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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구석기시대 사람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영양과잉 시대에 전하는 구석기인들의 건강 밥상
(재)대한불교진흥원, 2016년 9월 화요 열린 강좌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대한불교진흥원에서 달마다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와 문화 예술가를 초청해 여는 [화요 열린 강좌 - 더 깊은 아름다움을 위하여], 20169월 강좌에서는 과다한 영양 섭취로 인해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구석기시대의 식생활에 대한 의학적, 인류학적 관점에서의 분석을 통해 현대인들보다 더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건강을 유지했던 고인류의 슬기로운 지혜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9월 강좌는 오는 920() 저녁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여리며, 강사는 선사시대의 식탁(사회평론) 뒤친이(번역자) 공수진 한불구석기문화연구소 소장이다.

 

대상도서는 선사시대의 식탁(사회평론)으로 차례를 보면 슬기사람(위대한 사냥꾼/ 구석기시대의 예술가/ 크로마뇽사람의 몽타주와 임상 검사), 슬기사람의 영양(자리매기기/ 식량 자원/ 저장: 자원 획득과 소비 사이/ 음식을 준비하다), 나는 크로마뇽사람이다가 있다.


 

지은이는 3인 공동이다. 먼저 저자 질 들뤽(Gilles Delluc)내분비학 전문의로 프랑스 파리VI대학에서 제4기 지질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선사부에 소속된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브리지트 들뤽(Brigitte Delluc)파리I대학에서 앙드레 르루와-구르앙의 지도로 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선사부 연구원이다. 마지막으로 마르틴 로크(Martine Roques) 의학박사로 전공 분야는 인체영양학이며, 현재 랑마리의료센터에서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서 두친이 공수진은 연세대 사학과와 동 대학원(구석기고고학 전공)을 졸업한 후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에서 선사고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구석기문화의 국제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중국 주구점 유적 전시, 프랑스 또따벨 유적 전시, 프랑스 한국구석기특별전을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현재 한불구석기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공주 석장리박물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실험으로 배우는 구석기문화등이 있다.

 

회비는 무료이나 대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3,000원 이내를 보시함에 넣으면 이를 모으고 여기에 대한불교진흥원이 보태서 불우 이웃 등에게 보내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전화 02-719-2606나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 http://cafe.naver.com/dharin.cafe)로 하면 된다.