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무형유산 공연 ‘산화비(山火賁)’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2026년 개막공연 산화비(山火賁)>(부제: 무형유산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다)를 오는 4월 11일(토) 저녁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아리랑’ 등 한국적 소재와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피리정악과 대취타, 태평무, 서도소리, 갓일, 금박장, 굿, 북청사자놀음, 종묘제례악과 일무 등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종목들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공연 제목 <산화비(山火賁)>는 주역의 22번째 괘에서 착안하였으며, ‘본질 위의 단정한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무형유산이 가진 본연의 빛남을 관객들에게 선사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고자 하는 바람을 상징한다. 공연은 무형유산이 오늘날 예술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두 7개의 주제(숨ㆍ소리ㆍ선ㆍ빛ㆍ판ㆍ예ㆍ화합)로 구성된다. * 주역(周易): 음양과 64괘의 상징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변화 원리를 설명한 동양의 고전 먼저, ‘피리정악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