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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일제강점기 흰옷 폐지를 강요했던 '색복' 자료

등록문화재 제615호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조선인에게 흰옷은 순수함의 상징일 것이다. 그러나  일제는 이러한 조선인의 흰옷을 폐지시키기 위해 갖은 술 수를 다 썼다.



흰옷의 폐지는 곧  조선 문화와 풍속을 말살하려는 것으로 이른바 "색복장려"라는 강요책을 썼다. 이 자료는 흰옷 폐지를 위해 실시한 색복 장려 정책 때 사용한 것이다.  색복장려운동의 구체적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이 실물 자료는 현재까지 알려진 유일한 깃발자료다.


. 우리의 암울한 시기의 복식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사료로의 가치가 있다. 사진에서는 복색이라고 보이지만 왼쪽부터 읽는 것이라 '색복(色服)' 이라고 읽는다.


<자료: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