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펄어비스(대표 허진영)와 9월 6일(수) 낮 1시 30분 ㈜펄어비스 과천 사옥에서 ‘문화유산 가치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특수목적 대학으로 미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펄어비스는 대표 게임 ‘검은사막’을 전 세계 150여 개 나라에서 운영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최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담은 ‘아침의 나라’ 콘텐츠를 검은사막에 적용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디지털 문화유산의 가치 창출과 고증을 위한 상호 협력ㆍ지원, ▲ 디지털 문화유산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 지원, ▲ 상호 협력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행정적ㆍ제도적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역사 고증 자문단을 구성ㆍ운영하고, 디지털 콘텐츠 개발 전문가 특강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ㆍ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요즘 세대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 글자보다 이모티콘을 더 많이 사용한다. 이모티콘이 소통을 돕는 수단을 넘어, 새로운 언어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슬기말틀(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글자 입력 기기에서 원하는 이모티콘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지만, 윈도우에서는 이모티콘 입력창이 바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몇 가지 단축키만 알면 윈도우에서도 이모티콘뿐만 아니라 GIF도 입력할 수 있다. 윈도우 이모티콘 단축키와 사용법을 알아보자. 원래 이모티콘의 태생적 의미는 컴퓨터 문자를 조합해 만든 그림 기호를 말한다. 감정을 뜻하는 ‘emotion’과 조각을 뜻하는 ‘icon’을 합친 말이다. 표정을 나타내는 문자로, ‘현대판 상형 문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모티콘은 본래 온라인 채팅에서 사람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사용되지만, 점점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 사용된 이모티콘은 PC통신 시절 주로 사용했던 ‘^^’과 ‘-_-‘이다. 카카오톡이 대중화된 이후부터는 특정 열쇠말을 클립아트(컴퓨터로 문서를 만들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 저장해 놓은 여러 가지 그림)로 전환하는 방식의 이모티콘이 등장했다. 이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4년도 예산 정부안을 951억 원으로 편성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내년도 예산안에 디지털시대를 맞아 일상에서 첨단 지식정보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 K-콘텐츠 수집·보존 지원, 코리안 메모리* 콘텐츠 구축 등 신규사업을 반영하였으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차별 없는 도서관 이용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 코리안메모리: 한국·한국인 관련하여 큐레이션된 디지털 지식정보 콘텐츠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및 수용자 자녀의 독서 및 진로활동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동식서가 전자장치 교체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도 편성하였다. 온라인 K-콘텐츠 수집 및 보존 지원 최근 전 세계 한류 확산 및 정부의 집중 지원을 통해 국가전략산업으로써 K-콘텐츠 산업규모는 급성장*중이며, 특히 K-동영상·웹툰·웹소설 등 온라인 자료의 유형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은 온라인 K-콘텐츠의 수집·보존을 위한 예산**을 정부안에 편성하여, 소멸하기 쉬운 온라인 자료의 적시 수집 및 영구 보존을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가 한강을 무대로 한 수상교통 시대를 활짝 연다. 서울시내 주요 주거·업무·관광지역을 연결하는 동시에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하는 ‘한강 리버버스’가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리버버스는 한 번에 2백 명 가량이 탑승할 수 있어 수송력 측면에서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육로를 이용하는 버스 대비 이동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현재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을 ‘아라한강갑문~여의도’ 노선에 조성하는 등 복수의 노선 운영을 검토 중이며, 기존 육상 대중교통인 버스․지하철 등과 동일하게 하나의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9.4.(월) 리버버스를 운행할 ㈜이크루즈가 속해 있는 이랜드그룹과 ‘한강 리버버스 사업추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먼저 서울시는 리버버스 운항이 시작될 내년 9월부터 원활하고 편리한 선착장 접근 및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시스템 구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라한강갑문~여의도’ 노선은 약 30분 소요돼 버스를 타고 김포골드라인 또는 지하철 5호선으로 환승, 여의도로 이동하는 시간과 비교해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가장 큰 인테리어 박람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에 ‘우수공예품(K-ribbon)’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진원, 2014년부터 10여 년 동안 우수공예품 62건 뽑아, 한국 공예가들의 나라 안팎 유통과 판로확대에 힘써 우수공예품 지정제도는 2014년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담긴 우수한 공예품들을 뽑아 왔으며, 체계적인 심사과정과 유해물질 안전성 시험 등 공예품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한 나라 안팎 공예ㆍ디자인 박람회 참가, 브랜드 협업 기회 제공, 온라인 승강장(플랫폼) 입점, 호텔 행사 등 실질적인 전시ㆍ유통과 판로확보를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하였다. 