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디뮤지엄(D MUSEUM)은 오는 6월 25일(토), 매우 독특한 감성의 실력파 예술가 ‘문수진(Moon Sujin)’과 함께 디뮤지엄의 미술관 콘서트 <선셋 라이브>를 진행한다. 지난 6월 4일(토) 첫 공연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디뮤지엄의 <선셋 라이브>는 토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미술관 콘서트 시리즈로 감도 높은 예술가와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태양은 지고 있지만, 우리의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라는 부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문화 이벤트들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분위기에 보다 많은 관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색다른 미술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본 공연은 독보적인 음색과 경향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는 R&B 예술가 ‘문수진’과 함께 한다. 지난해 JTBC '슈퍼밴드2' 출연 당시 '한국판 아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한 ‘문수진’은 혼이 담긴 그리고 전 장르를 아우르는 목소리로 다양한 예술가와 협업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 30일에는 선 보인지 4년 만에 문수진 만의 색을 담은 첫 EP음반 'Lucky Charms! (럭키 참스!)'을 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최근 급격한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결식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꿈나무카드 대면결제에서 오는 낙인감과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 신한카드, GS리테일과 함께 개발한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운영을 6월 20일부터 시작한다.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결식아동들이 온라인에서 GS25 편의점의 고품질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하고 원하는 시간, 원하는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GS리테일은 서울시 결식아동을 위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운영 시작과 함께 서울시의 요청으로 영양가 있고 저렴한 가격의 ‘영양만점도시락’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영양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성장기 아동의 영양에 필요한 고기 반찬을 강조했으며(학교급식 영양관리 기준 比 20% Up), 영양을 고려해 샐러드류, 유제품류를 구성했다.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이용방법은 꿈나무카드 사용 아동이 휴대폰에 [서울시 꿈나무카드] 앱을 다운받아 접속한 후, 화면의[GS25 아동급식카드 20% 할인 혜택 받기] 배너를 누르면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에 접속할 수 있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과 함께 6월 22일(수)부터 7월 31일(일)까지 ‘제10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문체부 소속‧공공기관이 보유한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분석 사례 등을 발굴하고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문화데이터는 공연과 전시, 도서, 영화, 문화재, 콘텐츠 분야 관련 데이터로 문화공공데이터광장(www.culture.go.kr), 문화빅데이터플랫폼(www.bigdata-culture.go.kr)을 통해 개방되고 있는 모든 데이터를 지칭함. 문체부는 그동안 경진대회를 통해 활용사례 2,344건을 발굴하고 사업화와 판로 개척 등 후속 지원을 해왔다. 2021년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작인 개인화 맞춤 정책 추천 및 신청 서비스 ‘웰로’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사용자 맞춤형 스포츠 시설 및 강습 서비스 ‘필드쉐어’와 휠체어 사용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는 공공한옥인 홍건익 가옥에서 오는 7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통 소재와 천 등을 활용한 생활공예작품을 선보이는 '집의 사물들-삶의 품위' 전을 연다. 이번 '삶의 품위'전은 전통 의복과 장신구의 '형태나 문양'을 재해석해 일상 속에서 나를 정돈하고 주변 공간을 가꾸는 데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2인의 공예가와 공예 업체가 협업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강미나(스튜디오 M), 김남경(단하), 김보람(뵤량), 김수연(스튜디오 연), 김현주(김현주 스튜디오), 류종대(크레아포트), 명수기(명썸), 엄윤나(니스터), 이영진(마마리), 이해인&이희승(이감각), 조영아(프로젝트 보물), 최성미(샘물) 12인의 공예가와 함께한다. 12인의 공예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작업 소재의 선택과 계기, 평소 작업 방식, 전시 작품 제작 과정과 전시 주제의 재해석, 전시에 임한 소감 등 공예에 대해 다룬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예가들의 각기 다른 색으로 풀어낸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차별화된 독창성과 예술성이 살아있는 다양한 표현과 시도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는 <안은미 솔로 `은미와 영규와 현진` _싱크넥스트22>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그간 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가 본인의 상징적 공연을 돌아보며 새롭게 엮어낸 기념비적 작품이며, 동시대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일종의 ‘희망찬 반란’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 속에서 한 개인은 정체성에 대한 끊임없는 의식의 변화를 몸이라는 매체를 통해 다각적으로 변신시키는데, 이러한 변화는 일종의 변종 바이러스처럼 현대인들의 잃어버린 자아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유발한다. 무대 위를 자유롭게 누비는 안은미의 몸은 조각을 맞추어 나가듯 불특정 다수, ‘모두의 나’로 재탄생되고, 그 개체를 가장 잘 표현하는 장영규의 사운드와 백현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우리에게 새로운 소통의 길을 제시할 것이다. 그밖에 이번 공연의 드럼에는 이철희, 건반에는 이병훈, 기타에는 정중엽이 함께 한다. 공연 시각은 평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저녁 5시, 일 낮 2시, 저녁 6시다. 