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도서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하여 1945년부터 현재까지의 국립중앙도서관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1945년 10월 문을 연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80년간 국내 출판물을 비롯한 각종 지식자원을 지속적으로 수집해왔다. 그 결과 약 1,500만 권의 도서·비도서와 2,000만 건의 온라인자료 소장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시대변화 흐름에 발맞춰 9억여 건의 서지·원문DB, LOD*를 구축하고, 국내 도서관과 교류·협력을 통해 25억 건의 빅데이터를 수집하며 지식정보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 Linked Open Data(LOD) : 개방형 데이터(Open Data)와 연결 데이터(Linked Data)의 합성어로, 웹에서의 연결을 통해 웹을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형식으로 발행된 데이터를 의미함 국립중앙도서관 서지(書誌)에서 대한민국 시대상 엿보여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법에 의거, 도서관 자료를 납본*받아 서지데이터를 구축한다. 80년간 축적한 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은 1945년~1980년대 고도성장기를 거쳐 1999~2000년대 정보화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오는 10월 17일(금) 오후 1시, 한강 세빛섬에서 제3회 서울학 공동학술대회 <한강, 서울의 여유>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강과 함께 변화해 온 서울사람의 일상과 여가 그리고 도시문화의 흐름을 폭넓게 조명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시민의 삶 속에서 한강이 단순한 수운·치수 공간이 아니라,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변모해 온 과정에 주목한다. 서울의 도시 발달과 생활사 변화를 짚어보며 한강이 시민의 일상에 어떤 의미를 지녀왔는지 재조명한다. 서울의 대표 수변 공간인 한강 위 세빛섬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23년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와 함께 ‘서울학’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순차 개최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2023년 서울학연구소의 ‘광복 후 수도 서울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를 시작으로, 2024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레일 위의 서울’을 개최하였다. 올해는 그 세 번째 순서로 서울역사편찬원이 주관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원장 메드비지 이스트반)과 함께 손잡고 이탈리아와 헝가리의 예술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문화행사를 10월 14일(화)~15일(수) 2일간 연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 ‘23년부터 헝가리, 이탈리아, 중앙아시아 등과 대외교류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헝가리국립무용단 내한공연 <카르파티아인의 메아리>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진행하였으며,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 6월 <이탈리아 작가 빈첸초 델 베키오의 미술 워크샵> 등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연바 있다. 가을의 정취가 완연해지는 계절을 맞아,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야외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하는 COMETA CIRCUS>를 10월 14일(화) 17시에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진행한다. 코메타 서커스만의 감성과 유머가 녹아든 저글링, 아크로바틱, 시르 휠 공연을 통해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를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월 9일(목)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봉선사에서 남양주 운허체 배포식을 열었다. 이번에 공개된 남양주 운허체는 근현대 불교학의 큰 스승인 운허 스님의 친필을 바탕으로 제작된 서체로, 스님의 사상과 필체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남양주시와 (사)운허기념사업회가 공동 제작했으며,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남양주 운허체는 스님의 글씨에서 느껴지는 단정함과 소박함, 힘 있는 필획을 그대로 담아내 디지털 시대에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서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포식은 봉선사 개산대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배포식을 계기로 남양주 운허체를 시정 홍보물, 공공시설 안내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한글날에 맞춰 남양주 운허체를 공개하게 돼 의미가 크고, 운허 스님의 정신과 글씨가 오늘날 서체로 재탄생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적 인물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이야기주제공원(스토리테마파크) 《누리잡지(웹진) 담(談)》 2025년 10월호 ‘흥(興)_K! 일어나다’를 펴냈다. 《누리잡지(웹진) 담(談)》 10월호는 흥(興)에 바탕을 둔 K-콘텐츠가 전통과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또한 우리 사회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창(窓)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K-콘텐츠, 흥행 넘어 사회 성찰로 김헌주 교수(국립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조교수)는 「‘케데헌’ 현상과 K-콘텐츠의 방향」에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콘텐츠로 초대박을 터뜨린 《케이팝 데몬 헌터스》(아래 케데헌)의 성공 요소를 밝히면서 케데헌이 ‘한국적인 것'의 범위를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K-콘텐츠 성공의 이면에 주목하여 K-콘텐츠가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문제를 깊이 성찰하는 도구가 될 것을 주문했다. 익숙함을 ‘낯설게’ 재해석하라 이주리 작가(tvN 《벌거벗은 한국사》)는 「역사는 어떻게 매력적인 콘텐츠가 되는가?」에서 역사 콘텐츠의 성공 비결은 ‘낯선 재해석’이라고 분석한다. 