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마나 모아나> 연계 특별강연 열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은 특별전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이하 마나 모아나) 연계 학술행사로서 특별강연 “남태평양 원주민과 오세아니아 이야기”를 7월 2일(수) 낮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특별전 <마나 모아나>는 우리 문화와 타 문화의 공존과 통합이라는 값어치를 공유하며 문화 향유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오세아니아 문화를 심층적으로 조명함으로써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연자 이태주 교수(한성대학교 소양ㆍ핵심교양학부)는 국내 최고의 오세아니아 지역전문가로서 오랜 기간 현지 조사를 수행하며 피지 사회를 연구했으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에서 활동하며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저서로는 <문명과 야만을 넘어서 문화읽기>, <오류와 편견으로 가득한 세계사 교과서 바로잡기>(공저) 등이 있다. 이태주 교수는 이번 전시 준비 단계에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전시 내용 구성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