입장요금은 전석 50,000원이며, 예매는 세종문화티켓(www.sejongp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 이하 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6월 18일(토) 오후 4시(현지 시각 / 한국 시각 오후 7시),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센트럴 콘서트홀)에서 ‘안녕! 케이팝 페스타(Сәлем! K-POP Festa)’를 열어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을 알렸다. 양국은 이번 케이팝 공연을 시작으로 2년 동안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한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2019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2022년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추진하는 것을 합의하고 올해 5월에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지 뜨거운 관심으로 성황리에 공연 마쳐 ‘안녕! 케이팝 페스타’ 공연은 표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2,420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시크릿가든> 등 대표 한류 드라마 삽입 음악(OST)을 부른 가수 백지영과 ▲ ‘2017 아스타나 엑스포(카자흐스탄 개최)’에서 ‘한국의 날’ 기념 공연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우리는 살아가면서 2020년이 지나면 2021년, 그리고 2022년이 오듯이 늘 수평적으로 시간을 인식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언제나 수직축을 그어가며 수평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인생에서 수직축이란, 좁게는 살아가며 겪는 다양한 사건을 의미하고 더 넓게 보면 갖가지 상념, 기억을 의미하기도 한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조금씩 옆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수동적으로 시간에 이끌려 가지 않고 의미있는 행적을 남기려 노력하고 있다. 시간의 수평과 수직운동이 함께 어우러지면 인생의 진폭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견고한 수평축에서 의미있는 행적과 잊지 못할 추억의 수직축이 깊게 새겨지지만 때로는 무미건조하게 시간의 흐름에 몸을 그저 맡길 때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그 기억을 상기시켜 주고 당시를 증빙해주는 사물이 남아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역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시간과 기억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1925년 경성역으로 출발한 지금의 문화역서울284에는 1세기에 가까운 시간에 걸쳐 형성된 많은 이들의 추억이 담겨 있다. 여행을 떠날 때 설렘, 고향을 떠나 처음 상경했을 때의 긴장감, 누군가와 작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내에 클래식 색소폰의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대한민국을 탱고에 빠져들게 한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만남으로 또 다른 탱고가 찾아온다. 정통 탱고,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대중음악까지 모두 아우르며 매번 색다른 무대를 선사하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클래식 색소폰 불모지인 한국에서 ‘처음’라는 수식어를 써 내려가며 대중들에게 클래식 색소폰을 알리고 있는 독보적인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오는 7월 23일 낮 2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색소폰과 반도네온의 만남으로 색다른 매력과 앙상블을 선보이며, 직접 편곡한 라틴, 탱고의 명곡들과 고상지의 자작곡 등을 만나볼 특별한 기회다.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로 전통 탱고에 새로움을 덧입힌 누에보 탱고라는 장르를 개척한 탱고의 전설 피아졸라의 명곡들, 반도네온의 거장 네스토르 마르코니와 아코디어니스트 리처드 갈리아노의 음악, 도밍게즈, 벨라스케즈의 이국적이면서도 친숙한 라틴 선율까지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퍼커션의 앙상블과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울 음악과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합천한의학박물관(관장 이인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9년 연속 뽑혀 4월부터 초등학생, 중ㆍ고등학생, 성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합천한의학박물관은 한반도 첫 운석 분지인 '초계-적중 운석 분지'를 25여 년 전부터 연구했던 합천한의학박물관 설립자 고 임판규 옹의 뜻을 '우주를 펼치는 동의보감'이라는 주제로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또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박물관과의 교류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동의보감 책 만들기와 한방입욕제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나만의 동의보감책만들기는 '(고) 임판규 선생의 연구자료'와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해 알아보고 오침안정법으로 전통 책을 만들어 자신만의 세계를 펼칠 기회를 얻는다. 한방입욕제 만들기는 각종 한약재를 통해 나에게 맞는 약재를 찾아보고 한방입욕제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이 밖에 6월4일부터 7월 4일까지 인스타그램(합천한의학박물관/hckmm2013)으로 후기방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도서관은 7월 5일(화)부터 8월 2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2022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인 <현대과학 속 철학이야기: 영화로 책 읽기>를 운영한다. ‘2022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공공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하여 책을 기반으로 강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서울도서관이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울도서관은 코로나19로 전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인문학 강좌를 이번 <현대과학 속 철학 이야기 : 영화로 책 읽기> 강의부터 대면 강의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코로나 기간 동안 침체되었던 시민들의 소통이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2022 독서아카데미>를 기획하였다. 이번 독서아카데미의 테마는 ‘자연‧기술과학과 철학의 융합’이다. 책과 영화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과 그 속에 담긴 우주와 생명, 그리고 인간의 삶에 관한 철학 이야기를 나눈다. 5권의 인문-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