이민자의 시선으로 한국을 본 메기 강 감독의 ‘낯섦’이 서울의 풍경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지난주 금요일 저녁, 국가정보관리원 서버 배터리 교체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일부 시스템에 장애가 생겼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경제 활동에 직결되는 핵심 시스템을 우선 복구하고 있으나,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런 혼란을 틈타 정부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메시지나 악성 앱이 퍼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기회에 평소 보안 습관을 다시 점검하고, 기본 수칙을 실천하며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보자. 이번 화재로 인한 분야별 서비스 장애는 [표 1]과 같다. 사이버 위협 가능성 1. 정부로 속인 스미싱 메시지 발송 공격자는 정부 부처로 속여 ‘[xx부] 음식물관리법 위반 통보’, ‘우체국 택배 확인’, ‘[긴급재난자금] 지급 예정’ 등과 같은 문구로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스미싱 메시지를 발송한다. 2. 악성 앱 다운로드 유도 스미싱 메시지의 인터넷 주소(URL)을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되며, 설치된 앱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앗거나 슬기말틀(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감시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든다. 3. 2차 인증 정보 탈취 공격자는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문자 인증번호와 같은 2차 인증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추석과 한글날을 맞이해 전 세계 20개국 23개 재외한국문화원(이하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규모 추석 행사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소재로 한 전통매듭 만들기 체험 행사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 선보여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과 공동으로 10월 4일, ‘2025 추석맞이 문화행사(Chuseok Family Festival)’를 연다. 이는 2023년부터 매년 5천 명 이상이 참여해 온 한국문화원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워싱턴 디시(D.C)에서 한국 전통 민속 씨름을 처음 소개한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항구 도시 ‘라로셸’에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축제 ‘이곳이 한국(ICI EN CORÉE)’을 개최해 송편 만들기와 한복 체험, 민속놀이 등의 행사로 풍요로운 추석의 의미를 나눈다. 추석을 계기로 한국 영화도 만나볼 수 있다. ▴스웨덴에서는 10월 11일과 12일, 현지 아시아영화제와 연계해 ‘한국영화주간’을 운영한다. <국제시장>, <아이캔스피크>, <1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함께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원도심 일대에서 ‘2025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 1972년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 지정(「문화기본법」 제12조), 1990년부터 기념행사 개최 ’25년 문화의 달, 서귀포의 신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 공연과 체험행사로 기념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다시! 하늘과 바람과 바다: 서귀포가 전하는 신들의 지혜’를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 기간(10. 17.~19.) 서귀포 천지연폭포 일원의 주행사장에서는 제주의 ‘설문대할망’ 신화를 연극과 판소리, 무용 등 형태로 재해석한 개막공연 ‘설문대할망 본풀이(10. 18.)’를 비롯해 자우림과 이브라힘 말루프, 엔플라잉 등 국내외 가수들의 공연을 진행한다. 서귀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들의 거리공연과 서귀포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사)대한출판문화협회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서울책보고(송파구 잠실나루역)와 서울아트책보고(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가 가을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활자와 이미지가 주는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서울책보고는 10월 1일(수)부터 11월 30일(일)까지 <활자미식회>를 개최한다. 국내 대표 출판사 ‘문학동네’, 에세이 시리즈로 유명한 ‘위고’가 브랜드 팝업서가를 운영하고, 34개 출판사 4개 지역서점이 참여해 다양한 책을 소개한다. SF소설가 김초엽 작가와 트렌드 분석가 송길영, 스탠드업코미디언 원소윤 등 각계 인사가 추천하는 도서를 만날 수 있는 도서 전시 ‘마음 레시피’도 마련된다. 아울러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10월 18일(토) 『치즈 이야기』 조예은 작가와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11월 6일(목)『아무튼, 디지몬』천선란 작가가 ‘덕질토크’를 통해 독서 취향의 다양성과 서울시 공공북클럽 ‘힙독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10월 29일(수)에는 『 시대예보 : 경량문명의 탄생』의 송길영 작가와 ‘트렌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구용, 이하 출진원)과 함께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 광진구) 포시즌 가든과 팔각당 전시실에서 ‘독서는 여행, 북클럽은 동행’을 주제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독서문화 축제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국민 1천여 명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전문가(이하 북멘토) 10명*과 함께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독서 모임(이하 북클럽)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강연과 전시, 체험, 공연 등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눈다. * 권수영 교수(중장년·제2의 삶), 김경일 교수(직장생활), 김민식 피디(창업·도전), 김지윤 박사(영상·크리에이터), 송길영 작가(과학·빅데이터), 이승윤 코미디언(스포츠),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게임·스토리텔링), 이종범 작가(웹툰·웹소설), 정용실 아나운서(공감·소통), 정호승 시인(예술·문학) ‘북멘토’ 10명과 함께한 천여 명의 ‘북클럽’ 활동 여정 공유 먼저, ‘북멘토’ 10명이 ‘북클럽’ 회원들과 국민들을 직접 만나 책과 함께하는 삶의 여정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