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나라(공주․왕자의 탄생, 놀이, 결혼 등), 당의(唐衣: 조선 왕실 여성의 소례복)와 자적용포(紫的龍袍, 조선후기 왕세자 예복) 모양의 스티커로 예쁜 공주님과 멋진 왕자님 꾸미기, 추억의 종이 인형으로 나만의 공주님, 왕자님 색칠하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놀이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보다는 외국문화에 더 익숙한 현실에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유치원 단체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5월 교육신청은 오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전자우편(silverji1123@nate.com) 또는 팩스(02-3701-7640)를 통해 선착순으로 유치원생 20여 명을 접수하며, 교육에 관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