우수공예품으로 지정된 도자, 유리, 옻칠 분야 7개사의 대표 공예품 전시 ‘메종&오브제’는 프랑스를 넘어 유럽 가장 큰 공예ㆍ디자인ㆍ인테리어 박람회로 불리며, 가구부터 식기, 패션, 생활용품 디자인과 예술가들의 작품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월 4일(월) 열린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중국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 전략인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했다. 중국은 7월부터 월별 방한 외래관광객 수 1위로 올라섰으며(22만 4천 명), 8월에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까지 방한 규모 1위(’19년 602만 명)였던 중국은 중국인의 1인당 한국 여행 중 지출 경비가 전체 외국인 평균보다 38%가 높아 관광 수출 진작을 위한 핵심 관광시장으로 꼽혀왔다. 다만 코로나 이후 개별여행 선호도가 증가하고, 단체관광 역시 유형과 목적에 따라 소규모로 세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진화하는 중국인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여 중국인 방한 수요가 높은 K-컬처와 K-푸드, K-뷰티 등의 특화된 체험으로 관광시장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중국 방한관광 업그레이드’ 전략을 가동한다. K-관광 로드쇼, 중국 온라인여행플랫폼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마케팅 가동 중국의 국경절 연휴(9. 29.~10 .6.)를 겨냥해 중국 현지에서 K-관광 마케팅을 다변화한다. 올해는 베이징(9. 13.)과 상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산과 계곡이 깊은 정선은 소리 한 가락, 시 한 수가 절로 흘러나오는 고장이다. 굽이굽이 계곡 길에는 문향이 소담스럽게 깃들어 있다. 정선 소금강의 몰운대에서 황동규는 〈몰운대행〉을 노래했고, 여러 문인들도 절벽과 계곡의 아름다움을 시로 옮겼다. 고목 한 그루와 시비가 있는 몰운대를 시작으로 〈몰운대행〉의 배경이 된 화암약수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는 가을 산행 길로도 고즈넉하다. 또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는 아우라지는 정선아리랑의 배경이 되었으며, 김원일의 장편소설 《아우라지 가는 길》에서 그리운 고향으로 그려졌다. 볼거리 풍성한 정선 읍내 구경도 흥미롭다. 아라리촌에는 옛집과 함께 박지원의 소설 《양반전》을 해학적으로 재구성한 조형물이 있다. 인심과 먹을거리 가득한 정선 장터도 놓치지 말자. 문의: 정선군청 관광문화과 033)560-2363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12나노급 32Gb(기가 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가장 큰 용량이다. 1983년 64Kb(킬로 비트) 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는 2023년 32Gb D램 개발로 40년 만에 D램의 용량을 50만 배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2023년 5월 12나노급 16Gb DDR5 D램을 양산한데 이어, 업계 가장 큰 용량인 32Gb DDR5 D램 개발에 성공하며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 지도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32Gb 제품은 동일 패키지 크기에서 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16Gb D램 대비 2배 용량을 구현해, 128GB(기가 바이트) 모듈을 TSV 공정없이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일 128GB 모듈 기준, 16Gb D램을 탑재한 모듈 대비 약 10% 소비 전력 개선이 가능해 데이터센터 등 전력 효율을 중요시하는 정보통신 기업들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12나노급 32Gb DDR5 D램 개발을 통해 고용량 D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고용량, 고성능, 저전력 제품들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8월 25일(금), 영국 셰필드대학교(University of Sheffield)에 한국자료실(WOK, Window On Korea)을 개관했다. 개관 행사에는 김일환 국립중앙도서관장 직무대리, 안나 클레멘츠(Anna Clements) 셰필드대학교 도서관장,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자료실, K-도서관 홍보 및 한국문화 매력 전파 국립중앙도서관은 2007년부터 한국자료실 사업을 통해 아시아, 유럽, 중남미, 중동 등 28개국 주요 도서관에 한국자료실을 설치하였으며 약 13만 책의 한국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한국문화 매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셰필드대학교 한국자료실은 전 세계 33번째로 문을 여는 것으로 약 150㎡ 면적에 국립중앙도서관이 제공하는 한국 역사, 문화, 언어 관련 자료 등 2,878책(점)이 배가된다. 또한 자료실 벽면에는 전 세계 한류 붐을 이끌고 있는 K-pop과 K-culture 발전사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셰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 진흥 및 체계적인 홍보 기반 마련 셰필드대학교는 영국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근로자들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방식을 말함.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 운영 문체부는 지역의 새로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존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국 16개 지역 20개 시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례로 ▴양양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최근 서핑으로 유명한 죽도와 인구해변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할인권을 제공하고, ▴인천 포내와 남해 지족, 포항 창바우, 완도 등은 조용한 어촌마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갯벌과 통발 등 특별한 워케이션 경험을 할 수 있다. ▴전남 곡성 워케이션 프로그램에서는 청정 자연에 둘러싸인 한옥에서 일을 하면서 ‘불멍’*이나 ‘별멍’** 등 조용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 불멍: ‘장작불을 멍하니 본다’의 줄임말 ** 별멍: ‘밤하늘의 별을 멍하니 본다’의 줄임말 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