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김리박 시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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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 즈믄 해 : 오천년
* 골 해 : 만년
* 여름꾼 : 농민
* 빛 구슬땀 : 아름다운 땀
목숨을 이어가는 데에는 빵이든 밥이든 무엇을 먹어도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빵도 먹거리지만 우리는 쌀밥을 먹어야 한얼이 돋고 힘이 나고 슬기가 솟는다. 바람직한 것은 우리 땅에서 난 먹거리를 즐겨 먹어야 할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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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내기 잘 되면 겨레는 힘이 돋고 (그림 이무성 한국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