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통문화상품 온라인 쇼핑몰 케이헤리티지 스토어(K-Heritage Store)에서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 기획전은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전통문화상품 상표 ‘케이헤리티지(K-Heritage)’와 온라인 장터 ‘케이헤리티지 스토어(K-Heritage Store)’를 통해 왕실과 궁중문화, 한국의 궁궐 등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상품을 기획ㆍ보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문화상품을 많게는 13% 에누리 판매한다. 일부 품목은 고급 보자기 포장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는 온라인 장터(www.khstore.or.kr)에서 5월 31일까지 모두 47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왕실에 내려오던 수십 종의 한차(韓茶)를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를 바탕으로 수집⸱복원하여 개발한 전통차 선물세트 상품인 「왕의 한차 ‘한차실록’」과 「왕의 한차 ‘궁중다첩’」을 판다. 조선 왕실의 이야기를 담은 귀한 전통차로 사랑하는 부모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은사님께 일상 속 휴식과 건강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윤도식)은 2024년 4월 30일(화)부터 7월 15일(월)까지 기획전시실 2에서 특별전 《아버지》를 연다. 가정의 달을 기려 마련된 특별전으로 ‘아버지의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전시다. 전시에는 일반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여 사연과 사진, 이야기, 물건 등을 공개하고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나눈다. 또한 아버지 정약용의 마음을 담은 하피(첩霞帔)帖과 아버지 김교철(金敎哲)이 1934년 아이를 위해 천 명의 글자를 받아 만든 천인천자문(千人千字文) 등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소장품과 자료 등 150여 점을 소개한다. □ “나 때는 안 그랬는데, 요즘 아빠들은 다르다” 요즘 아빠들은 가사와 육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은 54,240명으로, 전년보다 28.5%(12,043명) 늘었으며, 전체 휴직자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남성의 육아휴직 문화가 확산하고, 저출산 해결 방안 가운데 하나로 꼽히게 되면서 정부에서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요즘 젊은 세대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